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막장·멸망 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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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흔드르라이니150.gif | 이 놔롸눈 쥐굼 줙화툥일 쥑전 솽퇘입뉘돠! 과거의 헬조선이라고 부르던 대한민국 시절과는 달리 현재 헬조선 지옥불반도는 달과 주사파와 문베충들에 의해 적화통일 직전 상황까지 왔습니다. 적화통일이 되고 북괴의 노예가 돼서 아오지에 끌려가기 전에 부디 무슨 수를 써서라도 탈조선하십시오! |
주의! 이 글은 크고 아름다운 헬-지구의 현실을 다룹니다. 우주 그 어느 곳에서도 찾기 힘든 헬-지구의 아름답고 끝이 없는 데다가 발암패턴인 수↗많은 자랑거리들~!!!!! 이러한 헬지구의 암울한 상황에서 살아가는 지구인들에게 달과 태양계가 경이로움을 느낍니다. 이런 것들과 당신에게 탈지구를 권하지만, 현재 기술력으로는 달에서 사는 것도 안 되기에 그냥 계속 사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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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국가 폭망 테크, 망국의 징조, 국가 시한부 인생.
망해가는 국가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요인과 특징들. 줄이면 망국의 징조다. 기반이 약하면 와르르 무너지는건 기본이고 기반이 강하면 위태위태하다.
삐끗 하면 국가 멸망.
기반[편집]
전쟁[편집]
건드리면 안되는 상대를 건드림[편집]
건드렸다면 그 국가의 띵복에 왼손과 오른손을 비비도록 하자. 상대를 잘 가려서 덤벼야 하는데 정신력같은 병신같은 사상만 믿고 진격하다가 털려서 좆되거나 위태위태한거다.
국내문제가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되도 온다고하더라. 나치독일,일본제국,소련 응디 뒤에 숨어서 에티오피아 치다가 갑자기 소련이 에티오피아 지원해줘서 좇망한 소말리아가 그 예다.
외세의 무력 개입/제압[편집]
외세 때문에 속국이나 보호국이 되는 경우. 세계 역사상 가장 흔한 경우이다. 조선 왕조가 이 테크트리를 타고 멸망했다.
한계를 초과한 물량[편집]
자국민 또는 이웃 나라가 호전적이거나, 지리적으로 또는 자원적으로 막대한 이권이 있을 때 나오는 테크 트리. 수나라,오스만 이러다가 띨망했다.
내전[편집]
국가가 띨망하는 또다른 이유. 지금 당장 중동이나 헬프리카를 보면 안다. 미국도 겪었지만 특이하게도 갈등이 해소되고 더 강해졌다. 문제는 흑-백 갈등이다. 하여간 인종차별이 문제다. 대표적으로 시리아,리비아,이라크가 있다.
한국 전쟁이나 베트남 전쟁도 일종의 내전으로 볼 수 있는데 차이가 있다면 베트남 전쟁의 경우 자유베트남이 멸망하고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에 흡수되었기 때문에 세계적으로도 내전 취급한다. 공통점이 있다면 전쟁이 끝나고 나라 전체가 최빈국으로 몰락했다는 점.
내정[편집]
권력 기반이 취약한 원수[편집]
나라를 명군이 다스렸다면 지도자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국가 기반이 흔들리는 때가 있다. 대체로 왕조 국가에서 많이 벌어지긴 했다. 정조가 급사하였는데 왕위를 물려받은 순조는 당시 정치를 하기에 너무 어렸다.
원수가 꼭두각시[편집]
나라를 다스리던 왕이나 대표자가 누군가의 꼭두각시인 경우. 예를들어 헬조선에서 다행히 끝난 최순실 게이트가 있다.
극단주의 세력의 집권[편집]
IS같은 극단주의 세력이 집권하면 그 국가는 곧장 병신이 되거나 서서히 병신화 되간다.
실제 사례는 탈레반이 집권했던 아프가니스탄이나 호메이니가 집권한 이란. 탈레반은 이후 실각했고 호메이니는 사망하고 이슬람 성직자 회의를 통해 현재 집권중인 알리 하메이니가 새로운 이란 최고 국가지도자로 선출되었다. 참고로 이란 최고 국가지도자는 북한 김정은 뺨치는 권력을 가지며 종신직이다.
