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A2/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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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A2/AD(Anti-Access/Area Denia) 전략은 신냉전에서 짱깨들이 2000년대 초반부터 사용하던 전통적인 방어전략이다. 한국말로 접근차단/지역거부라는 굳이 번역한 말이 있긴한데 걍 A2/AD라고 부르는게 더 편하다.

한마디로 "알박고 존버'"한다는 전략이다.

목적[편집]

주로 전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나라들이 상대편의 공격을 전면전으로는 상대하기 빡세니까 적당히 원하는 곳만 먹고 상대편이 지쳐서 알아서 나가떨어질때까지 존버타는 작전이다.

전략적으로 효율적인 곳만 골라서 땅따먹기하고 상대편이 지랄하든 말든 눈감고 귀막고 이 땅의 실효지배가 "기정사실화" 되기까지 상대편의 접근을 막고 존버타기만 하는 작전이다.

역사[편집]

이 작전을 기가막히게 잘 쓰던 나라로는 고구려가 있다. 고구려의 청야전술도 일종의 A2/AD 작전이라고 할 수 있다. 근데 이거도 너무 자주쓰니까 수나라랑 고구려랑 둘 다 경제가 박살나서 공멸했다.

과거 일본 제국태평양 전쟁에서 미국 상대로 이 작전을 쓰려다가 미국의 압도적인 화력에 싹 다 갈리고 도저히 존버로는 막을수가 없는 비대칭 무기의 등장으로 GG쳤다.

신냉전에서[편집]

현재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우크라이나가 이 작전으로 러시아로부터 존나 잘 버티고 있다. 물론 우크라이나 혼자였다면 진작 경제 무너져서 박살났을텐데 우크라이나 뒤에는 서방세력의 무한지원이 존재하기에 아직까지는 버티는 중이다.

2000년대부터 중국이 서태평양 제해권을 갖기위해 이 방법을 쓰고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남중국해 분쟁이다. 2016년 UN 해양법 재판소에서는 진작에 중국남중국해 영유권 주장이 근거없다고 판정이 났지만 짱깨는 여전히 재판결과를 씹고 지들이 멋대로 남중국해에 지은 인공섬 위에 군사시설 뚝딱뚝딱 짓고 남중국해 영유권을 주장하며 제해권을 잡으려고 개지랄중이다.

만약 미중전쟁이 터진다면 중국은 최대한 미국과의 전면전을 피하려 할 것이고 대만과 그 부속도서들을 속전속결로 점령하면서 대만해협의 제해권을 장악하면서 이 A2/AD 작전을 이용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괌이나 오키나와를 비롯한 미군기지들의 미사일 기지들부터 극초음속 미사일로 무력화시키려 할 것이고 남중국해에 있는 미국 항공모함들을 극초음속 미사일로 무력화시키려 할 것이다. 미국이 전투기로 중국의 극초음속미사일 기지를 전략폭격시켜 무력화하려고 해도 땅덩어리가 워낙크다보니 거기까지 가는데 공중급유기의 도움 없이는 힘들다. 하지만 공중급유기는 스텔스 기능이 없기때문에 대공미사일 방어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져서 매우 위험할 수 있다.(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비관론적인 관점에서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것이다.) 이제 중국은 미국의 접근을 극초음속 미사일로 막으며 대만을 먹고 남중국해의 제해권을 잡으며 서태평양의 제해권이 기정사실화 되기까지 존버만 타겠다는 작전이다.

한국일본의 대부분의 해상무역 통로가 남중국해이기때문에 여기를 장악해서 입구를 막겠다고 협박하여 한국과 일본의 개입을 막는다는 것이 중국의 전략이다. 실제로 한국과 일본으로 들어오는 석유의 80%가 여기를 지나오기 때문에 중국이 여기를 막으면 한국과 일본은 석유가 없어져서 전쟁수행능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중국의 생각이기 때문에 실제 전쟁이 터진다면 무슨 변수가 생길지 모른다. 남중국해가 막히면 호주를 통해서 들여올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