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수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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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 ㄴ 안철수에게 반드시 보여주자.
자신이 컵인지 물인지 잘 생각해보자.
로널드 레이건이 강하게 주장했다.
노동자가 희생하여 상류층을 살기 좋게 만들어주면, 그들이 먹다가 흘린 부스러기가 아래로 흘러내려서 중산층과 서민층도 잘살게 된다는 개념...이 아니고 개소리다. 왜냐면, 좋은 예시로 사내유보금이 있다. 만약 낙수효과가 진짜로 있었으면 한국 대기업들의 사내유보금은 이렇게 넘쳐 흐르지 않았을 것이다. 한마디로 다른 곳에 투자하지 않고 사내유보금을 이렇게 쌓는데 낙수효과라고? 똥이나 싸라고 그래라.
공산주의가 실패한 이유와 비슷하다. 이상은 이상일 뿐, 탐욕스러운 인간이 실현할 수 있는 효과가 아니다. 공산주의와 낙수효과의 전제가, 인간은 이기적인 동물이지만 이성을 지니고 있으므로 합리적이면서 이기적인 동물이라는 것이다. 근데 그 경제 구성원 개개인이 경제적이고 합리적으로 선택한 결과물이 경제 대공황과 공산주의의 패망이다. 양심의 가책과 치욕은 한 순간이지만 돈은 영원하다. 닷시는 인간의 광기와 욕망을 무시하지 마라.
쉽게 얘기하면 서민들이 재벌에게 몰아주면 그 재벌들이 돈을 왕창 벌고 자기 배가 부를 때까지만 먹고 그 나머지는 서민들에게 돌려준다는 것으로, 지난 대선 때 이걸 주장했던 안철수가 왜 공부만 잘하고 정치 능력이 종범인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이걸로 낙수효과가 개소리라는 게 완벽하게 증명된다. 돈에 대한 욕심은 돈이 많을수록 강력해진다. 십만 원밖에 없으면 사만 원 정도를 더 얻어도 만족하겠지만 백억을 갖고 있으면 7천만 원이 더 생겨도 만족하지 못하는 게 인간의 심리다. 부스러기도 흘리지 않고 착실하게 쓸어담은 기업이 대기업으로 성장한 것이다.
현실은 서민들이 재벌에게 몰아주면 재벌들은 돈을 벌어다가 자기 똥구녕 뒤치다꺼리하는데 탕진한다. 게다가 한국의 재벌 구조는 참으로 괴이하다. 한국의 재벌들은 마치 슈퍼마켓처럼 문어발식 확장 사업이 장난이 아닌데...
- 전자 재벌이라는 삼성이 자동차와 마트를 차리고
- 자동차 재벌이라는 현대는 전자 산업을 차리고
- 건설은 돈이 되니까 모든 재벌이 다 손대고 있다. 롯데건설, LG건설은 뭐고? 특히 롯데가 웃기는데, 껌팔이가 건물 짓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지게 되는 부채는 실로 장난이 아니다. 여기에서 낙수효과를 보기 위해 재벌들에게 몰빵해주면 이 재벌들은 그 돈으로 자기들의 문어발식 확장사업을 진행하느라 부채를 깎는데 다 꼬라박지, 절대 서민에게 돈을 나눠주지 않는다. 그래서 낙수효과는 절대 기대하면 안 되고, 특히 한국에서는 더욱 기대하면 안 된다. 욕심이고 나발이고, 한국의 기업 자체가 부채로 만든 문어발 구조라서 낙수효과를 적용하면 그 부채 메우는데 돈을 모조리 탕진한다. 그래서 적어도 한국에서만큼은 절대로 낙수효과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 재벌이 진 빚을 왜 우리가 갚아야 하는데? 안 그래?
상세[편집]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단 한 번도 검증된 적이 없는, 재벌 신앙에 기반하는 엉터리 3류 경제 신앙이자 유사종교다.
헬조선의 정부는 이것을 바탕으로 경제 정책을 짜지만 허무맹랑하기 짝이 없는 가설이므로 당연히 대다수의 정책은 엉터리일 수밖에 없고, 사회 흐름을 역주행한다.