현재 이란 같은 경우는 그렇게 막장 상태는 아니라고 볼 수 있지만 팔레비 왕조 시절에는 세계 평균보다 1인당 GDP가 높았고, 1인당 GDP는 한국의 약 2.5배 수준이었는데 1979년 이란 이슬람 혁명 이후 이슬람 극단주의 성향의 정부가 세워졌고 한창 발전하던 국가의 성장은 거의 1990년대 일본의 잃어버린 10년 수준으로 완전히 정체되고 만다. 이란 이슬람 혁명이 일어났던 1979년 이후 1년만에 세계 평균 아래로 1인당 GDP가 떨어졌고, 한국의 1인당 GDP는 1986년에 이란을 역전하게 된다. 2015년 세계 평균 1인당 GDP는 9,995$, 한국은 27,221$, 이란은 5,442$.
헬조선도 예외는 아니다. 일베,메갈이나 워마드 같은 극단주의 세력이 판을 치는데 언론이고 정치권이고 이들을 싸고돌고나 있다.
폭군[편집]
나라를 다스리는 지도자가 자신의 기득권이나 개인적 사리사욕을 위해 권력을 남용해서 구성원에게 큰 피해를 입혀서 띨망행 하는 것. 경제도 좆망행이기도 하다. 북괴, 짐바브웨가 이 테크를 밟고있다.
개혁 실패[편집]
국가 자체에 좆나 심각한 문제가 있어 개혁을 하려했는데 지도층 내에서 상황판단 못하고 좆도모르는 병신과 외세의 개입때문에 실패하여 띨망행 타는 것.
개혁이 성공하면 제2의 전성기를 맞을 수 있겠다만 실패하면 보수층은 더 보수화되고 심하면 매국노라는 쓰레기가 생긴다.
ㄴ이거 딱 머한민국 아니냐
양극화[편집]
왕조 말기나 공화정에서는 보통 2세대부터 나타나는 현상으로, '일부 귀족들의 토지가 산과 강을 경계로 삼아 그들의 땅을 밟지 않고 지나갈 수 없었다'거나 '음서제의 만연'등이 있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면 계층간의 이동이 막히고 권력과 부가 세습되며 대다수의 사람들은 아무리 노력해도 의미가 없게 된다.
아시다시피 이 현상은 머한민국의 현실이다. 꼰대들의 말을 믿을 수 없는 이유. 노오오오력을 했지만 뭔지 모르는 이상한벽에 막힌것 같습니다. 이런 씨부랄..
부정부패[편집]
“ |
방사청 개청 이전엔 대형 비리가 많았는데 이후엔 소위 권한형, 생계형 비리가 많다고 본다. |
” |
— 대한민국 제44대 국방부 장관 한민구,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
지도층들의 비리로 인해 나라가 위태위태해지는 것. 원인은 개인적 인맥으로 정권의 요직을 채우는 낙하산 인사라던가, 뇌물로 나라가 돌아가거나,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이 조직 안에 있거나, 생계형 비리라고 변명하는 것 등이 있다. 가장 위험한 비리가 방산 비리와 원전 비리다. 특히 원전은 잘못 다루면 좆나 위험해서....
심하면 각계각층에서 부패가 일어나게 된다. 이렇게 되면 띨망행 확정이다. 예비 고인을 위해 띵복을 빌어주도록 하자.
청나라 때 화신이라는 씹미남 신하한테 반해버린 똥꼬충 왕이 너 하고 싶은거 다 해 하다가 화신은 국가 재정을 착복해서 국가 재정의 40배에 달하는 재산을 쓸어 모았다.이것 때문에 청나라 망함
공약 실현 안함/개병신같은 정책[편집]
공약을 실현한다 해놓고선 안함. 그리고 개병신같은 정책을 내놓음. 이러면 불평불만이 한가득 할게 뻔하다. 대표적으로 헬조선,그리고 소수민족 지원과 연방제를 약속했건만 좇도 안지키고 전국적으로 내전일으킨 아웅산수찌 등이 있다.
