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스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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未來, Future
개요[편집]
인간과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지만, 인간의 능력으로는 알 수없는 것이자 수많은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
너의 미래를 알고 싶거든
니 옆에 있는 아버지를 봐라.
그게 30년 후 너의 미래다.
한 40년 후쯤엔 근육 스칼렛 어드민같은 완장충들은 AUT되고 인공지능이 디시위키를 관리하고 있을거다.
ㄴ씨발 OUT을 AUT으로 쓰는 영어 9등급 빡대가리 수준 보소
그리고 그때즈음엔 인공지능 반달틀같은것도 생기겠지. 그리고 인공지능이 관리하기 때문에 니가 어떤 항목을 수정하면 인공지능 하나가 0.1초안에 해당 문서의 수정내용을 보고 이게 내용추가인지 개소리인지 판별하여 그냥냅둘지 무기한차단때릴지 결정하고 있을거다. 윾싀머튽도 이때까지 살아있을까?
지랄하고, 자빠졌네! 이 문서나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대상은 현재 병신들이 말도 안 되는 개지랄을 떨고 있습니다. 정상인들은 한시라도 빨리 이 문서를 정리하여 주십시오. |
밑은 병신 글충들이 지껄여놓은 소설, 필력이 매우 좋다
개소리로 써보는 미래 시뮬레이션[편집]
본 문서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것을 다룹니다. 본문의 내용만 보고 비현실적인 것에 현혹되지 마십시오. 이곳에 언급된 정보를 맹신하여 현실에서 불이익이 생기더라도 조무위키에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
613세기[편집]
이 문서가 설명하는 것은 먼 미래의 이야기입니다. 그러니 지금은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상상으로만 하세요. 하지만 그때쯤이면 디시위키가 없어진지는 한참이겠지만요. |
◀444세기 4월 4일 4시 44분 44초|4444세기 4월 4일 오전 4시 44분 44초▶
이 문서는 갓소설에 대해 다룹니다. 이 문서는 개꿀잼 소설에 대해 다룹니다. 작가의 필력이 엄청나서 눈이 녹아버릴 수 있으니, 주변의 다른 사람에게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소설을 추천해 주세요. 애미뒤진 라노벨이나 양판소에는 이 틀을 추가하지 마십시오. |
613세기... 오늘은 서기 61291 년 7월 24일 이다.
오늘 새로 이사온 백수이다. 구닥다리 442세대 티고 ufo를 타고 타고 글리제 832c 행성으로 이사왔는데. 이웃집 에일리언 아저씨가 졸라게 시끄럽다고 욕을 하신다.
내 이웃집 분은 금수저 이시다. 롤스로이스 ufo 신형 876세대 를 타고 다닌다. 아 금수저... 아맞다... 세달전 이사가기전 내 동생은 월마트 그륩에 취직했다지...
근데 월마트 그룹 회사는 현재 삼성 그륩이 인수했는데 짤렸다고 들었다. 이건희 회장의 8371대손인 이건문 회장의 위력이 무섭다는데.. 현재 경쟁하는 구글회사는 인텔 을 인수했다고 들었다.
구글은 이미 우주에서 3조7천만 은하를 지배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삼성도 마찬가지다... 4조 8천만 은하를 지배중라는군... 지리는군..
외닥다리인들이 삼성공화국에 편입되는걸 반대 시위하다가 8조 페타톤급 폭탄으로 한방에 증발했다고 들었다.. 결국 쌍둥개자리 별에 외계인 들은 다 기계인으로 대체되고 그냥 공장 단지가 들어섰다고 했다..
나머지 행성들도 저항하다가 터미네이터 군대들한테 대형 참사 당하고 말았다고 한다.
대부분 대기업들이 군사 기업으로 탈바꿈되서그런지 날이갈수록 독재가 심해진다... 대통령도 결국 박탈당했다는데.
고향 지구의 네오서울에 살땐 어머니가 공부 열심히 해야지 안고생한다고 하셨다. 후회한다.
일단 할짓없으니 이사올때 새로산 컴퓨터나 해야징~!
