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 섀클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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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또한 성공 만큼이나 빛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근성가이

남극 탐험가 갓클턴 갓순신님이 성웅이라는 칭호를 그냥 달고다니시는 것처럼 위대하다는 칭호를 그냥 이분 꼬리표마냥 달고 다닌다.

같은 시기의 모 병신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인물, 같은시기에 같은 분야에 갓급과 폐급이 존재한 것으로 보아 우리의 갓순신 갓갓신 갓갓갓 님과 이름조차 담기 싫은 개병신이랑 일치한다.

남극처럼 언제 뒤질지 모르는 극한환경에서 저 병신새끼는 군머 혹한기마냥 대비한대 반해 이분은 좆같은 환경 좆같은 상황속에서도 침낭하나조차 일반대원은 A급으로 자기랑 간부들은 폐급을 나눠 싸들고간 레알 참사람 이다 ㄹ혜 보고있.... 읍 읍!!

그덕에 이 사람이랑 탐험한 사람은 한명도 안죽었다. 근데 이 사람도 저 스콧병신새끼 너프는 피해갈 수 없는지 스콧이랑 탐험갔을때는 괴혈병에 설맹에 별지랄을 다하면서 고생을 했단다.

스콧 ㄹㅇ 병신새끼..... 그러고도 스콧새끼는 되려 섀클턴을 까면서 정치질했다.

남극점 도전도 아문센과 스콧 이전에 시도했다. 이 때는 이 사람도 경험이 없어서 썰매개 대신 만주 조랑말을 끌고 갔다.

말은 개보다 먹는 양에 비해 힘 가성비가 지리기 때문에 더 나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남극은 추위 잘 견딘다던 만주 조랑말조차 다 얼어죽는 얼음지옥이었다. 결국 말들 다 뒤지고 이대로 남극점 터치해봤자 다 뒤지겠다며 포기하고 돌아왔다.

그리고 친절하게 네들은 나같은 실수하지 말라고 알려주기까지 했는데 스콧은 섀클턴의 노오오오력이 부족해서 실패했다며 조랑말 끌고 간거다. 실패한 영웅과 실패한 병신의 차이다.

같은 조건 같은 환경에서(사실 님로드 때나 비슷했지 인듀어런스때는 스콧새끼랑은 비교도 안되게 처참했다) 이분은 대원들을 다 살려서 돌려보냈지만, 스콧새끼는 객기부리다가 다 뒤지게한것만 보아도 이사람의 갓급능력과 스콧새끼의 병신성을 다시한번 볼 수 있다.

인듀어런스때 대원은 너무 많은 관계로 쓰지 않겠다 근데 잘 보면 대원들도 막뽑은것 같은데 스콧새끼랑은 달리 필요한 사람은 다 있었다. 물론 책이나 읽던 서생들도 몇명 있었긴 함, 한명이 물리학자였던거로 기억한다 제임스라고 인듀어런스 대원들중 가장 존재감이 없다.

요리사도 있었는데 고자다 부랄이 없어서 부랄을 탁! 치고 싶어도 딸랑거려줄 부랄이 없어서 아쉬워했다더라. 남극으로 밀항하는 퍼스 블랙보로라는 병신도 있었는데 처음엔 너부터 잡아먹는다 윽박지르더니 나중엔 잘해줬단다.

근데 이새낀 아무리 생각해봐도 개병신인게 괜히 남극으로 밀항했다가 발가락만 아작나고 돌아옴

또 레너드 허시라고 기상학자 있었는데 팀원중에 남극에 밴조를 들고왔다가 배 아작나자마자 버렸단다 근데 이걸 다시 주워다가 전해준게 섀클턴이다 이때는 별 병신같은 책들은 싹 다 버리면서 최소한으로 줄이고 성경도 땅바닥에 버리던 개좆같은 시기이다.

근데 부피 존나 큰 밴조를 주워다줌. 이것만 봐도 뭐가 중요한지 제대로 아는 사람이었다. 이후 허시는 구조될 때 까지 밴조를 연주해주어서 대원들의 사기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ㄹㅇ 갓갓턴이다.

맥니시라는 틀딱 목수도 갔었는데 섀클턴이랑은 존나 츤츤대던사이 결국 사우스조지아에서 갔을때 보트에서 보트존슨을 8개씩 뽑아서 신발마다 쿵쾅쿵쾅 박아서 간이 등산화를 만들어주던 씹금손 틀딱이다. 탐험 기록 보면 허구헌날 둘이 싸웠는지 존재감 ㅆㅅㅌㅊ

인듀어런스 탐험얘기 보면 존나 재밌는 얘기들 많다. 꼬추들만 잔뜩 모였는데 애새끼들이 배고파 뒤지기 직전이라 꼐임얘기는 안나온다고 푸념하던가. 블랙보로 발가락 짜르는 수술과정을 세세하게 설명한다던가.

바닷가에 펭귄을 무더기로 잡아서 내장이니 뭐니 분리도 안하고 산채로 끓여서 쳐먹는다던가. 3일동안 맑은날이어서 침낭을 말렸는데 물기만 좀 없어졌다던가 오줌싸는데 8L정도 되는 양철통을 소변통으로 놧는데 서로 비우기 싫어서 오줌 참는다던가 담배가 떨어져서 뭐 이상한 풀때기 긁어모아서 담배 대신 피운다고 깝치다가 존나 맛없다고 버린다던가 씻는놈,안씻는놈 편갈라서 부먹,찍먹으로 싸우는 디씨새끼들마냥 싸움질이나하는 등 꼭 봐라 탐험에서 위대한 부분만 보지 말고. 개좆같은 상황에서도 소소하게 재밌게 살던 인간들이다, 이러니 다 살아돌아오지.

그리고 은근 지 고집 세서 탐험할 때 독단적으로 결정하는 모습도 자주 보였음 그나마 부대장인 프랭크 와일드가 말 잘듣고 능력도 ㅆㅅㅌㅊ여서 그렇지 그리고 이사람이 고집센건 문제가 안되는게 이전에도 남극 갔다가 개ㅈ같은 상황에서 다 살려보낸 사람임.

남극생존에서는 인류 원탑인데 고집좀 부리면 어떠냐 그래서 다 살려보냈는데

베어그릴스? 이분 앞에선 그냥 평범한 생존 컨셉충일 뿐이다. ㄹㅇ 극한에서 씹선비 트롤러까지 포함된 오만잡다한 인간들 까지 다 살려낸 갓갓턴이다. 섀클턴이 방송 봤으면 피식 했을듯.

현대의 탐험가들이 바라본 이 당시 탐험가들의 평가이다.

“

아문센 스콧 섀클턴 중에서 탐험을 제일 잘하는 사람은 아문센이다. 그럼에도 나에게 저 셋 중 누구의 부하가 될 거냐고 묻는다면 난 절대 망설이지 않는다. 섀클턴의 부하가 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