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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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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인시대 공산당
당수 박헌영
전위대장 김두한(탈퇴) → 정진영
당원 신불출 김천호 김해숙 심영 금강 황철
황철(黃徹)
출생 1912년 1월 11일 청양군 비봉면 강정리
사망 1961년 6월 9일
국적 일본 제국, 북괴
본관 미상
학력 춘천고등보통학교 졸업
가족 아버지 前청양군수 황우정

개요[편집]

야인시대에서의 황철. 근데 화장이 너무 게이같다.

일제강점기 때부터 활동한 영화배우이다. 친일파에 북괴최초의 공훈배우, 인민배우였던 빨갱이 혼종이다.

배재고보를 졸업한뒤 잠깐 운전사 일을 했지만 음주운전으로 씨게 사고쳐서 그만뒀다. 이 때 일본인 주재소장 딸을 싣고 가던 길이었는데 주재소장 딸이 이 사고로 얼굴에 3도 화상을 입어서 얼굴이 뭉그러졌다. 이 일로 인해 그 일본인 주재소장 딸이랑 결혼했다가 얼마 못 가 야반도주했고 그 길로 유랑극단에 '황태철'이라는 가명으로 들어갔다.

심영이와는 라이벌 관계였다고 하는데 실제 연기력은 황철이 더 좋았다고 한다. 본래 유랑극단에서 황태철이란 가명으로 단역을 맡으면서 연기를 했지만 임선규가 쓴 연극인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의 철수 역을 맡으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스타가 된뒤 당대 스타여배우였던 이정순과 결혼했지만 마누라 친구 + 선배인 양백명의 아내 문정복과 불륜을 저지르기도 했다.

태평양 전쟁시기엔 유치진이 대빵이던 친일 연극 단체 현대극장의 창단에 가담하고 조선총독부가 후원한 좆본 찬양 연극에 출연하여 연기상을 쓸어버리는등 전형적인 친일 딴따라새끼로 전락했고 뒤진지 49년뒤 친일인명사전에 의해 부관참시되었다.

똑같은 친일파 + 빨갱이 새끼인 국민고자 심영과 라이벌이었다고 하는데 실제 연기력으로 따지면 심영 < 황철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연극쪽위주로 활동해서 자료가 없으니 그냥 비웃어주자.

8.15 광복이후 지 라이벌처럼 테세전환해서 빨갱이짓을 하고다녔다. 춘천에서 공연 도중 테러 피해를 당하고 미군정에서 체포령이 떨어지자 1948년 북괴로 빤쓰런했다.

6.25 전쟁때는 지 라이벌과 힘을 합쳐 최은희 등 여러 배우들을 납북했으며 북괴군을 따라다니면서 서울 명동 시공관을 시작으로 영등포 북괴군 부상자병원, 인천, 수원, 평택등지에서 위문공연을 했는데, 평택에서 천안으로 이동중 미군성님들의 노련한 요리실력의 제물이 되어 한쪽 팔이 날아가고 말았다. 이걸 김일성이 알자 김일성은 황철을 기특하게 생각해서 헝가리에 연락해서 황철에게 줄 의수를 만들어와서는 황철에게 선물했다. 황철은 이 헝가리산 의수를 차고 계속 연기활동을 했다. 다만 황철이 납북한 최은희는 청천강에서 탈출해 최대한 남쪽으로 도망쳤다. 그러나 1978년 최은희는 또 납북당했다. 그리고 1986년 오스트리아에서 탈북에 성공한다.

때문에 뒤질 때까지 의수를 차고다녔고 폭격의 후유증인지 일찍 죽었던 덕분일까. 도서정리사업때 숙청당한 심영이와 달리 북괴의 첫 공훈배우, 인민배우라는 ㅎㄷㄷ한 타이틀을 거머쥐고 잘나가다가 뒤졌다. 사후 그의 장례는 사회장으로 치뤄졌고 애국열사릉에 안장되었다. [1]

ㄴ 근데 이건 황철이가 일찍 뒈졌기 때문에 가능한 것일 뿐 사실 도서정리사업 역시 황철이 사망한 후에 일어난 일이다. 황철새끼가 1961년 뒈졌는데 도서정리사업은 1967년에 일어난 일. 즉, 황철새끼가 뒈진지 6년 후에 일어난 일이다. 딱히 황철이가 심영보다 북한 김일성에게 더 귀엽게 보이거나 이런 게 아니다. 그 시기 기준으로 죽은 사람이라서 숙청이 되지 않은 것일 뿐이다. 황철이 그때도 살아있었더라면 심영과 똑같은 꼴이 났을 것이다. 이 새끼야말로 일찍 뒈진게 되려 복이었다. 저 유명한 최승희도 숙청을 피해갈 수 없었다는 점에서 당시의 북한 예술인들에게 도서정리사업은 피할 수 없는 숙청이었다.

웃기는게 하나 있는데 친일파 새끼가 이후 북한 연극에서 이순신장군 역을 맡았다고 한다.

당연히 심영과 관련 있는 인물인 만큼 야인시대에 나오나 무뇌봉같은 단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