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 에렉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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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멸종한 화석인류 중 하나.

소개

이름의 뜻은 라틴어로 '선 사람'이라는 뜻이다.

참고로 이 에렉투스와 발기를 뜻하는 erection은 어원상으로 같다. 그러므로 호모 에렉투스는 '발기인'을 뜻한다.

ㄴ미친새낔ㅋㅋㅋㅋ

현생인류인 호모 사피엔스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사람속'에 속한 유사인류 중에서 가장 성공한 종이었다.

베이징 원인과 자바 원인 역시 이 에렉투스의 아종 중 하나이다. 이름에서 추측할 수 있듯이 무려 베이징, 인도네시아까지 진출했다.

아프리카를 최초로 떠난 인류로 추정된다. 물론 당장 인도나 중앙아시아에서 호모 하빌리스의 화석이라도 발견하게 된다면 이 타이틀은 사라져버리겠지만.

도구를 사용했고, 불을 사용했다. 그리고 타 짐승들에 비해서 훨씬 정교한 의사소통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1990년대 중반 이전에는 이렇게 전세계로 퍼져나가 있던 호모 에렉투스가 각지역에서 독자적으로 진화해서 현생인류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했었으나

현생 인류의 미토콘드리아 유전자 분석에 의해 현생 인류의 유전자 그룹과 호모 에렉투스의 유전자 그룹이 서로 다른 유전자 그룹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과거의 이론은 폐기되고 현재의 이론인, 15만년~10만년 전에 아프리카에서 출발한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들이 이들을 대체한 것으로 보는 아프리카 기원설이 주류 정설이 되었다.

복원 사진에서 털을 수북하게 만드느냐 아니면 인간처럼 머리칼만 두느냐에 따라서 유인원~좀 못생긴 인간으로 인상이 오락가락한다.

현생 인류의 직계 조상은 호모 에르가스테르로 보고있는 추세라고 한다. 굿바이 에렉투스 ㅠㅠ

특징

소개의 지적 특징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지적으로 굉장히 우수했다. 아마 호모 에렉투스의 가장 똑똑한 1%정도는 이과생의 평균보다는 지적 수준이 높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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