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시브 심
조무위키
이 문서는 창의력이 넘쳐나는 것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문서는 만든 사람의 창의력이 듬뿍 들어갔거나, 당신의 창의력을 마구 발산할 수 있는 것들, 아니면 창의적인 사고능력을 가진 인물을 다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말만 창의력을 우선시한다면서 창의적인 도둑질을 벌인 적도 있으니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당신의 그 소중한 창의력이 쓸데없는 창잉력이나 장의력으로 변하지 않기를 빕니다. |
Immersive Sim (몰입형 시뮬레이션)
[https://www.youtube.com/watch?v=
개요[편집]
1인칭 시점 게임에 상호작용과 시뮬레이션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간 게임 장르. 원래는 없는 장르였다가 2010년대 후반에 고안된 개념이다.
이러한 개념을 만든 주요 개발자로 시스템 쇼크 2와 바이오쇼크 시리즈를 개발한 켄 레빈과 데이어스 엑스를 개발한 워런 스펙터가 있다.
울티마 언더월드를 원조로 보고 그 이후에 발매된 시스템 쇼크 -> 시프: 더 다크 프로젝트 -> 시스템 쇼크 2 -> 데이어스 엑스 -> 바이오쇼크 -> 디스아너드 순으로 기틀을 닦고 발전하였다.
특징[편집]
기본적으로 보통 1인칭 시점이며, 게임 진행 자체는 선형적이지만 콜옵처럼 플레이어가 게임이 맞춰 따라간다기 보다는 플레이어가 주도적으로 게임을 풀어나가게 만든 설계가 특징이다. 주로 FPS+RPG거나 FPS+잠입인 경우가 많다.
이로써 게임 맵디자인 또한 플레이어가 즐길 거리가 많도록 상호작용할 요소를 많이 넣어두고, 오픈월드가 아니라도 맵이 꽤 넓으며 자유롭게 다닐 수 있게 해놨다.
무기 및 장비류도 다양하게 쓸 수 있도록 해놨기 때문에[1] 다양한 전략전술을 사용하여 창의적으로 게임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중 하나.
이러한 게임 지향 덕분에 게임 내 오브젝트들을 일부러 이용해서 꼼수 및 병맛 플레이도 자주 가능한 게 특징이다.
다만 게임 유명세 자체나 대중성은 아직 콜옵이나 배필에 밀리는 것들이 많다.
메탈기어 시리즈나 히트맨 시리즈도 시점이 1인칭이 아닐 뿐이지 다양한 전략전술이 가능하고 플레이어가 자율적으로 게임을 풀어나가게 만든 점에서 이머시브 심에 가깝다.
실제로 메탈기어 시리즈는 데이어스 엑스의 후속작인 데이어스 엑스: 휴먼 레볼루션에 어느정도 영향을 줬다.
시프 시리즈 같이 총게임이 아니라도 1인칭이며 자율성이 높은 게임들도 이머시브 심으로 분류한다.
해당 게임 목록[편집]
- 고스트와이어: 도쿄 - 오픈월드에 상호작용 요소는 많으나 잠입/무쌍으로 획일화된 플레이와 별 의미없는 수집품, 유비식 오픈월드를 보는 듯한 반복적인 서브퀘스트로 인해 게임플레이 면에서의 자유도는 적게 느껴진다.
- 엘더스크롤 시리즈
- 폴아웃 3 이후의 폴아웃 시리즈
- 디스아너드 시리즈
- 데스루프
- 프레이 리부트
- 시프 시리즈
- 데이어스 엑스 시리즈
- 바이오쇼크 시리즈
-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블러드라인
- 시스템 쇼크 시리즈
- 스토커 시리즈
- 울티마 언더월드 시리즈 - 원조
- 언더월드 어센던트 - 울티마 언더월드 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을 표방하고 나왔고 이 장르의 아버지라고도 볼 수 있는 워런 스펙터가 개발에 참여했지만 결과는... 빅릭스 못지않은 희대의 똥게임이었다.
- 파 크라이 2
- Void Bastards - 로그라이크 요소가 결합된 이머시브 심 인디게임. 한글화도 되었다.
사이버펑크 2077- 데이어스 엑스 같은 이머시브 심 게임들의 영향을 받긴 했으나 개발자들이 이머시브 심은 아니라고 부정했다. 영향받은 요소라면 잠입+해킹을 하건 람보식 무쌍을 펼치던 간에 자유로운 전략전술을 활용한 전투가 가능하며 실내 건물의 수 많은 상호작용 요소가 있다.
- ↑ 보통 무기 가짓수 자체는 적어도 무기마다 정해진 쓰임새는 확실하며, 다양한 상황에 제값하는 다채로운 무기들을 활용하게 된다. 따라서 보통 주무기를 2개 드는 콜옵류 게임들과는 다르게 4개 이상의 여러가지 무기들을 적재적소에 활용하여 게임을 풀어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