사양은 정말 초고사양이다.
CPU는 Google IT X5660 E7 (62.0 YHz 610041125 Core 2440164500 thread 11fm 공정)
드디어 피코 공정을 꿰뚤고 새로나온 공정 펨토 공정 cpu다.
RAM은 512 QB
SSD 는 256 XC (구글 컨트롤러 쓰기 2560 QB 읽기 2412 QB)
VGA는 Nvidia 쿠다 코어 2151경 개 비디오 메모리 12XC )
파워는 900000000XW
USB 105000.50210
크기 45X30×45CM
모든게 완벽하다....
ㄴ지랄마 병신아
개소리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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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독자적인 가상현실 플랫폼을 구입했다. 비록 어둠의 경로로 구했긴 하지만 지금 현재 나의 기분은 극을 달하고 있다. 외모지상주의가 사라진 오늘날 오로지 성격으로만 상대를 고르는 짝짓기 시스템으로 인해 좆같은 성격 소유자인 나는 이미 몇 년 전부터 완벽히 포기하고 있었던 참이었다.
전에 온라인에서 존나 정상인처럼 보이려고 갖은 노력을 다 하던 시절도 있었으나 어느날 시스템 오류로 내 꼬추가 발딱 서버렸고 결국은 사귀고 있던 그녀를 덮쳐 졸지에 성폭행범이 되어 버린 것이 원인이 되어, 무려 세계최대 가상현실온라인 게임에서 재제를 먹어 블라인드처리되고, 그렇게 나는 추방당하고 말았다.
나는 무죄를 주장했지만 백수 히키코모리인 나를 법이란 것도 극혐!하나보다. 세계최초, 세계최대 온라인 가상현실 AOA의 제작사는 모든 수단을 써서 기업 이미지를 망치지 않으려 했다. 가뜩이나 전뇌화에 대한 불편한 감정이 있는 보수주의자들이 이에 태클을 걸어 어떤 문제를 야기할지 모르는 판국이였기 때문에.. 질려버린 나는 그저 조용히 떠날 뿐이었다.
나에겐 차라리 샌드박스형 가상현실이 어울릴지도 모른다. 인권문제, 중독성 문제 등등으로 철저히 감시, 감독하는 온라인 가상현실에 반해, 샌드박스형 가상현실은 그런 것들을 철저히 무시하고 '완전히' 내 마음대로 온갖 짓을 벌일 수 있다.
여러가지 문제로 극사실주의 가상현실게임은 오로지 온라인만 법적으로 허용된다. 그래서 당연히 불법인 샌드박스형 가상현실은 중개자를 통해 중국에서 밀수입하여 어렵사리 구할 수는 있다. 평범하게는 못 구하기 때문에 나는 아는 형의 친구를 통해 플랫폼을 구할 수 있었다. 형에게는 좀 생산성있게 살라고 든 것도 없는 머가리가 깨지도록 극딜당한 전적이 있기에, 말을 최대한 돌려서 중개자와 연결하여 어렵게 구한 물건이었다.
"후......"
샌드박스형 가상현실 통칭 'LOL'. 누구하나 간섭할 것도 없고, 제작자말로는 원한다면 실시간으로 기록을 지울 수 있기 때문에 내가 무얼하든 절대 기록에 남아있지 않게된다. 현재 인공지능도 완벽히 연구개발되어 진짜 인간처럼 사고하고 행동하도록 게임 속에 구현이 완료된 상황이다. 샌드박스의 장점은 자기 기분 내키는대로 꼬우면 죽여도 아무도 뭐라 안하고, 하렘플레이도 가능하며, 강간도 내 마음대로이며, 신이 될 수도 있다. 내 성격이 지랄맞아도 모두가 선망하고 욕망하는 인기스타가 될 수 있다.
"드디어... 여친을 사귈 수 있는 것인가..?"
나는 사랑에 빠진 감성어린 소녀처럼 한 손을 물가슴에 얹고 조심스럽게 기계를 작동시키기 위해 선을 연결한다.