국론의 관리 실패[편집]
힘을 모아서 못 발전하고 자기들끼리 싸우면서 국력을 낭비한다. 그렇다고 전체주의로 가다간 바로 띨망행으로 루트 탈 수 있다.
소수 집단 탄압[편집]
반란과 내전을 일으키는 아주 좋은 기폭제. 이에 대한 문제는 인재 유출, 문화 산업 저하 등이 있다. 거기다가 현재 세계에서 이런 탄압을 하면 국제 여론이 매우 나빠진다. 다만 그 국가가 좆나 강하다면 찍 소리도 안한다. 비슷한 국력을 가졌거나 더 강한 국가가 저런 소리를 하지... 근데 민간으로 내려가면 아예 까버린다. 업글판은 국민 대부분을 탄압. 캄보디아,스파르타,미얀마가 대표적인 예
다문화 정책의 실패[편집]
민족 갈등, 인종차별 등이 있다. 심하면 내전, 국가 분열이 있다. 중궈가 두려워 하는게 바로 이거다. 국가가 뽀그작 날까봐.....
정복지 관리 실패[편집]
대체로 지나치게 활발한 정복사업에 따라오는 문제. 욕심을 부려 닥치는대로 땅을 따먹다 보면 본국이 버티다 못해 구토하는 거. 갑자기 나온 어마어마한 규모의 영역을 다스리자면 필연적으로 그 땅을 나누어 다스려야 한다. 그래도 나라가 바로 개판은 아니고 일단은 (재)분열 수준에서 끝나지만, 언젠가 반드시 터질 난세가 문제다. 심하면 갈기갈기 찢길 수도.... 대표적으로 무굴제국이나 오스만제국이 있다.
경제난[편집]
대표적으로 국가가 돈을 잘못 관리해 알거지로 돌아가는거. 문제는 지도층들이 남탓을하면 심해지는 경우가 있다.
국가를 대표하는 대기업들의 몰락.
재정 적자[편집]
원인으로는 쓸데없는 정책에 돈을 투자하거나 지도층들의 부모없는 비리와 뒷돈. 심하면 국고가 고갈나는 수가 있다. 만약에 당신이 속한 국가가 이 상황이라면 예비 고인을 위해 띵복을 빌어주도록 하자.
자원의 저주[편집]
인광석만 믿고 좆나 채굴하다가 인광석이 고갈되자 좆망한 나우루가 대표적이다.
그리고 현재의 석유보유국들도 여기에 해당된다. 매우 뒤늦게 석유라는 자원이 땅밑에 쳐박혀 있다는 것을 발견하지 않는 이상 첫 건국하자마자 석유로 의존하는 산업이 시작된다. 이로 인해 여타 신생국들과는 차원이 다른 부와 발전속도를 자랑하게 된다. 하지만 여기에 함정이 있으니, 바로 처음부터 석유에만 최적화된 산업구조를 조직하기 때문에 석유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져서 취약하고 불안정한 경제구조를 지니게 된다는 것이다.
석유수출만으로도 충분히 먹고 살 정도로 돈이 벌리다보니 다른 활로로는 개척할 생각을 별로 안 하게 되고, 제조업이나 서비스업 등 석유산업을 제외한 많은 분야에서 낙후된 환경을 지니게 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는 그 석유산업도 그저 채취해서 수출하는 구조를 유지할 뿐 석유를 가공하여 정제할 기술력이 없어서 원유만 수출하고 정제된 연료를 외국에서 전량 수입하는 웃지 못할 상황까지 벌어진다.