노블리스 오블리쥬의 역사가 꽤 되는 서구권에서도 이 엉터리 가설은 한 번도 검증된 적이 없다. 하물며 조선시대에서 벗어난 지 1세기도 안 된, 미-개 헬조선에서는 택도 없다.
공산주의가 인간의 탐욕을 고려하지 않아서 실패한 것처럼 낙수효과 역시 마찬가지 이유로 실패했다. 인간은 그렇게 착한 존재가 아니다.
기업이 잘 되어야 국민들도 잘 산다? 기업이 잘 살면 기업과 금수저가 많이 그만큼 소비하고 국민들에게 보답과 떡고물이 많이 떨어져서 다 같이 잘 살아진다는 엄청나게 순진한 소리다. 그러니까 잔이 피라미드 형식으로 쌓여져 있다고 가정하면 가장 위의 잔이 꽉차면 넘치는 물이 아래 잔까지도 꽉 차게 된다는 건데...
이것의 역사는 케인즈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케인즈는 국민의 소득은 소비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보았다. 이때 '소비'라는 건, 가계의 소비(특히 부동산)일 수도 있고 기업들의 투자일 수도 있고 정부의 적자 재정을 통한 투자일 수도 있다. 이 이론을 받아들인 각국의 정부는 경기 부양을 위해서 사회 보장 프로그램도 만들고 정부 주도 사업도 팍팍 밀었다. 그런데 경제학자들이 연구해본 결과 케인즈가 살았던 대공황 시기 같은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정부의 적자 재정은 경기부양에 별로 도움이 안 된다는 걸 알아냈다. 그리고 정부가 투자를 팍팍 하면 기업이 투자할 곳이 줄어든다는 문제점도 발견했다. 그래서 총수요를 늘리는 경기 부양법을 시행하는데 제동이 걸린다. 경기 부양의 대안을 찾던 정치인들에게 일부 경제학자들은 공급량을 인위적으로 늘리면 경제가 살아난다는 주장을 하기 시작했고 그 이후 낙수효과를 노리는 경기 부양법이 생겼다. 규제를 줄이고 기업 경영에 드는 세금도 깎으라는 것이다. 그리고 미국이 방법을 채택한 이후 장기 호황의 길을 걷기 시작하면서 전세계에 이게 퍼져나간다.
더군다나 이 논리의 확장은 기업이 망하면 나라도 망한다는 논리로 이어져서 기업이 뻘짓하다가 회사가 도산할 위기에 처하면 세금 퍼부어서 그 회사를 살리고 회사 임원들은 구조조정과 임원들의 보너스 잔치를 벌이게 된다.
하지만 나중에 연구해본 결과 이것도 문제가 많은 방법인 게 밝혀지면서 지금은 논리 자체가 틀려먹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헬조선 문화에는 전혀 안 맞는 소리... 아니, 애초에 갓양이라고 빨아제끼는 서방에서도 실패한 이론으로 결론난 개소리다.
ㄴ 이 말이 개소리다. 우리나라의 산업 구조는 반도체와 자동차를 수출하는 수출 국가기 때문에, 서양의 금융 선진국과 다른 접근으로 가야 한다.
ㄴ 아웃소싱, 비정규직 문제가 없었으면 그 말에 동의했겠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라. 불황을 가정하자. 그 가운데에서도 노오오오오력을 해서 네가 돈을 많이 벌었다. 그러면 기쁜 마음에 그 돈을 다시 투자하는 것에 사용하겠는가? 아니면 미래를 대비하여 저축할 것인가? 까놓고 말해서 전자는 너에게 이득이 올지 안 올지도 불확실한데? 게다가 한국의 경우는 수출 위주 경제라서 노동자들이 힘들게 살아서 내수가 안 돌아가도 자본가들은 아쉬울 것이 없다. 그래서 기업 실적 최고 기록 갱신 소리만 나오는데 반하여 국내 경제는 시궁창이라는 소리만 들리는 거다. 또 그것 때문에 국내 시장은 진지하게 소비자로 안 보고 어떻게든 질 떨어지는 물건 악랄하게 팔아먹을 대상으로만 보는 거고. 그만큼 금수저 놈들이 불경기, 해외 경쟁력 핑계로 돈만 쌓아둔다는 뜻이다. 그렇다고 수출 위주의 경제 구조를 바꾸기도 힘든 노릇이니까 그저 한국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올리려면 저출산으로 인구를 줄이는 것밖에 답이 없다.