삐리릭! 갑자기 고대유물 아이폰6 PLUS의 소리가 말초신경을 자극한다. 멀리서 사이렌 소리가 울려퍼진다. 하지만 히키코모리인 나로서는 외부의 상황엔 일체 관심이 없다. 요지부동! 그렇다. 나는 요지부동인 것이다. 나는 그저 조용히 작동을 기다릴 뿐이다.
"빨리..."
신경이 곤두선다. 내 계획은 이미 게임 속에서 어떤 엣찌플레이를 할 것인지, 말 할 대사와 가능한 한 모든 루트에 대해 어떤 식으로 대처할 것인지, 로리 모델링은 어떻게 해야 가장 이상적인지에 대해 자신의 하찮은 연애경험을 살려 그야말로 머릿속에서 완벽히 작성되어 있었다. 참고로 처음에는 최대한 신사답게 진행할 예정이다.
"아... 빨리 안켜져... 씨발... 어? 렉인가? 뭐지?"
쿰척쿰척...
결국 이미 인내심의 한계에 다다른 나는 결국 소리를 지르며 날뛰기 시작한다. 움직일 때마다 배에 붙어있는 지방이 흘러내릴 듯 말듯 요란하게 출렁대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한 달 전보다는 낫지 않은가! 또 오히려 그런 웨이브 덕분에 더욱 현란해진다.
뿌직.
"앗......"
뭔가하고 내려다보니 유리폰6 PLUS의 액정에 선명하게 금이 가 있었다. 순간 빡돌아 자신의 10평짜리 반지하 월세방을 한줌의 재로 만들 기세로 눈을 부라렸지만,
"참자, 참아."
한 숨을 크게 내쉰다. 웃으면 복이 온다고 일부러 웃어주기로 했다.
띵!
"뭐지, 씨발?"
아까 문자같은게 온 것 같아 자신의 소중한 스마트폰을 귀중품 다루듯이 조심스럽게 집어올린다.
= [메세지1] 안녕하세요. 머한민국 전기공...
= [메세지2] 문자 2개가 도착했습니다...
[형1 : 야! 돼지새끼야!]
왜 시비지? 내 돼지발굽에 치여 목 돌아갈 일 있나...
[형1 : 니 좆댓다고 시발 이마에 엄지찍고 진심 나도 몰랐는데 니한테 그거 판새끼 경찰이엇다고! 빨랑 튀어!]
아찔했다. 역시 하이 테크놀로지의 힘이란... 현기증이 나서 육중한 육체덩어리가 쿵!하고 콘크리트 바닥을 울린다. 방금 고통은 그에겐 지금 우선순위가 아니다. 그의 작은 눈에서 이슬처럼 맺힌 눈물 한 방울이 가볍게 똑 떨어진다.
"크흑! 훌쩍훌쩍! 젠장, 내.. 내가 이름까지 벌써 다 생각해뒀은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플로리아쨩! 포푸라쨩! 베네라쨩! 인덱스쨩!!!"
...갸아아아아악!!!!!
사이렌 소리가 아까보다 훨씬 가까워진다.
"이럴순 없어, 이럴 순 없다고 나의 매지컬 파라다이스가!!"
꾸르르르륵!
게다가 나는 현재 아사 일보직전의 상태다. 한 달간 아무것도 안하고 AOA만 해댔기에 현재 배는 공복이며 머리는 절망과 공포로 공허의 유산이 되어간다.
"꾸웨에에에에에엑-!!!!!"
나는 공포와 슬픔, 인생이란 무엇인가 등등의 복잡한 사고의 한계에 결국 팬티 한장 차림으로 문을 박차고 뛰쳐나간다. 파오후의 멘탈은 의외로 애플사의 아이폰6 PLUS와 같았다. 그리고 거침없이, 끊임없이 달린다. 무고한 시민들은 고삐풀린 파오후의 육중한 지방덩어리에 부딪혀 재각각 부상을 입은채 힘없이 튕겨져 나가고 만다. 개중에는 전봇대에 머리를 박은 로리도 있었다. 경찰로봇이 마취제로 나를 저지하기 전까지는 감히 그 누구도 내 분노의 일인 달리기 경주에 불만을 토로할 수 없었다. 길가의 빼빼마른 모히칸 양아치들도 감히 그를 보며 '경이롭다!'라고 감탄할 정도였다.
