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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라이프: 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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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한국시간 기준 2019년 11월 19일 티저 이미지 가 나오고 11월 22일 새벽에 정식 트레일러가 나온 신작. 한국시각 기준 3월 24일 출시다.

특이하게도 VR 전용으로 출시되는 데, 트레일러만 보면 왠만한 AAA급 게임들 못지 않고 플레이타임도 15시간이라고 한다.

포탈 2 이후 밸브의 9년만의 풀타임 싱글 게임이며 바이오하자드 7 이후 엄청 간만에 나오는 AAA급 풀 VR게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7년에도 밸브가 VR 게임을 3개 정도 개발 중이라고 했었는데 이게 첫 빠따일 듯 하다. 밸브 말로는 이게 첫 자사 플래그쉽 VR 게임이라고.

알릭스가 흥한다면 하프라이프 3를 만들수도 있다고 한다. 물론 다른 VR게임 만들수도 있고. 다만 안타깝게도 레프트 4 데드 시리즈는 VR로 안만들 것이라 한다.

대신 1편의 개발을 맡은 회사한테 Back 4 Blood라는 작품을 만든다고 허락했고 현재 개발 중이며 2021년 여름 출시 예정에 있다. 괘씸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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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마지막에 대놓고 후속작 예고를 했다. 본 작품은 프리퀄도 아니고 시퀄도 아니며, 말 그대로 하프라이프 2 엪2와 3을 이어주는 교량임을 보여준다. 알릭스는 G맨에 보쌈당하고, 고든은 토사구팽당하며, 마지막에 타임 패러독스로 일라이가 혼란에 빠진 모습을 보여주며 끝난다. 사실상 평적으로든, 경제적으로든 하나라도 잡으면 3을 만든다고 했는데 결국 모든 조건을 다 맞추고 아예 엔딩에서 못을 박아버렸다.

거기에다 엔딩 크레딧 마지막에 하프라이프 알릭스 로고에서 알릭스(ALYX)의 3번째 글자인 "Y"가 다른 글자들보다 1초 정도 늦게 사라져서 더 부각되는데, 이는 그리스 문자 중 3번째 글자인 감마(γ)와 비슷하다. 그리고 이 감마는 또 하프라이프 시리즈의 상징인 람다(λ)를 상하로 뒤집어 놓은 것처럼 생겼다. 이로써 핲라3 나오는 건 100% 확정인듯

이후 누가 루머와 유출 파일을 가지고 확인해본 결과 알릭스의 후속작 개발은 사실로 판명났다. 원래 빨리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서 개발이 느려졌고, VR 유저와 일반 PC 유저가 같이 할 수 있는 게임으로 개발 중이라고 한다. FPS와 AOS 장르가 섞인 느낌이라고 함

또한 하프라이프 3는 대공명 현상, 시타델, 바니가 메인 키워드라고 한다.

발매 전 정보[편집]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 이후 12년만에 나오는 신작이지만 하프라이프 3는 아니고 하프라이프 1과 2 사이의 인류의 콤바인 세력 저항 시기를 다룬다.

정확히 말하자면 하프라이프: 에피소드 2의 엔딩으로 부터 5년 전이다.

뭐 1편이랑 2편 사이 시기도 공백이 꽤 긴데다 자세히는 다루지 않은 시기라서 괜찮긴 한데 에피소드 2 엔딩 떡밥은 어떻게 처리할 거냐고 ㅅㅂ

이름 그대로 알릭스 밴스가 주인공이며, 중력건의 프로토타입으로 보이는 중력 장갑을 활용하는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전작들에서도 대사가 있었던 알릭스가 주인공인 만큼 코옵 게임이었던 레포데 시리즈를 제외하면 밸브 게임 주인공 최초로 말을 한다. G맨도 나온다!

그래픽이 언리얼 엔진 4 못지 않을 정도로 좋은데, 이때까지 밸브가 자잘한 게임이나 VR 테스트에만 소스 엔진 2를 활용한 거랑은 다르게 이번작에선 제대로 소스 엔진 2를 활용했다.

