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라이프: 어포징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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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이 게임은 요령 없이 하다간 저절로 똥손, 똥발이 되어버리는 존나 어려운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존나게 어려워서 몇 번이고 유다희 누님을 영접할 위험이 있습니다. 계속하면 정신이 나가 샷건을 칠 수 있으니 하기 전에 다량의 항암제를 준비하거나 전문가와 상의를 권고합니다. 하지만 이미 늦었군요, YOU DIED

개요

밸브 코퍼레이션에서 만든 희대의 혁명겜인 하프라이프를 원작으로 기어박스 소프트웨어에서 만든 핲라 1의 첫 번째 확장팩이다.

원작에서 갓 고든 성님이 주인공인 시점이었다면, 여기선 그를 못 죽여 존나 안달났던 군대(HECU)의 한 대원의 시점으로 플레이하게 된다.예 등장은 고든이 전차2대하고 아파치랑 1대1로 현피뜰 후반기에 투입됀다.물론 경비나으리는 이미 탈출해서 조낸 편한 삶을 살고 있는 이후다

주인공 이름은 에이드리언 셰퍼드(Adrian Shephard). 나이는 22세, 계급은 상병. 군인이기에 HEV 특수복이 아닌 PCV 방탄복을 입는다.

스토리

주인공 셰퍼드는 갑자기 실내전의 달인이라는 해병대에 전혀 맞지않은 등신같은 훈련만 지속되던 지루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가 작전 내용이 비밀인 채로 다른 대원들과 함께 블랙메사 연구단지에 투입된다.

본 게임을 시작하는 시점은 원작에서 군인들과 많은 교전을 겪었던 표면장력 챕터 중반 즈음 된다. 직접 플레이했던 애들은 아! 하고 알겠지만, 실제로 대원들과 함께 오스프리를 타고 가던 중간에 지나가는 풍경 너머로 문제의 그 절벽 구간이 잠깐 비춰진다.위에도 나왓지만 고든께서는 아직 거기를 지나지를 않앗다 거기를 지나갈려면 최소 주인공이 기절햇다가 일어나야 할 시점

하여튼 같이 탑승한 대원들은 온갖 개드립을 섞어가며 농담을 주고받는다. 한 명은 불평하다가 행동대장(혹은 분대장)에게 지랄마라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

그때 옆에서 나란히 동행하던 구스 3호기가 어디선가 갑툭튀한 외계 가오리의 공격을 받고 폭발 후 운지해버린다.

당황한 듯한 행동대장은 착륙지점에서 펼치려던 작전 내용을 급하게 말하려던 찰나, 주인공이 타고 있던 구스 7호기마저 똑같이 공격을 받아 추락한다.

마침내 정신을 차린 셰퍼드는 추락한 장소에서 한 과학자가 자신을 구조한 사실을 깨닫는다.

상기한대로 셰퍼드와 그의 동료들은 임무를 하달 받지 못한 상태이기에, 그냥 외계인 모가지 따는걸로 알아서 블랙메사 시설 내 여러 연구원들과 협력하며 생존하려고 하는 게 전반적인 내용이다.이게 다 빠루용사의 덕이다 핼기에 무전 요청은 얼마든지 가능햇는대 빠루용사가 기분좋게 무쌍찍고 계셔서 못햇을 가능성이 크다 추락사로 기절한건 덤이고

고든이 포탈 들어갈 쯤에 한번 마주친다 들어갈수는 있지만 가서 떨어저 뒤지기 싫으면 들어가지마라

추가된 요소

두 번째 확장팩인 블루 쉬프트에 비해 다양한 추가 무기, 새로운 적들이 나온다.

추가된 무기들

본편인 하프라이프에 등장한 무기들에 비해 더 많은 화력을 낼수있는 무기가 등장한다.

