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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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성어(漢字成語) 혹은 고사성어(故事成語)는 비유적인 내용을 담은 함축된 글자로 상황, 감정, 사람의 심리 등을 묘사한 관용구이다. 간단히 성어(成語)라고도 한다. 주로 4글자로 된 것이 많기 때문에 사자성어(四字成語)라 일컬키도 한다. 일상생활이나 글에 많이 사용된다.
배경[편집]
(주로 중국의) 옛날 역사, 줄여서 '고사'에서 있었던 일에서 유래하여 관용적인 뜻으로 양념을 쳐 4글자로 만든 단어다. 다만 4글자가 아닌 경우도 가끔 가다 있다. 그렇기에 고사성어는 단순 속담을 넘어 옛 중국사에 있었던 일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사실확인이 안된 카더라나 신화 등이 당시에 역사로 받아들여져서 고사성어가 된 경우도 꽤 있다.
중국사는 아니지만 함흥차사나 삼일천하도 고사성어의 범주에 든다. 본토 짱깨들은 모를 수도 있다. 참고로 고사성어 =/= 사자성어다. 고사성어는 예로부터 있었던 일들을 속담화시킨 거라 4글자가 아닌경우도 있지만, 사자성어는 고사의 여부와 상관없이 4개로된 한자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고로 두 문서를 합칠 생각은 마라. 예를 들면 '박장대소', '반면교사'는 사자성어가 맞지만 고사성어는 아니다.
'무릉도원'도 소설 속 이야기라 고사성어는 아니다.
고사성어들[편집]
유래가 적히지 않은 문서들이 대부분이므로 역사적 유래를 알고 싶으면 디시 말고 좆무위키나 고사성어대사전 같은 걸 찾아봐라. 아니면 너가 해당문 서들 안에 유래를 추가하든지 해라.
- 가담항설 (街談巷說)
- 개과천선 (改過遷善)
- 견원지간 (犬猿之間}
- 과유불급 (過猶不及)
- 구사일생 (九死一生)
- 군주민수 (君舟民水)
- 금의환향 (錦衣還鄕)
- 낭중지추 (囊中之錐)
- 도원결의 (桃園結義)
- 만파식적 (萬波息笛) - 《삼국유사》에 실렸으므로 고사라고 볼 여지 충분
- 망양보뢰 (亡羊補牢)
- 맹모삼천지교 (孟母三遷之敎)
- 미망인 (未亡人)
- 모순 (矛盾)
- 분서갱유 (焚書坑儒)
- 사면초가 (四面楚歌)
- 삼인성호 (三人成虎)
- 상청이귀 심이거시 (上圊而歸心異去時)
- 죽마고우 (竹馬古友)
- 약육강식 (弱肉强食) - 8세기 중국에 한유(韓愈)라는 놈이 불교 속물적이라 까고 유교빨 때 사용한 단어.
- 역린 (逆鱗)
- 온고지신 (溫故知新)
- 용두사미 (龍頭蛇尾)
- 용호상박 (龍虎相搏)
- 유언비어 (流言蜚語)
- 작심삼일 (作心三日)
- 주지육림 (酒池肉林)
- 지록위마 (指鹿爲馬)
- 천상천하유아독존 (天上天下唯我獨尊)
- 천인공노 (天人共怒)
- 천지현황 (天地玄黃)
- 천신만고 (千辛萬苦) -'둔황문헌(敦煌文獻)' 에서 처음 등장
- 촌철살인 (寸鐵殺人)
- 쾌도난마 (快刀亂麻)
- 토사구팽 (兎死狗烹) = 교토사주구팽 (狡兎死走狗烹)
- 파죽지세 (破竹之勢)
- 함흥차사 (咸興差使)
- 혹세무민 (惑世誣民)
- 화룡점정 (畵龍點睛)
ㄴ 못 믿기겠지만 여기 있는 단어들 전부 다 역사적 사실이나 이야기 등에서 유래된 거다. 사실 이 외에도 많다.
드립[편집]
그냥 4글자로 된 한자단어나(ex. 낙수효과, 신춘문예), 드립용 줄임말(ex. 언믿통믿, 이부망천) 등을 고사성어라고 장난삼아 부르기도 한다. 내로남불이 유명하다 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