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돗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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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가 원산지인 개이다. 외모는 탈똥양이다. 크기는 중형. 천연기념물 제 53호
다리가 긴 견종이다. 다리가 짧은 견종에 비하면 달리기에 더 유리하다.
주인 한정으로 세계에서 가장 똑똑하고 충성스럽고 말 잘듣고 귀엽고 건강하고 하여튼 좋은 건 다 갖다붙여도 되는 갓견종
그러나 실제론 스토커 수준의 충성심 과잉에 성깔도 더럽다. 다른 종이랑 섞인다면 이런 성향이 줄어든다.
도시에서 이거 키우면 좆된다. 시골에서 키우자.
파오후 용어로는 얀데레라고 한다. 다만 자의로 주인을 죽이거나 물지는 않는다.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유독 강하다. 바꿔 말하면 주인과 친해지는건 쉽지만 다른 사람을 상대로 공격적으로 나오기 쉽다는 소리.
그래서 군견이나 구조견 또는 맹인안내견으로는 잘 안 쓰인다.
일본의 토종견에 비하면 늑대와 유전적으로 훨씬 더 가깝다.
투견용 견종과는 공격 스타일이 다르다. 도사견이나 핏불이 상대에게 돌진해서 물기를 우선적으로 여기고 한번 문 상태에서 잘 놓지 않는 성향이 강하지만 진돗개는 급소 위주 공격으로 물었다가 빼는 스타일에 능하다. 이는 리카온이나 늑대가 덩치가 큰 사냥감을 쓰러뜨릴때 사용하는 방식이다.
개신교에서는 전도를 잘하는 사람에게 "진돗개전도왕"이라는 칭호를 준다
하지만 깨어있는 선진 시민들이 모인 동물보호단체에선 진돗개 국뽕이 싫었는지 로트와일러 같은 서양 견종과 비교하면 개 취급도 안해준다.
군필자나 군복무중인 자들에게는 존나 무서운 언어
군필자나 현역이 두려워하는 공포의 강도를 나타내는 총 세가지 단계가 존재한다.
어째서인지 군대에선 '진도개'라고 한다.
ㄴ표준어상 진돗개가 맞지만 진도의 지명을 개 이름에 살려서 넣기 위해 진도군의 진돗개는 진도개라고 부른다 (?)
사실 프콘이형의 다른 인격인 워치콘의 애완동물이다 카더라
주인외엔 거의 따르지 않는다. 단 밥줄때 한정으로 사나운놈도 조용해진다. 물론 만지면 안됨.
근데 얘 생각해보면 개간지지않냐 백발 ㄷㄷ
ㄴ흰게 개량한거아님? 황색이 원종에가까워서 더 비싼거같던데
사실 존나 똑똑하고 훌륭한 견종 맞다. 그 아메리까 경찰들이 마약탐지견으로 쓰려 했으니깐. 근데 그놈의 얀데레급 충성도로 몽땅 말아먹음.
ㄴ그 밖의 이유로 기분변화가 너무 잦고, 다른 개와 협동보다는 싸우려 하는 투쟁심 등이 원인이 되어 떨어졌다. 침착함을 유지하고 협동심을 갖추는건 군경견의 필수요소인데 진돗개에겐 그런게 부족하다.
비싸고 간지나기 때문에 높은 분들이 많이 기른다. 박정희, 전두환, 김대중, 이명박, 박근혜 등 대통령들이 많이 길렀다고 한다. 삼성의 이건희도 진돗개를 무척 좋아한다 카더라
진도군수가 박정희 재임 당시에 진돗개를 선물했었는데 그 진돗개가 차지철의 건방진 응디를 물어버려 격리 조치 되었었다고 한다. 갓돗개....
설명[편집]
진돗개가 성격이 드러운 개라는 얘기가 있는데 팩트만 정리한다.
진돗개는 원래 집 밖의 개집에서 재우며 호랑이 사냥 나갈 때 데리고 나가던 사냥개다.
집 안에서 키우던 반려견이 아니란 말이다.
즉 다른 반려견들과는 기본적으로 다른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사람들이 진돗개의 귀여운 외모를 보고 잘못 판단하는데 진돗개는 키우기 쉬운 개가 절대 아니다.
오히려 메이저 개 중 키우는 난이도가 굉장히 높은 개에 속한다.
성격이 상당히 꽈배기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성격이 좆병신인가 하면 그것도 아니다.
역시 사냥개인 3대 지랄견에 비하면 개념이 상당히 제대로 박힌 온순한 개에 속한다.