화창하고 맑은 어느 봄날, 나는 결국 살인미수, 아동폭행, 시야손괴, 소음공해 등등의 혐의로 99년 형을 선고받았다.
......그렇다. 당연하게도 나는 재활용도 안되는 질척질척한 오염된 비계덩어리일 뿐이다. 나는 그걸 애써 왜면하면서 현실과 100% 똑같은 가상현실에 바져들었었다. 하물며 나는 혼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고집스러움과 뭣같은 성격때문에 이런 결과물로써 돌이킬 수 없는 인생 최후의 시나리오가 쓰여진 것이다.
......그렇게 사회는 나를 묻었다.
. . . . . . .
[형1 : 얔ㅋㅋㅋㅋㅋ 돼지 새끼야, 쫄았냐? 쫄보새끼 ㅉㅉ]
[형1 : 장난이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돼지 쿰척쿰척하다가 실신한건 아니지??? ㅋㅋㅋㅋㅋ]
[형1 : 운동도 좀 하고 ㅌㅋㅋㅋㅋㅋ 내가 이번에 돈 좀 벌까 생각 중인데 생각있으면 연락해라. 뭐.. 간단하게 우주자원 채취하는 일인데 내가 책임자로 들어갔거든 ㅎㅎ 반지하인생 졸업하고 저~ 위에서 새인생 살아야지??]
[형1 : 얼마전에 성범죄사건은 내가 비공식적으로 회사에 찾아가서 합의 했으니까 ㅋㅋ]
[형1 : 이제 좀 그런거 하지말고 현실에서도 좀 놀아봐야지? 형이 여자 좀 소개시켜줘?]
[형1 : 에휴; 돼지새끼 발정나서 지금 정신이 없나보네. ㅋㅋㅋㅋㅋ 그래 가상에서라도 열심히 쳐야지 ㅇㅇ 다 싸고 연락해ㅎ]
그렇게 차갑고 공허한 월셋방에서 희망도, 온기도, 무선충전의 가호를 받지 못한 액정이 깨진 아이폰6 PLUS의 생명도... 절망이 가득한 암흑 속 시멘트바닥에서 조용히 꺼져가고 있었다.
미래의 어느 한 파오후(아다)의 최후. 마침.
ㄴ이 병신은 미래라면서 아이폰6+를 쓰고있다 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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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3[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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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수리비로 소비자의 지갑을 2만번 터는 좆같은 내구성과 사용자 편의에 조금도 신경쓰지 않는 제품들과 양심뒤진 마케팅전략으로 결국 소비자들을 등 돌리게끔 만들었고,
몇 남아있던 삼빠들마저 삼성제품 한 번이라도 써 본 이후론 시발극혐을 외치며 다시는 쓰지 않게됨으로써 (그럼에도 삼성제품을 줄창 쓰던 독한 삼빠들은 결국 주변의 삼성 기기의 폭발에 휘말려 대부분 죽음을 맞이하게되며, 운 좋게 살아남은 이들이 삼성에 손해배상을 요구하지만 삼성의 언론통제와 계속 소비자탓으로 책임을 돌리는 삼성의 불통으로 아무런 배상도 받지 못하고 있다가 뒤늦게 이 사실이 수면 위로 드러나고 비난 여론이 전보다 훨씬 더 거세어지자 삼성은 뒤늦게 사과문을 올리고 배상을 하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그들에게 돌아온건 그들이 필요한 치료비등이 아닌 배상의 탈을 쓴 또 다른 삼성제 폭탄들 뿐이었다.) 결국 내외수시장에서 모두 찬바람을 맞게된다.
