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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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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장군님이 축지법을 쓰면서 괴뢰 역적 도당들을 전부다 쓸어버리는 게임.


아케인 스튜디오가 제작하고 베데스다가 유통한 1인칭 잠입 액션 게임.

베데스다 측에서는 별로 기대하지 않고 출시했는데 의외로 사람들이 명작이라고 후장을 핥아줬다.

사실 게임 스토리 자체는 영화 아저씨처럼 딸내미가 납치되서 주인공이 딸내미 납치해간 나쁜 놈들 다 조지고 딸내미를 구해낸다는 흔한 복수물 스토리인데, 다양한 마법과 무기들을 활용한 창의적인 게임 플레이에 집중한 게임 디자인, 그 외에 레벨 디지인이나 흥미로운 세계관 등 여러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게임이다.

쉽게 말해서 그냥 게임이 꿀잼이라는 것이다.

게임 플레이[편집]

플레이 방식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잠입 비살상 플레이

잠입 살상 플레이

진·코르보 무쌍 플레이

가 있다.


첫번째는 경비나 암살 대상을 죽이지 않고 목조르기와 수면 화살로 무력화만 시켜 가며 진행하는 가장 사람다운 플레이다. 주로 문서나 대화 같은 스토리 요소들을 보면서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진행하고자 할 때 이 방식을 택한다. 참고로 한 번도 안 들키면(들켰을 때 적들 머리 위에 뜨는 번개 표시가 최대치가 안되면 됌) 고스트라는 매우 영예로운 업적을 획득하게 된다. 이 업적이 이 게임에서 느낄 수 있는 성취감의 최고봉이다. 거기다 들키지도 않고 죽이지도 않으면 비살상이 하나 더 체크되고

두번째는 주로 점멸을 이용해 적 뒤쪽으로 가서 푹찍시키는 플레이다. 사람을 조진다는 것만 제외하면 첫번째랑 비슷한 플레이 방식인데, 차이점이 있다면 잠입하다가 들켜서 뽀록나면 플레이 방식이 세번째로 바뀐다는 거.

새번째는 잠입이고 나발이고 그냥 정문으로 당당하게 들어가서 경비병 뚜껑을 까버리고 적장을 물리치는 플레이다.

대부분의 게임노예들은 세번째 방식을 재밌어한다.

하지만 이 게임은 플레이어가 사람을 죽이면 죽일수록 주변 인물의 반응이 부정적으로 변하고 도시에 역병이 퍼져 그야말로 막장이 되고 결국에는 뭐같은 엔딩을 보게 된다는 거.


게임 발매 전부터 공개한 PV만 봐도 "다양한 마법과 방식으로 암살을 하는 법"을 제시하면서 플레이에 있어서 굉장한 자유도를 보여주는 등

사람들도 명작이라고 후빨을 해줬었는데

막상 발매하고 뚜껑을 열어보니까 "사람 막 죽이면 해피엔딩 못 봄" 이라고 하며 유저들의 통수를 때렸다.

분명 사람 죽이는 암살게임이고, 주인공 코르보의 능력과 무기들을 활용해 창의적인 암살 플레이(?)를 하며 재밌게 플레이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인 게임이지만, 정작 그 장점이 무색하게 "사람 죽이지 마!"라는 심히 엿같은 플레이 방식을 제시하며 이를 어느 정도 강제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매우 괴상한 암살게임이다.


뭣도 모르고 다른 게임에서 하던 것처럼... 특히 어크 할때처럼 매우다르다

어크는 일반시민들이 아니면 템플기사단 및 꼬붕들을 다죽이고 나머지 보스들을다죽여도 사회에는 아무런변화가 별로없는데 이 게임은 그렇지않다

사람을 막 처죽이다보면 게임 안에 존재하는 혼돈 수치라는 게 올라가는데, 이러면 게임의 분위기가 급격히 어두워지고 경비가 삼엄해져서 난이도가 높아진다,암살겜에 현실적인 부가요소를 도입했다고 빨리도알려준다 씨발련들...

경비병 몇 명 조졌다고 대도시 하나가 존나 쉽게 개판이 되버리는 게 잘 이해 안될지도 모르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누구 뒤지면 그 노예가 맡고 있던 일자리에 구멍이 뚫리는 거다. 그러니 질서가 무너지는 건 당연지사. 게임이라 규모가 작게 느껴져서 그런거다. 그리고 이 도시에는 엿같은 역병이 퍼져있는 상태라는 걸 기억하자.

아무튼 그렇기 때문에 이 게임에서 사람을 죽이는 건 매우 좋지 않은 선택이다. 아니 그냥 죽이면 안된다. 일 저지르면 그게 엔딩에서 엄격. 근엄. 진지.한 매우 좆같은 결과로 너에게 돌아온다.


다만 아무도 죽이면 안되는 건 아니다. 이 새끼는 니가 봐도 개새끼고, 이 게임 세계관 속 노예들도 개새끼다 개새끼다 연호하는 놈이면 그 놈만 죽이고 다른 무고한 사람들은 살려주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각 임무 마다 목표물로 뜨는 나쁜놈들만 죽이고 다른 죄 없는 시민 및 경비병들을 죽이지 않고 클리어하면, 역병이 퍼져서 무고한 시민들은 고통받고 좆같은 높으신 분들은 나몰라라 떵떵거리는 막장 도시에 정의를 구현하고 크린한 해피엔딩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우는 자라고 좀비 같이 돌아다는 놈들이 나오는데 얘네들도 죽이면 안된다. 역병에 감염되서 약간 맛이 갔을 뿐이지 멀쩡한 사람이다. 플레이하면서 찾을 수 있는 문서나 해피엔딩 보고 나면 대충 알 수 있다.

