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어 표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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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문체의 종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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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댓말 | 하소서체 | 하오체 | 합쇼체 | 해요체 | |||||
반말 | 하게체 | 해라체 | 해체 | ||||||
구어체 | 음성적 잉여표현 | 반언어적 표현 | 비언어적 표현 | ||||||
문어체 | 간결체 | 강건체 | 건조체 | 만연체 | 우유체 | 화려체 | |||
비표준어 | 국한문혼용체 | 국한문병용체 | 한영혼용체 | 한영병용체 | 개조식 | 발음대로 쓰기 | 읍니다 | ||
문법 | 로마자 표기법 | 외래어 표기법 | 국문법 | 맞춤법 | 모아쓰기 | 띄어쓰기 | 가로쓰기 | 세로쓰기 | |
문체:일반 문체/신조어 문체 |
개요[편집]
제각각인 외래어 표기를 통일하기 위해 표기 규칙을 지정했다. 또, 한글만으론 외래어를 정확히 표기할 방법이 없어서이기도 하다. 그러나 아무리 억지를 쓴다 해도 강제성을 지닐 순 없으므로, 권위있다는 분들이 열심히 정해준 규칙인데 드럽게 안 지켜진다.
기업에서도 상표명이랍시고 안 지키는 일이 다반사다. ex) 윈도우, 쉐보레 그리고 주의해야 할 것 she(셰), swe(쉐)는 완전히 다르다. 쉐는 '수에'를 빠르게 말한 발음이므로 쉐보레는 '수에보레'로 발음되어 원음인 '셰'하고는 거리가 멀다.
"그래도 이 표기법[1]을 깔 수 없다."는 사견을 붙이면 발화(표기)의 자유와 소통의 경제성을 모두 추구하는 건 당연히 어렵다. 한국어의 단점 같은 게 아니라 '레고 같은 성격'이 드러나는 특징으로 봐야한다.
일본어 표기법 같은 경우에는 씹덕들이 극혐하는 요소들 중 하나다. 사실 별 이유는 아니고 그냥 캐릭터 이름 어감이 이상해지기 때문. 만화책이나 애니의 인명 표기를 '통용 표기'가 아니라 외래어 표기법대로 할 경우, 번역을 잘해놔도 그거 하나 때문에 오만 욕 다 처먹는 걸 볼 수 있다. 다른 언어는 '이 표기법이 맞음' 하면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기는 것에 비해 이 새끼들은 원어 발음 존중이라는 드립까지 가져오면서 발악을 한다. 역시 씹덕은 과학
꺼무위키에는 문서마다 이걸 들먹이며 각주를 한두 개 넣고 다니는 외스퍼거들이 존재한다.
한국어는 단어가 모음으로 끝나느냐 아니냐에 따라 조사가 이/가, 을/를, 으로/로 등으로 확연히 달라지게 되므로 외래어 표기법과 실생활 사용에서의 괴리를 줄이기가 쉽지 않다.
참고로 외래어 표기법은 어디까지나 한국어 화자들이 한국어로 소통할 때 사용하는 규정이지, 외국어를 익히거나 구사할 때 사용하는 게 아니다. 그리고 (외래어 표기법을 따르건 따르지 않건) 어차피 한글로는 외국어 발음을 정확히 적을 수 없기 때문에 외국어를 익히거나 구사할 때는 한글 표기에 의존하는 게 아니다.
여담으로 북한에도 한글 표기 규정이 따로 있다. 명칭은 '외국말적기법'이다.
대표적인 무시 사례[편집]
- 쉐
- 이거 지적하는 애들이 흔히 잘못 생각하는 것 같은데, 한국어 사회 통용 발음에 익숙해져서 섀/셰를 쉐로 적는 작자들도 정말로 [swe] 발음이 옳다고는 생각 안 한다. 그 작자들은 '쉐'가 [ʃe]를 표기한다고, 발음이 아닌 문자를 착각하는 거다. 그리고 당연히 발음도 셰에 가깝다. 후치경음의 반 원순성은 무시해도 원어민은 잘만 알아듣는다.
- 이 착각이 비롯한 '쉬' 발음과 같이 설명하자면
- ㅟ 단모음 발음하는 사람이 사라지고 [우이]로 발음하기 때문에, ㅟ를 [ㆌ]로 이중모음화해 발음해도 대부분 알아듣는다. 그니까 'she'를 '쉬'로 표기하고 위화감을 못 느낀다. 그러나 쉬가 swi인지 she인지 구별하려고 she를 시로 적는 것이다.