그럼 왜 이렇게 진돗개에 물리는 사건사고가 많이 발생할까?
이유는 다섯 가지가 있는데,
1. 일단 우리나라 견종 중 진돗개가 압도적으로 가장 많아서 진돗개가 가장 많이 무는 것처럼 보이고, 2. 진돗개 특유의 나쁜 버릇인 입질이 있는데 이 입질 악력이 다른 개에 비해 워낙 강해서 자기가 좋아하는 주인 손가락도 상처내는 일이 종종 있다. 3. 한국 토종견이 다 그렇긴 한데, 진돗개의 충성심은 견종 중에서도 톱을 달리지만 문제는 본인이 '주인이라고 인식한' 주인 외에 나머지 모든 사람은 절대 믿지 않고 공격적으로 행동한다. 4. 그리고 진돗개가 공포심을 느끼는 상대를 대상으로 복종하지 않고 오히려 더 공격적으로 행동한다는 성격도 무시할 수 없다. 5. 또한 3대 지랄견이 그렇듯 집 밖에서 산책을 자주 시켜줘야 하는데 허구한 날 마당에 묶어놓거나 집 안에서만 키워서 사냥개 특유의 본능을 분출하지 못해서 이상하게 삐뚤어진 방향으로 분출하는 것이다.
1번과 5번이야 이해하기 쉬우니 더 이상 설명할 필요 없을 것이고,
2번을 좀더 정확하게 설명하자면 처음엔 진돗개가 애정행동 비슷하게 입질을 하면서 주인 손가락을 무는데, 이때 입질을 하다 주인이 놀라서 공포감을 느끼며 손을 억지로 떼려고 하면 개도 순간적으로 위기감을 느끼며 전투상황? 비슷하게 변해서 진돗개가 끝까지 물고늘어지는 사고가 벌어지는 것이다.
개 입장에선 (개한테 공포를 느낀) 주인의 행동에 공포심을 느끼기 때문에 자신이 이 사람에게 죽을 수도 있겠단 상황으로 인식하고 일단 물고 있는 상태에서 절대 놓지 않는 것이다.
이건 4번을 이해해야 알 수 있는데, 위에서도 말했듯 한국 토종견들은 원래 한국 포수들이 호랑이 사냥할 때 데리고 나가던 사냥개다.
따라서 토종견들은 호랑이같은 자신보다 훨씬 쎄고 큰 맹수를 상대로 전혀 쫄지 않고 패기넘치게 덤비도록 진화했다.
ㄴ국뽕 개소리고 실제로는 쫀다 풍산개도 마찬가지
겁쟁이 개는 보신탕으로 잡아먹히고, 용맹한 개만이 주인에게 이쁨받으며 유전자를 후손에 남겼기 때문이다.
이 진화했다는 것이 무슨 아이리시 울프하운드마냥 맹수도 찍어누를 정도로 말도 안 되게 쎄졌다는 게 아니라 말 그대로 자신의 주인이 호랑이 잡기 쉽게 호랑이를 성가시게 해서 사살 찬스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 호랑이 다리를 물고 늘어져서 호랑이가 개 자신에게만 집중하게 해서 자신의 주인이 호랑이에게 사격할 수 있는 찬스를 만들어주도록 본능적으로 학습되었다는 것이다.
여기서 포인트는 호랑이가 자신을 힘으로 찍어누르고 심지어 목을 물어서 죽음 직전까지 가도 절대 호랑이의 다리를 놓지 않는다는 것이다.
굉장히 유명한 일화로, 진돗개와 사냥을 나갔던 포수가 호랑이를 보고 지레 겁먹고 빤쓰런했는데 진돗개는 본능대로 호랑이 앞에서 절대 기죽지 않고 용감하게 물고 늘어졌지만 주인은 오지 않았고, 그럼에도 진돗개는 보이지도 않는 주인을 호랑이로부터 지키기 위해 끝까지 물고 버티다 결국 죽었다는 일화가 있다.
즉, 도사견이나 도고 아르헨티노 같은 투견종이 오로지 1:1 싸움을 잘하기 위한 최강의 투견으로 교배된 견종이라면,
한국 토종견들은 오로지 호랑이 VS 주인 + 개라는 집단전술에서 자신보다 월등히 거대한 맹수를 상대로 절대 쫄지 않고 주인을 돕기 위해 최강의 탱킹을 해줄 수 있는 최상의 사냥개로 진화한 견종이다.
요약하자면, 한국 설화에서 풍산개 3마리면 호랑이 잡는다는 소리는 말이 안 되고(아마 표범일 가능성이 높다.) 한국 토종견들이 싸움을 잘하는 편에 속하는 개는 아니지만 '최고의 사냥개'는 맞는 셈이다.