게임을 진행하는 플레이어 입장에서 경비병들은 적이긴 하지만 실질적으로 얘네가 죄 지은 나쁜놈들인 건 아니다. 그냥 너와 주인공의 복수를 방해하는 방해꾼 1 2 3 4일 뿐. 어쨌든 방해하는 놈들이고 이건 게임인데 좀 죽이면 어떠냐 하는 놈들이 당연히 있을 것이다. 근데 어쨌든 그게 이 게임이 다른 앰살 게임이랑 다른 점. 게임이라고는 하나 사람을 쳐죽이는 게 과연 옳은 것인가, 게임 내적으로는 복수를 위해서 아무 상관없는 사람을 죽여야만 하는 것인가에 대해 한 번 쯤 생각하게 만드는 게임이다. 무쌍 플레이와 비살상 플레이 둘 다 플레이해보면 알겠지만 플레이 방식에 따라 신(아웃사이더)이 주인공을 바라보는 태도가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 두 방식에 따라서 게임 내적으로 나타나는 차이들을 비교해보는 게 이 게임의 또다른 재미다.


그리고 비살상을 꺼려하는 놈들이 착각을 많이 하는 게 비살상이라고 해서 복수 대상에게 자비를 베푸는 게 아니다. 오히려 그 놈들이 차라리 뒤지는 게 나았다고 싶어질 만큼 그 새끼들의 삐까뻔쩍한 금수저에 험악하게 똥칠을 해서 완전히 막장+앰창 똥수저 인생으로 굴러떨어뜨려버린다. 대충 요약하자면 부자로 살던 계집년을 그 년 스토커에게 넘겨버리고, 멀쩡히 잘 먹고 잘 살던 놈들의 신분을 세탁시킨 다음 그 놈들 가문 소유의 광산에 노예로 처넣어버린다. 물론 주인공이 직접 그렇게 한 건 아니지만 어쨌든 자비를 베푼 건 절~대로 아니란 걸 알 수 있다. 하지만 그 새끼들이 잘못해서 벌 받은거니 다 자업자득이다. 굳.


재미있는 게임 플레이에 집중한 게임디자인을 했고 실제로 그걸 장점으로 내세웠으면서도 정작 게임을 이런 식으로 만든 건 참 기묘하다고 할 수 있지만, 게임을 몇 번 플레이하다 보면 이 게임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얼추 보인다. 비살상 엔딩 봐도 모르겠다싶은 놈들은 게임 내 문서나 애들이 시부렁거리는 것 좀 잘 좀 보고 듣고 해라. 특히 '티비아의 어린 왕자' ← 이게 진짜 꿀잼 갓노벨이다.

그냥 다 조지면서 무쌍 찍는 거 아니면 노잼이라 비살상 좆까라고 하는 애들도 많은데 얘네가 싸이코패스 새끼인 건 아니고 이런 놈들은 대부분 게임 스토리 관심없고 그냥 게임 즐기는 데에만 혈안이 된 게임노예들이다. 다 죽였더니 좆같은 엔딩봤다고 빼액거려도 욕하지 말고 그냥 이해해주자.

이 게임은 스펙 옵스 더 라인 만큼 좆같은 엔딩을 보여주는 게임은 아니니 비살상을 먼저 하든 살상을 먼저 하든 니 맘대로 해도 된다. 어차피 이 게임은 회차 플레이가 없다.


무기들은 수면 화살을 제외하곤 전부 살상용이고, 초능력들 역시 대부분 살상용이다. 그래서 비살상 플레이를 하면 룬이든 돈이든 물약이든 걍 소지품이 전부 다 남아돈다. 그래서 굳이 이 건물 저 건물 기어오르며 애써 모을 필요는 없긴 한데 이 게임도 수집요소가 상당히 있는 게임이다. 어차피 비살상 플레이하면 딱히 할 것도 없으니 가끔 다크 비전 켜서 모아주자. 니가 현실에선 되지 못한 금수저 부호가 되볼 수 있다.

주요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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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노오오력충도 따라갈 수 없는 초인적인 전투능력을 가진 인물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으니 처맞기 싫으면 뒤로가기를 누르세요. 이 인물에개 개겨서 개같이 처맞아도 디시위키는 일절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이 캐릭터는 진짜 개씹사기라 게임을 노잼으로 만듭니다!
이 문서는 심하게 사기 포스를 풍기는 미친 캐릭터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만약 게임에서 이걸 골랐다면 다른 놈들까지 다 이걸 고르거나 너프를 먹거나 할 것입니다.
  • 코르보 아타노(Corvo Attano): 장군님 축지법 쓰신다. 본작의 주인공. 고든 프리맨처럼 주둥이에 재갈을 물고 있다. 그리고 그와 마찬가지로 좆사기캐다. 서코노스라는 좆만한 남쪽 섬에서 태어났으며, 설정상 예전부터 싸움이나 칼질에 소질이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평민인 주제에 무슨 검술 대회에 나가 우승을 하게 됬는데, 이에 비범한 능력을 알아본 황제에게 스카우트 되어 시다바리가 되었고 그 이후 황제의 딸인 여제의 눈에도 들어서 제국의 호국경 자리에까지 이른 그야말로 씹재능충이다. 이런 놈에게 아웃사이더가 초능력까지 부여해줬으니 톨보이든 경비대든 다 개박살나지 않는 게 오히려 이상하다. 어쨌든 이 놈이 자기 딸내미를 납치해간 놈들을 다 박살내버리고 딸내미를 구해낸다는 게 이 게임의 줄거리. 임무를 수행하러 나갈 때 마다 중2병 환자들의 말초신경을 사정없이 자극하는 딥 다크한 해골 가면을 착용하는데, 게임 박스아트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이놈의 상징이자 아이텐티티 같은 거다. 참고로 이 가면은 죽음을 상징한다고 한다. 흐미. 사실인지 루머인지는 모르지만 에밀리 아빠라고 한다.
2편이 나오면서 에밀리 아빠는 공식설정이 되었다.