밸브 인덱스를 구매하면 온갖 특전과 함께 이 게임을 공짜로 주는데, 아마 이 게임이 처음으로 밸브 인덱스를 풀로 활용한 게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밸브 인덱스 외의 바이브나 오큘러스, 윈도우 MR 등 기존 VR 기기와도 호환된다.

실제로 북미, 캐나다에선 이 게임 공개 이후 밸브 인덱스 재고가 전부 다 팔렸다고 한다.

소스 엔진 2를 위해 개선된 해머 에디터를 통한 유저모드 제작까지 지원한다고 한다. 잘하면 sfm도 소스 2로 바뀔수도 있을지도 모른다.

발매전까진 하프라이프 무료 플레이 가능하니 할 사람은 하자

실제 VR기기 테스트 영상. 짤막하게나마 인게임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볼 수 있다.

발매일은 원래는 4월이었다가 3월 23일로 정해졌다.(미국시간 기준, 한국은 3월 24일)

이것땜에 드디어 밸브가 3을 배웠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거기에다 발매연기 또한 되지 않는다고 하여 밸브타임이 이게임한텐 발동되지 않았다며 우스갯 소리도 나오는 중.

33일 공식 게임플레이 영상이 공개되었다. 밸브게임 답지 않게 총을 업그레이드해서 부착물 같은 것도 장착이 가능하고, VR이어야 할 수 있는 건 거의 다 집어넣어놔서 어마어마한 상호작용성을 보여준다.

특징[편집]

핲라 1, 2 사이의 스토리지만 게임 시작할때부터 대놓고 에피소드 2의 엔딩을 스포하므로 적어도 핲라2~에피소드 2까지는 하고 플레이하는 걸 추천한다.

대충 스토리는 알릭스의 아빠인 일라이가 콤바인한테 잡히고 아빠를 구출하기 위해 러셀의 도움을 받아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다.

핲라2에선 레이븐홈 정도가 공포게임스러운 구간이었지만 이번작에선 그런 공포스러운 구간이 더 늘었다.

전작들과는 다르게 VR 전용인데다 그래픽도 엄청 좋아져서 현장감이 더 넘치는 것도 있겠지만 어두운 곳은 진짜 어둡고 헤드크랩이나 좀비가 갑툭튀하는 곳이 더 많아졌기 때문.

더빙이 영어 더빙만 있다. 에피소드 2 같은 경우엔 밸브와 넥슨간 계약 만료로 한국어 더빙이 빠졌지만 프랑스어, 독일어 등은 그대로 있었는데 알릭스는 오로지 영어 더빙만 존재한다.

거기에다 이번작은 VR이라서 하프라이프 2 수준으로 한국어 더빙까지 됐다면 몰입감 더 개쩔었을 듯

등장 무기 및 장비[편집]

이번작의 총기류는 전작들과 달리 전부 한손용으로 디자인 되었으며, 전작들에선 리볼버, 로켓런처, 펄스라이플, 석궁 같은 것도 쓸 수 있었던 반면에 이번작에서 쓸 수 있는 총기류는 권총, 샷건, 기관단총 이 3가지 밖에 없다.

하지만 VR게임이란 이점을 잘살려 총기 작동 매커니즘 디테일이 전작들에 비해 훨씬 좋아졌으며[1] 전작들과 다른 점이라면 총기 업그레이드가 생겼다.

총기 업그레이드에는 레진이라는 게 필요한데 이게 얻기가 엄청 까다로워서 모든 무기를 풀업하여면 다회차 플레이를 요구한다고 한다.

그리고 전작들에선 정조준 없이 그냥 조준점 보고 총을 쐈지만 이번작에선 VR 게임이라서 크로스헤어가 없고 직접 총을 조준해서 쏴야 하기 때문에 레이저 사이트를 얻기 전까진 정조준이 거의 필수적으로 되었다.

중력 장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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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이 개발한 물건으로, 중력건의 프로토타입으로 보인다.

의외로 이름도 정해져 있는데 개발자인 러셀이 자기 이름을 붙여 놨다.

