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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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이 경성군을 세우면서 석막(石幕)이라 부르게 되었다. 이후 1432년 지금은 좆망했던 부가점(富家岾)[1]지역에 영북진(寧北鎭)을 두면서 경성군의 속진이 되었다.
1434년 김종서가 6진을 개척하면서 영북진을 지금의 부령 중심지였던 백안수소(伯顔愁所)에 영북진을 옮기고 부가점에는 부거현(富居縣)이 신설되었다. 1449년 부거현이 없어지고 주민들을 석막으로 이주시킨다음 굴포이서, 무산령남쪽, 황절파이북의 땅에서 지금의 부령군으로 분리되었다. 그리고 부령군 읍성은 부거면에 때려박았다.
1895년에는 11면을 관할했지만 1913년 청진시가 생기면서 없어졌다. 하지만 1914년에 부활성공하고 회령군의 관해면을 냠냠쩝쩝한다음 부활했다. 1944년기준 1년전에 청진시에 청암면 일부를 내줬고 총 8면을 관할했다.
6.25 전쟁 초기 북괴 참교육시킬때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 부령군의 부거면 지역까지 올라가서 한만국경지역인 온성군 남양역까지 130km만 남기고 있었지만.... 알지? 바로 쫓겨났다.
북괴치하에선 연안지역인 청암면, 연천면, 부거면, 삼해면, 관해면이 싸그리다 청진시로 넘어가면서 좆만해졌고 서상면의 절반이 무산군으로 옮겨지는 바람에 완벽하게 좆망했다.
1959년 겨울에 142kg짜리 범이 잡힌 기록이 있다고 한다. 1990년대 초반 북측 기록에는 큰곰(불곰),표범 등등이 서식한다고 알려졌다고 하나 고난의 행군 이후 북 전역에 걸친 극심한 삼림파괴로 지금으로서는 확인할 길이 없다.
읍면[편집]
- 부령면 : 現 북괴령 부령군 부령읍(송동리), 고무산노동자구(유평동), 최현리[2], 형제리.
- 서상면 : 現 북괴령 고무산노동자구(무릉동), 무수노동자구(무수동+차령동), 창평리(양현동+창평동), 무산군 일부.
- 석막면 : 現 북괴령 석막노동자구(수원동+옥련동), 금강리(금강동+장흥동), 사하리(사하동+황만동)
- 관해면 : 現 북괴령 청진시 청암구역과 낙산동 한정 나진시일대.
- 부거면 : 現 북괴령 청진시 청암구역. 부령읍성이 있던 조선시대 부령의 중심지였다. 부거라고 무슨 여진족말인지 모를 곳으로 불리던 곳으로 부령지역과는 생활권이 분리되어있다. 시기를 알 수 없는 고분군이 널려있었는데, 일제강점기에 죄다 도굴되서 지금 파봤자 할 수 있는것이 없다. 그리고 6진지역이다보니 군사요새가 많았다. 온천도 있다고 한다. 수기사의 최북단 진격지였고 북괴치하에선 부거역이라는 기차역이 설치되었다. 물론 북괴철도는 좆본시절보다도 못한 병신이라서 있으나마나다.
- 삼해면 : 現 북괴령 청진시 청암구역
- 연천면 : 現 북괴령 청진시 청암구역
- 청암면 : 現 북괴령 청진시 청암구역과 신암구역 일부. 푸른바위가 많은 청암산이 있던 곳이라 청암이라 불리게 되었다. 북괴령 청진시 청암구역의 모티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