삼성의 제품이 허울만 좋은 쓰레기라는 것을 삼성만 빼고 모두가 긍정하는 가운데 결국 매각설이 나돌지만, 전자제품기업인데 정작 중요한 제품기술력도 심하다 싶을 정도로 한 참 뒤떨어져있는데다가 무엇보다도 소비자들에게 있어서 기업이미지가 너무나도 좆망인 나머지 모두가 매각을 포기하고,
결국 그 거대기업이던 삼성은 끝없는 내리막길을 걷다가 결국 소득없이 빚만 무지하게 진 채 틀딱들의 추억 속으로 사라지고만다.
이는 소비자들을 호구로 보고 품질개선을 게을리하며 돈 버는데에만 급급했던 초거대기업의 최후로, 아타리쇼크등과 함께 기업이 눈 앞의 이익만 존나게 쫒으며 소비자편의를 무시하면 어떻게 좆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 중의 하나로 경영학과 전공서적등에 종종 실리게된다.
여담으로 삼성이 망하던 날, LG 삼성 합병설이 나돌며 알못삼까들이 "LG병신!!!! LG좆망!!!" 을 줄기차게 외쳐댔지만 LG측 관계자가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며 루머는 종결되었다.
답은 LG다 LG주식 사놔라.
개소리 4[편집]
오늘은 2030년이다 오늘 나는 눈감고 인터넷을 하다 우연히 13년전 하던 디시위키를 보았다
그 당시만 해도 세상이 이렇게 변할거라고 생각도 못했다
2022년 5월 대한민국이 사라지고 세계가 하나로 통합되었다
그 후 3개월이 지난 8월 사이버바이러스가 세계를 강타했다
사이버바이러스는 실제로 인류를 감염시켰고 치사율 100%인 재앙적인 바이러스였다
처음 발견된 곳은 디시위키였다
이때문에 그 당시 디시위키를 즐기던 아재들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전부 세상을 떠났다
내가 만약 그때 디시위키 꺼라를 보지 않았다면 난 이미 죽은 목숨이였을 것이다
위 문서에 감사를 표하며 고인들의 명복을 야무지게 빈다
우리는 곧 원시인이 된다[편집]
이 문서는 확고히 검증된 진실입니다. 이 문서는 거짓이 전혀 없는 완벽한 진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문서를 읽을 때는 안심하셔도 되니 편안한 자세로 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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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18만5427년 10월 26일. 지구국은 고고학자들이 몰려있는 나라이다.
거기서 고고학자들은 원시인들의 유적을 발굴하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현재 우리 인류는 행성 단위로 국가가 건국된 상태이지만 원시인들은 지구를 못벗어나서 오직 지구에서만 국가를 건국했다.
고고학자들이 서기 2018년 당시에 살던 원시인들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지금은 유전자 조작으로 인해 인간은 단위생식이 가능해졌고(그 말인 즉슨 자위행위 = 출산이다.) 성별을 후천적으로 정할 수 있게 되었다. 군인이나 운동선수처럼 육체능력을 필요로 하는 직업에 종사할 사람만 남자를 택하고 그 나머지는 여자를 택한다. 왜냐 하면 저 직업군 이외에는 당췌 완력을 쓸 일 따위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섹스는 계속하는데 타인간 유전정보를 교환해서 조금이라도 우월한 유전자를 얻기 위해서다. 여자라고는 하지만 신체구조가 약간 다른데 크리토리스의 크기를 남자의 생식기만큼 커지게 할 수 있다. 그걸 이용해 상호 유전정보를 교환한다.
지금은 벌거벗고 맨 손이라도 식당에 가서 개인 아이디에 로그인해서 그걸로 결재하면 밥을 사먹을 수 있지만 원시인들은 그럴 기술력이 없어서 돈이라는 종이조각을 들고 다녔다. 급여도 각 직원의 아이디에 다운로드되며 회사측은 급여가 지급될 때마다 그 사실을 텔레파시로 알려준다.
