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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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보는내내 어이없어서 실실 쪼개다가 마지막 흙바닥에서 눈뜰때 빵터짐 엌ㅋㅋㅋ
한국 영화에서 2010년대부터 조금씩 스릴러 미스테리 영화를 좀 만든다는 평을 듣는데, 목격자의 퀄리티는 얼마나 될 지...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의 2018년 여름방학기간 개봉작이다. 이 회사 9월에 안시성도 개봉 예정이라 이 두개 말아먹으면 회사 전체가 휘청거릴 운명이었다. 암튼 둘다 끔찍하게 못만들었지만 다행히도(?) 손익분기점을 넘어서 본전은 쳤기 때문에 좆망은 면한듯.
정 보고싶으면 스릴러영화가 아니라 코미디영화를 본다는 기분으로 보는게 좋다. 본사람들 하나같이 보는내내 실실쪼갰다가 마지막 이성민이 흙바닥에서 눈뜨는 장면에서 빵터졌다고 한다.
줄거리와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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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분산(갑자기 분위기 산사태) |
” |
— 네이버 영화 최다공감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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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행을 위하여 |
” |
— 박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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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멍청함과 더 멍청함 |
” |
— 거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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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새벽, 대가리가 딸리는 살인범이 아파트 뒷산에 여자를 암매장하려다 여자가 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여자는 아파트 중앙 화단으로까지 도망갔다가 장도리로 뚝배기 깨졌다. 피해자의 뚝배기를 깼던 살인범은 2시간 뒤에 범행장소에 돌아와 다시 뚝배기를 깬다. CCTV가 어디 있는지도 모를 아파트에서 두차례 왔다가며 범행을 저지른 지능장애 살인범을 보며 이 영화가 얼마나 병신인지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때쯤되면 여자 비명소리때문에 자던사람 다깨서 아파트가 난리가 나야 하지만 주인공, 4층 여자, 동네바보새끼말곤 아무도 본적이 없단다.
그후 견찰새끼들이 조사를 시작하는데 여기서부터 어떤 관객들은 쪼개기 시작하고 다른 관객들은 고구마를 쳐먹고 암을 키우기 시작한다. 견찰새끼들이 주인공말고 새로운 목격자 찾을땐 CCTV찾더니 범인새끼 찾을땐 CCTV고 블랙박스고 안찾아보고 아파트 주민들한테 뭐 본거없냐고만 지랄하다 죽은 여자 남친 갑자기 쫓아감 씨발ㅋㅋㅋ 그리고 그 남친은 갑툭튀한 범인한테 뒤짐ㅋㅋㅋㅋ 그리고 아파트 주민새끼들은 자기 모가지가 썰릴 상황인데 집값떨어진다고 아몰랑거리면서 지랄하고 범인새끼는 처음 여자 죽일때 입었던 옷이랑 쓰던모자 살해때 쓰던 장도리 그대로 들고다닌다 씨밬ㅋㅋㅋㅋㅋㅋㅋ
견찰이 어찌어찌하다가 범인새끼 찾았는데 전자레인지에 부탄가스넣어서 폭팔시킨뒤 유리창깨고 탈주해서 추격실패. 그리고 주인공이 살인범때문에 차타고 쫓아댕기다 산으로 올라가서 범인이랑 싸운다(관객들 빵터짐 or 피꺼솟 1). 장도리든 범인이랑 싸우던 주인공새끼는 나무뿌리뽑아서 범인 싸다구 후리고 산사태(여기서 관객들 빵터짐 or 피꺼솟 2)가 일어나서 범인은 뒤지고 주인공은 흙속에서 눈만뜨면서(여기선 피꺼솟한 관객들도 빵터짐) 일어나면서 영화가 끝난다.
주인공새끼는 목격자인 주제에 경찰이나 지인에게 도움요청은 커녕 아몰랑만 시전하는 병신새끼고 살인마새끼도 지가 저지른 범죄현장을 본 목격자를 처리할 생각은 안하고 질질끌면서 계속 삽질만 하는 빡머가리인걸 보면 긴장감은 커녕 고구마만 원없이 처먹는 느낌이다. 굳이 저 두놈이 아니더라도 여기나오는 놈들은 거의 다 머가리에 하자있는 놈들이여서 보다보면 씨발 소리가 절로 나온다
그냥 지금 시대를 망각하고 만든 작품이다. 적당히 때려죽여도 20년 전 마냥 'CCTV 없어서 못봄 ㅋ 블랙박스? 그런게 있었나?' 가 통할 줄 알았던 듯. 이전의 다른 영화도 한강공원에서 kill하고 한강 공원 주차비 내고 나오더니 이것도 다를게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