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토 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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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41대 덴노 시호 지토 천황/지통천황
持統天皇재위기간 690년 2월 14일 ~ 697년 8월 22일 궁호 없음 휘 우노노사라라(鸕野讚良) 성별 여성 출생일 645년 사망일 703년 1월 13일 황배 오아마(大海人) 능호 히노쿠마노오우치능(檜隈大内陵) 연호 없음 황거 비조정어원궁(飛鳥浄御原宮/~694년)
등원궁(藤原宮/694년~)
개요[편집]
일본 41대 천황. 일본 3번째 여성 천황이다.
즉위 및 치세[편집]
임신의 난에서 덴무 천황이 쿠데타에 성공하면서 우노노사라라는 황후 자리에 등극하게 된다. 이후 685년 덴무가 앓아누우면서 황후였던 그녀가 실권을 잡는다. 이후 덴무가 쾌차하는것을 기원하면서 약사사(薬師寺)를 건축한다. 686년에는 아예 덴무가 그녀에게 모든 황권을 넘기면서 사실상 이 시기부터 천황의 자리에 오른다.
덴무 사후 오쓰(大津) 황자가 황위를 노리고 모반을 꾀하였으나 들켜서 자결한다. 그리고 덴무의 장례식을 시작하는데, 문제는 장례식 도중 황태자였던 구사카베(大草壁)가 갑자기 죽어버리면서 후계자 자리가 공백이 된다.
그래서 결국 황후였던 여성이 천황 자리에 오르게 된다. 그렇게 됨으로써 이 황후는 지토 천황으로 진화한다.
원래는 손자인 가루(珂瑠)에게 자리가 이어졌어야 했는데 고작 7살이라서 그렇게 하지는 못했고.
이후 그녀는 덴무 시기부터 해 왔던 개혁들을 그대로 진행하였고, 인사를 전부 황족으로 교체하여 황친정치를 펼친다. 그리고 새 궁성인 등원경을 짓는데, 이 궁성은 고대 일본 특유의 궁성옮기기를 드디어 멈추고 고정수도의 형태로 지어진 궁성이다. 그러다가 후임인 가루 황자가 장성하자 697년에 양위한다. 이후 703년 1월 3일 붕어하고 능은 남편인 덴무 천황과의 합장릉 형태로 조성된다.
결국은 자리를 물려주기 위해 천황의 위치에 오른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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