이 사례는 베네수엘라가 대표적이다. 좌파와 사회주의의 상징인 우고 차베스 정권이 여기서 탄생했다. 베네수엘라는 의외로 세계 1위의 원유 매장량을 가진 나라이고, 차베스 정권 하에 원유 채굴 사업이 국유화되어 원유 수출으로 인한 막대한 부를 국민 복지에 아낌없이 투자해 한때 남미의 복지대국이라고 불렸으나 2015년 셰일가스 붐으로 원유값이 대폭락하고 국가 수입이 확 줄어서 국민들이 쓸 생필품과 식량이 턱없이 부족해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그런데 이러한 자원의 저주를 탈피하는게 보통 쉬운 일이 아니다. 저런 나라들은 자국에서 산업을 일으켜 스스로 물건을 만들어 자급자족 하는거보단 자원팔이로 얻은 막대한 돈으로 외국에서 물건을 사서 쓰는게 압도적으로 싸게 먹히기 때문. 이런 환경에서 제조업같은걸 하려는 사업가는 아무도 없다. 해봤자 적자날게 뻔하니까. 기업은 당장의 이익이 제일 중요하지 국가에 대한 헌신이 더 중요하겠냐? 그러니 자원부국들에서 기업은 자원팔이하는 사업 아니면 아무것도 하려고 하지 않고 결국 다른 산업들은 죄다 좆망해버리는 결과가 나오는거다. 이걸 탈피하려면 애초에 국가가 미국과 중국처럼 스케일이 존나 크거나 아니면 국가가 기업들에게 돈을 무지하게 풀어서 다른 사업을 하게 하도록 유도하는 수밖에는 없다.
자원수출 비중이 절대적인 국가라고 모두 바보인건 이니다. 안정된 국가라면 관광산업같은 서비스 업이나 일부 제조업으로 확장시킨다. 이 사례는 아랍 에미리트가 대표적. 호텔사업과 항공사업으로 원유 수출 외에 막대한 부를 벌어들이고 있다.
주 경제주체들의 구성원 착취[편집]
대포적으로 도쿄전력같은 블랙기업이 있다. 국가에서 구성원을 착취하는 경제주체들을 의도적으로 방치하거나 혹은 편의를 봐주는 일이 지속됨으로서 경제적 양극화가 가속화된다. 일시적으로 국부는 증가하겠지만 착취당하는 구성원들은 큰 불만을 품은 채 국가 및 공동체 소속감이 점점 낮아지게 된다.
근데 이런기업에서 불만을 가져 내부고발을 하면 존나 애미뒤진 명예훼손죄같은걸로 고소미 쳐먹을 수 있다. 띨망행이 진행중이라는걸 모른 갑부들의 병신 마인드다.
재난[편집]
환경재해[편집]
닝겐의 실수로 국가가 띨망타는 거. 근데 국가의 위기 대응 능력이 발달한 현대에 이것 하나만으로 나라가 망하기는 어렵지만, 그럼에도 막장 테크를 조장하기에는 충분하며 과학 기술이 고도로 발달한 현대에 더욱 그 위험성이 높아졌다. 특히 원전 사고는 더더욱 그러하다. 원전 터지면 반경 몇십 km 지역은 살 수 없기 때문. 거기다가 방사선 물질이 바람에 날려 타국에도 피해를 줄 수 있다.
자연재해[편집]
범유행 전염병[편집]
현대같이 의료기술이 발달한 국가는 적지만 문제는 정부의 대처에 따라 상황이 달라진다. 정부가 잘만 대처하면 사망자가 거의 안생기지만 잘못 대처(정보 은폐 등)하면 국가가 띨망행 탈 수 있다. 만약에 그런다면 예비 고인을 위해 띵복을... 헬조선이 그때문에 망할뻔했다.
초거대 자연재해[편집]
대표적으로 수도직하지진과 초거대화산의 폭발이다. 수도직하지진으로 유명한 것은 도카이 대지진이다.
기타[편집]
사례[편집]
한비자 망징편으로 분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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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릇 임금의 나라는 작은데 대부의 식읍은 크고, 임금의 권위는 가벼운데 신하의 권세가 무거우면 망한다.
2. 법령을 깔보고 모략에만 힘쓰며, 국내가 황폐하여 원조에만 의지하면 망한다.
3. 신하들이 학문만 익히고 공자들이 논쟁만 즐기며, 상인들이 저축만 하고 백성들이 곤궁해지면 망한다.
4. 궁궐과 누각과 정원을 만들기 좋아하고, 수레와 의복과 사치품과 예술품을 좋아하여 백성을 괴롭히고 재화를 낭비하면 망한다.
5. 미신을 쓰고 귀신을 섬기며, 점술을 믿고 제사를 좋아하면 망한다.