왼손 위엔 체력과 자신이 가지고 있는 레진 수가 표시되어 있는데 특이하게도 체력바가 기존 작품들의 수치 형태가 아닌 하트 모양이다.

이건 밸브 회사에서 중력장갑 관련해서 담당한 사람이 젤다의 전설 시리즈 팬이라서 이렇게 만들었다고 한다.

VR 게임이란 특성상 자주 이동하고 물건을 집으려면 힘이 드는데 중력 장갑은 그런 수고를 상당히 줄여준다.

중력건처럼 잡은 물체를 에너지를 모아서 쏴서 공격하는 건 없지만 주변의 물건을 끌어들여서 잡은뒤 적한테 던지는 식으로 약간 경직시킬 수는 있다.

(스포일러)최후반부에 볼트로 진입할 때 모든 무기들과 소지품을 잃어버리고 이것만 착용한 상태가 되는데, 볼트에 들어온 이후 볼트에 흐르는 에너지를 끌어들이는 바람에 하프라이프 2의 슈퍼중력건처럼 폭주 상태가 되어 볼트 안의 에너지를 끌어서 에너지파를 날려 적을 죽일 수 있게 된다. 엔딩에서 G맨이 타임 패러독스를 일으켜서 일라이를 구출할 때도 이걸로 콤바인 조언자를 전기구이로 만들어서 일라이를 구한다.

멀티툴[편집]

하프라이프 2에서 알릭스가 사용한 EMP 툴의 전신격으로 보이는 물건이다.

게임 내 배치된 여러 함정이나 퍼즐 등을 푸는 데 사용되는데 이 멀티툴로 푸는 퍼즐들도 VR이어야만 풀 수 있는 독창적인 형식들을 가지고 있다.

권총[편집]

가장 처음 얻는 무기. 핲라1과 블랙메사에서는 글록, 핲라2에선 USP Match였지만 이번작에선 M1911이 모델로 등장한다.

하지만 빛깔이 은색인데다 가늠쇠와 가늠자 뒷부분에 하늘색 도료가 칠해져서 전작의 권총 같은 느낌은 난다.

오른손잡이 기준으로 총을 잡았을때 총잡은 손 반대편인 총 손잡이 왼쪽 편에 장탄수가 표기되어 있다. 장탄수는 10+1발.

트레일러에서 나온 대로 알릭스가 콤바인에게 납치된 일라이 밴스를 구출하기 위한 여정을 떠날 때 러셀이 장전된 총을 장전 안된 총이랍시고 던져줘서 총이 차에 닿으면서 격발되어 차 유리창을 깨버린다.

반사 조준경이나 3점사 업그레이드를 하면 핲라2에서 알릭스가 들고 다니는 기관권총과 비슷하게 변한다.

<업그레이드>

  • 반사 조준기 - 총열 위에 홀로그램 형태의 조준기를 추가해주는데 특이하게도 다른 게임의 조준경들과는 다르게 프레임 부분이 아예 없다. 단순히 조준점을 띄울 뿐만 아니라 적의 약점이나 위험 요소도 표시해 준다.
  • 3점사 - 총 슬라이드 뒷부분에 3점사 조정간을 추가한다. 손가락 컨트롤이 안 되는 기종에서는 탄창 뽑기 버튼을 2번 눌러 단발과 점사 간 전환이 가능하다.
  • 확장 탄창 - 탄창 크기를 10발에서 20발로 늘려준다. 탄창 아이템의 용량이 커지는 것은 아니고, 장전하면 10발을 슬라이드 옆의 개조 부품에 저장하는 식이다. 즉, 20발을 장전하려면 탄창 하나를 꽂았다 뺀 뒤에 다른 탄창을 넣어야 한다.
  • 레이저 조준기 - 말 그대로 레이저 조준기. VR의 특성상 이번작에선 크로스헤어가 없고 총 자체를 정조준해서 쏴야 하는데 그런 수고를 좀 덜어준다.

