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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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物價)는 니 월급과 연봉 빼고 다 오르는 것이다. 물가를 관리하는 자가 본사다. 본사를 관리하는 자가 사장, 회장이다. 회장은 1년 안에 20억을 발어 부동산을 사들이며 골프장에 갈 생각에 빠져 있다.
중앙은행, 경제학적인 관점에서는 연간 2%는 올라가야 안정적이라고 보고 있다. 오히려 낮은 물가 상승률은 디플레이션 상태라고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오르는 이유 1: 인플레이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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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공급 법칙에 따라 전체적으로 소득이 오르면 수요가 많아지니 비싸진다. 이건 상식이다.
오르는 이유 2: 스태그플레이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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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으로 수요가 감소하는데 신기하게 가격이 오르는 현상이다. 이유는 경제가 안 좋아져서 수요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비용을 줄여야 하는데 시설유지비, 세금, 사장 이익, 직원 임금 중에서 줄여야겠지? 근데 사장 이익을 줄이면 사장은 장사할 이유가 없을 거고 유지비, 세금은 줄이기 존나 힘들다. 그래서 직원임금을 족치려고 하니까 노동법버프 받은 노조가 세서 직원을 함부로 짜르거나 임금을 삭감하기 곤란해진다.
결국 줄일 게 없으니 가격을 올리게 되고, 수요가 줄어든다. 그러므로 비용을 줄여야 하는데 시설유지비, 세금, 사장 이익, 직원 임금 중에서 줄여야겠지? 근데 사장 이익을 줄이면 사장은 장사할 이유가 없을 거고 유지비, 세금은 줄이기 존나 힘들다. 그래서 직원임금을 족치려고 하니까 이번에도 노동법버프 받은 노조가 세서 직원을 함부로 짜르거나 임금을 삭감하기 곤란해진다.
결국 줄일 게 없으니 가격을 또 올리게 되는 무한루프가 일어난다. 대기업 → 무한하청 구조의 한국에선 중소 근로환경이 열악해지는 건 덤이다.
오르는 이유 3: 기업의 문어발식 경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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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왜 문어발식 경영을 하냐 하면 여러 우물을 파야 망하는 우물이 생기더라도 회사가 망하지 않으며 더불어 잘 파지는 우물이 있으면 그곳으로 집중하기 쉽기 때문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업들이 저지르는 병크를 소비자들이 간접적으로 뒤치닥거리 하는 셈이다.
각 기업마다 자기가 잘 파지는 우물이 있고 그렇지 않은 우물이 있다. 안 파지는 우물은 회사가 시도할 수 없다. 그래서 신격호가 롯데자동차를 만들지 않았으며 같은 이유로 정주영 역시 현대식품을 만들지 않은 것이다.
신격호한테는 아이스크림이 잘 파지는 우물이고 정주영한테는 자동차가 잘 파지는 우물이며 이건희한테는 반도체가 잘 파지는 우물이다.
이건희의 예를 들자면 반도체가 어느 정도 자리잡자 하나 더 만들려고 슈퍼마켓을 차렸는데 그게 이마트이다. 기업이란 이런 인간들이다.
반대로 삽을 부러뜨리는 우물도 존재하는데 가장 악명높은 절대로 안 파지는 우물이 바로 청보식품이다. 풍한방직이 청바지로 잘나가니까 청보식품으로 라면을 차렸는데 그냥 단순하게 존나 맛없어서 쫄딱 망했다.
문제는 여기서 시작된다.
문어발식 경영을 하기 때문에 기업은 공장을 이것저것 마구 만들어댄다. 만들때는 돈이 들어가지만 그게 100% 돈을 벌어다 바치지는 않는다.
하지만 기업이 갖고 있는 돈은 큰 돈을 갖고 있다 뿐이지 무한정 갖고 있는 것은 아니므로 그 공장들을 빚을 내서 만든다. 각 기업별 부채율을 보면 이 말이 이해가 너무 잘 된다.
기업은 이렇게 빚내서 만든 공장들을 전부 가동시켜 보고 제품을 생산해서 한 번 내다 팔아 본다. 제품이 잘팔리는 분야일 수록 잘 파지는 우물이고 가장 잘 파지는 우물 하나가 기업의 주력사업이 되는데 나머지 잘 안 파지는 우물들은 죄다 빚이 된다.
문제는 기업이 이 빚을 갚기 위해서 쓰는 꼼수가 하나 있는데...
그게 바로 자사에서 만든 제품의 가격을 인상하는 것이다.
본디 식료품은 무한정 생산되는 게 가능하기 때문에 수요부족으로 가격이 인상된다는 게 말이 안되는 제품군이다. 농사를 지어보면 이게 뭔 뜻인지 알 거다.
그래도 인상하는 이유는 빚을 빨리 갚기 위해서다.
예를 들자.
너가 떡볶이 장사를 시작했다. 리어카도 사고 각종 조리도구도 사고 떡과 고추장도 사고 하는 등 해서 카드빚을 200만원 졌다.
