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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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겁한 팩트말고 정정당당하게 날조와 선동으로 승부하자 이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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離富亡川

이혼하면 부천 가고 망하면 인천 간다는 준말.

마계인천의 공식적인 구호라고 할 수 있다.

근데 이부망천이라고 하면 부천만 가리키는 것 같다. '이부망인'이라고 해야 인천도 가리키는 느낌이 난다.

정확히 풀어쓰면 서울 목동에서 이혼하거나 실직하면 가는 곳이 부천, 변변한 일자리 없는 사람들이 가는 곳은 인천이라는 말이다. 즉 목동 > 부천 > 인천으로 계급을 나눈 것이다.

정태옥 머구 국회의원이 토론회에 나와서 내뱉은 말로 순식간에 이슈가 됐다. 이 말 한마디로 자유한국당의 인천시장, 경기도지사 광역단체장선거구 두 개를 동시에 말아먹는 일타이피의 환상적인 트롤링을 보여주었다.

당장 이 말 때문에 부동산에 민감한 해당 지역 맘카페나 부동산 카페에서도 난리가 났다.

경기도지사 선거 최대이슈인 이재명-김부선 스캔들을 이부망천 하나로 뒤집었으니 가히 이재명의 개비스콘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일부 디키러들과 자한당 못 잃는다는 틀딱들은 "이부망천 사실 아님? 왜 열받아음?"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인천, 부천 시민들이야 자기들끼리 자조적으로 하는 말일 때는 문제가 없겠지만 제3자가 이렇게 공개적인 자리에서 하는 건 얘기가 달라진다. 게다가 그 자가 그걸 해결하고 시와 나라 발전하게 하라고 뽑은 국회의원, 공직에 있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당장 네이버에서 저 발언 옹호하는 틀딱들의 인생은 처참하지만 그걸 팩트로 지적이라도 했다가는 온갖 쌍욕에 미친 새끼, 애미애비 없는 놈 소리를 듣는 것과 같다.

마치 흑형들이 자기들끼린 '니가'라고 하는 건 상관없지만 제3자가 '엌ㅋㅋㅋ니가 = 흑인 ㅋㅋㅋㅋ' 하면 흑형한테 총 맞는 것과 같은 이치다.

결국 정태옥 탈당해버림 ㅋㅋㅋㅋㅋ...은 무슨 복당함.

과거 노통 때는 정도령이 다 이긴 선거를 입으로 말아먹더니 이번엔 안 그래도 위태로운 당을 관계자가 확인 사살하려고 듦.

그리고 이 말 한마디로 이 새끼들은 단체로 인천 앞바다로 가게 생겼다.

왜 이런 말이 나오게 되었나

사실 이 말이 나온 이유는 여러 가지 있는데, 예로부터 인천(부평 계양, 즉 (구) 북구 제외)은 보수 정당이 상당히 강세였기 때문에, 특히 인천에 관한 망언들은 예전부터 많이 나왔다.

그런 말을 해도 인천 사람들이 자꾸 자유한국당 찍어주니까 자한당이 인천은 경북 머구와 같은 위치라고 착각했던 모양이다.

특히 전방 지역인 강화도, 옹진군은 민주당계가 뽑힌 적이 거의 없고, 남구, 동구, 중구(영종도 제외)는 보수정당에 묻지마 투표를 할 정도로 사람들 성향이 그렇고 노인 비율이 인천에서 가장 높다. 특히 이 세 지역은 충청향우회 강세 지역이라서 예전부터 자민련계 정당에 높은 지지를 보내왔던 곳이다.

부평, 연수(송도 제외), 남동공단, 계양구는 그나마 민주/진보정당이 잡고 있는 인천의 마지막 동아줄과 같은 위치였다.

ㄴ 연수구도 전통적인 보수 강세 지역이었다. 여긴 연수지구 조성될 때부터 인천의 중상류층들이 살던 동네라 보수 쪽에 가까웠다. 당장 자한당 의원이 4선이나 했던 동네인데...

그러나 이변이 일어났다. 자유한국당의 정태옥 의원은 지능적인 전략으로 인천의 구도를 바꿔버린다.

6.13 지방선거에서 자처해서 정태옥이 방송에 나와서 아나운서가 몇 번이나 말렸음에도 불구하고, 노통을 사랑하는 정태옥은 인천을 파란색으로 물들이고 싶어서 유정복을 떨어뜨리기 위해 이부망천을 시전했다.

그 이후, 빨갰던 인천의 자유당 텃밭(동구, 남구, 중구)들의 자한당 지지율이 바닥으로 처박히고, 강화군수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위를 차지했다. 다른 곳이야 그렇다 쳐도 그동안 보수 정당 표밭이었던 옹진군수 역시 더민주 후보가 당선된 건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부천시 역시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되었다.

반전

이 문서에서는 재평가를 받아야 하는 영웅이나 그런 대상을 다룹니다. 이 사람은 재평가되어야 하는 영웅입니다. 모두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위해 잠시 묵념합시다. 대표적으로 한국의 16강 진출을 두팔걷고 도와주신 한반두가 있습니다.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대상은 야구를 존나 잘하거나 야잘알이며 야구 그 자체입니다. 믈브나 느프브에 있기 마땅한 존재입니다. 크보나 크프브르 같은 건 그에게 너무 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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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솩의 미래를 알고 있었던 발언이었노 ㅋㅋㅋ 그니그니 재평가ㅋㅋㅋ 솩새끼들 존나 꼬시다 ㅋㅋㅋㅋㅋㅋㅋ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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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도 안 지나서 이번에는 연수구 갑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정승연이 인천이 촌구석이라는 개소리를 시전. 이부망천 시즌2를 찍을 준비를 하고 있다. 여기에 을 지역에는 민경욱이 황교안 응디 뒤에 딱 붙어서 형님형님형님 빽만 믿겠다를 시전하여 민현주를 기어이 쫓아내고 예토전생시킬 준비를 마쳤다. 촌구석인 것도 모자라 살기 좋아졌단 말에 침 뱉은 민경욱이 또 출마하자 연수구는 촌구석이 아님을 인증하기 위해 둘 다 떨어트렸다. 그리고 낙선당한 민경욱은 자기가 떨어질리 없다능!이건 부정선거라능!을 시전하며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선봉장에 섰다. 다만 결정적인 증거도 없이 Follow the party 같은 소리만 지껄인다는게 문제...

얘 때문에 결국 20대 대선에서도 인천 찢이 이겨버렸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