샷건[편집]

전작들과는 다르게 반자동이다. 전작들에서 나온 SPAS-12와는 다르게 완전 가공의 무기인데 자세히 보면 SPAS-12를 한손용으로 마개조한 것처럼 생겼다.

작동방식이 굉장히 특이한 것이 특징으로, 반자동인데 총알은 소드 오프 샷건 마냥 총열을 꺾어서 넣는다.[2] 그러고 나서 총열을 닫은 뒤 권총마냥 슬라이드를 당겨줘야 장전이 완료된다.

총열 뒷부분에 장탄수가 숫자로 표시되어 있으며, 장탄수는 6+1발이다.

<업그레이드>

  • 레이저 조준기 - 권총의 레이저 조준기와는 다르게 산탄이 퍼져나가는 범위를 원형으로 넓게 표시해준다.
  • 이중 사격 - 이름만 들으면 2점사나 전작처럼 두 발을 한 번에 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그냥 2발을 빠르게 연달아 쏠 수 있는 정도다.
  • 자동 장전기 - 총 옆에 자동 장전기를 부착한다. 자동 장전기에 탄을 넣어두면 일일이 한발씩 넣지 않아도 모든 탄환을 자동 장전기가 자동으로 장전할 수 있게 해준다. 이때 자동 장전기가 샷건의 관형 탄창 안에 총알을 한발씩 넣어주는 모션이 ㅈㄴ 간지가 난다. 그래도 자동 장전기에 탄약 제 때에 넣어두는 건 잊지 말자. 이 업글을 하면 가방에서 한 번에 꺼내는 산탄 총알의 양이 2개에서 3개로 증가하므로 자동장전 업그레이드를 안 했을때 보다는 훨씬 편하다.
  • 유탄 발사기 - 사실 전작의 유탄발사기보단 총류탄 발사기에 더 가깝다. 전작들에선 SMG한테 유탄발사기가 있었지만 이번작에선 샷건한테 붙었다. 총 앞에 수류탄을 부착할 수 있고, 유탄발사기 밑에 있는 레버를 앞으로 밀면 유탄발사기 모드로 전환되어 수류탄을 유탄처럼 사물이나 적에게 닿자마자 터지게 발사할 수 있다. 레이저 조준기를 부착했다면 유탄이 날아가는 궤도까지 보여준다. 레버를 밀었다면 다시 그걸 뒤로 당겨서 유탄발사기 모드를 취소할 수는 없고 취소하려면 총에서 수류탄 자체를 떼야 한다.

기관단총[편집]

전작들에선 MP5, MP7 등의 현실의 기관단총이 모델이었지만 이번작에선 완전 가상의 무기로 나온다. 기관단총보다는 전작의 펄스 라이플을 소형화한 것에 가깝다. 대략 돌격소총 정도의 위치.

박스에서 막 뜯은 물건을 가져다 쓰는 거다. 원래 콤바인 무기는 전부 생체인증이 달려 있어서 정해진 사람만 쓸 수 있다지만, 인증 등록이 되지 않은 새삥이라서 알릭스가 쓸 수 있었다.

탄약으로 파워 셀이란 뭔 건전지같이 생긴 전용 탄약을 사용하는데 장전할때 뭔 파워 셀이 꽂힌 집게 같은 걸 가져와서 총 앞부분에다 꽂는 식으로 장전한다.

장탄수는 30발로, 파워 셀 뒷부분에 고리형 그래프로 표시된다. 셀 하나를 다 소모하면 총에서 파워 셀을 자동으로 배출한다.

탄약의 특성상 권총과 샷건처럼 약실에 한 발 더 넣는 시스템은 없다. 수동 재장전도 안 되어서 중요한 순간에 탄창이 바닥나는 일을 겪기 쉽다.

