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Beautiful Dark Twisted Fanta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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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이 틀의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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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가사도 그렇고, 음악 자체가 빛과 어둠이 공존하는 음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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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듣기만 해도 온갖 창의적인 생각이 다 떠올라서 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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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사실상 힙합계의 클래식이 돼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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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예 웨스트 디스코그래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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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앨범 | |||
1집 The College Dropout | 2집 Late Registration | 3집 Graduation | 4집 808s & Heartbreak |
5집 MBDTF | 6집 Yeezus | 7집 The Life Of Pablo | 8집 ye |
9집 JESUS IS KING | 10집 Donda | 11집 Donda 2 | TBA |
합작 앨범 | |||
Watch the Throne | Cruel Summer | KIDS SEE GHOSTS |
“ |
You might think you've peeped the scene you haven't, The real ones far to mean The watered down one The one you know Was made up centuries ago It made it sound all wack and corny Yes, it's awful, blasted boring Twisted fiction Sick addiction Well gather round children Zip it listen! |
” |
— 니키 미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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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2010년 발매된 칸예 웨스트의 5집.
버벌진트의 누명, 비프리의 Korean Dream, FREE THE BEAST처럼 아티스트의 논란이 젤 심할 때 발매된 걸작이다.[1]
전작의 미니멀한 성향과는 완전히 반대로 매우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앨범이다. 이후 후속작에선 다시 미니멀하지만 광기 넘치는 사운드로 돌아왔다.
기본적으로는 2집 특유의 풍성한 사운드와 4집의 우울한 감성을 기본으로 사운드를 빈틈없이 쌓아올렸다. 또한 전매특허인 샘플링 기법 역시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다.
주로 고전 소울음악을 샘플링했던 이전과는 다르게 이 앨범에서는 프로그래시브 락(power), 개러지락(hell of a life), 심지어는 인디 음악(lost in the world) 등 매우 다양한 장르에서 따온 샘플을 상당히 독창적으로 사용했다.
풍부한 피쳐링진 역시 듣는 재미를 배가시켜준다. 주제 역시 전작과는 다르게 엄청난 유명인이 되버린 자신에게 쏟아지는 대중들의 관심과 질타를 전면적으로 다뤘다. 세상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부서져버린 사랑을 노래했던 이전의 칸예는 이 작품을 통해서 드디어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해야하는지 제대로 각성한듯 보인다.
칸예 웨스트의 자의식 과잉이 극에 달했을 때 나온 음악이라서 그런지 듣다보면 내가 존나 짱이고 존나 자유로운 느낌을 느낄 수 있다. 자기가 현재 최고의 위치에서 누리고 있는 부와 명예, 성적인 욕구에 대한 자극적인 가사가 많은 편인데 앨범 주제랑 비트 분위기랑 잘 맞아 떨어져서 상당히 좋게 들린다. 저급하기 보다는 나름 예술적으로 들리는 게 특징이다.
여담으로 앨범 표지가 조금 수위가 높다. 앨범 표지는 미국의 피카소라 불리는 예술가 조지 콘도(George Condo)가 그렸다.
남자와 여자가 야스를 하는 듯한 표지를 갖고 있어 시중에 유통될 때에는 발레를 하는 여자의 모습으로 유통되고 있다.
그리고 앨범을 열어보면 여러가지 표지를 바꿀 수 있게 되어있는데, 그림이 총 5개이다.[2]
그래서 앨범을 산 뒤, 앨범 표지를 바꾸면서 뿌듯한 느낌이 든다.
미국판은 야스를 하는 듯한 표지가 모자이크돼서 들어갔다고 하는데 의외로 한국 발매판은 유교국가임에도 불구하고 모자이크가 없었다.
그래서 모자이크된 그림이 들어간 미국판의 소장 가치를 더 높게 쳐주는 사람도 있다.
칸예의 앨범 중에선 소장 가치가 개인적으로 가장 높다고 생각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
이 앨범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담긴 영상이다. 다만, 한국어 자막은 없으니 알아서 해석해서 듣는걸 추천한다.
창모, 비와이, 테이크원, 요네즈 켄시의 앨범들에 영향을 많이 줬다.
앨범 커버 및 아트워크 모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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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커버(모자이크 버전). 보통 음원사이트에선 이 커버로 많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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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커버(무삭제 버전). 칸예가 일부러 불경스러운 이 그림을 커버로 밀어붙였으나 미국 발매판에선 모자이크당했다. 사실 이것도 이미 검열당할 걸 알고 센세이션을 일으키게 밀어붙인 칸예의 전략이었다.