실제 사냥꾼인 주인 입장에서도 아이리시 울프하운드마냥 무식하게 맹수도 힘으로 찍어누를 정도로 쎈 초대형 개보단 진돗개, 삽살개, 풍산개처럼 적당한 크기의, 자신을 위해 최상의 서포트를 해줄 수 있는 중형견이 사냥용으론 훨씬 적합할 것이다.
이쯤되면 진돗개 특유의 괴팍한 본능도 이해가 갈 것이다.
진돗개는 호랑이 앞에서도 안 쫄고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타고난 사냥개다.
일반 개들이 좆간을 따르는 이유는 따르도록 조상 대부터 본능적으로 학습된 탓도 있지만,
우선 인간이 개 자신보다 훨씬 거대하기 때문에 늑대 시절부터 남아있는 특유의 서열 정리 본능이 발동해서 '아하, 이 생물은 나한텐 적대적이지 않지만, 나보다 위에 군림하는 존재구나'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즉, 늑대 시절 자신보다 강한 동족을 따르듯 마찬가지로 '동료'지만 자신보다 강한 개체에게 복종한다는 개념에 가깝다.
하지만 진돗개는 위에서도 말했듯 호랑이 앞에서도 안 쫄던 근성가이다.
호랑이한테도 안 쪼는데 한낱 좆간한테 쫄 리가?
진돗개가 주인에게 충성하는 이유는 오로지 그 사람이 자신의 주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게 설명하기 힘든데, 어쨌든 그렇다.
문제는 이 '주인이라고 인식한' 주인이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바뀌지 않고 설사 분양되더라도 바뀐 주인을 인정하지 않고 전 주인만 죽을 때까지 미친놈마냥 집착하며 따른다는 것이다.
멀리 갈 것 없이 하얀마음 백구에 나오는 진돗개 이야기가 실화라는 점을 생각해 보자.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개소리고 풍산개랑 마찬가지로 호랑이 한테 갖다 놓으면 쫀다. 뒤에 주인 새끼가 있든 말든 이 새끼들도 생존 본능이 있어서 니들이 상상하는 것 마냥 "날 버리고 먼저 가" 하는 씹덕스러운 상황은 연출되지 않음. 본래 사냥개다 보니 사냥 본능은 있어서 어느 정도는 사냥도 하고 그러지만 호랑이 앞에선 얄짤 없다. 그리고 "하얀마음 백구"는 창작물일 뿐 실제는 걍 믹스견이 개장수한테 팔려 갔다가 프리즌 브레이크 찍으면서 찾아온 걸 기레기 한마리가 적당히 뽕을 섞어다 만든 스토리임. 물론 이놈이 대전에서 수백키로 기어온 건 사실이라 드라마틱한 상황은 맞는데, 그거 만화는 그냥 만화로 봐야한다.
주인을 정한다는 것이 일종의 계약관계라면, 이 계약 대상을 절대 바꾸지 않고 한 계약대상에만 집착한다는 것.
즉, 성격이 상당히 꽈배기에 얀데레이기까지 하다. 뭐 굳이 좋게 말해주자면 해바라기?
실제로 LA 경찰견 심사에서 진돗개가 탈락한 이유도 '다른 주인을 전혀 따르지 않고 원래 주인만 따르는 고집' 때문이라고 한다.
한 가지 더 심각한 문제는 원래 주인일지라도 그 사람의 가족한텐 또 적대적이라는 것이다.
대충 뭔 소린지 이해하기 어려울 것인데, 진돗개가 주인이라 인식하는 대상은 굉장히 협소하며, 가족도 인정하지 않으며 딱 주인 한 명만 따른다는 것.
진돗개를 키울 거라면 가족들 앞에서 복종하도록 서열 정리를 제대로 해놓을 필요가 있다.
뭐 위에 나온 말들만 종합하자면 아주 못 키울 견종처럼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제대로만 키운다면 매우 매력 있고 멋진 견종이라고 하고 싶다.
그 특유의 사냥개스러운 성격만 극복한다면 자신이 신뢰하는 한 주인을 위해선 껌뻑 죽을 수도 있는 최고의 충견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하얀마음 백구의 일화와 같이 주인과 멀리 떨어져도 그 미미한 주인 냄새를 쫓아 산을 넘고 강을 건너 다시 원 주인의 품으로 돌아가는 터무니없는 충성심이 기본으로 탑재된 견종이다.
