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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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 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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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 이전까지만 해도 흥미진진하게 잘 끌어가다가 마지막에 씨발 갑자기 히틀러 뺨치는 학살자로 만들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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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 작가 지도 병신같이 썼다고 다시올리는거보면 말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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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특히 3기는 그래도 못볼 수준은 아님) 한정 원작은 초반부 작화가 안좋았다가 뒤로 갈수록 좋아지긴 하는데 작가가 원근법에 약하더라.

개요

[https://www.youtube.com/watch?v=

1. redirect 틀:Trim Video] on YouTube

코단샤에서 연제한 만화 일본 내지와 미국, 유럽 등에선 계속 잘만 팔리고 있지만 아시아에서 '이시야마 하지메의 극우 논란'이 생긴 이후론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한번쯤 MBC에서 진격의 거인을 보도한 9시 방송을 보았을 것이다.

한때 존나 유명해서 학교 방송부원들이 점심시간에 홍련의 화살을 틀기도 했다.

지금의 원펀맨처럼 탈덕애니로 꼽힐만큼 시발 유명했다. 그땐 페북보다 카카오스토리를 쓰는 추세였는데 개나소나 링크걸어놨었다.

사실 지금도 한국에서 인기는 많다. 다만 위에 우익 논란으로 호불호가 갈리지

1기 부터 3기까지 애니메이션 제작은 WIT STUDIO가 담당했다.

2013년에 1기가 2쿨로 처음 나왔다.

2017년에 2기가 나왔다. 그런데 1쿨 ㅠ

2018년에 3기가 나왔다. 분할 2쿨로 결정났다. 현재 3기 1쿨은 이미 2018년 7월부터 9월 말까지 방영되었고, 3기 2쿨이 2019년 4월 29일에 방영을 개시했다. 1쿨은 정치가 주요 줄거리이고 2쿨은 전투가 주요 줄거리이다.

2020년에 4기 방송 확정이다. 파이널 시즌이라고 하니 원작 마지막까지 애니화인듯 근데 지금 분량도 1쿨로는 못담아내니 아마 2~3쿨 정도일꺼 같은데 3기 끝나고 1년안에 만드는지라 한번에 2쿨은 무리고 분할 2쿨 일꺼 같다. 이 시즌부터 애니 제작사 MAPPA로 바뀐다.

2022년 1월 전세계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tv쇼에 선정되었다.

서양에선 나루토 이후 가장 크게 성공한 일본 만화라고 한다.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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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우익 아니라고 시발

그리고 중요한 평가를 말하자면 확실히 재밌다 작가가 짜임새나 복선도 굉장히 잘 뿌려놔서 다시보고서 아 하는 장면들이 많다 (예:항상 땀을 흘리는 베르톨트=초대형 거인)

확실히 돌려보면 볼수록 가치가 있다

1부: 인간 vs 거인. 근데 뒤로 갈수록 세계의 진실이 드러난다.

2부: 인간 vs 인간. 사실 전 세계가 적이었고 이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파라디와 마레의 정치 싸움.

2부 후반: 거인 vs 인간. 파라디의 생존을 위해 전세계를 밟아버리려는 시조의 거인 에렌과 이를 막으려는 거벤져스의 싸움.

전체 줄거리 요약 겸 연재현황+그래서 주제가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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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하고, 자빠졌네!

이 문서의 일부는 좆문가가 썼습니다.

이 문서는 존나 진지합니다.