하루에 떡볶이는 항상 100 그릇 씩 팔린다.
그러면 떡볶이를 1000원에 파는 게 빚을 빨리 갚겠냐, 1200원에 파는 게 빚을 빨리 갚겠냐? 어차피 가격은 1000원이나 1200원이나 팔리는 건 하루 100개로 동일하다.
참고로 떡볶이 한 그릇을 만드는 데 드는 비용은 800원으로 떡볶이를 1000원에 팔면 마진이 200원 남지만 1200원에 팔면 400원 남는다.
저 200만원을 다 갚으려면 떡볶이를 1000원에 팔 경우 200(이윤)*100(팔리는 개수)*100(200만원을 채우기까지 걸리는 날짜) 이렇게 해서 100일이 걸린다.
반면 1200원에 팔 경우 400(이윤)*100(팔리는 갯수)*50(200만원을 채우기까지 걸리는 날짜) 이렇게 해서 50일 걸린다.
그래서 기업들은 자기가 공장 차리느라 진 빚을 빨리 갚으려고 자기가 제조한 제품의 가격을 인상하는 거고 결론적으로 이게 물가 인상의 원인이 된다.
농담 아니고 똑같은 몬스터를 마트에서 사면 1700원인데 편의점에서 사면 2200원이다.이게 왜 동일한 제품인데 이렇게 가격 차이가 심한지 생각해보자. 편의점이 그만큼 이윤을 많이 쳐먹고 있어서다.
그리고 첨언하자면, 기업들은 계속 여러 분야를 개척하려는 성격이 있기 때문에 기업들을 아무리 키워봤자 자기 몸집 불리려고 바둥거리기나 하지 사람들에게 일절 베풀지 않는다.
그리고 멍청한데 공부를 잘하는 안철수가 이런 원리조차 파악을 못하는 바람에 제19대 대통령 선거 토론에서 심상정한테 존나게 쳐발렸다.
낙수효과? 재벌들의 잔이 커지기만 할 뿐이지 부어준 와인이 서민들의 잔으로 갈 거 같아? 절대 안 간다.
오르는 이유 4: 민주노총 그 자체[편집]
이 틀을 보고도 계속 남아있다가 서민들에게 살해당해도 조무위키에서는 일절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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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장 나와라! 임금 인상! | ” |
민주노총 이 노조 새끼들이 자꾸 임금을 인상하라고 지랄을 떨어대는데 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물건 가격이 폭등하고 그래서 물가가 인상되는 것이다.
노조가 하자는 대로 다 해준 대통령이 대표적으로 2명이 있는데 그들이 바로 로버트 무가베와 니콜라스 마두로이다. 특히 마두로가 진짜 악질인 게 이 씹새끼는 노조위원장 출신 대통령이라는 것이다.
상식적으로 사장이 갖고 있는 돈은 한계가 명확하다. 거기에서 제품 원자재 비용, 제작 비용, 인건비를 마련해야 하는데 민주노총 이 씹새끼들은 자꾸 인건비를 상승시키려고 발악하고 자빠진다.
그러면 사장은 어떻게 하냐 하면 인건비를 올릴 경우 인건비 상승의 댓가로 정리해고를 필연적으로 단행해야만 하며 또한 자신이 판매하는 물건의 단가도 높여야만 한다.
민주노총 씹새끼들은 지들이 전태일 정신을 계승했다는 개소리를 씨부리는데 정작 전태일이 하는 말은 민주노총과는 아주 다른 말이다.
“ | 제발 일요일은 쉬게 해 달라 | ” |
— 전태일
|
“ | 최저임금 1만원으로 인상하라 | ” |
— 민주노총
|
최저임금 인상이 무조건 좋은 거라는 착각은 버려야 한다. 저 빌어먹을 최저임금 인상 때문에 인건비를 감당하지 못한 편의점 점주들은 자동 편의점이라는 것을 생각해내게 된다. 결국 인건비 상승은 일자리 감소로 이어진다.
왜냐 하면 줘야 할 급여 한도액은 정해져 있거든. 그걸 넘어가면 안되니까 돈을 더 주게 되면 그만큼 사람을 적게 부려 먹게 되겠지.
일례로 최저임금이 2만원이 됐다고 치자.
라면 한 그릇에 1만 5천원, 김밥 한 줄에 8천원, 택시 기본 요금 1만원, 사납금 50만원, 버스 지하철 기본요금 3000원, 방 3개짜리 35평형 아파트 한 채 70억원
이 사태에 대해 좋다고 말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오르는 이유 5: 헬조선 머통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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훠훠훠 한 붠도 경훰홰보쥐 모퇀 놔롸 어떠쉼뉘꽈?
이미 양념 당한 문서입니다. |
오르는 이유 6: 푸틴 개새끼[편집]
이 새끼 때문에 전세계 물가가 있는대로 다 처 올리고
블라인드에서 직장인들이 익명으로 한숨을 내쉬고 있다. 특히 금융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