보한집(補閑集)에 나오는, 불에 휩싸인 주인을 몸에 물을 묻혀 털어가며 불을 꺼트려 주인을 구하고 죽은 충견의 얘기에서도 알 수 있듯 한국 토종견의 충성심은 확실히 검증되어 있다.
하지만 그 충성심이라는 게 거의 얀데레 수준으로 배배 꼬여 있어 컨트롤하기 쉬운 건지는 별개의 문제고.
근데 문제는 진돗개 키우는 개만도 못한 개돼지들이 워낙 미개해서 진돗개를 맨날 개집에 묶어놓고 키운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진돗개를 키우는 대다수의 사람이 진돗개를 완전히 잘못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어떤 빡통은 소형견마냥 집 안에서만 키우기도 하는데 아주 늑대를 키우지 그러냐.
당연한 얘기지만 3대 지랄견과 마찬가지로 이렇게 키우면 진돗개는 매우 공격적으로 변한다.
때문에 진돗개가 일으키는 사건사고가 굉장히 많이 터져서 진돗개 이미지가 씹창나고, 지금은 진돗개 키우는 인구 자체가 점점 주는 실정이다.
시발.....
사나움[편집]
상급이다.
최상급이 핏불테리어, 도고 아르젠티노이고 그 바로 밑의 등급으로 도베르만, 셰퍼드와 동급이다. 즉 사람을 잘 무는 개이다.
개 사나움 등급
- 최상급
- 상급
- 중급
- 초급
진돗개 친구[편집]
외형상 일본의 시바견이나 아키타견과 닮았으나 DNA 검사 결과 전혀 다른 견종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혈통상 진돗개와 가장 가까운 견종은 의외로 생김새가 전혀 다른 삽살개가 유전자의 95%가 일치해 가장 가까운 개이고, 외국개중에서는 가장 가까운 견종은 차우차우이다.
일본개중에서는 아키타견과 제일 가깝지만 이것도 굉장히 멀고, 혈통상 진돗개와 시바견의 관계는 진돗개와 롯트와일러의 관계 만큼이나 멀다.
ㄴ 좆선좆독부 놈들 헛물켰구나...
ㄴ 시바견 문서에는 진돗개랑 같은 조상이라고 그러더니 뭐가 맞는거냐 잘 아는 놈이 통일시켜라
ㄴ애초에 개는 회색늑대라 회색늑대와 교배해서 나온 새끼가 번식가능하거든. 걍 모두 회색늑대라서 유전차 차이는 얼마없다. 그냥 사람간의 차이정도라고고 보면 된다.
이 문서는 확고히 검증된 진실입니다. 이 문서는 거짓이 전혀 없는 완벽한 진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문서를 읽을 때는 안심하셔도 되니 편안한 자세로 보시기 바랍니다. |
시바견이나 진돗개나 풍산견이나 너나 나나 우리나 다 같은 개새끼다
종류[편집]
백구, 황구, 흑구, 재구, 호구, 네눈박이 등이 있다.
천연기념물[편집]
이 문서는 성물(聖物)을 다룹니다. 이 문서는 그 누구도 깔 수 없는 물체를 묘사합니다. 성물을 욕보이게 하는 짓은 하지 맙시다. |
의외지만 천연기념물이다.
1962년에 천연기념물제53호로 지정되었다.
특히 진도에 사는 진돗개는 더 큰 대접을 받는다.
멧돼지 사냥[편집]
예전에 산에서 내려온 멧돼지가 밭을 망치자 그 밭의 주인이 키우는 진돗개가 근처에 있었고 그 개가 멧돼지를 봤다.
그래서 그 진돗개가 스스로 목줄 끊고 멧돼지를 죽여버렸다.
ㄴ 멧돼지가 아성체(사람 나이로 따지면 중학생 정도)잖아. 멧돼지는 완전히 어른이 되면 사람보다 크다.
역시 진돗개는 충성심이 끝내준다.
저짤은 그 당시의 진돗개와 멧돼지이다.
ㄴ피보소 개쩌네
국가 경보 단계[편집]
북한의 국지도발 가능성에 대비한 국군의 방어 준비태세를 1에서 3등급 까지로 나눠서 구분한다.
평소에는 진돗개 3 이다.
하지만 무장공비침투 등 상황이 발생하면 진돗개 2 로 올라간다.
그리고 전면전으로 돌입 직전에 상황까지 발생하면 진돗개 1 로 올라간다.
진돗개 1 이 되면 거의 전쟁준비를 한다고 보면 된다.
예전에 제22사단 총기난사 사건때 진돗개 2 가 발령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