  • 방관자(Outsider): 카미사마. 근데 개발자 코멘터리에 따르면 신은 아니라고 한다. 그냥 신적인 존재라고 생각하면 될 듯. 코르보에게 능력을 부여해준 장본인으로 능력을 준 건 그냥 순전히 재밌을 것 같아서란다. 이 게임 세계관 내에서 여러모로 숭배받는 존재지만 빠가 있으면 언제나 까가 존재하듯이 여기서도 이 놈을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 주시자라는 삐꾸들이 등장한다. 처음 능력을 부여해줄 때 말고는 직접적으로 관여하거나 도움을 주는 건 없지만, 종종 발견할 수 있는 성소에 다가가면 나타나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해주고 사라진다. 뭐가 즐겁다느니 흥미롭다느니 늘 고자세로 말을 지껄이는데 어쨌든 신적 존재고 능력도 줬고 하니 그냥 그러려니 하자. 디스아너드2 에서도 나오는데 여기선 에밀리에게도 능력을 준다. 그리고 1편 끝나고 코르보가 바다에 투척한 가면을 다시 돌려준다고 한다.


  • 콜드윈 여제(Jessamine Kaldwin): 역병으로 제국이 망해가는 와중에도 시민들의 안위를 가장 먼저 생각한 참지도자이자 성군. 이 분의 안타까운 죽음으로 코르보가 여제 살인범으로 몰려 그 자리에서 붙잡히게 된다. 아웃사이더가 건네주는 심장 안에 깃든 자아가 이 분의 것이라는 추측이 분분하다.

예를 들면 자기를 죽인 암살자에게 가져다 대면 "저보고 이자를 용서하라고 이 곳까지 데려왔나요?" 이런 식의 대사가 나오는 것에서 유추할 수 있다.


  • 에밀리 콜드윈(Emily Kaldwin): 딸내미. 이 게임 그래픽이 많이 거친 느낌이라 얼굴이 가끔 무섭게 생겨보일 때가 있지만 어쨌든 씩씩하고 커여운 공주님이다. 여제가 시해당할 때 같이 납치 되었으며 나중에 코르보가 구해주지만 또 붙잡히는 바람에 다시 구해주러 가게 된다. 임무를 마치고 술집에서 머물 때 보면 늘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애가 예술가 기질이 좀 있는지 세상이 망가져가고 있을 땐 그림 실력이 향상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디스아너드 2에서 늙으신 홀아비와 함께 출연할 예정인데, 성장한 모습을 보면 여제를 많이 닮았다.


  • 다우드(Daud): 여제를 시해한 자이자, 암살자들의 우두머리. 코르보의 최종적인 복수 대상이다. DLC에서 자세한 행보를 알 수 있는데, 청부살인을 의뢰 받고 여제를 살해했으며 이는 다우드 자신의 의지와는 반하는 일이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래서 여제를 살해한 일을 포함해 수많은 살인을 저지른 일들에 대해 후회하고 있었다. 남들에게 초능력을 나눠주는 능력이 있는건지 이새끼 꼬봉들도 전부 간단한 초능력을 사용한다. 여제사건이후 메인빌런에서 다크히어로가 된다.


  • 안톤 소콜로프 : 왕실 의사인 동시에 발명가 겸 화가다. 권력투쟁엔 별 관심이 없었는지 쿠데타 후에도 여전히 자리보전하고 있다. 하이람 버로우즈의 후견인을 알아내기 위해 얘를 납치해서 충성파 놈들에게 넘겨줘야한다. 근데 좀 사이코끼가 있는게 빈민들을 잡아다 생체실험에 쓰고 앉아있다. 이것만 딱 놓고 보면 처죽일 새끼지만 나중에 피에르랑 협력해서 역병 치료제 개발하는 유능한 의사니까 되도록 살려야 한다.

적들[편집]

인간형[편집]

  • 도시 경비대(Watch Guard): 의상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사실 장교 이하는 그냥 대가리에 헬멧을 썼냐 안 썼냐로만 구분하면 된다. 대가리에 헬멧 쓴 놈이 안 쓴 놈보다 나은 점이 뭐냐고? 이게 아주아주 가~끔 근거리 석궁 헤드샷을 막아준다. 맞고나면 목 졸려 쓰러졌을 때랑 똑같은 상태가 되는데, 아마 충격 때문에 기절하는 듯. 무튼 그것 외에는 그냥 칼든 적 1이다. 높은 곳으로 지나가다가 발각당하면 얘네가 짱돌을 던지는데 별로 아프지는 않고 좀 따갑다.


  • 경비 장교(Watch Officer): 얘네는 위에 경비병들보다 짬이 좀 더 높은 놈들인지 펜싱을 훨씬 잘해서 막칼질은 잘 안 통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총을 들고 있다. 존나게 아픈 총을. 최고 난이도에서는 풀피에 이거 딱 두 방이면 죽는다. 처음하는 새끼는 멋모르고 깝쳐보다가 한 번에 여러 놈한테 총알 세례 맞고 뒤지는 경우가 많은데 괜히 객기 부리지말고 무기 존나 빈약한 초반엔 얌전히 등짝을 노려라. 어차피 무기 업글 좀 하고 나면 이 놈들도 조금 쎈 잡몹 1 신세가 된다.


