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단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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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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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만주 몽골 다 우리 땅
1970년대까지 그 누구도 알지 못하다가 헬조선 상고사를 기술했다며 갑자기 등장한 경전. 국뽕이 극에 달한 새끼들이 읽고 빠져든다.
그 넓은 땅 다 잃으시고 위치, 기후, 지리, 지형 좆병신 그 자체인 헬반도에 정착하신 선조님들의 혜안... 기억하겠습니다. 씨발 군대도 끌려가고 존나 고맙네요.
사실 상한 고기이다. 먹으면 환빠라는 창조좀비급의 괴물이 된다. 섭취하면 환독이라는 것에 중독되는데, 이건 약도 없다.
가끔 환빠가 학교 앞에서 학생들 붙들고 물어본다.
환빠 : 학생, 고기 하면 뭐 생각나?
학생 A : 돼지고기.
학생 B : 소고기.
환빠 : 흠... 우리나라 역사교육이 이정도라니..
학생들 : 네?
환빠 : 혹시 환단고기라고 아니?
학생들 : 어, 네?
환빠 : 어이쿠... 이렇게 역사를 가르쳐서야..
를 시작으로, 한단이 어쩌니 저쩌니, 검색해봐라 이게 ㄹㅇ 개꿀 역사서라면서. 버스 좀 타자 병신들아 아주.
ㄴ 가끔 보면 학교 앞에서 명함 내밀어 주면서 꽁으로 수업시켜 준다면서 꼬시더라. 명함에 붙어있던 사탕만 빼먹고 버렸지만.
내용과 그 허구성[편집]
환빠들은 머리에 라면사리보다 못한 뇌를 들고 다니는지 이 책이 사실이라면 조선은 기원전 6~7천년에 유라시아 대륙을 전부 먹고 유럽을 넘보는 어마어마한 제국이었을 것이다. 근데 이 병신들은 정말 일상이 괜찮은지 궁금하다. 요즘 개나소나 다따는 한능검 3~4급만 보더라도 구석기 시대 이후 기원전 7000년에 비로소 신석기 시대가 시작했고[1] 신분제는 청동기 시대부터 나왔다고 하는데 신석시 기대부터 제국을 건설했다고 적고 앉았다. 제국의 의미도 모르는 골빈놈들이란걸 스스로 인정하는꼴인데.
환단고기에서 나온 용어마저 이상하기 짝이 없다.
고조선의 중심지로서 영고탑, 송화강 시베리아 등을 자주 거론하는데, 영고탑이란 게 만주어 '닝구타'의 음역으로 청나라대에 가서야 쓰기 시작한 걸 환단고기에서 툭하고 써댄다. 누가 삼국사기에서 까막눈 장수들이 공자왈 맹자왈 하는 것보다 말이 안된다고 적었는데, 삼국시대 당시 장수들은 엘리트 계층에 속했기 때문에 말이 안되는 게 아니다.
송화강은 1462년부터 사용했고[2] 시베리아는 킵차크가 분열되어서 생겼다가 러시아한테 먹힌 시비르칸국으로부터 유래되었으니 일러도 16세기부터 사용된 표현이다.
그리고 또 이 새끼들은 정작 정사도 모르면서 조작한 꼴이 눈에 띄는데 발해 역대 국왕 시호를 1대부터 14대까지 지들 맘대로 붙였다. 지금 중딩한테 물어봐도 발해 14대왕이 대인선이란 건 알 텐데 경애왕 때 발해가 멸망했다는 걸 잘못 읽고 경왕과 애왕 때 발해가 멸망했다라고 적어놨다. 그리고 당회요에서 대인선의 전대인 대위해가 밝혀졌으므로 잊힌 역사를 찾아낸 환단고기!라는 소리하는 사람은 뺨 ㅈㄴ때려도 좋다. 환단고기는 그냥 있는 역사 짜깁기 하고 없는 역사 끼워맞춘 소설보다 수준 낮은 책이다.