렌치

주무기가 빠루였던 원작과 달리 시작할 때 줍는 무기가 스패너. 휘두르는 속도는 느리지만 데미지도 훨씬 많이 들어가는 데다 오른쪽 마우스 꾹 눌렀다 떼면 풀스윙으로 적들을 퇴갤시킨다.

군용 나이프

모션과 공격 속도가 빼박이라 실상 빠루에다 스킨만 씌운 듯 한데, 통상 데미지는 무려 그 빠루보다 2배 가량 더 들어간다.

바나클 무기

천장에서 혀 낼름거리던 그 좆같은 새끼들 맞다. 한 연구원이 분리에 성공해서 이제 밑에 설명하는 포자 식물에 대고 갈고리 닻 대용으로 날라다닐 수 있다. 적을 끌어오면 처먹는다.

ㄴ 베타 때는 그냥 맨 벽에다가도 끌고 당길 수 있었다.

데저트 이글

파오후 경비원 오티스를 잡거나 죽으면 떨구는 총이다. 장탄수는 7/35로 원작의 리볼버 자리를 대체하는 강려크한 권총. 특히나 이건 리볼버 처럼 장전 시간이 길지도 않고 쿨타임도 적어서 계속해서 지속사격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레이터 포인터가 달려있는데, 이걸 키면 명중률이 거의 99.9%가 되는 사기를 발휘한다.

M249

군인들 아니랄까봐 기관총 사수가 들고다니는 기관총이다. 장탄수는 100/200으로 연사하면서 갈기면 탄이 존나 튀지만 큰놈들 상대로 화력을 퍼부울수 있다.

연사하면 반동으로 조금씩 뒤로 밀려나는데, 스피드런 보면 이 반동을 역으로 날라다닌다. 무서운 새끼들...

디스플레이서

원작의 가히 최강급인 가우스 건, 글루온 건에 버금가는 무기. 포탈구를 발사해 한 번에 잡몹들 탈인생 시키거나 구간마다 랜덤으로 지정되는 Xen의 미확인 구역들로 한 번씩 텔포할 수 있다.

여담으로 가우스랑 글루온과 탄약 호환이 된다.

M40A1

스나이퍼 라이플. 저격총의 명성에 맞게 뎀지도 뛰어나다. 원작의 크로스보우 자리쯤 되는 듯. 줌샷 데미지가 존나 쎄서 보통 난이도에서 줌샷 2방이면 블랙 옵스 아파치가 박살난다.

스포어 런처

올챙이 비슷하게 생긴 외계 생물 무기. 뎀지가 존나 세다. 나중에 진행하다 보면 지속적으로 포자를 생산하는 식물이 있는데 그 포자를 얘한테 먹여서 쏜다. 그냥 쏘기도 하고, 쏜 후에 도탄식 폭발을 유도하기도 한다.

쇼크 로치

전기 쏘는 벌레. 원작의 호넷 건 자리인 만큼 무한 탄창 방식이라 유용하게 적들을 감전시킬 수 있다.

여담으로 이 새끼 얻는 방법이 특이한데, 원래 잡고 있던 주인이 죽고 떨어져 나온 뒤에 다가가면 주인공한테 달라 붙어서 입수된다. 튀어오르니까 놀람 주의. 이미 얻은 후로 또 시도하면 그건 데미지를 주니까 좆같이 피 달기 전에 전기구이로 만들자.

물 속에서 쏘면 니가 전기구이가 된다. 피랑 방어구 수치 상관없이 한방에 뒈짖.같이 있던 체력이 많은 사우론도 같이 한방에 튀겨진다

메딕

과학자니뮤랑 똑같은데 다른거라면 과학자는 바로 20을 주지만 예는 1씩 올리면서 40을 체워준다 그리고 권총도 있다

공병

정확히 몰라서 이걸로 대처 문을 따주는 역할을 한다 불로지져서 문을 발로 까고 진압한다.