  • 주시자(Warfare Overseer): 마술이나 마법에 반대하는 반 아웃사이더 종교인놈들이다. 이 새끼들은 그냥 한마디로 요약해서 개씹새끼들이다. 여러 문서를 뒤져보면 이 놈들이 하려고 한 짓 중에 개새끼 등에다가 폭탄을 달아서 자폭용으로 쓰려고 한 게 있었고, 아무 것도 모르는 시민들 꼬셔서 돈을 갖다 바치게 만들었으며, 여성 차별을 매우 심하게 한다. 솔직히 이런 개독만도 못한 종간나새끼들은 죽어야하는 게 맞는데 얘네도 함부로 죽이면 안된다. 존나 불합리하다.

주지사가 아니니 겁먹을 필요는 ㅇ벗다.

아무튼 얘네들은 종류가 여러가진데, 칼이랑 수류탄 든 놈, 총 든 놈, 오르골 든 놈, 개장수가 있다. 칼, 수류탄, 총 든 놈들은 경비병들이랑 딱히 차이는 없다고 보면 된다. 대신 이 새끼들은 공통적으로 헤드샷에 면역이다. 좆같이 생긴 가면이 무슨 합금으로 만들어져 있는지 칼이든 쇠뇌든 대가리를 정면에서 절대로 못 뚫는다. 그냥 뒤로 가서 목에 칼을 박아주던가 이 새끼들이 그토록 좋아하는 수류탄을 발 언저리에 조심스레 굴려넣어주자. 오르골 든 놈을 특히 조심해야 하는데 일단 이놈들이 널 한 번 발견했다면 그대로 경계 상태에 들어가 오르골을 연주하면서 주변을 수색하기 시작한다. 이렇게 되면 그 주변에서 마법을 못쓴다. 사실 제일 웃기는 건 이 새끼의 오르골 연주를 듣고 뒤질 수 있다는 거다. 병신이 연주를 얼마나 개좆으로 하는지 데미지가 무슨 칼질보다 더 아프다. 이 새끼를 정면에서 마주치면 이 새끼가 너를 향해 영혼의 연주를 하기 시작하는데 이러면 점멸도 못쓰고 그대로 꼼짝없이 구석으로 몰려서 뒤지는 거다. 그니까 어디 가서 무쌍을 펼치고 싶으면 일단 이 새끼의 위치부터 확인하고 먼저 조진 다음 영화를 찍어라. 프리딜하게 내비두면 그냥 존나 골치 아프다. 마지막으로 개장수는 단어 그대로 개를 데리고 다니는 놈들이다. 둘이서 같이 움직이기 때문에 들키지 않고 깔끔하게 처리하기가 까다롭다. 앞서가는 개장수를 먼저 죽이면 개새끼가 발광하고, 개를 먼저 치면 개장수가 깜짝 놀라서 다른 개장수들을 부른다. 얘네는 사실 그냥 무시하는 게 상책인데 굳이 처리하겠다면 빙의로 따로 떼어내서 처리하는 방법이 있다. 단, 개장수에게 빙의하면 아무 것도 모르는 개새끼는 주인 꽁무니를 계속 따라오니 주인 말고 개에게 빙의를 쓰자. 그냥 빙의도 마나 낭비니까 건물 지붕으로다녀라


  • 불량배(Thug): 양조장을 운영하는 슬랙죠라는 깡패 두목의 꼬봉놈들이다. 처음에는 적대 상태지만 나중에 슬랙죠의 의뢰를 들어주고 나면 중립으로 바뀐다. 얘네도 기본적인 무기로는 칼을 쓰는데 특이하게 화염병을 병행해서 쓴다. 화염병을 던지는데 이건 그냥 애교고 술 처먹고 입에서 브레스를 뿜는게 진짜다. 이거 존나 아프다. 진짜 허벌나게 아프다. 불 뿜는 거 딱 두 번 맞으면 골로 간다. 화염병 든 깡패하고는 웬만하면 근접전은 하지 않는 게 좋다.


  • 암살자(Assassin): 다우드의 꼬봉들. 얘네들의 특이사항은 주인공처럼 점멸을 쓴다는 거다. 한마디로 순간이동 쓰는 칼잽이. 가끔 스파이더맨 마냥 손에서 뭘 발사하는데 너가 쓰는 쇠뇌랑 비슷한 거다. 데미지는 미미하니 쫄 필요없지만, 이 놈들은 명색이 암살자라고 다른 놈들보다 영악해서 이걸로 경직시켜놓고 칼침을 놓으러온다. 칼질도 평범한 경비병 쫄들보다 훨씬 잘 하고 모기 새끼 마냥 자꾸 점멸로 요리조리 피해서 귀찮게 하니까 대가리에 총알을 박아주던지 등짝을 노리자.


  • 거신 기병(Tall boy): 인간이 만든 거신...은 아니고 그냥 커다란 기계 위에 사람이 타고 있는 형태. 설정상 톨보이는 역병의 감염원(쥐새끼 같은 거)을 소각하기 위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리고 조종하는 놈들은 늘 약물에 쩔어있어서 사람 죽이면서도 별다른 연민을 못느낀다고. 쉽게 말해서 싸이코패스 새끼들이다.