<업그레이드>

  • 반사 조준기 - 권총의 반사 조준기와 유사하게 프레임이 아예 없는 형태에 조준점이 가리키는 곳에 적대적인 대상을 표시하는 기능이 있다. 권총의 조준기와는 다르게 마름모꼴이다.
  • 레이저 조준기 - 권총의 레이저 조준기와 유사한데 빨간색이 아닌 파란색 레이저가 나간다.
  • 확장 탄창 - 탄창 자체를 늘리는 것은 아니고 총 밑에 자동 장전기를 부착하는 것이다. 이걸 부착하면 형태가 핲라2의 펄스 라이플과 유사해진다. 자동 장전기에는 3개의 파워셀을 부착할 수 있으며 총에 이미 장전된 파워셀에 있는 30발에 자동 장전기에 있는 파워셀 총알 90발을 더하여 총 120발을 30발마다 자동으로 장전해가며 쏠 수 있다. 물론 자동 장전기에 총알이 다 떨어졌다면 자동 장전기를 옆으로 젖힌 뒤 또 파워 셀을 꺼내 와서 넣어야 한다.

등장인물[편집]

이번작의 신캐릭터로 주인공 알릭스의 조력자 역할을 해준다. 일라이와는 블랙 메사 면접 때 만나서 친해진 사이라고 한다. 물론 일라이만 붙었다.

  • 일라이 밴스
  • G맨
  • 보르티곤트
  • 올가
  • 래리
  • 스나크 - 하프라이프 1에서 나왔던 그 반딧불이 외계생명체 맞다. 알릭스의 집에 병에 담겨진 채로 애완용 마냥 키워지고 있는데 병뚜껑에 구멍이 뚫려있어서 이곳을 통해 먹이를 줄 수도 있다!
  • - 애기때 사진으로만 나온다.
  • 스포일러 - 스토리 도중 여러 구간에서 그의 이야기가 언급 또는 묘사됨.

등장 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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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크랩[편집]

좀비[편집]

콤바인[편집]

바나클[편집]

전기 강아지[편집]

초중반부에 나오는 녀석. 헤드크랩의 일종인데 덩치가 좀 더 크고 온몸에 전기가 흐르고 있어 푸른 빛이 돈다.

외모도 헤드크랩 특유의 동글동글한 모습이 아니라 무슨 헝겊은 씌워놓은 것처럼 생겼다.

이녀석이 다른 헤드크랩들과 다른 점이라면 죽어 있는 시체한테도 달라붙어서 좀비처럼 조종할 수 있다.

이 상태에선 맷집이 엄청 강해지며 좀비 주제에 전기 공격을 한다.

제프[편집]

이 문서에서 다루는 대상이 너무나도 무섭습니다.
성님, 무서워서 아주 지려버리겄소?
파일:Cyreak3.PNG ! .
는 정나 심화시 있는 끔찍 내용을 담고 있다.
빻! 빻! 빻! 빻!!!

이 문서는 외모나 인성이, 혹은 둘다 씹창난 개좆같이 빻은 대상을 다룹니다. 물론 모두 당신을 닮았으니 크게 실망하진 마십시오.
판사님 마늘 빻는 소리입니다.

7장에서 등장하는 적. 하프라이프 시리즈에서 역대 가장 무서운 새끼다. 제프라는 이름은 정식 이름은 아니고 NPC인 래리가 임의로 붙였다.

좀비 종류로 추정되긴 한데 헤드크랩에 감염된 게 아니라 젠 포자에 감염된 형태라 더욱 징그럽게 생겼다.

얼굴도 반으로 갈라진 형태에 그 사이에 입 같은게 뻐끔뻐끔 움직이고, 한쪽 팔이 기형적으로 커진 등 하프라이프 보다는 라오어에서 나올법한 외형을 가지고 있다.

시각기관이 퇴화된 대신에 소리에 민감하다는 점, 플레이어를 한방에 죽일 수 있다는 점도 라오어의 클리커와 비슷하다.

움직일때 마다 감염된 몸에서 가스같은 걸 배출해서 플레이어를 방해하며, 플레이어나 헤드크랩이 접근하면 토사물을 뱉어서 한방에 죽인다.

이새끼는 총으로 죽일 수도 없고 소리에 민감하기 때문에 주변의 병을 잡은 뒤 던져서 다른 쪽으로 유인하는 식으로 피해다녀야 한다.

