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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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지 마! 먹지 말라면 제발 좀 먹지 마 먹지 말라는데 꼭 더 하는 놈들이 있어요 ㅉㅉ |
ㄴ저녁이나 중요한 한끼를 밥이 아니라 이놈으로 때우려는 놈들.
고구마 Ipomoea batata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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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 식물계 |
- | 관다발식물 |
- | 종자식물 |
- | 속씨식물군 |
- | 진정쌍떡잎식물군 |
- | 국화군 |
문 | 가지목 |
과 | 메꽃과 |
속 | 나팔꽃속 |
종 | 고구마 |
감자의 형제, 감자의 하위 호환
고구마는 씨로 번식시킬 수도 있으나 교배 목적이 아니라면 그러는 경우는 별로 없고, 보통 줄기, 고구마 줄기를 잘라서 땅에 심어 번식시킨다.
씨고구마를 습하고 따뜻한 자리에 묻으면 4 ~ 6주 후에 싹이 나오는데, 이 싹을 잘라 땅에 심는 것이다.
싹을 자른 곳에서는 새로운 싹이 나므로 계속 잘라내서 번식시킬 수 있다. 이렇게 이식해서 번식시키는 것을 삽묘라고 한다.
고구마는 추위를 견디지 못하며, 평균 기온이 섭씨 24도 정도 되고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잘 자란다.
뿌리줄기가 형성될 때 가뭄이 들면 망하지만, 그렇다고 물이 너무 많은 땅에서는 뿌리줄기가 썩을 수 있다.
고구마를 키우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다면 물을 덜 주거나 덜 습한 환경을 조성할 것을 추천한다.
대부분의 재배환경에서 무난하게 잘 큰다.
병충해에 강하기 때문에 농약을 안쳐도 되는 것 또한 장점이다.
나팔꽃속에 속하는 종이라 고구마의 꽃도 나팔꽃과 미슷파다.
약 8000년 전, 박테리아-진핵 세포 간의 수평 유전자 이동으로 인해 우리가 먹기 좋은 고구마가 나타났다.
생산지[편집]
가장 많이 생산하는 나라는 역시 중국.
연간 8000만 톤을 생산하여, 독보적인 1위의 생산량을 보인다.
그러다 보니, 많은 양이 아시아에서 생산되며, 아프리카에서 그 다음으로 많이 생산된다.
쉽게 말해서 쌀이 나올 수 있는 기후에서 같이 키울 수 있다고 봐도 틀리지 않다.
우리나라에서는 황토가 많은 장소에서 잘 생산되는데,
전남 해남의 황토고구마와 전북 익산(특히 삼기면)의 밤 고구마가 유명하다.
원산지는 남미이다. 고로 고려시대에 고구마가 나오는 사극이 있으면 작가 대가리를 후려치자. 그 시대에 '마'(麻, 참마)도 아니고 고구마는 진짜 에러.
활용[편집]
조리방법에 따라 맛이 지 좆대로 바뀌어서 감자보다 활용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물론 감자도 원탑이긴 하지만 사용자의 역량에 따라 맛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은데 갓구마는 기본적으로 단맛이라 음식을 조져도 호감형 맛을 낸다.
생으로도 먹을 수 있는데 생밤과 비슷한 맛이 난다. 먹다보면 맛은 있는데(물론 케바케) 녹말의 텁텁함이 입에 남는다.
구워먹는 게 정석이다.
말려서 먹으면 꽤 맛있다.
맛은 딱 고구마 맛 육포 정도 다만 육포처럼 딱딱하기만 한 것은 아니고 씹다보면 꽤 물렁해진다.
특유의 쫄깃쫄깃하면서 달달한 식감이 별미.
튀겨서 맛탕으로 먹어도 맛있다.
고구마를 깍두기의 2~3배 크기로 썰어서 프라이팬에 기름 달달 달군뒤, 속은 맛있게 익고, 겉은 약간 단단할 정도로 튀겨준 뒤에 물엿과 기호에 따라 참깨 정도를 뿌려서 버무리면 되는 어찌보면 초간단 간식이다.
하지만 한 입 베어물면 바삭바삭한 겉과 촉촉한 안, 그리고 극강의 달달함 덕에 포기할 수 없게 된다.
고구마 줄기 갖다가 해먹는 것도 있다.
살짝 데쳐 된장과 버무려 나물을 만들어 먹거나, 다듬어서 고구마순 장국을 끓여먹을 수 있다.
마늘, 소금 쳐서 기름에 볶아먹어도 맛있다.
카페같은 곳에 가면 종종 고구마 라떼를 판매하는데, 마실 때 조심하자.
사람 많은곳에 가기전에 고구마 쳐먹지마라 방귀냄새 존나 지독해진다.
매생이로 끓인 국처럼 김이 잘 올라오지 않아 겉보기에 뜨거운지 어떤지 알아보기 힘든데, 아무 생각없이 마셨다가 입이 홀라당 데일수도 있다.
대부분은 감자나 열대지방 카사바와 마찬가지로 전분 재료로 쓰인다. 네가 먹는 당면이나 함흥냉면 등에 쓰는 그 전분.
내 취향으로는 고구마 먹을땐 파김치랑 같이 먹으면 맛있다 그 외에 백김치랑 같이 먹어도 맛나다
여시식 답답함[편집]
고구마를 나타내는 말이다.
고구마 먹은듯이 답답하다 하는데 얼마나 텁텁한걸 잡수시면 고구마 때문에 답답하다고 하냐?
이와 반대되는 말은 사이다가 있다.이것 역시 칠성사이다캔으로 머가리 찍어버리고 싶은 용법이지만
근데 먹다보면 진짜로 목이 탁 막혀서 질식사할것같다
카스테라 미만잡
자기가 문서를 못 만드니까 '운영진님 운영 안 하시는 건가요? 대신 만들어주실 수 있나요?'라는 뭔가 악의가 없는데 짜증나는 질문을 하는 위키러가 위키에 보이기도 한다.
스타크래프트 2 사령관 알라라크[편집]
협동전 대화모드서 알라라크를 부를 때 종종 고구마라고 부르기도 한다. 디시서는 죽순 합성짤이 나오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