효과[편집]
문제는 높으신 분들이 그 사실을 알면서도 이걸 주장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노예들은 그 논리를 철석같이 믿고. 옛날 개도국 시절대로 똥수저는 노예처럼 굴려서 값싼 인건비로 해외 업체와 경쟁하면 국가 경제도 성장하고 그게 곧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고 착각한다. 그래서 노인 빈곤율 자살율이 최강을 달리는 거겠지.
ㄴ 왜냐면 높으신 분들은 자기들에게 줄을 대고 1억 원을 먹게 해주면 자기들에게 천만 원을 바치지만 개돼지는 1만 명에게 1억 원을 나눠서 만 원씩 주면 그거 먹고 표나 하나씩 주는데, 그 표가 고작 애국팔이, 주적팔이, 독재팔이보다 못하기 때문에 굳이 안 챙겨주는 거다. 최순실 게이트에서 줄줄이 대기업들을 불려가는 거 보면 모르냐? 개돼지들도 캐시백 있는 곳에서 돈 쓰지, 없는 곳에 돈 안 쓰잖아.
지금은 많이 약빨이 약해졌지만, 노땅이나 어버이연합 같은 쓰레기들에게는 효과가 잘만 들어간다. 이 쓰레기들의 상당한 인구 수, 그리고 헬조선의 비합리적인 선거 방식이 콜라보를 이뤄서 현재까지도 선거만 하면 낙수효과가 잘만 먹힌다. 이게 구라라는 걸 아는 사람들은 투표 안 한 지 오래다.
그리고 위쪽의 잔들은 물 더 받아먹으려고 잔의 크기를 늘리는데, 이 잔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기반 하중이 무너지니까 윗잔까지 무너진 게 90년대말의 경제 위기다. 이것이 바로 낙수효과의 진정한 의미다.하지만 진짜 높으신 분들은 망할 때를 대비해서 언제라도 조선탈출 넘버원 후 국적 세탁을 할 만반의 준비가 되어있다. 그럼 망하는 건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조선에 남아있는 씹흙센징들이지. 아쉽게도 그분들은 거기까진 모르며 그러니까 쌍욕을 먹는 것이다.
썰전에서도 전원책 씨가 나와서 낙수효과 있다고 연설하더라. 아직도 자칭 애국보수들과 개돼지들은 이게 된다고 굳게 믿으며 자기가 똥수저인 주제에 자기 회사도 아닌 대기업 재벌 걱정해 주느라 바쁘다. 이쯤 되면 광신의 영역이다.
실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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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다리 위에서 훌쩍 난간을 뛰어 넘어서 물로 떨어지는 것을 뜻하는 경제 용어다. 이를 보통은 한강으로 낙수했다고 표현하고, 이를 활용한 표현으로는 영도 앞바다로 낙수했다, 현해탄으로 낙수했다 등이 있다.
이 낙수효과의 역사는 유구해서, 사실상 한민족의 역사와 함께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래서 이와 관련한 예술 작품도 많은데 한국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는 〈공무도하가〉가 있다.
공무도하(公無渡河): 임이여 그 강을 건너지 마소서
공경도하(公竟渡河): 결국 임은 물을 건너시네
타하이사(墮河而死): 물에 빠져 죽어버렸으니
당내공하(當奈公何): 이제 임을 어쩌나
이 시가 한국에서 기록된 가장 오래된 시라는 것은 정말 많은 것을 시사한다. 여하튼 고조선 시대의 한 뱃사공(곽리자고)의 아내(여옥)가 지은 이 시를 통해 우리는 한반도 내에서의 낙수효과의 유구한 역사를 알아볼 수 있다.
과연 한과 자살의 민족이다.
사실 가능하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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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창으로 이뤄낸 핏물은 아래로 내려온다.