ㄴ밑에 쓸 내용은 한 디키러의 개인적인 뇌피셜이다. 차라리 나무위키를 켜라. 퍼거 느낌이 약간 나지만 거기가 더 잘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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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글쓴이가 소위 말하는 (안 좋은 의미의) '국뽕'이란 것만큼은 확실해 보인다. 이건 빼박인 듯

다만 내 개인적인 생각을 말하자면 혐한우익마냥 막 극단적인 국뽕이 아닌, 그냥 일본인의 평균적인 수준의 국뽕이 아닐까 싶다

한국만 해도 인터넷에선 맨날 좆본 좆본 거리고 맨날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며 증오를 표출해도 자기가 쓰는 소설이나 만화에선 일본에 대해 그렇게 극단적인 혐오를 드러내지 않는 사람이 대부분인 것처럼 (그런 애국코인, 반일코인 작가가 있긴 있는데 걔넨 걍 병신이고)

이 작가새끼도 걍 일본의 국뽕 피코 우익교육 받고 그냥 그 역사관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국뽕인 듯하다 (약간 블리치 작가랑 비슷한 케이스인 듯)

그러나 이 만화가 이 작가의 성향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는지는 신중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자기 성향이 드러나지 않게 썼을 수도 있기 때문.

진격거가 우익인지 아닌지는 말 그대로 보는 사람에 따라서 다를 것이라 본다.

이 작가가 보는 관점에 따라선 참 악랄할 정도로 고도로 지능적이라는 느낌이 들 수도 있는데, 작품 스토리의 절반이 아군, 적군 등장세력의 악행 미화 + 논점 흐리는 물타기다.

아니, 일단 이 작품에서 정상적인 새끼가 단 한명도 없다.

일단 주인공 새끼도 병신 개쓰레기 새끼고, 이 주인공이 지키려는 민족인 엘디아 또한 원래는 악마의 후예라 불릴 정도로 과거에 악행으론 한 따까리 하던 민족이다.

이 엘디아가 뭐하던 민족이냐 하면, 엘디아 제국의 초대 왕인 유미르 프리츠가 거인의 힘을 빌려 마레를 정복하여 괴롭히던 개쓰레기년이었다고 보면 된다.

그럼 이 마레란 나라는 단순 피해자냐? 그럼 내가 위에 했던 말을 안 하지.

이 잘 나가던 엘디아 제국에서 갑자기 칼 프리츠라는 문재앙 같은 새끼가 왕이 되더니 뜬금없이 '훠훠훠... 뫄뤠과 촴 불쐉화군요...'라는 과연 피아식별이 가능한지 의구심이 드는 개드립을 치며

'앞으로 엘디아 민족은 파라디 섬에 짱박혀 살다 적들이 몰려오면 그냥 순순히 망해라'라는 어처구니가 없는 저주를 대대손손 물려주고 엘디아인들을 전부 파라디 섬에 몰고 가서 거인밥으로 만들게 된다.

그리고 이 칼 프리츠의 눈부신 활약으로 엘디아는 스스로 좆망하고 마레가 치고 올라오게 되는데...

그래도 마레 제국만이라도 정상적인 나라였다면 이 만화는 애초에 시작되지도 않았을 것이다.

마레 제국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북괴의 잘사는 버전 or 나치독일 + 일제의 짬뽕 같은 느낌의 나라이다.

과거에 지들을 괴롭히던 민족이었다는 이유로 자기들이 당했던 것의 배로 돌려주어 (파라디 섬에 가지 못하고 마레 제국에 남아있던) 엘디아 유민들을 핍박하는데,

우선 엘디아 유민들을 그야말로 불가촉천민 취급하는 건 패시브에, 무엇보다도 제일 쓰레기같은 행각은...

바로 엘디아 유민들을 거인으로 만들어서 다시 파라디 섬에 스파이로 보낸 것.

그래서 이 거인 겸 마레 스파이인 엘디아 유민들이 '요오시, 토바츠다!'를 외치면서 파라디 섬의 엘디아 동포들을 잡아먹는, 그야말로 동족포식의 비극이 벌어진 것이다.

마레제국에게 핍박당하는 주제에 걔네 꼬붕이마냥 엘디아 동포들을 냠냠쩝쩝하는 엘디아 스파이들도 깨알같은 코미디.

그 와중에 마레의 실세인 타이버 가문이 사실상 주인공새끼에 의해 멸망하는데....

