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ife Of Pab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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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예 웨스트 디스코그래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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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앨범 | |||
1집 The College Dropout | 2집 Late Registration | 3집 Graduation | 4집 808s & Heartbreak |
5집 MBDTF | 6집 Yeezus | 7집 The Life Of Pablo | 8집 ye |
9집 JESUS IS KING | 10집 Donda | 11집 Donda 2 | TBA |
합작 앨범 | |||
Watch the Throne | Cruel Summer | KIDS SEE GHOSTS |
2016년 발매된 칸예 웨스트의 7집 앨범이다. 어그로충 답게 엄청난 어그로를 끌면서 발매한 앨범이다.
제목에 들어간 Pablo는 미술적 레퍼런스를 많이 활용하는 칸예답게 파블로 피카소에서 따왔다는 말도 있었으나, 칸예가 밝히길 기독교의 순교자 사도 파울로스라고 한다.
콜롬비아의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와도 연관되는 제목이기도 하니, 여러모로 중의적인 제목이다.
여러 논란과 결혼을 거친 이후 신에게 구원을 요청하고 자유의지를 통해 자신이 처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리고 자기 아내와 자녀들에 대한 이야기, 과거에 많은 것들을 이뤄내고 최고의 위치까지 올라간 후 느끼는 힘빠져가는 자신과 자신의 영향력, 불안함 등을 가사로 풀어냈다.
지금까지의 칸예스타일을 집대성한 앨범이며, 가스펠(Ultralight Beam), 트랩(Father Stretch My Hands Pt 1&2, Fade), R&B, 팝 느낌이 포함된 랩(Wolves, Waves, FML) 들과 조화를 이루며 자연스럽게 2010년대 중반의 트렌드를 수용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5,6집과 마찬가지로 화려한 피쳐링진을 자랑한다. 특히 칸예의 신예 발굴은 이 앨범에서도 진행되어 당시 기준으로 챈스 더 래퍼 같은 신예도 참여했다.
역시 특유의 장기인 샘플링은 더욱 발전했으며 그것을 활용한 곡들도 많이 수록돼있고, 아무튼 여러모로 다채로운 구성의 앨범이다.
다만 여러 스타일이 혼용되어 있고 5,6집과는 다르게 사운드적으로 유기성이 썩 좋지는 않은 지라(물론 이것도 의도한 것이다.) 청자에 따라서는 다소 산만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발매한 앨범을 계속 업데이트하는 기행을 보여줬다. 따라서 이 앨범만 유일하게 피지컬을 발매하지 않았다. 해외에서 LP판이 떠돌긴 하나 비공식이라고 한다.
이젠 음악에서 까지 DLC 개념을 도입하는 천재 칸예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앨범이다. 이후 행보가 아쉬운지라 이 앨범 역시 평가 상승 중. 모든곡이 킬링트랙이다.
이 앨범의 수록곡 Famous의 뮤비로 인해서 테일러 스위프트와 관련된 논란이 다시 일어났다. Famous 노래 자체에서도 테일러에게 거의 성희롱급 가사를 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엥 이거 완전...?
마지막 노래 Saint Pablo에선 자기 노래를 듣는 사람의 대부분은 복돌이라고 불법 복제를 깠다.
가사 모르고 들으면 그저 그런 앨범이지만 가사를 알고 들으면 잘만든 앨범이라는 것이 느껴진다.
그래서 이 앨범의 진가를 느끼려면 마지막 업데이트 버전 기준으로 가사번역을 보면서 앨범 통째로 들어보는 것이 좋다.
멜론에서도 명반에 등재되어 있다.
이 앨범과 Kids See Ghosts를 마지막으로 칸예 앨범 평점도 점점 나락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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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
juan.이라고 이 앨범의 브금 wolves를 틀고 말 한마리를 발코니 위에 옮겨놓는 밈이 있다.
추천곡[편집]
대부분이 좋다. 앨범 느낌이 비슷하니까 통으로 돌려보길 바란다.
여담[편집]
No More Parties In LA란 곡에서 칸예의 디스코그래피 중 유일하게 갓드릭 라마 센세의 벌스를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