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불출

이 문서는 역사 속의 인물을 다룹니다. 여기서 말하는 대상은 역사 속의 네임드 급 인물들입니다. 이 틀은 고인이 된 대상에게 사용하십시오.

야인시대! 그렇다. 그것은 그가 몸 바쳐 살아온 이 나라 격동기의 또 다른 역사의 한 장이었다! 이 문서에서는 국민적인 필수요소이자 한 시대를 풍미했던 드라마인 야인시대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이 문서를 보다가 김두한 일당에게 단죄를 당해도 디시위키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심영: 이보시오! 이보시오! 김두한 대장!! 김두한: 공산당 할 거야 안 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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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사람 많지만 이 틀의 주인공이다.

192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활동한 한국의 스텐드업 코미디언. 창씨개명을 한 이름은 '에하라 노하라(江原野原)'혹은 '구로다 규이치(玄田牛一)'

'만담'이란 말을 처음으로 만들어낸 것으로 유명하다. 일제강점기에는 몰지각한 한국인을 풍자하기 위해 두루마기를 입고 게대를 신은 상태로 만담을 하기도 했고 제2차 세계대전시절에는 일본제국, 나치독일, 파시스트 이탈리아를 망둥어로 비꼰 망둥이 3형제라는 만담을 하기도 했다.

빨간물이 머가리에 가득 들었는지 일제말부터 빨갱이짓을 했다. 정진영이 빨갱이가 된것도 얘덕분이었다. 1946년에 열린 6.10 만세운동 20주년 행사에서 미군의 신탁통치를 태극기에 빗대어 까다가 집으로 돌아가는중 우익 단체 대한민주청년동맹 소속 김두한과 부하들에게 총격으로 왼쪽어깨와 팔과 옆구리를 총상을 입었다.

결국 월북했는데 첨부터 좌익활동 안하고 남한에 남았으면 반인반신이나 런승만이 코렁탕을 맥였어도 저기까진 안갔을거고 편하게 죽을수도 있었을 거다. 병신새끼

월북하고 난뒤에도 코미디언일은 계속했으나 심심찮게 혹부리와 뽀글이의 심기를 건드려서 결국 정치범수용소로 끌려가 죽었다.

그래도 뽀글이새끼나 혹부리새끼나 둘다 얘한테 미련이 남은건지는 몰라도 그의 만담을 녹음한 레코드를 사후에 만들어놨다고 한다.

야인시대에서

야인시대 공산당
당수	박헌영
전위대장	김두한(탈퇴) → 정진영
당원	신불출	김천호	김해숙	심영	금강	황철

[https://www.youtube.com/watch?v=

1. redirect 틀:Trim Video] on YouTube

야인시대에선 애국보수인 코미디언 김종국이 맡았다. 보수주의자인데 좌익 캐릭터를 맡은 캐릭터도 개그.

이 아저씨는 2017 대선때 홍그리버드 유세장에 잠깐잠깐 등장했다고 한다. 다른 애국보수 연예인들이 저때 안철수/윾승민을 지지하거나 아예 정치발언을 삼가한 것을 비교하면 조금 특이한 사람.

위의 영상에서 '이 병↑신↓'이란 말만 가져와서 합성소스로 굴려지기도 한다.

1부에는 나름 나라를 생각하며 일제를 까는 연극을 했지만 해방이후의 2부부터는 좌익활동을 하면서 위에 나온 태극기 조롱을했다.

창씨개명을 구로다 규이치(현전우일)로 했는데, 대충 보면 일본인 이름같아 보이지만 세로쓰기를 하면

玄
田
牛
一

이렇게 되는데, 두 글자씩 합쳐보면 축생, 즉, 일본 욕인 칙쇼가 된다. 그걸 시전하다 ㅈ될 뻔했다.

이후 자신을 습격한 김무옥 일당에게 붙잡힌 뒤 참교육을 당해서 불구가 되었다. 근데 이 참교육 과정이 자기 오른쪽 다리를 강제로 쫙 펴놓고 크고 길다란 쇠막대기로 3번이나 내려찍는 거라서 겁나 잔인하긴 하다.

실제 역사에선 불구까지는 안되긴 했지만... 이후 병원에서 자신은 퇴물이라고 말하면서 정치선동은 그만하고 북으로 가겠다고 하면서 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