역시 피해자코스프레 전문 만화 아니랄까 봐 타이버 가문도 미화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네 다음 주인공이랑 동급인 병신.

존나 웃긴 점은 타이버 가문도 엘디아인이었다는 것.

즉 (파라디 섬 안의) 엘디아는 엘디아인 왕에 의해 몰락해서 엘디아계 마레인에 의해 거인밥이 되었던 것이다.

여기까지 읽었다면 알았겠지만, 이 만화에서 정상적인 새끼를 찾는 건 포기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물론 모두가 인정할 최고의 쓰레기는 맨 위에서 말한 유미르 프리츠겠지만.

ㄴ유미르가 아니라 유미르 남편인 초대 프리츠 왕이겠지

여기까지 쓸데없이 줄거리를 길게 말한 이유는 이 만화의 스토리를 이해하지 못하면 우익 논란에 대해 토론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이 만화에선 정상적인 새끼가 단 한 명도 없다.

하지만 그보다 더 문제인 것은 특유의 공감 1도 안되는 미화 + 물타기.

피해자코스프레의 민족 매체들의 공통점이기도 한, 특유의 '이 새끼도 사실은 불쌍한 새끼였음!' 거리는 악역 미화 클리셰를 질리도록 봐서 역겨운 사람들이라면 이 만화를 처음부터 안 보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내가 바로 위에는 이렇게 써놨어도, 의외로 이게 작가의 고도의 서술 화법일 수도 있다는 점을 여념하고 읽어줬으면 한다.

이 만화를 읽다보면 누가 선이고 악인지 분간이 힘들 때가 있는데, 일단 주인공부터가 비정상적인 색안경이 끼워져 있고, 주인공 애비라는 새끼도 작중에서 상당히 악인 비스무리하게 묘사가 된다.

이게 왜 문제가 되는지는 지금부터 설명하겠다.

지금까지 읽어본 갤럼이라면, 엘디아 제국도 마레 제국도 서로에게 분명히 학살과 침략을 통해 엄청난 악행 및 피해를 입혔고 따라서 양쪽 다 누가 더 잘못이 큰지 우열을 가리기가 어렵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그리고 우익 논란이라면 일본인들의 역사적인 관점이 들어가야 할 것인데, 여기서 좆본은 엘디아에 대입해도 마레에 대입해도 스스로 자기 면상에 침뱉는 꼴일 텐데 왜 이 작품이 우익 논란에 휩싸였는지 이해가 안 갈 갤럼이 많으리라 본다.

자, 그럼 지금부터 내가 한 가지 가정을 해보겠다.

먼 미래의 좆본의 세력이 크게 쪼그라들고, 조선이 먼 미래에 세력을 넓혀서 좆본보다 압도적으로 강한 나라가 된다면?

그럼 너님은 바로 알아차렸을 것이다.

조선이 이 작품의 마레 제국, 좆본이 이 작품의 엘디아 제국에 완벽하게 들어맞는다.

이러면 이 진격의거인 스토리가 소름돋게 현실 역사에 들어맞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1. 과거 거인의 힘으로 마레를 괴롭히던 엘디아는 제국주의 시절 강대한 힘으로 조선을 핍박하던 일제를 연상시키고,
2. 그리고 과거에 대해 자기 자신의 민족을 혐오하는 몇몇 엘디아인의 모습은 좆본 좌빨들의 반일망국론을 연상시키며,
3. 엘디아인들이 칼 프리츠의 저주로 꼼짝없이 외세의 침략에 멸망할 운명이 된 것은 평화헌법으로 인해 외국으로 침략할 길이 막힌 좆본의 현실을,
4. 엘디아인에 대한 마레인의 맹목적인 증오는 과거 역사에서 기인한 한국인의 일본인에 대한 증오를 연상시킨다.
5. 또한 엘디아인 본인들이 칼프리츠에 의해 기억이 지워져서 자신들의 옛 악행을 기억하지 못하고 자신들에게 복수하는 마레인들에게 똑같이 증오를 품는 것은 일본의 역사왜곡으로 인해 동조센징들이 자신들이 과거에 저지른 짓을 모르고 조센징들의 반일을 이해하지 못하고 똑같이 혐한으로 응대하는 것을 연상시킨다.