- 이 sh 의 잘못된 치환을 shake에 낑겨넣으니 '쉐이크'로 적고 '슈에이크'로 발음하는 거다. [ʃe] 발음이 셰랑 슈에 중간모음 쯤이니 발음상으론 크게 틀리지 않아 표기를 고수할 뿐이다. 그런데 셰가 더 정확하긴 하다. 쉐로 적을 수 있는 발음은 swe. 즉 '수에'만을 쉐로 적을 수 있다.
- 쉐 같은 표기를 고치기 위해 확실히 일러줘야 할 것은 한국어 표준 발음이지 외국어 발음 교육이 아니다. 그리고 외국어 발음에도 셰랑 수에(쉐)는 완전 다르므로 틀리다.
- 근데 또 당장 '수에' 로 발음해보라 하면 잘한다. 그냥 인식과 습관 탓이다.
- 짱깨말 xue는 쉐로 적는 게 원칙이라고 한다.
- 장음
- 영어의 경우 철자만 보고 표기하는 듯하다. "ow"라 되어 있을 때 이런 현상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보/보우(bow), 폴로/팔로우(follow), 레인보/레인보우(rainbow), 섀도/쉐도우(shadow), 위도/위도우(widow), 윈도/윈도우(window), 옐로/옐로우(yellow) 등이 있다. 물론 앞의 것이 정답. 물론 윈도우는 상표명이라 그냥 윈도우라 쓴다.
- ㅈ, ㅉ, ㅊ 뒤의 [j]로 시작하는 이중 모음(ㅑ, ㅒ, ㅕ, ㅖ, ㅛ, ㅠ) 표기
- 한국어에서 ㅈ, ㅉ, ㅊ은 이미 구개음화된 발음([j]의 성질이 내포된 발음)이다. 그래서 한국어에서 '자'와 '쟈', '차'와 '챠' 등은 발음상으로 변별되지 않고 [자], [차] 등으로만 발음된다. 다시 말해서 '쟈', '챠' 등으로 적어도 '자', '차' 등으로 적을 때보다 딱히 원음에 더 가까워지지 않는다. 따라서 외래어 표기법에서도 언어 불문하고 '쟈', '챠' 등의 조합은 안 쓴다.
- 즉 져지, 츄리닝, 츄러스 같은 것들은 다 틀리는 표기다. 올바른 표기는 저지, 추리닝, 추로스.
- 조선 때까지만 해도 쟈, 져, 쵸, 츄 등으로 적힌 것들은 현대 한국어에서 모두 자, 저, 초, 추 등으로 바뀌었다. 현재 한국어에서 철자상으로 ㅈ, ㅉ, ㅊ 뒤에 [j]로 시작하는 이중 모음이 쓰이는 경우는 한국어의 문법적 요소(형태소들의 결합)를 명시하기 위한 경우로 국한된다. 예를 들어 '다쳤다'(← 다치- + -었- + -다), '그렇죠'(← 그렇- + -지 + -요) 등이 있다. 외국어·외래어 한글 표기에는 처음부터 한국어의 문법적 요소가 개입하지 않으므로(단순히 음가를 옮기는 것이므로) '쟈', '챠' 등이 쓰일 이유가 없는 것이다.
- 스페인어
- 스페인어에서 z는 ㅅ으로 표기해야 하는데 영어 때문인지 잘 지켜지지 않는다. 수아레즈, 페레즈, 베니테즈가 아니라 수아레스, 페레스, 베니테스가 맞다.
- 네덜란드어
- 어두에 오는 v는 ㅍ으로 표기해야 하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다. 사람 이름에 붙는 van은 '판'이라고 써야하는데 '반'이라고 쓰는 사람이 더 많다.
규정에 문제가 있는 사례[편집]
다만 외래어 표기법에 문제 있는 부분도 분명히 있기는 하다.
- 스페인어
- 스페인어 표기법은 표기 세칙이 개판이다. 국립국어원도 표기법 본문에 명시돼 있지 않은 비밀 규정들을 몰래 추가해서 표기 용례들에 적용시키고 있을 정도다.
- 특히 nc, nj, nq가 개판인데 예를 들면 Reconquista가 레콘키스타냐 레콩키스타냐 논란이 일자 비밀 규정이 생겼다.
- 그리고 x를 ㅅ 또는 ㄱㅅ으로만 적게 해 놔서 x가 [s]나 [ks]로 발음되지 않는 Oaxaca도 '오악사카'로 적어야 한다.
