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도베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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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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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원산지인 맹견이다.

시커멓고 날씬한 개인데 맹견이면서도 인간에 대한 충성심이 매우 높아서 주로 군견 용도로 많이 사용된다.

얘네들이 참 불쌍한게 인간과 개의 결함만 모아놓은 견생을 살고 있다는 점인데 개인데도 군복무를 하는 암울한 견생이다.

영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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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와의 거래를 하고 싶지 않으시다면 뒤로가기를 누르시면 되지만, 이런 좋은 거래 또 없습니다.
자 일단 영혼부터 주시고...

공포영화는 아니지만 잔인한 장면이 너무 많이 나온다. 악당보다 더 악당같은 경찰, 피도 눈물도 없는 잔인함이 극에 달하는 은행강도 일당 등 이 작품 등장인물 치고 착한 사람이 아예 없다.

악마와 악마가 한쪽은 은행강도 다른 한쪽은 경찰의 껍데기를 뒤집어쓰고 서로를 죽이기 위해 싸우는 영화이다.

카리스마 넘치지만 범죄자인 두목 도베르만

벙어리 미녀지만 폭약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두목 애인 나트

미친 또라이 총기성애자 모기

성직자이면서도 수류탄 살인을 일삼는 신부

개만 보면 아주 좋아 죽고 실제로도 항상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불독

성 정체성을 깨닫지 못하고 자기가 보지인 줄 아는 로켓런처 전문가이자 게이인 쏘냐


네이버영화에서도 이 영화 정보를 보려면 성인인증을 해야 할 정도이다.

참고로 이 영화는 프랑스 영화의 카리스마 뱅상 카셀이 그 생애에서 최고로 멋있었던 시절에 찍은 영화이다.

줄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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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지만 악독한 두목 도베르만(뱅상 카셀), 두목의 애인이자 폭탄전문가 나트(모니카 벨루치), 천하의 명사수지만 뼛골까지 괴짜 모기(안토니 바슬러), 표면적인 신분은 성직자이지만 실제로는 범죄자이며 성경책 속을 파고 그 속에 수류탄을 넣고 다니는 수류탄 전문가 신부(도미니크 비텐필드), 개만 보면 사족을 못쓰는 개성애자 불독(칙 오르테가), 남자지만 맨날 여장을 하고 다니는 성 정체성을 깨닫지 못한 쏘냐(스테판 메츠케) 등의 강도단과 형사를 하다가 과도한 수사끝에 현장에서 사람을 죽여서 영구정직당한 악질형사 크리스티니(체키 가료)가 대결을 벌인다.

크리스티니는 강도보다 더 악질 경찰로 오직 복직하기 위해 도베르만을 체포하려고 하는데 이 미친 씨발새끼는 경찰관이라는 새끼가 강도들을 상대로 인질극을 하고 자빠졌다. 일당 중 쏘냐의 1살짜리 아들에게 시한폭탄을 장치하고 자수하지 않으면 폭발시키겠다고 지랄한다. 이에 도베르만은 "좆이나 까서 맛있게 드셈"으로 응수했다.

이 일당들은 참 기가 막히는 놈들이다. 모기 새끼는 불독과 테니스를 치고 놀다가 갑자기 테니스공이 날아오자 라켓을 버리고 권총을 뽑아서 테니스공을 명중시켰다. 이런 또라이가 천하의 명사수이니 더 기가 막힐 노릇이다.

도베르만 일당은 대낮에 은행에 들어가서 강도질을 하고 후퇴하는데 신부가 성경책을 꺼내더니 추격하는 오토바이 경찰의 입에 성경책에서 꺼낸 수류탄을 물리고 헬멧을 닫아버렸다. 오토바이 경찰은 머리가 터져 죽었다. 일이 이지경까지 가자 도베르만 일당은 다시 은행을 털고 여기서 만난 형사반장을 인질로 잡아서 경찰과 시가전을 벌였다. 범죄영화에서 범죄가 아니라 전쟁영화에서나 볼법한 전투가 나오는데 여기서 도베르만이 무쌍을 찍어서 경찰 수십명을 혼자 살해해버리지만 반대로 이 전투에서 불독이 키우던 강아지가 경찰의 총에 맞고 사망했다. 이에 불독은 마구 울고불고 쌩 난리를 쳤다.

이 영화에서는 경찰이라고 해서 범죄자와 일절 다를게 없는 쓰레기 새끼들인게 도베르만 일당 중 한 명이 총에 고자라니를 맞고 게이바로 도망치자 이 경찰 새끼들은 그냥 그 게이바를 무차별 총기난사했다. 이 때문에 죄없는 게이바 손님들이 여러명 사망했다. 완전 경찰이고 나발이고 다 무법천지 그 자체다. 이 과정에서 모기는 매춘부와 그짓거리를 하다가 경찰에 잡혔는데 신부가 와서 경찰들을 다 죽이고 모기를 구출했다. 나트와 불독이 같이 경찰에 잡혔는데 크리스티니가 불독은 죽이고 나트는 도베르만을 낚기 위한 미끼로 사용하려고 인질로 남겨뒀다. 이 때문에 왜 불독을 지멋대로 죽였냐고 따지는 형사반장과 불독을 죽인 크리스티니가 대판 싸웠다. 그나마 형사반장은 인간적인 인물이다.

도베르만이 크리스티니를 추격해서 크리스티니가 타던 차에 올라타서 나트를 구출하고 크리스티니를 잡아서 도베르만 본인이 직접 차를 운전하면서 크리스티니의 머리를 도로 바닥에 대고 그대로 갈아서 죽여버렸다.

엔딩은 일당이 불독의 장례식을 치뤄준 뒤 차에 탄 채 아주 멀리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