즉, 나의 이런 추론이 맞다는 전제하에 추리해보건데, 이 만화의 스토리는 묘하게 먼 미래에 강대해진 조선이 일본에 보복성으로 침략해서 정복하고, 그들을 자신들이 당한 것과 똑같이 보복한다는 이야기의 뉘앙스를 풍긴다.

좌좀을 혐오하고, 재무장을 주장하는 우익의 은밀한 목소리가 느껴지는 것은 기분 탓일까?

물론 여기까지 쓴 건 내 뇌내망상이지만, 이 작가가 블로그에 쌌던 글이 있다보니 의구심이 떨쳐지지 않는 것은 사실.

꼬우면 애초에 그딴 글을 모두가 보는 블로그에 싸질 말던가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면 이 만화 내용 자체가 걍 마레와 엘디아 둘다 서로가 서로에게 입힌 제국주의 악행으로 인해 고통받는 내용이니,

걍 말 그대로 반전, 반민족주의를 강조하는 내용일 수도 있다.

실제로 좆본에선 조선과는 반대로 이 작가가 좌빨이라고 까인다고 한다.

결국 읽는 새끼가 지좆대로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달려 있다.

애초에 조선 교육 깔려고 쓴 스카이캐슬을 본 맘충년들이 거기 나온 교육방식을 그대로 따라한다지?

위에서 말한 5번이 참 교묘하단 느낌이 드는데, 이것이 일본이 한국의 반일을 이해하지 못하고 혐한으로 변하는 것을 합리화하는 것인지 아니면 말 그대로 일본의 역사왜곡을 비판하는 것인지가 애매하다.

개인적으로 이 작가새끼의 과거행적을 보아서 전자로 추정되나, 이 만화의 주제가 반전주의, 반민족주의라면 후자일 가능성도 있다.

단, 5번 내용이 현실을 상당히 잘 반영하긴 한 편이다. 작가새끼가 뭘 말하고 싶었는지랑은 별개로.

결국 우익을 까려고 했건, 좌익을 까려고 했건 보는 새끼가 누구냐에 따라서 보는 관점이 굉장히 달라지는 굉장히 난해한 만화라고 생각한다.

내가 이 작가가 참 여러가지 의미로 무섭다고 느끼는 이유이다.

최근에 연재가 더 되면서 윗놈이 추측해놓은건 다 뇌피셜 개소리로 판명났다(엘디아=일본,마레=미래에 강성해질지도 모르는 조선 설은 엘디아제국의 기원이 밝혀지면서 자동으로 반박되었다.) 사실 만악의 근원인줄 알았던 적폐왕조의 선조 유미르는 그냥 불쌍한 똥수저 노예였음.

거인의 힘도 무슨 악마랑 계약해서 얻은게 아니라 누명 쓰고 쫓기다가 나무 구덩이로 자빠져서 우연히 괴생믈체랑 합체해버려서 얻게 된 것. 물론 유미르가 노예로 부려먹히던 시절은 평등, 인본주의, 계몽사상이라는 개념따위 1도 없던 고대이기도 하고 본성이 평범한 노예 소녀였던 유미르는 투명드래곤 크아앙 급 힘을 얻었어도 개길 생각을 못하고 그냥 엘디아족 왕놈이 시키는대로 전쟁병기겸 왕비의 역할을 수행한다.(말이 좋아 왕비지 사실상 왕놈 씨받이였음.우럭따ㅠㅜ) 이 아이가 죽창이 뭔지 알았다면 진격거 세계관에는 진작에 민주주의가 들어섰을텐데 매우 안타까운 부분이다.