지금 인류의 패션은 남자만 체면 때문에 원시인들이 입는 옷을 입고 다니지만 여자들은 전원 레오타드와 보디스타킹을 입고 다닌다. 그게 활동성이 최대한 편하기 때문이다. 보디스타킹은 특수 소재로 제작되어 온도감지기능이 있는데 뜨거우면 습기를 흡수해서 얼리고 차가우면 자체마찰로 열을 방출한다. 고어텍스는 추운곳에서만 통하지만 신소재 보디스타킹은 추운곳과 더운곳을 가리지 않고 모두 통용된다. 게다가 착용감을 지나칠 정도로 극대화했기 때문에 착용하면 기분이 엄청 좋다.
지금 인류는 태어난 뒤 정확히 1년이 경과하면 각 지역에 존재하는 기록보관소로 간다. 기록보관소에는 영아지식주입기가 있는데 여기에 아기를 연결해서 아기에게 세상의 모든 지식을 주입시킨다. 그러면 5살때쯤 되면 세계 모든 언어를 할 줄 알고 모든 지식에 통달해 있다. 그러나 원시인들은 이런 기술력이 없어서 학교라는 지상 최악의 병신같은 기관을 만들어서 일일이 수작업으로 지식을 뇌에 넣는 짓을 했다. 그리고 그걸 빙자해서 폭력을 휘두르는 일진이라는 희대의 개좆병신 새끼들도 존재했다. 아, 물론 지금 인류도 지식주입에 실패하는 영아들이 간혹 보인다. 원시인들은 지식주입에 실패한 이런 사람들을 지잡대충이라 부르며 개멸시를 했다. 그리고 그 지잡대충이라는 원시인들은 현세에는 로봇이 하는 일을 사람이 직접 발로 뛰어가며 일일이 수작업으로 했다. 요즘은 건설현장에는 현장관리인 한명뿐이 없고 공사는 죄다 로봇이 한다. 3D 프린터로 집을 찍어내는 세상이 현세인데 당연히 인간으로 구성된 노동자 따위 일절 필요없다. 요즘은 짜장면이 먹고 싶으면 식당에 이메일을 보내면 식당에서는 자택에 짜장면을 이메일로 보내준다. 다운로드 받아서 먹으면 된다. 원시인들은 이런 기술력이 없어서 짱깨 배달부가 오토바이라는 허접함이 극에 달하는 수레에 타고 달려와서 짜장면을 건네준다.
참고로 원시인들이 만든 기관 중 제일 쓰레기는 학교이며 그 중에서조차 제일 쓰레기는 지잡대라 불리는 학교의 일종이다. 학교는 선생님이라는 절대권력자가 학생이라는 피지배계층을 가혹하게 지배하여 민주주의의 근간을 심하게 해치고 있는 쓰레기같은 곳이며 특히 이 학교라는 곳은 지식을 분야별로 나눠 가르치며 이를 과목이라 하는데 그 과목들 중 제일 쓰레기 과목은 당연히 교련이다. 교련은 선생님이라는 새끼들이 불쌍한 학생들에게 살인 이외의 모든 범죄를 자행한다. 지잡대는 아예 몇 술은 더 떠서 현세 인류가 하는 지식주입에 실패해서 똥멍청이가 된 놈들로만 골라 모아놓은 일종의 수용소이다. 둘 다 일종의 교도소이지만 지잡대라는 곳은 교도소와 쓰레기통의 결합체로, 온갖 더러운 것들밖에 없는 곳이었다.
지금 인류의 군대는 장교만 인간이고 병과 부사관은 로봇이다. 그렇기 때문에 편제가 소위가 대대장을 한다. 준위가 중대장, 원사가 소대장이다. 그래서 병력이 많더라도 대부분 로봇이기 때문에 군인은 병력에 비해 훨씬 적다. 지구국 인구가 100억 명이고 이 중 군인이 24만명밖에 없다. 그런데 병력은 1억 대군이다. 그러니까 1억 대군 중 24만명의 장교를 제외하면 죄다 로봇이다.