6. 신하들의 의견을 받으면서 많은 사람들의 말을 비교하여 알아보지 않고 오직 한 사람과만 소통한다면 망한다.
7. 관직을 구하기 어렵고, 벼슬을 돈으로 살 수 있다면 망한다.
8. 너그러워 성취하지 못하고 유약하여 결단하지 못하며, 좋고 싫음을 결단하지 못해 자립하지 못한다면 망한다.
9. 탐욕이 지나쳐 만족하지 못하고, 이익을 가까이하여 얻기 좋아한다면 망한다.
10. 잔혹한 형벌을 좋아하여 법을 고르게 적용하지 않고, 논쟁하기만 즐겨서 그 실용에 힘쓰지 않고, 아름다운 문장에 빠져서 그 공로는 돌아보지 않으면 망한다.
11. 천박하여 알기 쉽고, 누설되어 감추지 못하고, 기밀을 유지하지 못하고 신하들의 말을 옮기면 망한다.
12. 너무 드세어 화합하지 못하고, 간언을 무시하고 이기기만 즐기며, 사직은 돌아보지 않고 경솔히 자신이 믿는 대로 한다면 망한다.
13. 외교에 의지하여 이웃 나라를 깔보고, 강대국의 원조를 믿고 가까운 나라를 업신여기면 망한다.
14. 객지에서 더부살이 하는 선비가 가족과 재산을 국외에 둔 채로 위로는 국책에 간여하고 아래로는 치국을 함께하면 망한다.
15. 백성이 그 재상을 믿지 않고, 아랫사람들이 그 상전을 받들지 않는데도 임금이 총애하고 신뢰하여 내치지 않는다면 망한다.
16. 국내의 인재는 쓰지 않고 국외의 선비만 구하며 공을 세우도록 시험해보지도 않은 채 명성만 듣고 쓰거나 떠돌이들을 예우해서 원로들을 업신여기면 망한다.
17. 그 적자를 경시하고 서자와 대등하게 삼으며, 태자가 정해지지 않았는데 군주가 죽으면 망한다.
18. 임금이 마음으로 수치를 모르고, 나라가 어지러운데 자만하며, 국내의 재정은 살피지도 않고 이웃의 적을 쉽게 여기면 망한다.
19. 나라가 작은데도 겸손히 처신하지 않고, 힘이 적은데도 강국을 겁내지 않으며, 무례하여 큰 이웃나라를 업신여기고, 탐욕스러워 외교하는 데 졸렬하면 망한다.
20. 태자를 이미 정했는데 강성한 적국에서 후처를 맞아들이면, 태자는 위태로워지고 그러면 신하들은 마음을 바꿔먹을 것이니 망한다.
21. 겁이 많아서 주장이 약하고, 짐작은 하면서도 성정이 우유부단한 나머지 그래야 하는 줄 알면서도 결단을 내려 감행하지 못하면 망한다.
22. 군주가 국외에 나가 있는데 국내에서 임금을 바꾸거나, 볼모로 나간 태자가 돌아오지 않았는데 군주가 태자를 바꾸어서 국론이 분열되면 망한다.
23. 대신들을 능욕하여 그들을 업신여기고, 백성들을 주륙하여 부림이 가혹하면 원한을 품고 수치를 새기니 이것이 거듭되면 적(賊)이 생기고, 적이 생기면 망한다.
24. 두 대신의 권세가 막중하고 친족들의 세력이 강하여, 안으로 당파를 이루고 밖으로 원군을 빌어다가 힘을 다투면 망한다.
25. 시녀와 후궁의 말에 귀기울이고 총신과 측근의 꾀에 따라서, 안팎으로 슬픔과 탄식이 가득한데도 거듭 법을 어기면 망한다.
26. 대신을 업신여기고 친족에 무례하며, 백성을 괴롭히고 무고한 사람들을 잡아 죽이면 망한다.
27. 꾀로써 법을 곡해하기 좋아하고 사사로운 일로 공공의 일을 그르치게 하며, 법령을 쉽게 바꾸고 자주 휘하에 호령하면 망한다.
28. 국방이 튼튼하지 않고 성곽은 허술하며, 축적된 것이 없고 재물은 적어서 싸우고 지킬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가볍게 적을 공격하면 망한다.