이 새끼들과 정면 승부는 힘들다. 아무리 주인공이 씹사기캐라도 이 새낀 프로토스 쉴드 마냥 총알이고 화살이고 전부 다 막아내는 미친 갑옷으로 온 몸을 무장하고 있다. 제일 쉬운 방법은 높은 건물에서 이 새끼 머가리 위로 날아올라 착치하면서 그대로 목에 칼침을 놓아주는 것으로 주인공의 죽창 앞에선 방탄 갑옷이고 뭐고 그냥 전부 한 방이다. 목을 그어 저 세상으로 보내주면 이 새끼는 목구녕에서 바람 빠지는 소리 대신 등에 멘 고래기름통이 뻥뻥 터지면서 뿅가죽는다. 약쟁이 새끼의 최후. 사실 높은 건물까지 올라갈 필요도 없고 그냥 2단점프+점멸로 머리 위로 떨어지면서 낙하암살로 한 번에 보낼 수 있다.

ㄴ점멸까지 쓸 필요 없이 거신 뒤에 서서 이단점프만 해도 앰살된다. 참고로 이단점프는 민첩성 1레벨 찍고 점프키 길게 누르면 됨


  • 우는 자(Weeper): 겉으로 보기에도 하는 행동들도 그냥 좀비랑 다를 바 없지만, 실제로는 역병에 감염되서 시름시름 앓고 있는 사람들이다. 일단은 적으로 취급되지만 동물형은 아니기 때문에 얘네들도 죽이면 킬 카운트가 올라가서 혼돈 수치가 붙는다. 괜히 시비 걸어서 좋을 거 없으니 얘네는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자. 발각당한 상태에서 얘네한테 가까이 가면 얘네 주위를 도는 파리에게 이몰레이션 마냥 데미지를 입는다. 공격은 주로 팔을 붙잡고 늘어져서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히는 공격을 하며 밀쳐서 떨어뜨릴 수 있다. 어쨌든 얘들도 인간이니까 뒤에서 찌르거나 목 졸라서 기절시킬 수 있다.

비인간형[편집]

  • 역병 쥐(Plague rat): 이름 그대로 쥐. 한 두 마리 씩 배경용 소품으로 돌아다니는 경우가 있고, 떼를 지어다니는 경우가 있다. DLC로 얻을 수 있는 뼈 부적 중에 흰색 쥐를 먹어서 마나를 회복시킬 수 있는 게 있는데 흰색 쥐를 자주 마주치는 부적을 장착하고 쥐때 소환 쓰고 쥐 먹기를 반복하면 마나를 풀로 채우는게 가능하다. 그 짓 하는게 아니라면 그닥 쓸모는 없다. 떼를 지어다니는 놈들은 주인공이고 경비병이고 시민이고 가릴 것 없이 인간이 있으면 공격한다. 물리면 많이 아프다. 참고로 혼돈 수치가 올라갈수록 얘네가 많아지며 존나 귀찮으니까 대충 잘 피하자.


  • 이빨장어(Hag fish): 강에 사는 식인 물고기. 물리면 따끔거리는지 주인공이 악윽엑거린다. 대충 이 새끼들 무는 힘이 어느 정도인지 알고 싶으면 얘네가 득실거리는 강가에 시체를 던져넣어보면 된다. 시체가 10초도 안되서 분해된다. 이런 새끼들한테 물리고도 살짝 따가워하는 정도에서 그치는 걸 보면 주인공 새끼의 신체 능력이 과연 어느 정도인지 가늠이 안된다.


  • 늑대사냥개(Wolfhound): 주시자들이 기르는 개. 존나 희한하게 생겼다. 가끔 돌아다니다보면 주시자가 개에게 먹이를 주고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훈훈한 광경도 볼 수 있다.

다만 역시 개새끼의 악명에 걸맞게 시비가 붙으면 컹컹 짖어대고, 달라붙어서 팔을 물어뜯는다. 좀 아프지만 어차피 혼돈 수치와 아무런 관계도 없는 축생에 불과하니 자비없이 칼질로 썰어서 개고기로 만들어주자.


  • 강조개(River Krust): 위의 축생들 중에서도 가장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는 어패류. 주로 강가에 따개비처럼 모여서 산다. 그래서 존나 징그럽다. 얘네가 모여있는 곳에 들어서면 이 새끼들이 까아악 소리를 내며 너를 향해 일제히 껍질을 펼치는데, 어딘지는 모르겠고 그냥 저 소리가 들렸다 싶으면 다 필요없고 일단 어디가 됬든 엄폐물 쪽으로 튀어라. 이 새끼들은 이상한 녹색 타액을 연사하는데 이거에 맞으면 말 그대로 녹아내린다. 웬만한 기관총에 견줄 수 있을 정도다. 그렇다고 타액을 피해 가까이 다가가서 조지려고 하면 이 얍삽한 새끼들이 껍질을 닫고 도로 숨어버린다. 그래서 이 얌체 새끼들에겐 파인애플이 특효다. 까서 던져주면 아주 좋아 죽는다. 그리고 얘네를 조진 뒤 시체에 가까이 가보면 종종 진주를 물고있는 경우가 있는데 크기에 따라 값어치가 다르지만 어쨌든 비싼거다.

아이템[편집]

  • 룬(Rune): 마법을 습득하고 업그레이드 하는 데 쓰이는 아이템. 심장을 꺼내들면 어디 있는지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보통은 임무를 하면서 주울 수 있지만 가끔 별도의 서브 퀘스트를 완료하면 NPC들이 포상으로 주기도 한다. 얘네들은 이게 무슨 물건인지도 잘 모르면서 주인공에게 그냥 막 떠넘긴다.