어쨌거나 우리 바보병신노예ㅠ 유미르는 딸 셋(얘네들이 마리아, 로제, 시나인가 그럴거임 벽 이름을 얘네한테 따왔으니까)을 낳고 애낳는 와중에도 거인 힘으로 적 부족을 양학해 결국 강성대국의 왕비가 되었지만 재수없게도 적군 패잔병이 왕 뒤지라고 던진 죽창에 대신 맞게된다ㅠㅜ 물론 거인이니까 회복이야 금방 할 수 있겠지만 몸 던져서 창 대신 맞아줬더니 남편 겸 왕이라는 새끼가 일어나란답시고 노예 아픈척하지 않는데스 빨리 일어나서 일하는데스 ㅇㅈㄹ 하면서 참피도 혀를 내두를 멘트를 쳐날리고 있으니 현타를 씨게 맞을수밖에 없었고 결국 유미르는 삶에 대한 미련을 놓아버리고 만다ㅠㅠ

안타깝게도 얘는 죽고 나서도 안식을 갖지 못한다. 지 나라를 지탱하던 거인의 힘이 사라질걸 두려워한 왕새끼가 지 딸내미들한테 엄마=유미르 시체를 골수까지 빨아먹게 시켜서 이악물고 거인의 힘을 계승시켰기 때문. 뒤질 때 거인의 힘은 꼭 세습시키라고(먹고 먹히는 방식) 유언 남기는건 덤. 만화나 영화 보면서 빌런이나 미친놈들은 수 없이 봤지만 그중에서도 손에 꼽을 수 있을만큼 악독한 새끼다 진짜.

어쨌거나 이렇게 거인의 힘은 계속 전승되고 쪼개져서 최종적으로 우리가 알고있는 지능형 거인 아홉 종류로 굳혀졌다고 볼 수 있음. 딸들도 왕족이고 국가를 유지해야되니까 힘은 세습시켰을지 몰라도 지 애비가 한짓은 절대 용서할 수 없었는지 그렇게 초대 프리츠왕은 기록말살형을 당했다. 문제는 너무 역사를 잘 지운 나머지 얘가 유미르 시켜서 저지른 나쁜짓들이 다 유미르의 소행으로 여겨지게 된거. 아무리 그래도 노예가 졸지에 전쟁군주로 탈바꿈하다니 좀 어이없는 부분.어쨌거나 거인의 존재와 그 피를 물려받은 엘디아인의 존재는 계속 이어졌고 그 시초인 유미르는 엘디아인 한정으로 전지전능한 존재가 되었지만 말이 전지전능이지 죽어서도 쉬질 못하고 수공업 노예로 부려먹혀져 저세상에서 몇천년동안 계속 거인만 만들며 지내왔다. 개시발ㅠㅠ

시간이 흘러 인고의 노력과 공작 끝에 콩가루집안 형제 엘런과 지크는 유미르가 있는 곳으로 당도할 수 있게 되었고 지크놈은 지 선조마냥 와타시가 왕족의 후손인데스 세레브한 와타시의 말을 듣는데샤악을 연발하며 참피스러운 멘트로 유미르의 노예근성을 자각해 엘디아인의 생식 능력을 모두 제거하는데 성공할 뻔한다. 하지만 조금 더 똑똑했던 주인공 엘런이 공감 능력을 발휘해 유미르를 위로하며 너는 노예가 아니다. 자유는 네거다. 너 꼴리는대로 해라. 등의 흙수저들 심금을 울리는 멘트로 유미르의 마음을 움직였고 결국 유미르는 눈물을 흘리며 주인공에게 힘을 넘겨 인피니티스톤 다모은 타노스마냥 엘런이 태초의 거인으로 각성한다.