알릭스가 제프나 다른 젠포자에서 내뿜는 가스를 마시면 기침을 하여 제프가 플레이어의 위치를 알아차리게 만들어 더 곤란하게 하는데, 이를 방지하려면 VR의 특성을 활용하여 플레이어가 직접 지 입을 막아야 하는 디테일도 구현하였다.[3] 아니면 주변에 있는 방독면을 쓰는 방법도 있다.

그런데도 게임 스크립트 상 제프를 많이 가까이서 만나게 해놓은데다 아예 갑툭튀까지 하게 만든 구간 등 밸브가 일부러 플레이어가 좆같은 무서움을 느끼게 디자인했다.

7장 중반부에선 헤드크랩 한놈을 잡고 벽에 존나 쳐서 온몸이 가루가 되어버릴 정도로 박살내는 무시무시한 힘을 보여준다.

그나마 7장 중반부에 쓰레기 압축기가 등장하는데 여기 제프를 유인해서 넣고 기계를 가동시켜 죽일 순 있다.[4]

죽인 뒤에 압축기 문을 열어 제프의 시신을 확인해볼 수 있는데 이때도 몸에서 가스를 배출해 죽고 나서도 좆같음을 유발한다.

개미귀신[편집]

후반부에 나온다.

스트라이더[편집]

초반엔 등에 뭐 달고다니는 건설용 스트라이더만 나오다가 최후반부에 전투용 스트라이더가 한대 등장한다.

볼트가 무너진 이후 잔해에 깔려있다가 알릭스가 다가오면 갑자기 깨어나는데 이때 스트라이더가 죽어있는 줄 알고 있는 플레이어에게 대해 깜놀을 유발한다.

일반적인 총기로는 죽일 순 없고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나오는 포탑으로 죽여야 한다.

평가[편집]

  • 메타크리틱 : 93 | 유저 점수: 9.1
  • 오픈크리틱 : 92

2020 최고의 게임

확실한건 게이브와 벨브가 슨팀 돈맛에 취해 심심하면 똥작내놓고 겜 만들었음 됐지요 그쵸!! 하는 회사가 아니란걸 증명했다

최초 평가로 EDGE에서 9점을 주었다. 갓겜 각인듯

IGN과 UploadVR에서 만점을, GamesRadar에서 4.5/5점을, 게임스팟에서 9점을 주었다.

그래픽도 매우 좋지만 해본 사람들 말로는 상호작용하는 부분이 ㅈㄴ 많고(문을 직접 손으로 여는 건 기본이요 주변에 있는 크레용을 직접 집어서 벽에 그림을 그릴 수 있고, 하다보면 피아노도 나오는데 직접 칠 수 있다), 몰입도가 진짜 미쳤다고 한다.

소스2에 적용된 밸브 자체 제작 물리엔진인 루비콘도 성능이 개쩌는지 캔을 들고 손을 움켜지면 캔이 찌그러진다. 이후 업데이트로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물을 구현해냈다 ㄷㄷ 스토리도 1과 2 사이의 스토리지만 의외로 매우 좋다고 한다.

밸브도 잘만 하면 2편 뒤의 후속작도 훌륭하게 낼 수 있는데 자기네들이 워낙 혁신적인 것만을 추구하다보니 쫄보 근성이 생겨서 2편 이후의 후속작은 안내는 거였다. 근데 그 쫄보 근성을 해결해 주는게 VR이었다.

그리고 역시나 이 게임의 단점으로는 게임을 하는 데 있어서 무조건 VR이 필요하다는 건데 알릭스 개발자도 이를 잘 알고 있는지 미래에 VR이 더 대중화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이 게임을 즐기기 전까지는 인방으로 보는 것도 좋다고 했다.

다만, 밸브의 생각과는 달리 VR역시 레이싱휠 처럼 매니아층의 전유물로 남을 가능성이 더 높다. VR기기 자체의 높은 가격도 문제지만 기기설정을 일일히 다 해야한다는 점에서 상당히 진입장벽이 높은데다 VR 특성상 울렁증이 생각보다 상당히 심한편이기 때문.