- 베트남어
- 인명을 무조건 죄다 한 단어로 붙여 쓰게 해 놔서 한글 표기만 보고서는 어디까지가 성씨고 어디까지가 미들 네임이고 어디까지가 개인 이름인지 알 수 없게 만들어 놨다. 예를 들어 Nguyễn Xuân Phúc은 성씨가 Nguyễn이고 미들 네임이 Xuân이고 개인 이름이 Phúc인데, 한글 표기 시에는 이걸 '응우옌쑤언푹'으로 죄다 붙여 쓰게 해 놔서 성씨와 미들 네임과 개인 이름의 경계를 알 수 없게 만들어 놨다.
- 짱깨어
- 실제 중국어 발음보다는 웨이드-자일스 표기법(Wade–Giles, 한어 병음 이전에 널리 쓰였던 중국어 로마자 표기법. 이하 WG)을 따라간 경우들이 있다.
- 한어 병음 yan/-ian과 yuan/-üan에서 a의 발음은 [ɛ]인데, yan/-ian은 실제 발음을 반영해서 '옌'으로 적도록 해 놨지만 yuan/-üan은 '위안'으로 적도록 해 놨다. 이건 yan/-ian과 yuan/-üan을 WG에서 각각 yen/-ien과 yüan/-üan으로 적는 것의 영향이다.
- 한어 병음 you를 '여우'나 '요우'가 아니라 '유'로 적도록 해 놨다. 이건 you를 WG에서 yu로 적는 것의 영향이다(참고로 한어 병음 yu는 WG에서 yü로 적는다).
- ou를 '어우'로 적도록 했으므로, you에 대해서는 '요우'(나 '유')보다는 '여우'가 더 합리적일 것이다.
- 그리고 1911년 신해혁명 이전의 인물은 한국어 한자 독음으로 적고, 그 이후 인물은 중국어 발음에 따라 적기로 되어 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는데 신해혁명 이전과 이후에 동시에 있었던 인물은 어케 되냐 이거다. 그러면 어느 시대에 더 비중있는 인물이었느냐를 보고 판단하면 대부분은 해결이 되지만 예외가 여전히 남아있다. 위안스카이와 푸이가 그 사례다. 둘 다 청나라 때 고위 관직을 한탕 해 먹었고 중화민국 때도 고위 관직을 해먹은 인물이라 어디에 비중을 둬야 할 지 의문이라는 것이다. 푸이는 인생 90%를 신해혁명 이후에 보냈지만 그 이전에 차지했던 마지막 황제라는 타이틀의 비중이 너무 커서 문제가 된다. 이런 경우에는 한국어 한자 독음과 중국어 발음에 따른 한글 표기를 혼용하게 되어 문제가 생긴다.
- ㄴ푸이는 선통제라 하면 되지 않냐?
- 덴마크어
- 상술하듯 외래어 표기법이 원어 발음 가이드는 아니다보니 큰 문제는 아니지만, 덴마크어는 딱 노르웨이어 알콜중독 버전이라 영어처럼 표기랑 발음 괴리가 좆되는 언어인데 영어와는 달리 씹마이너 특수외국어인 탓에 실제 발음은 싹 무시하고 스웨덴어랑 노르웨이어처럼 표기법대로만 적도록 하고 있다. 덴마크어 배울거면 무조건 리스닝 병행해라. 글로만 배우면 발음이 좆되버린다.
외래어 표기법 관련 논쟁에서 하지 않는 게 좋은 주장[편집]
아래와 같은 주장들은 설득력이 떨어지거나 논파당하기 쉽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게 좋다.
- 한글 표기가 중복된다, 원어 복원이 안 된다
- 당장 영어 f와 p도 모두 ㅍ으로 적는 등, 원어에서 다른 발음/철자라도 한글 표기가 같아지는 경우는 많다. 그래서 이 이유는 1순위가 될 수 없다.
- 나한테는 이렇게 들리니까 이렇게 써야 한다
- 청취 감각은 사람의 사고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똑같은 소리도 사람의 사고에 따라 '그란도 시즌'으로 들리기도 하고 '하나 둘 셋이야'로 들리기도 한다. 예전에 영어권에서는 똑같은 소리를 듣고 Yanny냐 Laurel이냐로 논쟁이 벌어진 적도 있다.
- 그리고 이런 식이라면 누군가가 작정하고 어그로를 끌어도(예: 나한테는 [n] 발음이 ㅅ으로 들리니까 ㅅ으로 적어야 한다) 반박을 못 하게 된다. 그것도 '나한테는 이렇게 들리니까 이렇게 써야 한다'기 때문이다.