이 이후에는 주인공이 모든 거인을 조종하는 힘으로 지네 나라를 제외한 전대륙을 쓰러버리겠다고 선언하며 작품이 클라이맥스로 치닫는게 최신 근황이긴 한데 아직 주인공의 구체적인 행보가 완전히 정해진게 아니라서 시밤쾅 엔딩은 아니고 작품이 좀 더 진행되어봐야 이게 똥맛인지 된장맛인지 결론이 날것같다. 현재로써는 나와있는 떡밥 대부분이 해소되면서 터무니없게 여겨지던 작중 설정들이 좀 더 판타지스러운 뒷배경으로 어느정도 보충이 됐다는 점은 높게 평가할만하다.

어쨌거나 최신 연재본이 풀리면서 "이 작품의 주제의식은 현실 정치나 국제관계를 비판하고 있지 않다." 라는 사실을 대가리있는 놈들이라면 확실히 알게 되었다.

진격거에서 초창기부터 계속 유지되던 큰 주제가 바로 '인간의 자유'인데 길게 말하면 '인간을 억압하는 무언가로부터 탈출,해방'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 자유라는 메세지는 세계관이 확장되면서 틀이 계속 바뀌었지만 어쨌거나 일관되게 유지되어 왔다. (초창기:인간을 바깥세상으로 못나가게 하는 벽 밖의 거인 구축, 중후반기:엘디아인/타민족을 저주받은 민족 취급하고 억압하는 마레 제국으로부터의 해방, 최종:조상의 업보, 그로 인한 민족 갈등, 어린 소녀를 지옥으로 내몰게 된 저주로부터의 해방 등등)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엘디아고 마레고 할거 없이 다들 업보 오지게 쌓은 저주받은 종족이라는게 드러나면서 이 작품이 모두까기면 모두까기지 특정 국가나 집단을 실드치지 않는다는걸 확인할 수 있다. 그 중간과정이 좋게 말하면 튀는 전개의 연속으로, 나쁘게 말하면 지저분하게 이어져서 그렇지 어쨌거나 스토리를 요약해보면 노력의 중요성에서 증오의 연쇄라는 주제로 방향전환을 하다가 꼬라박은 나루토보다는 훨씬 낫다고 할 만하다. 주인공이고 조연이고 악역이고 할거 없이 다들 지들 목적, 신념대로 싸우는지라 선,악역이 명확하지 않고 서로 싸우다가도 나중에는 목적이 일치하여 협력하게되는등 캐릭터들 인물상이 하나같이 입체적인것도 플러스요소다.

물론 소년만화랑 탈소년만화한 작품을 직접적으로 비교하긴 어렵긴하지만 지속적으로 세계관을 확장하면서 거인 구축 -> 민족간 갈등 -> 거인의 기원과 유미르의 백성의 진실로 하나의 큰 테마를 유지하며 계속 먹거리를 바꿔온 작가의 시도는 인정받을만 하다. 협상엔딩일지 대학살엔딩일지에 따라서 최종 평가는 바뀌겠지만 어쨌거나 현시점에서는 그럼.

OST

2기 애니메이션 OST '심장을 바쳐라'

가사 내용은 말 그대로 목숨을 바쳐라는 내용이다. 정작 원작자는 군대 신체 면제 받을 주제에... 그리고 노래 만든 사람들도 군대 생활하면 버틸지 걱정이 든다.

오프닝이랑 엔딩은 각각 1기 1쿨 오프닝이랑 3기 1쿨 엔딩이 갓이다. 다른건 중독성 떨어진다.

난 개인적으로 2기 엔딩이 역대 최고였다. 나머진 좋긴 한데 거품 좀 낀것 같고 2기 엔딩이 '진짜'였다

2기 오프닝 풀버전도 좋다

<youtube width="480" height="240">0dK7JgKivQM</youtube>
주소

<youtube width="480" height="240">w97VrNghP0M</youtube>
주소

3기 2쿨 오프닝은 1기 1쿨을 어레인지하여 2쿨, 3쿨, 3쿨 엔딩의 가사나 제목을 넣은 오마쥬를 선보인 역대급 오프닝이다.