여하튼간에 밸브는 여전히 겜을 존나 잘 만들고 그동안 삽질한건 다 알릭스를 위한 밑밥이었던 것이 드러났다. 3편은 안만들고 노가리 까고 모자나 파는줄 알았는데 기술 개발 열심히 하고 있었다.

실제로 이 게임의 개발은 2016년부터 시작해서 2020년 지금까지 4년동안 이루어졌는데, 이 게임을 위해 개발된 소스 엔진 2는 2011년부터 개발 시작했으니 진짜 오래전 부터 미래를 위한 빅 픽쳐를 그리고 꽤나 오랜 기간동안 개발했음을 알 수 있다.

하프알릭스의 갑툭튀로 2020 GOTY경쟁이 ㄹㅇ 볼만해질듯. 핲라3 자기가 만들겠다고 나댔던 너티독이 알릭스 보고 충격 먹었을 듯하다. 졸지에 발매연기한 사이버펑크 2077은 존나 혜안으로 재평가받았다. 씹띵작으로 나온 게 아닌 이상 알릭스한테 쳐발렸을 테니까.

그런데 너티독은 여전히 갓겜만 제작한다는걸 또 증명해부렸다. GOTY 1위는 어려울 듯 하다....

ㄴ 는 라제화 당해서 사펑이나 알릭스, 동숲이 받아가야 함.

ㄴ 일단 사펑은 현시점에서 자폭했기 때문에 꺼지면 된다

ㄴ 데스 스트랜딩만 봐도 영화같은 연출을 가진 겜이 유리한걸 알수있고 평론가 및 웹진이 만점을 때린 겜이니 그 웹진들이 누구에게 상을 줄지는 안봐도 뻔하다. 예상대로 VR이어서 상 못 받고 있다. 한 5년은 앞선 클라스가 다른 게임인데 무시받는게 참 안타깝다. 시대를 너무 앞서갔다.

너티독이 하프라이프 3 밸브에서 안내놓으면 자기가 만들겠다고 했는데 결과는 엌ㅋㅋㅋㅋㅋㅋ

이겜때문에 40만원대 VR 오큘 퀘스트2 예약구매가 폭주했다. 그동안 킬러타이틀이 없었던 VR시장에서 혜성같이 등장한 구세주인데다 가성비 좋은 VR도 등장해 향후 VR시장이 더 커질것으로 보인다. 지금 당장 퀘2 사서 알릭스 하자

기타[편집]

게임 내 등장하는 지구본에 동해를 Sea of Japan으로 표기를 해서 국뽕들 한정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정작 해외에선 아무 신경도 안쓴다. 동해표기논란은 한국에서만 신경쓰는 문제고 이미 전세계는 Sea of Japan을 쓰니.

ㄴ 애초에 하프라이프 세계관 자체가 오래전 자료들을 제외하면 인류의 지식이 담긴 모든 정보수단이 외계인들에게 빼앗겼다는 설정임. 옛날자료이니 일본해로 표기되는게 당연. 게다가 다른 지역들도 1900년대 초중반 기준으로 나타나 있음.

게임 극초반에 등장하는 크레용을 가지고 수학 수업을 하는 센세도 나왔다.

어떤 양덕이 데이터마이닝을 통해 VR 없이도 다른 FPS들처럼 시점을 움직이고 이동을 하며 제한적인 플레이하는 데 성공했다.

거기에다 하프라이프 2의 일부 데이터가 남아 있어서 VR 없이 하프라이프 2의 무기를 들고 하프라이프 2처럼 플레이하는 영상도 나왔다.

이에 밸브 개발자가 직접 VR 없이도 알릭스를 플레이할 수 있는 모드가 나오는 걸 기대한다고 대답했다.

벤 브로드도 트위치에 생방키고 플레이했다.

엔딩 보고 너무 감격한 나머지 우는 사람도 있었다. (엔딩 스포일러 주의)

엔딩에서 엔딩크레딧 마지막에 "FOR JAKE"라고 나오는데, 이는 2016년 세상을 떠난, 하프라이프2 개발 당시 밸브에서 애니메이터로 근무했던 Jacob Nicholson을 기리는 문구라고 한다.

