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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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단풍국의 IMAX라는 회사에서 만든 영상포맷 혹은 촬영기기를 의미한다.
아이맥스(eye max)라고 생각하면 된다. 즉 시야에 꽉차게 들어오는 압도적인 크기와 높은 화질로 딸치는 영상포맷이다.
최초로 사용한 곳은 1970년 오사카 엑스포였고 1972년 몬트리올 하계올림픽이랑 1978년 아르헨티나 월드컵 때부터 올림픽과 월드컵 기록영화를 만들기 위해 채택되었다. 그러니까 엑스포 - 올림픽 - 월드컵 순으로 채택함. 2019년 지금도 엑스포 / 올림픽 / 월드컵 공식 영상촬영은 IMAX 70mm 카메라로 한다.
IMAX는 원래 당대의 브라운관 TV 방송을 생각해서 만들었다. 실제로 IMAX 카메라 원판은 TV용 카메라임. IMAX가 처음 개발될 때 당대 브라운관의 TV 화면비가 1.43:1인데 IMAX 70mm 카메라의 화면비도 1.43:1이었다. 문제는 4:3(1.33:1)으로 바뀐게 1989년이었고, 그나마도 디지털 테레비가 나오면서 1.78:1(속칭 16:9)로 바뀌어버린 것.
IMAX 70mm GT관은 1.43:1이고 아이맥스 디지털은 1.9:1이다. IMAX Laser관은 1.43:1을 지원하지만 4K고 GT관에서는 18k까지 쓸 수 있다.
상세[편집]
원래는 필름값이며 카메라값이며 돈은 오지게 빨아먹고 소음은 뒤지게 시끄러워서 있는그대로를 찍기만 하는 다큐멘터리 제작에나 쓰였으나 크리스토퍼 놀란이 적극적으로 사용하면서 3D, 4D마냥 머중화됬다.
ㄴ 놀란충 극혐... IMAX 상업영화는 쥬라기 공원의 스티븐 스필버그가 처음 채택했다. 알고 쓰자. 적극적으로 쓴 것도 스필버그고 놀란은 "아이맥스 스고이! 쓰고싶어요!"하고 선망했지만 덩케르크 때에나 허락받았다. 인터스텔라도 IMAX 70mm 카메라 못쓰고 IMAX 디지털카메라 썼다. 그리고 디즈니가 환타지아 2000으로 사상 첫 애니메이션 영화에 IMAX를 도입했다. 환타지아 2000은 원판은 2D인데 IMAX 버전으로 다시 만든거고 순수 아이맥스 애니메이션 영화는 판타스틱 애니월드라는 영화다. 제작사가 무려 인텔.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로 아이맥스 쓴건 토에이의 드래곤볼 Z: 신들의 전쟁(2013년)이다.
ㄴ 뭔 개소리냐 쥬라기 공원 때는 애초에 IMAX가 나오기도 전이고 쥬라기 공원 화면비는 1.43:1이 아니라 1.66:1이다. 스필버그가 제작한 영화중에는 IMAX로 촬영한 작품이 하나도 없다. 그리고 IMAX 카메라를 상업영화에 첫 도입한것도 놀란 감독이다. 다크나이트에서 어두운 장면에서 채도를 표현하기 어려워서 그때 당시 우주에서나 쓰였던 IMAX를 대중화 시킨것 만으로도 고마워 해야지... 뭐? 인터스텔라가 돈 때문에 IMAX 디지털로 찍었다고? 그럼 왜 화면비가 1.43:1이겠냐 1.90:1이겠지, IMAX 70mm 카메라로 62분가량 찍은거 맞다. 놀란까가 놀란감독에게 부들부들 거리며 헛소리 거리는 꼴이다 진짜
사실 아이맥스자체가 현재에는 시기상조다. 필름값과 촬영기기 값 자체가 존나 비싸서 필름값 줄여보자고 일반 영화촬영기기 처럼 디지털로 찍는 독일 ARRI산 아이맥스 디지털카메라(ARRI Alexa IMAX)가 나왔는데, 아이맥스 필름대비 화질이 존나 떨어진다.
아맥 디지털이 4k면 아맥필름은 18k라고 보면됨ㅇㅇ. 아맥디지털 영화들은 화면 큰거 선호하는거 아니면 일반 포맷이랑 차이없는 수준.
