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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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경상남도 창녕군에 있는 한국최대 내륙습지. 창녕군 이방면 안리, 옥천리, 유어면 세진리, 대대리, 대합면 주매리의 경계지역에 있다.

센타까보면 중심인 우포늪외에 쪽지벌, 산밖벌, 사지포, 목포늪이라는 다른 습지들이 바로근처에 존재하며 화왕산에서 발원한 토평천이 해당늪을 지나 낙동강으로 들어간다.

가시연꽃, 노랑어리연꽃, 마름, 자라풀, 갈대등 식물 800여종, 큰기러기, 큰고니, 물꿩등 조류 200여종, 참붕어, 뱀장어, 잉어등 어류 28종, 수달, 고라니등 포유류 17종, 남생이등 파충류 7종, 무당개구리등 양서류 5종, 논우렁이등 패류 5종등 1천여종이 넘는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을정도로 생명부양력이 높은 생태계가 형성되어있다.

연혁

좆간 등장이전

본래 낙동강골짜기에 속한 황무지역다. 근데 빙하기 이후 해수면이 떡상하니까 바닷속에 잠겼다. 그러나 낙동강이 수천년동안 퇴적물을 뿌려대니까 낙동강 길이도 늘고 근처에 토질 ㅆㅅㅌㅊ 충적평야와 자연제방도 생겼다. 근데 문제의 토평천이 뿌리는 퇴적물이 좆망수준이라 토평천빨 퇴적물과 낙동강빨 퇴적물간의 높이차때문에 우포늪지역의 물이 고이게 됨에 따라 습지가 만들어졌다.

좆간 등장이후

[https://www.youtube.com/watch?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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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문헌기록은 조선후기인 1810년 3월 노주학이라는 사람이 화왕산을 방문하는 중에 우포늪을 본 소감을 적은 <화왕산유람기>에 첫 등장했다. 신증동국여지승람 창녕현조에 등장하는 연못, 하천목록, 대동여지도와 현재 지도를 비교한 결과 조선초중기에는 누구택(樓仇澤)이라 불렸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토평천은 물슬천(勿瑟川), 언젠가 개간으로 없어진 대합면의 용호를 용장택(龍壯澤)이라 불렸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이지포(梨旨浦)가 무엇인지는 해답을 찾는데 실패. 근데 지역주민들은 우포늪은 소벌, 목포늪은 나무벌, 사지포는 모래벌로 불렀다고 한다.

일제강점기였던 1918년 소벌, 나무벌, 모래벌은 각각 우포, 목포, 사지포로 개명되었고 1933년 천연기념물 15호로 지정되었다. 하지만 이때 우포늪 동쪽 대대제방을 축조하고 그인근지역을 개간함에 따라 30%로 쪼그라 들었다. 근데 물난리 막으라는 제방이 직무유기해서 헛고생한게 됐다.

8.15 광복이후 1962년 고니 도래지로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았지만 1973년, 고니는 안오고 새마을 운동시작할때라 작정하고 개간하면 ㅅㅌㅊ 농경지가 나올것같고, 그리고 예전처럼 물고기랑 우렁이는 잡아야겠고 해서 보호구역에서 해제되었다.

그러나 개발독재 시대 끝나고 전국에 오히려 쓸데없이 농토가 남아도는 시대가 온 뒤인 1997년 7월 26일 생태 + 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1998년 3월 2일 랍사르 협약습지로 등록, 1999년 2월 8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다. 그리고 2011년 1월 13일 천연기념물 524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