근데 3기 2쿨 엔딩은 폐급 되버림

4기 1쿨 오프닝 나의 전쟁

4기 2쿨 오프닝 The Rumbling

사운드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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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

1. redirect 틀:Trim Video] on YouTube

사와노 히로유키의 신들린 작곡으로 진격거 애니와 미친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특히 ətˈæk 0N tάɪtn은 불리하거나 비극적인 상황에서도 잡초 한가닥이라도 잡으려는 인간의 끈기를 나타내고

Vogel im Käfig은 그냥 씹암울 그 자체를 표현한다.

영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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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마음을 진정 시켜주는 치유 영화 목록
머리 폭8	'헬'리데이 스페셜	식스 센스	좀비닦이	오펀: 천사의 비밀
판의 미로	디센트	"그 스캇영화"	비열한 거리	지구를 지켜라!
미스트	반지닦이	고무닦이	정의닦이	자살닦이
PC닦이	전쟁닦이	암살닦이	변신로봇닦이	그린 엘리펀트
더 씽	"이"제서야 "재" 조 "명" 받는 영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시리즈	'진짜'닦이	악마를 보았다
개쩌는집	오! 마계	인천닦이	진보의 거인	아빠! 일어나!
늑대닦이	긴급지랄 19호	맨데이트	영웅 샐러멘더의 비밀	암세포 소녀
응디워	내부자들	주글래 살래	파닥파닥	오답이다, 연금술사!
김치왕 김복동	칠칠맞은 광구	오공닦이	도적왕 엄복동	체포여왕 걸복동
X우먼: 닦이 피닉스	한글닦이	8년간 만든 영화	목꺾자	비정규직 특수요원
살인마 잭의 집	천사몽	마지막 느개비	짜장면으로 맞아볼래?	82기가톤 돼지영
라이즈 오브 팰퍼틴	털복동	헬조선돼지삼총사	상하이 조 데뷔작	해운대
해운대 하위호환	삼류사회	#뒤졌다	헬조선반도	캡틴 페미나치
염력닦이	엑시트	중국도 버린 중뽕영화	폐렴닦이	이경규의 유일한 감독작
정의닦이 (잭동 Ver.)	대단하다! 쭝궈	보지 유령닦이	그대는 내로남불	외계닦이
신종닦이	망치닦이	복동선언	응가남이	킬러여왕 길복동
어인공주	대깨문도 손절한 교주 찬양물	학폭 가해자와 학부모 그리고 방관한 교사 필수관람 영화	미성년자 성범죄자 새끼들 필수 관람 영화
이텔릭체는 만병통치 치유 영화
수정 및 고치기

“

모든 일본 애니들은 실사화를 착용했으며... 그 중엔 거인을 닦아주는 이도 있었다.

”

개봉후의 평가는 핵폐기물. 역시 일본판 실사화는 볼게 못된다.

서양엔 판타스틱 포가 있다면 똥양엔 이게 있다. 그정도로 쓰레기

거인닦이나 입체기동닦이라고 불러도 될판이다.

니폰 영화라서 똥송합니다ㅠ

스바루 자동차 광고에 거인을 넣었는데, 그게 이거보다 퀄이 더 좋다.

파트 2가 나왔는데 이거 역시 쓰레기를 업그레이드 시킨 괴작이 되었다. 근데 이시하라 사토미 보러간다고 생각하면 볼만하다.

결국 만화는 만화고 실화는 실화 인걸 교훈으로 알려줬다(이거 말고 일본 만화 원작으로 만든 영화가 있는데 거의 좋은 소리를 못들었다(띵작이 있긴하다 배틀로얄 정도))

게임화

진격의 거인(비디오 게임) 항목 참조. 얘도 조금 호불호는 갈리는 편이지만 그래도 이거는 원작 만화판과 애니판의 분위기를 제대로 반영한 흔적이 많아서 평작 정도는 쳐줄 수 있다. 국내에서도 플스계열 게임기로는 한글화 정발되었으며, 일본이든 우리나라든 만화 네임값 덕분에 꽤나 팔렸다고 한다.

