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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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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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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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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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1580년부터 1589년까지의 연대.

조선

서인과 동인이 치고받고 싸우고 있었다. 이맘때쯤 일본의 침략을 꿰뚫어본 이이가 십만양병설을 제기했으나 빠꾸를 먹었고 이이 사후 정철새끼가 서인의 리더가 되어 정여립의 난을 조작했고 이걸로 동인들을 쓸어버렸다.

결국 조선은 노답을 향해 치닫고 훗날 벌어질 전쟁 때 큰 피를 보게 되는데...

일본

오다 노부나가가 전국통일사업을 거의 완수하려는 순간 아케치 미츠히데가 일으킨 혼노지의 변으로 골로 가고 큰 혼란이 일어났으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아케치를 조지고 난을 평정했다.

이후 열린 키요스 회의에서 도요토미가 내세운 오다 산보시를 후계자로 정함으로써 도요토미가 실권을 장악했다. 그는 명색만 남은 쇼군 직책을 완전히 폐지해버리고 스스로 관백과 태정대신으로 취임했다.

한편 포르투갈에게 나가사키를 빌려줬으며 무사들이 백수가 되자 불만을 표출하기 위해 조선과 명나라 정벌론이 두각되기 시작한다.

명

장거정이 뒤지자마자 그동안 학대를 받았던 만력제가 빡쳐 장거정을 부관참시해버리고 아예 나랏일을 포기해버리는 파업을 벌였다. 이때문에 국력이 씹창났고 훗날 좆본과 싸울 때 나쁜 쪽으로 작용하게 된다.

무굴 제국

악바르 대제가 다스렸다 그는 사티 등의 악습을 금지하고 왕권을 강화시켰다.

중동

사파비 제국

무함마드 호다반다 치세로 오스만에게 땅을 또 뜯겼으며 결국 그는 쫓겨나고 아들인 아바스 1세가 즉위했다.

오스만 제국

사파비의 땅을 뜯어가며 지중해의 패권을 장악했으나 내부적으로는 여러 폐단이 일어나고 있었다.

유럽

동유럽

루스 차르국

이반 4세가 폭주를 이어나가다가 아들 이반과 트러블이 생겨 결국 아들을 패죽였고 뒤늦게 후회했지만 이미 아들은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탄 후였다. 결국 그도 건강이 나빠져 아들을 따라갔다. 이후 표도르 1세가 즉위했다.

서유럽

기존에 사용하던 율리우스력의 폐단으로 새로운 역법인 그레고리력을 도입했으며 이 과정에서 1582년 10월 5일부터 10월 14일까지의 10일이 통삭되었다.

신성 로마 제국

쫄보인 루돌프 2세가 제국을 다스리며 나라가 개판이 되었고 결국 쾰른 전쟁에서 개신교도들이 스페인군에게 발렸다.

프랑스 왕국

위그노 전쟁이 지속되다가 결국 앙리 3세가 저세상 가면서 발루아 왕조가 종식되고 앙리 4세가 즉위하며 부르봉 왕조의 시대가 열렸다.

잉글랜드 왕국

프랜시스 드레이크가 세계일주에 성공했으며 칼레 해전에서 잉글랜드가 에스파냐의 무적함대를 조지면서 강대국으로 부상했다.

한편 오늘날 미국의 노스캐롤라이나 주에 해당하는 곳에 로어노크 식민지를 건설하기도 했으나 미스터리하게 사라져버렸다.

이베리아 연합

포르투갈의 왕위가 공석이 되면서 스페인 왕 펠리페 2세가 포르투갈 왕을 겸해 이베리아 연합이 형성되었다. 이렇게 세계 최대 제국이 되는 줄 알았으나 칼레 해전에서 무적함대가 잉글랜드에게 발리며 꿈이 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