29. 왕족들이 요절해 군주가 잇따라 죽고 어린애가 임금이 되어 대신이 전횡하며, 떠돌이를 등용하여 당파를 만들고 거듭 국토를 떼어 원조를 바라면 망한다.
30. 태자가 존경받고 부각되어 그를 따르는 세력이 강해지고 강대국과의 교섭이 빈번하여 일찍부터 위세가 갖추어지면 망한다.
31. 임금이 소심하고 성급하여 아무 일에나 쉽게 흔들리며, 상황에 대한 이해득실을 헤아리지 못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식견이 없으면 그 나라는 망한다.
32. 소심하고 성급하여 쉽게 전전긍긍하고 가벼이 움직이며, 마음이 조급하여 앞일을 헤아리지 못하면 망한다.
33. 군주가 분기가 많아 군사를 즐겨 일으키면서 산업을 가벼이 여기고 전쟁을 쉬이 일으키면 망한다.
34. 귀족들이 서로 시기하고 대신들의 힘이 융성하여 밖으로 적국에 빌붙고 안으로 백성을 괴롭히며 원수를 공격하는데 군주가 주륙하지 않으면 망한다.
35. 임금이 불초한데 측근이 현명하고, 태자가 가벼워서 서자가 대항하며, 관리가 약해져서 백성이 발호하면 이로써 나라가 혼란해지니 나라가 혼란해지면 망한다.
36. 분노를 감추고 드러내지 않으며, 죄 있음만 드러내고 처벌하지 않아서 신하들이 내색하지 않아도 근심하고 두려워하여 언제 어찌될 지 몰라하면 망한다.
37. 군대의 장수에게 너무 큰 권한을 주거나 변방의 수령에게 너무 높은 지위를 주어서 법을 남용하여 전횡하거나 군주의 명령에 따르지 않게 되면 망한다.
38. 왕후가 음란하고 모후가 추잡하면 안팎이 뒤섞여 통하게 되고 남녀의 분별이 없어지니 이에 군주가 둘이라고 하는데, 군주가 둘이 되면 망한다.
39. 왕후가 천하고 빈첩이 귀하며, 태자가 낮고 서자가 높으며, 재상이 가볍고 서리가 무거우면 이에 따라 안팎이 어그러지니, 안팎이 어그러지면 망한다.
40. 대신이 지나치게 귀하여 당파가 강해져서 군주의 판단을 가로막고 나라를 제멋대로 하면 망한다.
41. 권문세족이 임용되어 유공자가 밀려나고, 촌뜨기의 선행으로 관리들의 노고가 무시되어 사적인 행동을 귀히 여기고 공적인 공로는 천시하게 되면 망한다.
42. 국고는 비었는데 대신들은 배부르고, 정착민은 빈곤한데 떠돌이는 부유하고, 농사 짓고 싸우는 이는 곤궁한데 상공인이 이로우면 망한다.
43. 큰 이익을 보고서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재앙의 징조를 듣고서도 대비하지 못하고, 싸우는 일을 천박하게 여기고 인의로 자신을 치장하면 망한다.
44. 군주의 효도는 하지 않고 필부의 효도만 흠모하며, 사직의 이익은 생각지 않고 모후의 명령만 들으며, 여자가 나라를 다스리고 환관이 국사를 좌우하면 망한다.
45. 논설에 익숙하나 법에는 어긋나고, 마음은 지혜로우나 술수가 부족하고, 재능은 많으나 법도에 따라 처리하지 못하면 망한다.
46. 신참이 승진하여 고참이 밀려나고, 불초자가 중용되어 현량자가 엎드리고, 무공자가 귀히 되어 유공자가 천시되어 아랫사람들이 원망하게 되면 망한다.
47. 친족과 대신들의 봉록이 공로보다 후하거나, 복식이 지위를 넘어서거나, 궁실과 음식이 너무 사치스러운데도 군주가 금하지 않아서 탐욕이 끝없이 되면 망한다.
48. 왕실의 사위나 자손들이 백성들과 한 마을에 살며 그 이웃들을 핍박한다면 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