- 특정 언어에서 어떠어떠한 발음/철자 차이가 중요하다 (또는 그런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려 줘야 한다)
- 해당 언어를 구사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그런 차이를 신경 써야 하는 건 맞는데, 그건 대다수의 한국어 화자들한테는 중요하지 않다. 기본적으로 한국어 화자는 다른 언어를 알아야 할 또는 구사해야 할 의무가 없다. 한글 표기 관련해서 논쟁하는 사람들이 흔히 이 점을 간과한다.
- 바로 아래의 '원어 발음과 다르다, 원어민이 못 알아듣는다, 다른 언어를 익힐 때 헷갈린다'도 참고.
- 원어 발음과 다르다, 원어민이 못 알아듣는다, 다른 언어를 익힐 때 헷갈린다
- 한국어의 한글로는 다른 언어의 발음을 정확히 적을 수 없다. 외래어 표기법을 따르건 따르지 않건, 한글로 표기하는 시점에서 필연적으로 원어 발음과 차이가 생기게 된다. 한 언어의 발음을 다른 언어의 표기 체계에 따라 적을 때 정확한 발음 전사는 어차피 불가능한 것으로, 비슷하게밖에 전사되지 않는다. 즉 한글 표기는 다른 언어의 '발음 기호'가 될 수 없다. 다른 언어를 익히거나 구사할 때는 (한글 표기와는 무관하게) 해당 언어의 정확한 발음을 따로 익혀서 그에 맞게 발음해야 한다.
- 그리고 한국어 화자가 한글 표기를 하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한국어 화자들 사이에서의 의사소통을 위해서이며, 한글 표기를 보는 모든 한국어 화자들이 다른 언어를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게 아니다. 예를 들어 에마뉘엘 마크롱이라는 한글 표기를 보는 모든 한국어 화자들이 프랑스어를 알아야 하는 건 아니지 않은가? 다른 언어의 한글 표기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다른 언어의 한글 표기를 보는 모든 한국어 화자들이 해당 언어를 알아야 하는 건 아니다. 한글 표기는 한국어 화자들끼리만 잘 알아보고 잘 알아들으면 그만이다. 원어민이 못 알아듣는지 또는 다른 언어 익힐 때 헷갈리는지 등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
- 너 그 언어 모르면서 뭐라 하지 마라
- 이건 스스로 자기 자신의 발언권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런 식으로 말하면 상대방이 '너 그 언어 그렇게 잘 알면 한글 표기 가지고 뭐라 할 이유가 없다. 따지고 보면 해당 언어를 잘 아는 사람은 그 언어를 한글로 표기하지 않아도 알아볼 수 있는(다시 말해서 한글 표기가 딱히 필요하지도 않은) 사람이다. 그리고 어차피 한글로 다른 언어의 발음을 정확히 적는 건 불가능하다. 그러니까 그 언어를 그렇게도 잘 아는 너 같은 놈이 어차피 부정확할 수밖에 없는 한글 표기에 대해 왈가왈부할 이유가 없다.' 이런 식으로 반격하면 끝이다. 이러면 한글 표기와 관련된 모든 비판이나 문제 제기 등을 원천적으로 묵살할 수 있다.
- 정리하자면 그 언어를 아는 소수는 이미 정확한 원음을 알고 있으며 딱히 한글 표기가 필요하지 않고(애당초 한글로 다른 언어의 발음을 정확히 적을 수 없기도 하고), 그 언어를 모르는 대다수는 (위에서 '에마뉘엘 마크롱'을 예시로 들며 얘기했듯이) 애당초 해당 언어에서의 원음이 뭔지 신경 쓰지 않으며 그걸 알아야 하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다른 언어 학습자는 한글 표기에 의존하는 게 아니다. 즉 어떤 경우에도 '정확한 발음'을 위해 한글 표기가 동원돼야 할 이유가 없다.
- 까 놓고 말해서 외래어 표기법을 해당 언어 발음 전문가 전혀 없이 정하는 게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그리고 외래어 표기법이 엉망으로 정해졌을 때 고통받는 건 그 언어를 아는 소수지 모르는 대다수가 아니다. 다시 말해서 아는 소수가 모르는 대다수를 잘 설득해야 하는 상황이며, 자기가 잘 안다고 해서 모르는 사람을 윽박지를 수 있는 상황이 전혀 아니라는 말이다.
- 그러니까 만약 어떤 언어의 한글 표기로 인해 논쟁이 생기면 자신이 그 언어를 아무리 잘 안다 하더라도 저런 말이나 태도는 피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