아예 지랄은 아니고[편집]
사실 낙수효과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 건 아니다. 예전에 비하면 그 효과가 많이 줄어든 건 사실이지만 만약 정말로 가상의 개념에 불과하다면 분명 지난날 대기업 위주로 성장 정책을 펼쳤으니까 대기업 제외하면 전부 1960년대 필리핀 수준으로 살고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러나 앞에서 밝혔듯이 이를 방해하는 요소들이 있는 이상 잘 작동하지 않는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산업 하나가 휘청하면 이렇게 된다.
우파가 생각하는 낙수효과라는 건 대기업이 생기면 일자리 늘고 월급 올라서 삶의 질이 향상되고 대기업 직원들이 돈 뿌리고 다니니까 그 동네 상가도 활성화 되고, 뭐 이런 건데, 좌파들은 낙수효과라는 게 진짜로 공중에서 돈이 그냥 저절로 떨어지는 건 줄로 안다. 그러니까 맨날 낙수효과가 없다고 헛소리나 하는 것이다.
최근 지엠 군산 공장 폐쇄로 대기업의 존망이 어떠한 파장을 몰고오는지 잘 봤을 것이다.
쉽게 말해 대기업 → 1차 하청 → 2 ~ 4차 하청 → 대기업 및 하청 직원들이 지역에서 쓰는 돈. 그걸로 살아가던 자영업자로 지역 경제가 돌아가고 있었는데 대기업 공장 하나 닫으니 줄줄이 소시지처럼 파산 나는 거다.
즉 보이지 않게 대기업의 비호아래 살아가고 있었고, 정부가 말하고자 하는 낙수효과라는 게 저런 거였는데 그저 현금다발 쥐어주지 않는다고 지랄지랄.
뭔 일만나면 맨날 삼성 한테 징징대는 재앙이 정권만 봐도, 갬성팔이 하향평준화 보단 걍 낙수효과가 확실하단걸 알 수 있다
아무튼 존재하긴 한다[편집]
방식이 다를 뿐. 결론적으로 머기업은 너에게 뭘 주었을까? 고소득 일자리를 줬다. 그리고 고소득이 아니더라도 생산직을 마구 뽑아서 나라에 백수가 없게 해줬다.
말 그대로 있긴 있다. 열심히 일해도 살기 힘든 사람들이 낙수효과 같은 건 없다고 하는건 이해가 가지만, 태산만 한 배를 이끌고 공부도 안 하고 빈둥거리기만 해도 머기업이 돈 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새끼들이 낙수효과가 없다고 하는건 그냥 지랄일 뿐이다.
ㄴ 낙수효과에 대해서 양측이 생각하는 게 달라서 생기는 일 같다.
낙수효과가 없다고 해도 기업의 고용 창출까지 부정하는 사람은 못 봤다.
ㄴ 다만 대기업 독과점 체제로 갈경우 실직자 오지게 양산된다. 자유경쟁이 있는 상황 한정으로 창출함. 대기업 독과점 체제로 가면 매우 효율적 운영이 가능해져 불필요한 인력은 다 자를 수 있거든.
한편 조 바이든 놈은[편집]
낙수효과를 부정했다. "바이든, 40년간 이어온 부자 위한 '낙수 경제' 죽음 선언"
불반도식 동음이의어[편집]
- 대한민국/경제/18대 정부
- 낙숫물 효과: 리다이렉트 처리가 맞겠으나, '역전앞' 같은 병맛넘치는 반복어를 강조하기 위해 링크만 추가
- 소득주도성장: 낙수효과를 대체하는 새로운 유사경제정책.
- 공무도하가
- 중향 평준화(≒임금피크제): 상위 0.01%의 재벌은 손 안대고, 근속연수가 20년이 넘어서 연봉 7천~1억 정도 되는 상대적 고연봉 노동자를 족쳐서 저연봉 노동자의 임금을 올리자는 개념이다. 왜 개소리인지는 근속연수가 20년이 넘은 직장인이 과연 전부 1인 가구일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
- 민부론
- 성과연봉제: '업무 성과'에 따라 보수를 차등하게 지급하는 제도다. 여기에서 말하는 '성과'라는 개념이 임금 지급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줘도 될 정도로 객관적인지 확실치 않아서 열정페이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부작용이 있다. "너 한 거 뭐 있냐? 그러니까 이만큼만 받아라 ㅇ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