그리고 다른 게임들은 엔딩 크레딧이 보통 검은 배경에 하얀 글씨가 올라가는 형식이지만 이 게임은 하얀 배경에 검은 글씨들이 블라인드 치듯이 나타난다.

OST도 생각보다 괜찮은 노래들이 많다. 콤바인과 싸울 때 나오는 브금인 Anti-Citizen이라든지, 최종보스전 브금이라든지, 엔딩크레딧 브금이라든지...

데스 스트랜딩 PC판이 하프라이프 시리즈와 콜라보를 발표하면서 하프라이프 관련 아이템을 추가했듯이 알릭스에서도 데스 스트랜딩 관련 이스터에그가 나온다.

근데 이 이스터에그가 단순히 데스 스트랜딩을 패러디한게 아니고 데스 스트랜딩에서 나오는 부츠와 화물을 그 모습 그대로 넣어두었다. 실제로 게이브랑 코지마가 만난 적도 있으니 그때 협의한 듯

워크샵 툴이 공개됐다. S2FM도 가능하다!

2020년 5월 Vulkan 대응을 추가하면서 리눅스 버전도 개발 중이라고 한다.


<youtube width="480" height="240">vq_KZvtimi4</youtube>
주소

(러닝타임 5시간 34분 6초 경.)

두 게임사는 각각 비슷한 시기에 창업했는데도
해외 게임사는 놀라운 수준의 VR 게임을 선보인 데에 비해,
국내 게임사는 기술력이 아닌 비즈니스 모델의 수준만 높여왔다.

대한민국 국회의 국정감사에도 나왔다.

모드[편집]

밸브 겜 아니랄까봐 모드들의 수준이 하나같이 ㅎㄷㄷ 하다. 알릭스 본편으로만 끝내지 말고 진짜 배기는 스팀 워크샵 모드들에게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동봉된 S2FM(정확하게는 알릭스 전용 SFM)으로 여러 영상들을 만들 수 있다. 이미 유튜브에 많이 올라와 있다. 대부분 G맨 능욕하는거다 ㅋㅋ

추천하는 모드맵으로는 레지던트이블(존나무서움), 바이오쇼크(그냥 바이오쇼크 VR 그 자체), 포탈 2 맵(글라도스 영접가능), 007 골든아이 맵, Goon Squad, C17Scape, 게리모드 기본맵, 하프2 재현한 맵, 헤일로 맵, PT 재현 맵, 사일런트 힐, 핫라인 마이애미 맵 등 엄청많다.

그러니 알릭스 샀다면 꼭 다해보도록 하자. 모드는 갈수록 퀼리티가 더 좋아져서 오랜기간 즐길수 있는 개혜자겜 그자체다.

둘러보기[편집]

각주

  1. 밸브게임 답지 않게 권총 같은 경우엔 약실에 총알이 추가로 1발 더 장전되는 것 까지 구현했으며, 장탄이 남았을 때 장전을 할 때는 슬라이드를 당기거나 슬라이드 스톱을 누를 필요가 없다.
  2. VR이라서 그런지 총알 넣는 것도 자기 손으로 직접 총알을 가방에서 꺼내서 총으로 일일이 넣어줘야 한다. 밸브도 이게 좀 불편한 걸 아는지 다른 샷건들처럼 한발한발씩 넣는게 아니라 총알을 꺼낼 때 한번에 2개 붙여져 있는걸 꺼내서 한번 장전할 때 2개의 총알을 집어넣을 수 있게 했다.
  3. 입을 막은 상태에서 알릭스가 얘기를 하면 말을 더 웅얼웅얼 거리게 말하는 디테일도 구현해 놓았다!
  4. 제프를 이미 넣은 기계가 닫혀 있는 상태에서 기계가 작동하여 죽이기 때문에 어떻게 죽이는 지는 알기 힘드나 위에서 판때기 같은게 내려와서 갑자기 내려찍어 압사시키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