ㄴ 화질이 떨어지는게 아니라 화면비가 다른거다. IMAX 35mm / 70mm 필름 카메라는 렌즈가 완전 구 모양이라서 1.43:1이 되는데, IMAX ARRI 카메라는 1.9:1밖에 지원이 안 된다. 렌즈를 완전 구 모양으로 깎지 못했기 때문이다. 문제가 뭐냐면 아날로그 필름이랑 달리 디지털은 0과 1로 비트맵 단위로 저장을 하는 거라서 그렇다. 아날로그 필름은 보는 그대로 찍으니까 상하반전(아날로그 카메라는 상하반전으로 찍힌다 모르겠으면 옛날 필름 카메라가지고 사진 찍어보셈 ^^) 형태로 찍을 수가 있는데 디지털은 벡터 촬영은 차원이 하나 적도 비트맵은 화소에 제한이 걸려서 그렇다. 아무리 디지털이 날뛰어도 아날로그가 짜세다 이거야.
ㄴ 화질 떨어지는 거 맞는데 전세계에서 16K로 상영할 수 있는 곳이 몇군데 없고 4K이상으로 찍어도 대부분의 상영관은 2K 영사기를 쓰기 때문에 화질차이가 없는 것임. 용아맥도 2K씀.
영화 전부 아이맥스 디지털로 찍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랑 90% 가량을 아이맥스 필름카메라로 찍은 덩케르크를 비교해보면 딱 화질부터 차이가 드러난다.
물론 아맥필름영화도 기술적 한계로 디지털로 변환해서 4k로 화질다운그레이드시켜서 편집과정을 거치고 다시 필름에 씌우는식이라, 필름의 18k화질도 이론상만 18k지 걍 4k다.
IMAX 필름 카메라는 디시위키 위키러들 상상을 초월하게 크다. 우주에서 쓰는건 우주가 무중력 환경이라 카메라 크기를 줄일 수 있는건데 지구 중력 영향 받는 IMAX 카메라는 8m나 한다. 당연히 무게도 450kg이나 나간다. 들고 찍는게 불가능하다. 실제로 영화 촬영할 때 IMAX 필름 카메라 쓰는건 정지영상밖에 못찍는다. 특정 위치에 아이맥스 카메라를 가져다 놓고 사람이 그 앞에서 연기를 해야한다. 놀란의 후예 데미안 샤젤이 찍은 퍼스트 맨에서 1.43:1 화면비 나오는 데를 잘 봐봐. 퍼스트맨이 IMAX ARRI 1.9:1 디지털 카메라를 쓰다가 1.43:1로 화면비가 전환되는 부분이 있다. 근데 그 부분은 죄다 정지영상이다. 그 놀-란이 찍은 인터스텔라도 1.43:1은 정지영상만 찍음.
그래도 IMAX ARRI 카메라가 위대한 게 있다면 IMAX 카메라 가격을 무려 97%나 떨어뜨렸다는 거다. 농담 아니고 IMAX 35mm/70mm 카메라 가격의 1/30밖에 안 함. 그리고 카메라 크기도 1m에 무게도 9kg까지 줄였다. ARRI사가 독일 회사라고 했지? 독일의 과학력은 세계 제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일!!을 외쳐주자.
세계에서 가장 많이 아이맥스 영화 찍는 나라는 놀랍게도 중국이다. 세계 IMAX 상영관이 1500개 정도 있는데 중국 영화 시장에 아이맥스 스크린이 700개가 있어서 세계 아이맥스의 절반이 중국에 있다. 이 때문에 중국에서 "ARRI" IMAX 1.9:1 화면비 영화를 겁나 찍어낸다. 미국에서 아이맥스 영화가 1년에 40편 정도 나오는데 중국은 1년에 아이맥스 영화만 130편 찍는다. 2017년에 IMAX 중국영화 126편 나왔고 2018년에는 IMAX 중국영화 139편 나옴. 2025년 되면 세계 아이맥스 영화의 60% 이상이 중국에서 나올거란다.