ㄴ해골가면쓰고 문신하고 우락부락한 사람이 칼들고 달라고 하는데 안주는 사람이 있을까.

  • 뼈 부적(Born Charm): 스펙업용 아이템. 슬롯에 장착하면 효과가 발동된다. 별도의 DLC로 주는 뼈 부적도 있지만 이것들은 딱히 효과를 기대할 필요없고 슬롯이 추가되는 게 중요하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대략 30개 조금 못되게 먹을 수 있으며, 효과는 잉여인 것부터 매우 유용한 것까지 다양하다. 참고로 보이는대로 다 처죽이는 살상 플레이를 할 때는 크게 신경 쓸 필요없고, 비살상 플레이를 할 때는 Strong Arms와 Swift Shadow, Undertaker 이 세 종류를 습득하는 게 중요하다. 각각 목조르기 속도 대폭 향상, 은신 상태시 이동속도 향상, 사람 나를 때 이동속도 향상 효과를 지녀서 존나게 루즈하고 느려터진 비살상 플레이를 조금이나마 빠르게 진행할 수 있게 해준다.


  • 음식: 과일, 소시지, 파이, 빵, 물고기 알 등등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별로 맛있게 생기진 않았지만 주워먹으면 체력을 회복시켜준다. 체력이 풀이어도 먹을 수 있지만 계속 처먹어도 메탈슬러그에서처럼 주인공이 파오후가 되진 않으니 안심하자.


  • 치료제: 소콜로프의 엘릭서와 피에로의 영혼 치료제 두 종류가 있다. 앞에껀 체력, 뒤에껀 마나를 회복시켜준다. 갯수 제한은 10개.


  • 소콜로프의 초상화: 왕실 의사 소콜로프가 그려놓은 그림들로, 먹으면 300동전이나 얻을 수 있다. 희귀한 물건이라서 그런지 여기저기 꽁꽁 숨겨져있는 경우가 많으니 잘 찾아보자. 전부 획득하면 Art Dealer라는 업적을 얻게 된다. 이 중 아웃사이더 초상화는 넝마할멈 서브퀘스트와 슬랙죠 서브퀘스트를 전부 완료해야 갈 수 있는 곳에 있기 때문에 도전해보려면 둘다 깨야한다

장비[편집]

칼: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생김새만 다를 뿐 쓰임새는 모두 같다. 암살을 하는 데에 쓰이는 가장 기초적인 무기로 게임 프롤로그에서부터 게임 끝까지 쭉 동반하게 되는 무기이다. 여러 칼들 중에서도 가장 오래쓰는 건 코르보의 전용 칼인데, 기계식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서 평소에는 접혀져있고 꺼낼 때 마다 찰칵찰칵 소리를 내며 펴진다. 컨트롤 키를 누르면 칼을 세로로 세운 방어 자세로 들어갈 수 있는데, 적이 공격하는 타이밍에 맞춰서 가드에 성공하면 헛방 친 놈이 경직에 걸린다. 가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면 어쨌든 근접 공격에 대한 방어는 되지만 멀뚱히 가드만 올리고 있으면 당연히 적들도 발로 차서 가드를 무너뜨리거나 물러나서 총을 쏘는 등 임기응변을 한다. 마찬가지로 적들도 칼로 가드를 할 줄 아는데 그렇다고 주인공인 이쪽이 역경직에 걸리는 경우는 없으니 너무 무서워 할 필요는 없다. 좀 짜증날 뿐. 그리고 왜인지는 도저히 알 수 없지만 총이나 쇠뇌를 쏠 때도, 그냥 손만 뻗으면 되는 마법을 쓸 때도 코르보는 칼을 손에서 놓을 생각을 않는다. 이상한 놈이다.

ㄴ 그건 코르보가 발리송 찰칵거리는 중2병이라서 그렇다.

권총: 프롤로그에서 감방 탈출하는 중간에 처음으로 습득할 수 있다. 이게 이름은 권총이지만 게임 내 기능으로는 그냥 짱짱 강력한 산탄총이다. 업그레이드를 붙여주면 붙여줄수록 파괴력이 무시무시해져서 학살 플레이 할 때는 이것만한 맞춤 장비가 없다. 학살 플레이 할거면 이것부터 풀업하자. 물론 비살상이면 아무 쓸 데도 없다.


쇠뇌: 대충 한 손으로 쥐고 쏘는 석궁으로 사이즈도 아담하다. 감옥에서 탈출하고 하수도를 지날 때 조력자가 놓고 간 상자에서 습득할 수 있다. 석궁은 하나지만 탄약은 일반 화살, 수면 화살, 소이 화살 세 종류로 나뉜다. 일반 화살은 다른 게임에서 흔히 나오는 글록 같은 딱총. 딱 그정도다. 참고로 알아차리지 못한 대상에게는 데미지를 조금 더 준다. 그래서 가면에 붙은 확대 기능을 이용해 저격용으로도 쓸 수 있는데, 가끔 머갈통에 제대로 꽂아넣으면 스나이퍼 엘리트에서 나오던 것과 비슷한 킬캠이 나오기도 한다. 수면 화살은 이름 그대로 마취총. 맞은 놈을 잠재운다. 이것도 알아차리지 못한 대상은 곧바로 재우지만 정면에서 펜싱질 하다가 대놓고 쏘면 약 효과가 조금 나중에 발동해서 조금 뒤에 뻗는다. 대신 이건 업그레이드로 약 효과가 곧바로 일어나게 할 수도 있다. 소이 화살은 불화살인데, 맞은 놈은 활활 불탄다. 인간이 비명을 지르면서 불타죽으니 너가 인간도살자를 꿈꾸는 싸이코패스가 아니라면 가급적 사용하지 말자. 그 외에도 물건을 집어던지듯이 착탄 시 주변에 소음이 일어나는 점을 이용해 적들의 관심을 딴 데로 돌린 뒤 잠입하는 데 쓸 수 있으니 참고.


