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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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만든 컵라면
피시방에서 먹는 대표 메뉴
새우향 때문인지 호불호가 약간 갈리기도 하는 컵라면이다
다른 컵라면과의 차이점은 이름이 새우탕 인지라 새우 쪼가리가 몇개 들어가있고 정체불명의 사각형 건더기도 들어가 있는데 아무래도 물을 붓기 전엔 건조상태로 유통되는지라 온건한 사각형 모양의 건더기는 보기가 힘들다.
컵라면 부셔먹음 존나 맛있는데 마이너하다
특히, 건더기들이 맛남
해물을 베이스로한 컨셉때문인지 미역 쪼가리들도 들어가있다.
꽤 장수중인 라면이라 컵라면에 이어 봉지라면으로도 출시 됐지만 인기는 글쎄?... 아직까지 TV에서 새우탕 광고하는 건 못본 것 같다.
필자가 이 컵라면을 자주 먹어봤는데 유독 이 컵라면은 물을 정량으로 부어주고 먹기전에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도 라면 아래 스프 뭉텅이가 발견될 때가 있다. ㄴ 스프가 면 위에만 골고루 앉게 뿌리고 나서 물 부으면 괜찮아진다.
예전엔 맛있었지만 세월의 힘을 못견디는 탓인지 요즘 먹으면 크게 맛있진 않다.
수영하고 난 다음에 먹으면 꿀맛이다.
ㄴ수영하고먹으면 뭐든지 꿀맛이다
수요미식회 라면 편에서 최현석 셰프가 맛있게 먹는 법을 소개한 것이 있는데, 끓는 물을 약 500ml 정도(페트병 작은 거 하나)에 새우탕 컵라면을 끓이고 마지막에 달걀물을 뿌리고 1분 동안 익힌 뒤 먹으면 꿀맛이라 한다.
실제로 해보면 뭐 그냥 그저 그렇da
맛은 그럭저럭 괜찮은데 물을 표시선에 맞춰 부으면 존나게 짜다.내가 왠만해선 라면 조금 짭짤하게 먹는데 이건 진짜 애미 뒤지게 짬. 물을 넉넉히 부어 먹도록 하자.
바닷물로 라면 끓여먹으면 이런 맛일듯
ㄴ 오히려 요새 싱거워진거 같던데? 예전에는 물 조금 더 부어도 짰는데 요새는 물 적게 부어도 면이 밍밍하다.
ㄴㄴ 커피도 아니고 라면이 무슨 아래로 갈수록 짜진다. 그래서 처음 물붓고 먹을땐 존나 밍밍한데 국물 절반정도로 줄었을때는 존나 짬
이제 편의점에서 1050원이 아닌 1150원이다. 솔직히 1050원도 애매해서 둘이서 100원 구해서 먹는거였는데 이젠 300원 구해야한다. 올릴거면 1200원으로 올리지
그냥 새우깡 넣어먹어라
봉지라면으로 건면 새우탕이란 것도 나왔다 면은 칼국수 면발에 국물맛은 해물 수제비랍시고 건새우만 존나게 쳐넣은 매운 수제비 맛이다
건더기로 건새우가 통째로 꽤나 들어가 있어서 닉값에는 충실한 편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