일본 영화 시장에서는 1년에 IMAX 영화가 대략 10~15편 정도 나온다. 강철의 연금술사나 아인, 블리치 일본 실사영화판이 IMAX ARRI 카메라를 쓴 1.9:1 IMAX 2D 영화였다. 실사영화로 IMAX 쓰는건 도호, 쇼치쿠, 토에이 3사가 다 쓰고 있고... 애니메이션 영화로 IMAX가 1년에 8편 정도 나와서 실사영화보다 더 많이 나온다.
한국 영화 시장에서는 영화강국이라 치부하는 거 치고는 유독 IMAX 영화 제작에 소극적이다. 중국이랑 일본에서도 IMAX 영화가 나오고 있는데......
이게 다 7광구 때문이다. 거기에다 스크린 쿼터제랑 CGV가 IMAX 상영관을 전부 독점하고 있어서 아이맥스 보러 갈 곳이 별로 없는 것도 한몫했다. 그리고 7광구 이후 아이맥스 포맷으로 상영된 영화는 신과함께-인과 연 밖에 없다.
거기에다 이 두 영화 둘다 아이맥스 카메라로 찍은게 아니라 일반영화를 아이맥스 포맷으로 컨버팅한 것 뿐이다.
관람 팁[편집]
뭔놈의 영화들이 죄다 아이맥스 영화라고 떠들어대서 오 아이맥스당 하고 CGV에 돈을 상납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구글에 영화 상영비만처도 가짜를 고를 수 있다.
1.43으로 뜨는 것이 필름 카메라로 찍은 것으로 크리스토퍼 놀란정도만 쓰는 정도고 전국에서 이 비율로 볼수있는 곳도 용산CGV밖에 없다. 그러므로 놀란 영화가 개봉하면 용산에서 봅시다. 저번에 테넷봤는데 개쩔더라.
1.91이라 뜨는 것은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것으로 가짜 명품이라보면 된다. 아이맥스로는 찍고 싶은데 필름으로 찍으면 돈도 천문학적으로 들고 워낙 무거우니 촬영이 제한될때도 있어서 필름보다 성능낮게 만든건데 보통 디즈니의 마블 영화가 이걸로 많이 찍는다. 이런 영화는 굳이 용산까지 안가도 되고 근처 영화관에 아맥 상영해주는 곳으로 가면된다. 화면크기는 차이가 있으나 화면비 자체는 차이가 없어서 그렇다.
이 두개의 비율이 안뜨고 아이맥스 인코딩이니 아이맥스 사운드맥스니 하는 것들은 솔직히 아이맥스 영화관에서 안봐도 된다. 21년 8월 기준으로 콰이어트 플레이스2, 정글 크루즈, 모가디슈 등이 마치 아맥인듯하며 개봉했지만 사실은 아맥카메라로 찍은 것이 아니니 일반 상영관에서 봐도 무방하다.
영화관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반 상영관의 명당들보다 앞쪽 열에 앉는게 좋다. 시야를 꽉 채우는 압도감을 느끼러 아이맥스를 보는거지 그냥 화질좋고 좀 큰 화면 보자고 아이맥스보는게 아니다. 그래서 H~L열까지만 적당한축에 속한다. 그거보다 앞이면 큰 자막보다 오는거고 L열보다 뒤쪽이면 걍 돈 더주고 일반 상영관 온셈이나 다름없다. ㄹㅇ 특히 용아맥와서 맨뒷줄앉는 새끼들은 뭔 생각으로 보러오는지 모르겠다.
ㄴ 케바케다. 구글에 용산 아이맥스 명당이라고 처봐도 J~L이란 놈도 있고 L~N이라는 놈도 있으며 심지어 B~F란 새끼도 있다. 그냥 여기저기 앉으면서 자기한테 맞는 자리 찾는게 중요하다. 용아맥 명당이 예매가 어려운게 함정이긴 하지만.
우주에서[편집]
NASA하고 JAXA, 러시아우주개발부와 협약을 맺어 우주에서 사용중이다. 1982년 이후 우주탐사선 및 국제우주정거장에 들어가는 모든 카메라는 전부 IMAX 70mm 필름카메라다. IMAX 70mm 필름으로 녹화한 영상을 지구로 전송함.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찍은 영상은 지구로 직접 가져와서 그거 필름을 무편집 복사하여 상영하기도 한다.
IMAX 우주 다큐멘터리 영상이 진짜 IMAX 18K 100% 활용한 영상이시다. 찬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