수류탄: 주시자 놈들이 쓰는 파인애플이다. 핀을 뽑고 터질 때까지 유예 시간이 화면에 표시되는데 게이지 바가 반 조금 넘게 찼을 때 적진에 던지면 딱 알맞은 타이밍에 터진다. 게임 중반부쯤부터 나오는 좆같은 강조개 새끼들은 전부 이걸로 조져주자.


스프링 칼날 지뢰: 좀 희한하게 생긴 지뢰인데, 날붙이 같은 게 덕지덕지 붙어있어서 아무데나 설치해놓고 누가 밟거나, 쇠뇌의 볼트로 지뢰를 맞춰서 칼날이 작동하면 밟은 놈의 사지를 분해해버린다. 일단은 피아식별 없는 지뢰인지라 지뢰가 작동할 때 가까이 있으면 데미지를 약간 입긴 한다. 다른 새끼들은 온몸이 통째로 갈려나가는데 비해 코르보는 약간 상처만 나는 수준. 하여간 무시무시한 놈이다. 참고로 쥐 같이 작은 동물이나 집어들 수 있는 물건에도 이걸 설치할 수 있어서 별 변태같은 활용이 가능한데, 물건에 붙인 채로 던져 수류탄 마냥 쓸 수 있고 쥐 새끼 등짝에 붙이고 빙의한 후 목표를 향해 출동해 카미카제 짓을 벌일 수 있다.


해킹 장비: 챕터 마다 최소 하나 씩은 등장하는 좆같은 보안장치들을 해킹하는 장비다. 피아 식별을 변경시켜서 플레이어 대신 경비병이나 주시자들을 공격하게 만든다. 참고로 이렇게 니꺼가 된 보안장치가 살해한 사람도 너의 살인에 포함되므로 비살상 플레이어는 굳이 이걸 쓸거라면 경보기에만 쓰자. 그리고 이렇게 해킹해놔도 뇌없는 컴터가 알아서 몽땅 다 죽어주는게 아니라 여럿이 모여있을 때 한둘이 죽으면 남은 애들이 이상한걸 알아차리고 다시 정상으로 되돌려놓거나 무력화 시켜버린다. 뭔가 계륵아이템.

초능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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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히 깨달아라! 더 월드의 진정한 능력은, 그야말로 세계를 지배하는 것임을!

본편 기준.


점멸(Blink): 디스아너드 초능력의 꽃! 호국경님 축지법 쓰신다. 순간이동. 본작을 대표하는 최고의 개사기 능력이다. 활용법도 무궁무진한데 적들의 눈을 피해 목표 지점으로 단숨에 이동하기, 공격적으로 활용할 경우 몸통 박치기 후 썰어버리기, 높은 곳에서 낙하하며 암살하기 등이 있다. 아마 이 능력이 없었다면 이 게임은 존나 어려운 게임이 되었을 것이다. DLC에서 다우드가 사용하는 점멸에는 시간 왜곡이 덤으로 붙어있는데, 점멸의 위치를 조정하는 동안은 쭉 시간이 멈춰있게 된다. 당연히 이게 코르보 것보다 훨씬 좋고 간지도 난다. 2단계로 업그레이드 하면 이동 거리가 늘어난다. 다만 코르보의 점멸 2단계는 룬 3개가 들지만 다우드는 4개가 든다. 이동거리 늘어나는 정도는 1단계가 50M라 치면 2단계는 100M 혹은 그 이상이다. 어쨌든 이동거리가 늘어나면 활용도가 더욱 높아지는 능력이니만큼 룬 모이는 데로 빠르게 2단계 업그레이드를 해주자.


암흑 시야 (Dark Vision): 투시 능력. 벽 너머에 있는 사람, 동물, 수집할 수 있는 각종 물품들, 그리고 기계 장치까지 다 볼 수 있다. 단, 1단계에서는 생명체만 보인다. 어차피 2단계까지 찍는 데 룬이 3개 밖에 들지 않으므로 이 게임을 처음 접하는 초보들은 적극적으로 이용하도록. 사실 한 두 번 엔딩 보고 나면 뭐가 어딨는지 대충 다 기억나서 딱히 쓸 필요가 없어진다. 무엇보다 적들 위치 다 파악해가면서 하면 겜이 영 재미없어지기도 하고.


돌풍(Wind Blast): 돌풍을 일으켜서 적들을 밀어낸다. 스카이림의 푸스로다와 비슷한 능력. 높은 곳 난간에 기대있는 적이 있을시 낙사 시킬 수 있다. 또한 폭탄이나 볼트에 사용할 경우 더 멀리 날아가게하는 방식으로 활용 가능하며 잠겨있는 문을 부숴서 열 수도 있다. 트레일러에서는 톨보이가 쏜 폭탄 화살을 반사시키는 간지나는 활용법을 보여주는데 이게 실제로는 꽤 어렵다. 1단계는 기절만 시키지만 2단계는 즉사다.


포식자 떼(Devouring Swarm): 쥐떼 무더기를 소환한다. 적들의 주의를 돌리거나 시체를 치우는데 활용 가능. 순수 공격용 마법이라 비살상 플레이 시에는 아예 손댈 필요도 없다. 참고로 이걸로 소환한 쥐에게도 빙의할 수 있다.


