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할 때와 죽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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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히 레마르크의 수작. 서부전선 이상없다와 함께 레마르크의 대표작인데. 이 소설의 모토도 전쟁 하지마!!! 서부전선 이상없다가 1차대전이 배경이였다면, 이 소설은 제 2차 세계대전이 배경이다. 주인공은 독소전쟁에 참전한 독일 국방군 병사 에른스트 그래버. 참고로 군대 갖다온 군필짜 새끼들은 이 책읽고 조낸 공감 쩔게 한다. 물론 밀덕들도 좋아한다.
등장인물[편집]
* 에른스트 그래버 : 주인공. 나이는 23세이고 계급은 병장. 북아프리카 전선에도 참전하였고 롬멜의 군단이 북아프리카에서 패전하자마자 곧장
동부전선으로 배치된 불쌍한 놈. 국빵군 병사지만 나치즘에 최소 중립 내지 반발하는 놈이라 동부전선 내에서 발생하는 민간인 학살에 대해 매우 부정적 이고 점점 전쟁 자체에 대해서도 회의를 느낀다. 휴가 나가서 여자친구를 사귀고 결혼까지 하지만 복귀하고 나서 소련군 게릴라한테 총맞아 죽는다.
* 크루제 엘리자베스 : 그래버의 부모님인 크루제 박사의 딸. 원래 그래버의 대학 동창이였으며, 휴가 갔다가 돌아온 그래버를 반갑게 맞이하다가 급격히
사랑에 빠져서 결혼까지 함. 참고로 부모님이 모두 게슈타포한테 잡혀가서 나치새끼들이 파견한 여자 나치당원의 감시를 받고 있음.
* 임머만 : 그래버네 부대의 기관총 사수이자 동기. 밀덕들이 핡핡대는 전-기톱 MG42를 쓰는 새끼다. 근데 부친이 사회민주당 당원이였던지라
한 때 형벌부대에 있었고 아버지의 출신 때문에 아무리 공을 세워도 철십자훈장은 커녕 휴가조차 못 얻고 부대 내에서 무시까지 당하는 불쌍한 새끼. 그래도 이 소설 속에서 유일한 생존자로 살아남는다.
* 사우어 : 그래버의 동기. 한 때는 지가 무지개빛 오줌을 쌌었다고 개소리를 한다. 그래버가 휴가 갖다 돌아오니까 뒤졌다.
* 베르닝 : 그래버의 동기. 비중은 없고 그냥 그래버가 휴가 갖다 오니까 뒤져있었다.
* 슈나이더 : 그래버의 동기. 나이도 어린 새끼가 수염을 덥수룩히 길러서 그게 소련군 표적이 되어 뒤진다. 병신새끼.
* 뮤케 : 그래버네 주임원사. 성질이 조낸 더럽고 중대장인 라에를 싫어한다. 물론 라에도 이 새끼를 싫어한다. 그래버가 휴가 간 사이 궁둥이에
총맞아 뒤진다. 주임원사님 꼴이 말이 아니뮤ㅠ
* 뮬러 : 나이 21살인데 소위 달고 소대장 하는 새끼. 좆도 어린 새끼라 말만 장교지 부대 돌아가는 거 하나도 모르는 찌질이다. 찌질거리다가
그래버가 휴가 간 사이 이미 뒤졌었다.
* 라에 : 그래버네 중대장. 계급은 대위. 뮤케랑 사이가 안 좋다. 국방군들도 부사관vs장교 대립이 있었나 보다;;;;;
* 슈타인브레너 : 이 소설 최악의 쓰레기 새끼. 나이 19살밖에 안 된 새끼가 무장친위대랍시고 여기저기 설치고 다니면서 그래버네 부대원
들을 능욕한다. 심지어 계급 병장인 주제에 원사인 뮤케, 소위인 뮬러, 대위인 라에한테도 거들먹거린다. 고로 국방군 간부들은 간부로 보지도 않는다는 증거. 소련 민간인들을 마구 학살하고 강간하는 전형적인 나치새끼이며 소설 막판에 깝치다가 그래버한테 맞아죽는다.
* 알폰스 반딩 : 그래버의 고딩 동창. 돌격대SA의 대장이다. 개인적으로 인종주의와 나치즘을 혐오하던 그래버는 돌격대장이 된
이 친구를 몹시 경멸하고 있는데 눈치제로인 이 새끼는 휴가 나온 그래버더러 자꾸 지랑 여자 따먹고 놀자고 제안한다. 당연히 그래버는 '조-까' 라고 한다.
* 폴만 교수 : 그래버네 대학 교수. 유대인으로 그 때문에 나치집권 이후 생계가 매우 힘들어지고 게슈타포의 감시까지 받고 있다.
참고로 이 교수님을 제거하려고 혈안이 된 새끼가 위에서 말한 반딩. 스승은 은혜도 모르는 반딩새끼... 그러나 그래버는 국빵군답지 않게 나치즘을 조-낸 혐오해서 틈만 나면 폴만 교수를 찾아서 위로하고 인생상담을 한다.
* 베챠 : 그래버가 휴가 중에 만든 다른 부대 아저씨! 뚱녀 페티쉬가 있어서 뚱녀만 보면 꼴리는 병신이다. 심지어 뚱녀랑 결혼해서 떡치고
잘 살다가 징집당했는데 휴가 나오고 나니까 지 마누라가 뚱녀에서 멸치녀가 되었다고 이혼할려고 한다. 아마 이 새끼가 인류 역사상 최초의 뚱녀 페티쉬를 가진 새끼였나 보다. 원래 엑스트라급 인물밖엔 안 되는데 엑스트라치고 너무 눈에 띄는 발언과 짓을 많이 해서 여따 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