-
발레리나 커버. 피지컬판의 기본 커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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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커버(전체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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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커버(전체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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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워크 3. 자신이 음악적 업적으로 왕까지 올라왔으나 주변의 질타에 의해 목이 썰려나간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
아트워크 4. 아마 빡치면서도 우울한 칸예의 기분을 표현한 듯 하다.
-
아트워크 7. 자신이 음악적 업적으로 왕까지 올라왔음에도 불구하고 쉬지 못하는 자신의 기분을 드러내고 있다.
-
아트워크 8.
-
디럭스 CD 안에서 볼 수 있는 속커버.
평가[편집]
“ |
결함이 있으면서 진실한 그의 음악과 페르소나는 칸예의 인간-신화 이분법을 현대적이면서도 고전적이게 만든다. 그는 지난 달 "I can't be everybody's hero and villain, savior and sinner, Christian and anti Christ!" 이라 언급했다. 이는 사실일 수 있지만, 그는 그렇게 되려고 다른 누구보다 많이 노력하고 있는 것 같다. |
” |
— 피치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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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칸예 웨스트가 "절대 일을 쉴 수 없는 얼빠진 놈들"에 대해 노래할 때, 당신은 그가 그 자신을 의미한다고 믿는 것이 가장 좋다. 미쳐가는 건 이 사람이 할 일이고, 음악 소리로 미루어 볼 때 그가 해나가는 일이 번창하고 있다. 'My Beautiful Dark Twisted Fantasy'는 그의 가장 미친 영감을 받은 음악으로, 올림푸스 산의 정상에서 영웅적인 치매 단계를 밟고 있다. 칸예는 스타디움 록의 웅장함,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힙합의 음향, 디스코의 에로틱한 광택 이 모든 것을 추구한다. 반쯤 제정신이 나간 사람이 아니라면 이 앨범을 만들 수 없었을 것이다. |
” |
— 롤링 스톤
|
“ |
클래식을 뒤엎는 클래식 |
” |
개씹띵반. 힙합 역사는 물론이고 음악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띵반이다. 이 앨범에 대해 찬양할려면 입이 아프니 생략.
칸예의 야심이 느껴지는, 그의 디스코그래피 중에서도 가장 대작이라 할만하다.
실제로 발매직후 보수적인, 주로 루츠음악에 대해서 높게 평가하는 매거진인 롤링스톤지와 주로 실험적인 인디 음악을 높게 평가하는 피치포크 양쪽에서 이례적으로 만점을 받았다. 메타크리틱엔 94점으로 등재되어 있다.
평가가 깐깐하기로 유명한 한국 힙합 웹진인 리드머에서도 5점 만점을 주었다. 이러한 평가는 현재도 유효하며 지금도 힙합에 국한하지 않고 전 대중음악사에 길이 남을 걸작으로 칭송받고 있다.
힙스터들이 모인 4chan의 게시판 /mu/에서는 칸예의 인성은 싫지만 힙합계의 페퍼상사로 부르며 대접해준다.
[https://www.youtube.com/watch?v=
국내 유튜버의 리뷰가 있는데 칸예가 이 앨범을 만들 때의 심정까지 잘 분석하고 있으므로 볼만하다.
Runaway 단편 영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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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
수록곡 거의 대부분을 30분 짜리 단편 영화로 만들려는 시도를 했다.
그 전에도 마이클 잭슨이 Thriller의 뮤비를 12분짜리 단편영화로 만드는 시도를 하긴 했다.
사실 앨범 전체를 통째로 뮤직비디오로 만든 것에 가깝다.
CD 디럭스 에디션에도 DVD로 수록되어 있으며 오지는 영상미와 예술성을 자랑한다.
트랙리스트[편집]
좋은 곡 밖에 없어서 그냥 다 적는다. 그냥 앨범 통체로 돌리길 바란다. 추가로 아예 외힙입문이면 monster나 power 같은 곡 들어보는게 좋을듯하다. 근데 에초에 칸예곡 먼저듣는게 stronger가 대부분일테지만...
만약 간단하게 딱 한 곡만 들어보고 싶다면 Runaway(음악) 을 들어보기를 추천한다. 설명할 내용이 많아 따로 문서를 만들어놨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 1. Dark Fantasy
- 동화같은 느낌의 니키 미나즈의 나레이션으로 시작하는 곡이지만 나레이션 내용이 "이 앨범으로 니네 다 찢어발길 거임" 이런 내용이고 뒤에 이어지는 가스펠 사운드로 인해 존나 임팩트있다. 후반부에 나오는 오토튠 섞인 보컬은 본 이베어의 저스틴 버논이 불렀다.