람보

헬멧을 안쓰고 두건 쓰는놈 기관총을 쓰는것 같다

추가된 적들

주의! 이 인물은(는) 존나 똑똑하면서 존나 셉니다. 이 문서는 천재적인 두뇌와 초인적인 전투능력을 동시에 가진 인물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습니다. 이 인물을 상대로는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아예 없습니다.

전부 하나같이 전략적으로 움직이는 데다 화력도 존나 세서 이 게임이 원작에 비해 꽤 어렵다는 점에 일조했다.

헤드크랩 좀비

통상 좀비

겉으로는 일단 통상 좀비이지만, 원작에선 변이한 연구원만 보이던 것에 비해 몇몇 경비원들과 군인들까지 좀비화되어 나온다. 특히 군인 좀비는 맷집도 더럽게 세다.

고놈

통상 좀비의 진화 버전. 몸 부분이 부풀어 덩치도 커짐 + 속도도 빨라졌고, 이젠 근접 공격 말고도 흉부에 달린 아가리에서 독성 물질을 꺼내 던지는 등 별 지랄을 다 한다.

Race X

설정에 의하면 Xen과 다르게 또 다른 차원에서 발견된 미스테리한 종족이란다. 침략을 목적으로 Xen의 수정을 이용해 지구로 왔다.

핏 드론

요상하게 골골대는 땅다리 새끼. 플레이어가 멀리 있으면 히드라리스크 마냥 침을 쏘고, 가까이 있으면 팔의 낫으로 공격한다. 특히 이 근접은 데미지도 상당한데 에임까지 흐트리니 참 좆같다.

쇼크 트루퍼

사실상 Race X에서 가장 위험한 새끼. 외양은 보르티곤트 비슷하지만 덩치가 더 크고 팔은 4개고 외눈박이다. 아래 두 팔로 쇼크 로치를 쏘면서 위 두 팔로 입에서 스포어 런처 공격을 해대니 뎀지가 상당해서 좆같다.보호내구도 다 달면 한발당 10을 준다고 한다

거기다가 군인들 마냥 상황별 대사가 있고 전술행동까지 하고 있다. 눈알이 약점이긴 한데 맷집이 쩔어줘서 최고 난이도에서는 눈알에 로켓포 맞아도 한 방에 안 죽는다.

폭스트롯 유니폼 챕터 끝부분에서는 이 새끼들이 가간츄아 조지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설정상 스포어 런처의 성체가 이 새끼다.

볼티고어

몸집 큰 돌격형 생물. 보라색 전기를 쏘거나 돌격해서 때린다. 이 새끼 죽을 때 가까이 있으면 폭사하면서 나오는 전기 파장에 뎀지 입으니 주의.

진행하다가 이 새끼들이 떼거지로 나오는 하수구 두 개를 거치게 된다. 안 그래도 어두워서 깜깜하고 한 마리로도 충분히 위협적인데 이 장소에서 세이브 누르면 계속 오류가 뜨는 버그가 있어서 존나 좆같다. 알 까고 나온 새끼 볼티고어도 있는데, 몸집은 작아도 성질은 지 애미애비 닮아서 더러우니 빨리 처리하자.

핏 웜

이 게임의 중간 보스. 처음 조우하거나 움직임을 들키면 새 마냥 빼애액 소음을 지른다. 눈에서 쏘는 레이저는 아프니 빨리 피해주자.

여담으로 이 새끼 나오는 챕터의 퍼즐 방식이 원작의 텐타클 처리하던 블래스트 핏 챕터랑 비슷하다. 그리고 중간에 보이는 쓰레기 압축 시설은 스타워즈를 오마주한 듯 하다.

참고로 얘가 나오는 챕터를 바나클 무기로 목적지인 바로 건너편으로 날라가 생략할 수 있는 꼼수가 존재한다.

진 웜

이 게임의 최종 보스. 지 동족들이 지구 침략을 위해 거대한 포탈로 데리고 왔다.

