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공화국(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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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드라마 공화국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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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공화국 | 제2공화국 | 제3공화국 | 제4공화국 | 제5공화국 | ||
개요[편집]
제5 공화국은 MBC에서 만든 공화국 시리즈의 다섯번째 드라마다.
2005년 4월 23일에 시작해 2005년 9월 11일까지 방영하였다.
제목 그대로 전두환 치하의 대한민국 제5공화국을 다루는 정치 사극이다.
원래는 전두환을 까려고 만든 드라마인데 전두환이 너무 카리스마 있게 나와서 본래 의도와는 달리 전사모가 생겨나게 되었다고 하다.
참고로 나레이션을 맡은 사람은 이승탈출 넘버원에서도 나레이션을 맡은적 있다.
황당하게도 방송시간이 불멸의 이순신과 일치해서 군대에서는 채널 쟁탈전이 벌어지기도 했는데 장교가 당직사관이면 이걸 보고 부사관이 당직사관이면 불멸의 이순신을 봤다.
현재 MBC 옛드라는 유튜브에서 풀어주고 있다.
등장인물[편집]
이 드라마가 태조왕건, 야인시대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꽤 많이 나왔다.
하나회(5공세력)[편집]
전땅크: 박용식 아재가 나올 줄 알았는데 요즘 탈모광고하시는 이덕화 성님이 분한다. 이것으로 이덕화 성님이 다시 부흥하게된 계기가 됐다. 외모는 그렇게 닮진 않았는데 간지폭풍이 심해서 분위기 쪽에서는 땅크가 놀라고 전머갈 팬클럽이 생길 정도로 완전 압도했다.
물태우: 태조왕건 견훤을 연기했던 서인석이 분한다. 외모는 땡삼아재처럼 생겼는데 성대모사 싱크로율이 일치했다는 점에서 뽑힌 듯 다른 드라마에서와 달리 여기선 물태우 성격하고 비슷하게 차분한 연기로 표현했다.
장세동: 홍학표가 분한다. 여긴 외모하고 목소리 싱크로율이 100퍼 일치해서 진짜 장세동인 줄 알았다. 참고로 배우 자기가 그 배역에 관심이 없었는데 뽑힌 케이스라서 더더욱 놀랐다. 실제로 장세동하고 만나 장세동이 잘 좀 그려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정호용: 윤승원
허화평: 이진우가 분한다. 실제보다 멋있다고 실제 허화평이 빨아줬다.
허삼수: 야인시대 정진영을 연기했던 차광수가 분한다. 근데 여기에선 살짝 공기같다.
허문도 : 이희도가 분한다. 계획은 잘 세우는데 실행에서 맨날 누구한테 채여갔고 밀려나는 모습이 간혹 보인다.
이학봉: 야인시대 미와를 연기했던 이재용이 분한다. 악역 담당이라 그런지 연기력이 아주 일품이다.
4공 인물[편집]
반인반신: 이창환이 분한다. 여기서도 빠지지 않고 등장해주셨다.
60수: 양미경이 분한다. 1화에서 김재규의 회상장면에만 등장한다. 4공에서는 장영자 역을 맡았다.
재규어: 태조왕건 신숭겸을 연기했던 김형일이 분한다. 초반에만 등장하며 여기선 외모가 레알 일치한다. 참고로 그 배우하고 재규어님하고 같은 본관인데 그 배우가 한 항렬 위다. 아저씨가 조카를 연기했다. 덩치 크고 목소리가 묵직한 재규어라고 보면 되겠다.
건빵: 정호근이 분한다. 여기도 초반에만 등장하는데 욕쟁이 가오충 아재같다.
정승화: 박인환이 분한다.
장포스: 성우 김기현이 분한다. 이 분이야말로 진짜 레전드였다.
강창성: 이영후가 분한다. 4공에서는 장포스로 등장.
윤필용: 민지환
피스톨 박: 김봉근
제갈조조: 박광남이 분한다. 4공에서는 윤일균 역을 맡았다.
신민당, 평화민주당, 신민주공화당[편집]
땡삼아재: 드라마 전원일기, 하정우아버지 김용건이 분한다. 외모가 물태우같이 생기셨다. 물태우하고 땡삼아재하고 역할을 체인지했으면 더 좋았을것을
슨상님: 임동진이 분한다. 4공에선 땡삼아재를 연기하셨는데 여기선 정 반대 성향의 역할을 하셨다. 의외로 나쁘지 않은 연기를 하셨다.