등장 병단

진격의 거인의 병단
훈련병단 (104기)	주둔병단	헌병단	조사병단

등장 인물

• 갑옷 거인
• 미카사 아커만
• 베르톨트 후버
• 라이너 브라운
• 아르민 알레르토
• 애니 레온하트
• 에렌 예거
• 초대형 거인
• 리바이
• 다즈
• 페트라 라르
• 리코 브레첸스카
• 한지 조에
• 한네스
• 도트 픽시스
• 그리샤 예거
• 오르오 보자드
• 쟝 키르슈타인
• 사샤 브라우스
• 엘빈 스미스
• 여성형 거인
• 짐승 거인
• 차력 거인
• 턱 거인
• 시조 거인
• 조피아 라이치
• 콜트 그라이스
• 팔코 그라이스
• 가비 브라운
• 우도 보크
• 포르코 갈리아드
• 케니 아커만
• 프리다 레이스
• 로드 레이스
• 다리우스 작클리
• 마르셀 갈리아드
• 피크 핑거
• 코니 스프링거
• 마르코 보트
• 유미르
• 프록 폴스타
• 미케 자카리아스
• 에렌 크루거
• 다이나 예거(프리츠)
• 유미르 프리츠
• 진격의 거인(진격의 거인)
• 지크 예거
• 페이 예거
• 톰 크사버
• 오니안코폰
• 대지의 악마

애니 1기 요약

[https://www.youtube.com/watch?v=

1. redirect 틀:Trim Video] on YouTube

참고로 한국어 자막 있다.

애니 4기

전세계의 양덕후들이 감상하면서 제2차 세계 대전 때 조상들이 어떤 심정이었는지 간접체험 중이다. 씁쓸하다.

주의! 이 문서는 의외입니다. 이 문서나 이 문서에서 다루는 대상은 정말 의외입니다. 의외의 모습에 놀랄 수 있습니다.

MC무현 밈이 뜬금없이 양덕들한테 퍼지고 있다. 히스토리아 갤러리에서 근첩들을 골라내려고 하다 보니 양덕들이 '저게 누구임?' 하는 상황.

주의! 이 문서에선 지금 병림픽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승리한 놈한테는 "축하한다, 병신아."라고 말해 주세요.

주의! 이 문서는 국뽕이 작성했습니다! KIA~ 주모! 국뽕 한 사발 더!!

주의! 이 문서는 중증 파오후 일뽕이 작성했거나, 그와 관련된 것을 다루무니다. 덴노 헤이카 반자이! ☢세슘 관련된 방사능이 다소 함유되어 있다능! 쿰척쿰척☢

실베에서 국뽕이 오징어게임이 낫다느니 일뽕이 진격의 거인이 낫다느니 병림픽을 벌이고 있는데 정작 양덕들은 둘 다 재밌으니 츄라이츄라이하는 상황이다.

2022년 1월 전세계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tv쇼에 선정되었다.

막화 휴방에 프레디 머큐리 영화를 대신 틀어가지고 시청자들의 폭력성이 시험받고 있다.

이제 2쿨이 끝나고 3쿨 혹은 극장판각이다.

2쿨까지의 교훈은 급발진하면 병신된다는 것이다.

씨발놈들이 끝에 거의 다와가지고선 3쿨을 2023년에 방영한댄다 씨발 개씨발 이게 뭔 파이널시즌이냐?

그리고 2023년 3월 3일 최종편 전편을 방영한다고 한다. 파이널이 네 개. 최종수정본. 최수종수정본. 최종최종수정본. 남은 건 최수종최수종수정본.

기타

등장인물들이 헨리넥충이다. 작가 하지메가 평소 헨리넥을 자주 입다 보니 편하게 그리는 건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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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일러스트에서 패션 테러리스트로 유명하다

2022년 1월부터 외국 진스퍼거와 원퀴들이 평점 테러 전쟁을 벌이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