원작의 니힐란스와 같이 통상 공격으론 못 죽이고, 위 층 양쪽의 Xen 수정 레이저 총으로 눈깔을 후벼파면 복부의 약점을 드러내는데 거길 존나 폭격하면 된다. 이 과정을 여러 번 해야 하고, 길도 부수는 데다 복부 폭격 이후엔 쇼크 트루퍼까지 소환시켜서 꽤 번거롭다.

하지만 무려 옆방에 회복샘이 하나 있기 때문에 이 보스전은 잘만 하면 사실상 이긴 게임이나 다름 없음.

참고로 진 웜은 Race X의 리더가 아니다. 그럼에도 지 동족들이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는, 이 새끼는 무려 테라포밍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살아있는 생화학물 처리 공장이기 때문이다.

보스전 시작 전에 게임 줄곧 봐왔던 날라다니는 스프라이트(빛)가 저 거대한 포탈로 모이는 걸 볼 수 있는데, 이 보스 새끼가 텔포하는 데 필요한 요소였고, 니 머가리 기억력이 좋다면 원작 하프라이프 대공명 현상 중간에도 보였다는 걸 알 거다.

블랙 옵스

원작에서도 보였던 그 검은 닌자 부대. 다만 거기선 여성 대원만 보였던 것에 비해, 여기선 남성도 등장한다. 저번의 군인들이 아파치를 꺼낸 것처럼 얘네도 색깔 맞춤을 한 검은 헬기를 데리고 나온다.

여전히 여자는 재빨라서 좆같고, 추가된 남자는 행동 방식은 군인들과 다를 게 없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돌려차기까지 섞은 연타 콤보를 날려대서 상당히 아프다.

기타

여담으로 주인공이 군인인 만큼 본작의 연습 게임 또한 군부대에서 훈련하는 것으로 진행되는데, 교관을 잘 보면 풀 메탈 재킷의 하트먼 교관이 모티브다.

이렇게 개연성 있는 추가적인 설정들로 인해 발매 당시엔 반응이 아주 좋았고, 게임도 상당히 좋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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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대상이 존나 불쌍합니다...ㅠㅠ 광광 우럭따 8ㅅ8

위에 나온 것처럼 밸브 본사에서 만든 게 아닌 기어박스에서 만든데다 너무 스토리로 몰고 가기 + 설정 끼워 맞추기같은 방식으로 인한 결과인지 현재까지도 어포징 포스를 포함한 핲라 1 확장팩들의 추가 내용과 설정들은 정식으로 인정받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특히 주인공인 셰퍼드는 겨우 자기가 바랬던 실전에 투입되는가 싶더니 외계인 난입으로 인해 대참사가 일어나고,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해쳐 최종 라운드까지 격파했지만, 작전 개시 이전부터 부대에 보였던 왠 수상한 양복쟁이한테 실력을 인정 받아 다시 필요할 때까지 감금을 당하고, 확장팩이 정사로 여겨지지 않는 지금도 계속 갇힌 상태... 존나 불쌍하다.

이상하게 원작에서는 졸라 강했던 군바리들이 아군이 되니깐 숫자도 확 줄어드는 등 엄청 약하게 나오는데 이건 셰퍼드가 기절했다가 깨어나서 미션 시작하는 시점이 본편 기준으론 ZEN 외계인들과 프리맨에게 군바리들이 너무 죽어나가자 못 버티고 빤스런중인 시점이라 그렇다. 셰퍼드가 미션중에 만나는 군바리 동료들은 셰퍼드랑 마찬가지로 제때에 탈출못해서 고립당한 불쌍한 놈들이라고 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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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하프라이프 로고 흰색.png 반감기 시리즈
하프라이프 1 계열	하프라이프				하프라이프: 어포징 포스				하프라이프: 블루 쉬프트
하프라이프 2 계열	하프라이프 2			하프라이프 2: 로스트 코스트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1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
그 외	하프라이프: 알릭스						하프라이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