- 2. Gorgeous (feat. Kid Cudi & Raekwon)
- POWER로 가기 위한 도입부 역할을 한다. Dark Fantasy나 POWER에 비하면 잔잔하지만 웅장한 느낌을 느낄 수 있다.
- 3. POWER
- 록 사운드와 웅장한 합창이 특징인 노래로 칸예가 자신을 슈퍼히어로라고 소개하며 이때까지 자신의 논란으로 인해서 자신을 욕했던 헤이터들을 다 까는 노래이다. 세인츠 로우: 더 서드의 트레일러 삽입곡으로도 유명하며, 킹 크림슨의 21st Century Schizoid Man을 샘플링하였다. 영화 블랙 아담에서도 나온다.
- 4.All Of The Lights (Interlude)
- 엘튼 존의 피아노 연주로 시작되는 인터루드 부분이다.
- 5 All Of The L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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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가 존나 미쳤다. 거기에다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에 일렉트로니카 느낌의 전자음까지 합쳐지니 더더욱. 리한나, 앨리샤 키스, 퍼기, 키드 커디, 엘튼 존 등 수많은 사람들이 피쳐링했다.
- 뮤비도 있는데 ㅈㄴ 반짝반짝거린다.
- 6. Monster (feat. JAY-Z, Rick Ross, Nicki Minaj & Bon Iver)
- 자신을 괴물에 빗대서 여과 없는 파워를 보여주는 단체곡, 여기서 니키 미나즈가 이 곡의 피쳐링과 정규 1집을 통해서 데뷔했는데 저 때의 이중인격 랩은 니키 미나즈 최고의 벌스로 꼽힌다. 뮤비도 있었는데 수위가 너무 충격적이라서 유튜브에서 짤렸다고 한다.
- 7. So Appalled (feat. Swizz Beatz, JAY-Z, Pusha T, CyHi The Prynce & RZA)
- 유출 때문에 빠질 뻔 했으나 푸샤 T가 최고의 곡이라고 설득해서 넣었다고 한다.
- 8. Devil In A New Dress (feat. Rick Ross)
- 자신의 전여친에 대한 내용의 곡이다.
- 9. Runaway (feat. Pusha T)
- 9분에 달하는 분량을 가진 대곡이다.
- 10. Hell Of A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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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의 위치에서 선을 어디까지 넘을 수 있는가를 논하는 내용의 노래다. 중간에 떡치는 소리가 나온다 ㅗㅜㅑ
- 11. Blame Game (feat. John Legend)
- Hell Of A Life에서 다시 분위기를 잔잔하게 환기시켜주는 곡이다. 에이펙스 트윈의 'Avril 14th'를 샘플링했다.
- 12. Lost In The World (feat. Bon Iver)
- 본 이베어의 Woods란 곡을 샘플링하였다. 원곡은 잔잔하면서도 우울한 분위기의 곡인데 비해 여기서는 첨에는 잔잔하게 나오면서도 중반부부터 웅장하게 바뀐다.
- 13. Who Will Survive In America
- 스킷 느낌의 곡으로 미국에서 누가 살아남을 것에 대한 연설이 들어가 있다.
- CD에는 없는 아이튠즈 전용 보너스 트랙이다. 칸예가 MBDTF 발매 전까지 힘든 시련을 다 거치고 밝게 돌아온 내용을 담고 있다.
각주
- ↑ 버벌진트는 누명 발매 전 다른 래퍼들에 대한 디스와 디시 IP 사건으로 욕을 많이 먹는 상태였고, 비프리의 Korean Dream은 방탄소년단 디스 사건, FREE THE BEAST는 킹치메인 폭행 사건 이후 만들어진 앨범이다. 카니예 웨스트는 어머니의 죽음으로 인해 갖게 된 조울증으로 인해 정신이 이상해지면서 이 앨범 발매 전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의 마이크를 뺏들고 비욘세가 상을 받아야 한다고 말하는 관종짓을 저질렀다. 이후 칸예가 사과를 하긴 했으나 진짜로 테일러가 아닌 비욘세가 상을 탔다.
- ↑ 앨범에 포함되지 않은 것까지 합치면 이 앨범의 아트워크는 8~9개 정도 된다. 칸예가 조지 콘도에게 그림의 테마를 설명하면 조지 콘도가 거기에 맞춰서 그림들을 그리고 칸예가 그 그림들을 전부 구매하면서 아트워크를 얻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