시간 왜곡(Bend Time): 점멸 다음으로 사기인 능력이지만 마나를 엄청 잡아쳐먹고 업그레이드하는 데에도 룬이 어마어마하게 든다. 1단계는 시간을 늦추기만 하는 것 뿐이라서 잠입한답시고 큰소리를 내면서 지나가면 적들이 알아차릴 수 있다. 2단계에서 비로소 시간을 정지시키게 되는데, 초능력을 쓸 수 있는 놈들은 전부 시간을 거스르는 놈들이라 암살자나 다우드는 시간 왜곡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적이 총을 쏠 때 재빨리 시간을 멈춘 후 그 놈을 플레이어가 있었던 위치로 이동시켜서 자멸시키는 게 가능하다. 이게 총을 쏘기 1초 전에 멈춰야 가능하다. 대략 총 들고 1초쯤 뒤일꺼다. 괜히 총쏜 직후에 쓰지 말자.


정신 침투(Possesion): 빙의. 1단계에서는 쥐나 물고기, 개새끼 같은 동물들에게만 사용할 수 있다. 2단계로 업그레이드 하면 인간에게도 쓸 수 있는데, 숙주를 원하는대로 조종하여 움직일 수 있다. 빙의가 끝날 시 인간은 구토를 하며 행동불능 상태가 되고, 쥐 같은 작은 동물은 피떡이 되어 죽는다. 행동불능 상태로 만든 다음 암살하거나 적들 앞을 유유히 지나갈 수 있다. 단, 인간에게 사용할 경우엔 지속 시간이 좀 짧다. 심지어 이게 톨보이에게도 가능하다.

DLC[편집]

DLC는 게임 내에서 쓸 수 있는 장비 DLC를 제외하고 총 세 가지.

코르보가 감옥에 수감될 당시의 다우드의 시점에서 플레이하게 되는 The Knife of DawnwallThe Brigmore Witches가 있고, 챌린지 형식의 DLC인 Dawnwall City Trials가 있다.


던월의 칼과 브리그모어 마녀들은 본편보다 조금 난이도가 있는 편. 왜냐하면 다우드는 주인공이 아니라서 코르보에 비해 주인공 보정이 후달리기 때문이다. 포식자 떼, 정신 침투, 돌풍을 쓸 수 없다. 그래도 점멸을 쓸 때 시간을 정지시키는 게 상당히 매력적이다. 추가되는 마법으로는 꼬봉 암살자들을 소환하는 것이 있으며 Arcane Bond라는 패시브 능력을 습득하면 이걸로 소환하는 꼬봉들의 능력이 강화되어서 좀 더 잘 싸우게 된다. 그리고 브리그모어 마녀들에서는 스타워즈의 포스 그립처럼 물체나 적들을 끌어당겨오는 Pull이라는 마법이 추가된다. 그리고 다우드에겐 룬과 본 참 위치를 알려주는 심장이 없기 때문에 그걸 코르보의 Dark Vision과 심장의 기능을 합친 Void Gaze라는 능력으로 대체한다. 근데 이게 1단계에서는 룬이랑 본 참 위치 밖에 못보고 지속 시간도 있기 때문에 매번 켜주려면 짜증난다.


그리고 너가 본편에서 학살 플레이를 할 때 즐겨쓰던 권총은 DLC에서 쓸 수 없다. 처음에 주울 순 있는데 다른 무기로 바꾸고 나면 아예 무기 선택창에 뜨질 않아서 다시 들질 못한다. 이 무슨 병신 같은 경우이냐만은, 제작자 놈들은 마스터 어쌔신인 다우드의 칭호에 걸맞게 그냥 조용조용히 암살 플레이나 하라고 말하고 싶은 것 같다. 대신 다우드가 쓰는 건 코르보의 쇠뇌랑 비슷한 손목활이라는 건데, 이거만 쓸 수 있어서 그런지 볼트를 포함해 수면 볼트까지 좀 더 많이 들고 다닐 수 있다. 그리고 이게 코르보의 미니 석궁보다 훨씬 간지난다. 그니까 그냥 아닥하고 이거 써라. 가끔 뒤로 가서 목 그을 때 칼 대신 이걸로 목을 찌르는 모션이 나오기도 하는데 이거야말로 너의 암살자의 로망을 충족시키는 진짜 간지의 절정이니 보고 아랫도리가 축축해지 않도록 주의하자.

신작 소식[편집]

2015년 6월에 디스아너드의 후속작이 트레일러와 함께 정식으로 발표되고, 이후 2016년 초중반에 디스아너드 2가 발매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에밀리와 코르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둘 중 한 명을 선택해서 플레이 할 수 있다고 한다. 멀티플레이가 지원 될지는 미지수.

원래 아재였던 코르보는 더욱 늙어서 완전히 틀딱 할배가 되버렸지만 대신 딸내미 에밀리가 매우 훌륭하게 성장한 모습으로 나온다. 이젠 합법이다.

2016년 11월 11일 발매 예정.

디스아너드2 문서로 ㄱㄱ

치유게임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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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옵스:더 라인 GTA 모탈컴뱃 레드 데드 리뎀션 1 + 2 바이오쇼크
단간론파 콥스파티 스쿨데이즈 사일런트 힐 데드 스페이스
디스 워 오브 마인 듀크 뉴켐 포에버 아타리판 E.T. 헤이트리드 똥나무
포스탈 시리즈 항봉무녀 대마도침공 데스티니 블러드본
다크 소울 요스가노소라 크레이지버스 똥캄나이트 어크 윾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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