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정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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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기 14세기 관련 문서 15세기
14th Century / 14世紀 / 1301년~14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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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세계사
삼부회 소집 (1302년) · 아비뇽 유수 (1309년) · 신곡 완성 (1321년) · 이븐 바투타의 여행 시작 (1325년) · 발루아 왕조 수립 (1328년) · 겐무 신정 개시 (1333년) · 무로마치 막부 수립, 일본 남북조 시대 개막 (1336년) · 백년 전쟁 발발 (1337년) · 노트르담 대성당 완공 (1345년) · 14세기 흑사병 범유행 (1346년~1355년) · 홍건적의 난 (1351년) · 데카메론 완성 (1353년) · 멸망, 건국 (1368년) · 티무르 제국 건국 (1370년) · 피사의 사탑 완공 (1372년) · 교회의 대분열 시작 (1378년) · 와트 타일러의 난 (1381년) · 무로마치 막부남북조 시대 통일 (1392년) · 칼마르 동맹 결성 (1397년) · 명 건문제 즉위 (1398년)
한국사
공민왕 즉위 (1351년) · 병신정변 (1356년) · 문익점의 목화씨 반입 (1363년) · 전민변정도감 설치 (1366년) · 공민왕 암살 (1374년) · 직지심체요절 초판 인쇄, 최무선의 화약 개발 (1377년) · 황산 대첩진포 해전 (1380년) · 위화도 회군 (1388년) · 과전법 시행 (1391년) · 조선 건국 (1392년) · 한양 천도 (1394년) · 제1차 왕자의 난, 성균관 설립, 정종 즉위 (1398년) · 개성 환도 (1399년) · 제2차 왕자의 난, 태종 즉위 (1400년)
대표 인물 필리프 4세 · 필리프 6세 · 장 2세 · 이븐 바투타 · 다닐 알렉산드로비치 · 오스만 1세 · 티무르 · 원 혜종 · 홍무제 · 건문제 · 고다이고 덴노 · 아시카가 다카우지 · 아시카가 요시미츠 · 충렬왕 · 충선왕 · 공민왕 · 문익점 · 최무선 · 신돈 · 우왕 · 창왕 · 공양왕 · 최영 · 정몽주 · 이성계 · 정도전 · 정종 · 태종
관련 작품 기황후 · 육룡이 나르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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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은대감...

모용보

고려 말의 대표적인 온건개혁파였으며 고려 왕조는 유지하되 내부에서의 점진적인 개혁을 주장하였다.

온건이라고 하면 존나 물렁할 것 같지만, 폐가입진이란 말로 우왕 모가지도 날린 게 이 사람이다. 이성계하고 정도전도 모가지 날리려다 실패. 그 뒤에 지 조땠다는 걸 알앗는지 밑에 나오는 시 한수를 날렸다.

유명한 시로는 이방원과 술잔을 기울이며 지은 이 몸이 죽고 죽어... 로 시작하는 단심가가 있으며 이방원에게 선죽교위에서 철퇴맞아서 두부외상으로 운명하셨다.

이 분이 만약 마음을 바꿔 조선의 개창에 힘썼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ㄴ 어떻게 되긴 뭘 어떻게 돼? 그래도 정도전한테 숙청 당했겠지.

ㄴ 아니, 태종하고 손잡았으면 오히려 챌정 씹어먹었을거다. 평생 태종한테 부려먹혔겠지만.

조선 전기 말에 권력을 잡은 사림들의 계보를 쭉 올라가면 있는 사람이기도 하다.

ㄴ 이건 잘못된 소리다. 오히려 정몽주 후손과 제자들은 조선초기부터 우대받아서 중앙권력에 자리잡고 있었다. 사림의 진짜 학통은 길재로부터 나온다. 그래서 그렇게 또라이놈들이 튀어나온거고.

ㄴ나 포은공판데 우대쫌 해주라.

세종: 길재 그넘은 고집만 세고 나머진 영.

드라마 '정도전'에서는 사실상 진 히로인. 거짓말 아니다. 작중 여러 주역들이 얘 물고빨고 장난 아니다.

영일정씨 포은공파가 정몽주를 13대로 하고 있으며 매년 용인에서 포은 축제가 열린다.

영일정씨이면 교통비 일인당 5만원씩 주니까 참가해보기를..

간혹 정몽준이랑 헷갈리는 사람이 있는데 이 둘은 시대조차 다르다.

고려사에 의하면 정몽주가 성균관 박사로 있을 때 강의 내용이 당시의 상식과 맞지 않아서 사람들이 뻥쟁이 아닌가 의심했었는데, 후에 중국에서 들어온 책을 보니 정몽주의 강의가 그 책의 내용과 일치했다는 기록이 있다.

의외로 여기에 적히지 않았는데 이 아저씨 진짜 똑똑했다. 스승인 이색을 거의 넘어서는 경지의 유학자였다고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의 커리어와 두뇌를 가진 인물이었다. 한마디로 천재.

그러고 보니 누가 여기 있던 천재 틀 지웠냐

정도전의 삼봉 정신과 다르게 국가에만 충성한 반민적인 엘리트라고 보는 견해도 있는데 있는 사례로서 반박된다. 정몽주는 일본에 억류된 고려인들을 사비를 털어 송환시킨 전적이 있다.

여하튼 신진사대부 온건파(?)의 대표인물이고 라이벌로 강경파 정도전이 있었지만, 아이러니한 건 둘 다 같은 인물에게 죽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