JP:이정길이 분한다. 김종필 역할 배우로 유명하다.
그 외[편집]
머갈부인: 김영란
장영자 : 이혜숙
용팔이: 이한위
ㄹ혜: 고정민
아이유: 심동미
뉴썬: 조미나
장포스[편집]
| “ |
야, 이 반란군 놈의 새끼야! 니들 거기 꼼짝 말고 있어! 내가 지금 전차를 몰고 가서, 네놈들의 머리통을 다 날려버리겠어! (전화를 끊고) 역적놈의 새끼들! |
” |
— 장태완(장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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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장포스란 단어가 바로 여기에서 나왔다.
몰론 이전 사극에서도 장태완의 존재가 알려졌지만 장포스의 위엄을 이 드라마에서 제대로 보여줬다.
오프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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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
오프닝 영상.
특이하게 라틴어로 가사가 적힌것이 특징이다.
알다시피 한국에는 라틴어를 아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수 많은 몬데그린을 양성하게 되었다.
Homines, homines possunt historiam condonare 오미네스, 오미네스 포순트 이스토리암 콘도나레 인간(들)은, 인간(들)은 역사를 용서할 수 있다 공익이, 공익이 버스를 20번이나 혼자 타네 Homines, homines possunt historiam condonare 오미네스, 오미네스 포순트 이스토리암 콘도나레 인간(들)은, 인간(들)은 역사를 용서할 수 있다 공익이, 공익이 버스를 20번이나 혼자 타네 Sed deus, sed deus, sed deus, sed deus non vult 세드 데우스, 세드 데우스, 세드 데우스, 세드 데우스 논 울트 그러나 신은, 그러나 신은, 그러나 신은, 그러나 신은 원하지 않는다 개~새~끼 개~새~끼 개~새~끼 오 오오오엥 Sed deus, sed deus, sed deus, sed deus non vult 세드 데우스, 세드 데우스, 세드 데우스, 세드 데우스 논 울트 그러나 신은, 그러나 신은, 그러나 신은, 그러나 신은 원하지 않는다 저 개~새~끼 개~새~끼 개~새~끼 오 오오오엥 Deus non vult 데우스 논 울트 신은 원하지 않는다 에~~~ 전! 땡!
보면 알겠지만 전두환을 노리고 작사되었다.
일본에서의 폭풍 인기[편집]
[https://www.youtube.com/watch?v=
특이점이 있다면, 이 드라마가 일본에서 완전 초대박을 쳤다는 것이다. 마치 센고쿠 시대 사무라이들이 서로 왕하겠다고 서로가 서로를 배신하고 충성과 배신, 의리와 통수로 똥꼬쑈를 벌이는거랑 유사한데다가 일본은 공화정을 한 적이 없기때문에 공화국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진귀한 사건들이 일본인들에게는 오컬트적으로 느껴졌다고 한다. 이 사건 이후로 일본인들 중에 한국의 정치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되었고 오늘날까지도 계속 한국의 개판오분전인 정치판을 관음하며 각종 일본 시사쇼에서 실시간 중계를 해준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최순실 게이트와 조국 사태, 추미애-윤석열 갈등은 일본인들에게 최고의 코미디 쑈가 되었다.
그리고 일본의 밀덕들도 이 드라마에 환장한다고 한다. 전쟁이라는걸 할 수 없는 나라인 일본에서 쿠데타는 밀덕들에게 자신의 나라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므로 로망과도 같았고 일본 밀덕들이 그동안 좆본군 밀덕질만 하다가 한국의 군대에 푹 빠지게 되었고 한국 군복으로 코스프레질을 하는 놈들이 급증했다. 덤으로 씹덕 혼모노들은 전두환, 노태우 등 등장인물들을 모에화까지 해서 동인지까지도 그려가며 덕질을 했다고 한다. 웃기게도 일본 밀덕들은 한국식 경례구호인 "충성!" 구호가 너무 좆간지나서 무발기사정을 했다고 한다. 아직까지도 한국군으로 밀덕질하는 일본 밀덕들에게 충성 경례구호는 한국군의 상징과도 같다.
일본 정치인들도 이 드라마를 상당히 좋아했는데 어찌보면 쇼군 체제에 익숙한 일본에게 이 드라마는 자신들의 낭만과도 같았다고 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아베 신조가 총리 현역시절에도 매일 밤 자기전에 이 드라마 한편씩은 꼭 보고 잤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