지금 인류는 워프스테이션으로 지구국에서 호로네우스국까지 10광년쯤 이격되어있는 거리도 0.1초면 이동이 가능하다. 그런데 원시인들은 그럴 기술력이 없어서 넘사벽으로 가까운 한국의 대전에서 베트남의 호치민까지 자동차, 비행기, 선박같은 구닥다리 도구를 사용해야 했다. 물론 현세 인류도 군대에 전투순양함이라는 게 있긴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이동식 성(城)일 뿐이지 그거 없으면 이동 못하는 게 아니다. 게다가 요즘 전쟁은 좌표찍어서 중성자탄을 날리는 전투를 하지 원시인들마냥 보병같은 천하의 미개함이 극에 달하는 개병신짓은 안한다.
지금 인류는 플라나리아의 유전정보를 습득하는 데에 성공해서 아무리 크게 다쳐도 1개월이면 재생했지만 원시인들은 유전자 조작기술력이 부족해 한번 사고를 당하면 장애인이라는 신체 구조 중 어딘가 하나가 없는 인간으로 살아야 했다. 또한 염색체 조작에서 성공해서 현세의 인류는 평균수명이 500살 정도 되고 아예 안늙지만 원시인들은 염색체 조작 능력이 없어서 80살밖에 못살고 그나마도 늙는다. 현세 인류의 입장에서 보면 정말 비웃을 수밖에 없는게 현세 우주국제법상 법정최고형이 노형(老刑)이다. 원래 안늙는 게 현세 인류인데 사형 대신 죄수를 늙혀버리는 것이다. 노형을 선고받으면 최대 30년까지밖에 못 산다. 그래서 현세 인류는 늙는 것을 최대의 치욕으로 생각해서 노형을 받은 죄수 자살율이 95%에 달한다. 근데 원시인들은 어찌나 미개한지 노인이 되려 세상을 지배하는 사람들이었다.
중세원시인인 2018년 사람들이 고대원시인인 기원전 1만년 사람들에 비해 신체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깨달은 현세 인류의 과학자들은 그 대신 각종 동물들의 유전정보를 습득해서 인간에게 적용시키는 데에 성공했다. 그 결과 팔로 1톤까지 들어올리고 100m 달리기를 1초만에 한다. 근데 100m 정도 짧은 거리는 굳이 달리지 않고 멀리뛰기를 해도 된다. 벼룩의 유전정보를 습득해서 100m까지 뛰어오를 수도 있지만 너무 위험해서 그정도까지 뛰는 인간은 거의 없다. 수영을 할때도 고래의 유전정보를 습득해서 어마무지한 폐활량을 기반으로 아예 바다 밑바닥을 걸어다닌다.
지금 인류는 인터넷 네트워크에 접속하기 위해서 뇌에 저장된 마나를 이용해 브라운관을 만들고 의사소통을 생각으로 글을 써서 한다. 그런데 원시인들은 그럴 기술과학력이 없어서 유리판을 쳐다보며 자갈이 잔뜩 박힌 널판지를 손가락으로 때리면서 의사소통을 했다. 또한 현세 인류는 원하는 사람과 통화를 하고 싶으면 그 사람의 유전정보를 검색하고 그쪽으로 텔레파시를 보내는데 원시인들은 그럴 기술력이 없어서 휴대폰 같은거나 만들고 있다.
정치는 직접민주주의가 실현되어 있고 대통령은 이에 대한 가부결정과 자신이 의견을 내는 일을 한다. 이걸 최초로 시도한 원시인이 문재인이라는 이름을 가진 한국 출신 원시인으로 그는 청와대 국민청원으로 이를 실현했다. 하지만 역시 원시인은 원시인인지라 체계 자체가 굉장히 조잡해서 시뮬레이션을 작동하지 않은 탓에 온갖 쓰레기같은 짓거리를 정책이라고 청원이 올라왔다. 현재는 가상 시뮬레이션이 작동하기 때문에 쓰레기같은 정책은 가상 시뮬레이션으로 돌려보고 거기서 걸러진다. 가령 화폐를 많이 찍는 정책은 시뮬레이션으로 돌려봤더니 물가가 폭등해서 강도 말고는 생필품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없게 되어버리므로 가상 시뮬레이션에서 이미 걸러진다.
요약: 언젠간 우리들도 원시인이 된다. 미래인의 입장에서 보면 우리도 원시인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