더군다나 환단고기 책과 인용문들을 대조해 봐도 어이가 없는 문제들이 발생한다. 단순히 글자가 한두 개 바뀌는 수준이 아니라, 문장이 추가되거나 사라지고, 의미가 정반대로 바뀌는 수준이다. 링크의 PDF파일 87~94p에 간략하게 정리되어 있다. 동서남북이 뒤바뀌고 나라 이름까지 바뀌는 일도 수두룩한 엉터리 글이라는 걸 잘 보여준다.
그리고 환단고기 초판본에 쓰인 펄프가 캐나다산으로 밝혀졌다. 이걸 보면 '환빠 개병신들' 해야 하는데 환빠들은 '환국이 캐나다까지 지배했다는 증거구나!' 이 지랄을 하고 앉았다. 그 길다는 로마제국의 역사를 아무리 이어붙여도 2200년쯤인데 환국이 9026년을 갔다고 헛소리를 하고 있으니 원,...
ㄴ 애초에 한자 쓰는 것과 종이라는 것 자체가 의심 가는 것인데 환빠 탈출은 지능순이다.
수천 년 뒤 세계 제국을 만든 몽골제국과 대영제국을 보자. 전자는 중국 대륙 하나 먹는데 헐떡거리고 서쪽으로 원정보낸놈들이 세운 칸국끼리 서로 싸우는 판국이었다. 후자는 매우 체계적인 시스템과 온갖 전략으로 몽골제국보다 더 큰 땅을 식민지로 삼았지만 인도 식민지 말고는 전부 적자 운영으로 돌렸다.
꽤 발전된 시스템을 가지고 있던 몽골제국과 대영제국도 그 광대한영역전체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했는데 청동기시대 우가우가하던 환국은 어떻게 그렇게 오랫동안 나라를 유지할수 있었는지 제대로 생각 안 하고 소설 쓴 듯.
아니, 애초에 제대로 된 글자도 없고 도로도 없고 화폐도 없고 체계화 된 법령이나 관료 조직 혹은 군현제도 또한 없었던 시대에 단일 민족도 아니고 다민족 연방 국가를 무슨 수로 통치함?
ㄴ 8조법 있었잖아.
당장 이 제국이 겪어야 할 수많은 난관 중 하나인 피지배 민족의 반란만 생각해봐도 1) 반란 진압할 상비군 2) 그 진압할 상비군을 투입하기 위한 도로 3) 병참을 위한 대규모 잉여농산물 4) 병참을 위한 관료 조직 5) 현지 조달을 위한 체계화된 화폐 체계 6) 향후 반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총독 및 지역의 관료제 7) 반란군을 압도하기 위한 무기(철제 무기 등) 8) 이 모든 것을 굴리기 위해 필요한 행정조직 9) 이 모든 것을 굴리기 위한 정교한 문자 체계 등 구석기에 있을 수 없는 것으로 점철되어 있다.
단순히 한 가지 문제만도 이럴 지경인데 수십 가지 난관을 극복하고 제국을 세운다고?
당연히 환국과 관련된 유물은 출토된 게 음슴. 자료도 음슴. 환단고기만이 유일한 증거임.
또 환빠들은 신채호 선생님이 쓰신 조선상고사를 들먹이는데, 조선상고사 중 오월춘추를 인용한 부분이 나온다.
“ | 요임금 9년 홍수가 져서 요임금이 하우에게 이를 다스리라 명했다. 허나 8년이나 공을 이루지 못하여 매우 걱정하다가 남악 형산에서 흰 말을 잡고 제사지내 성공을 기원했는데 우의 꿈에서 창수사자가 나타나 '구산 동남쪽에 있는 도산에 신서가 있으니 3달뒤에 꺼내라' 라고 하여 우가 그 말에 따라 물을 통하게 하는 원리를 깨우쳐 주신의 덕을 잊지 못하여 정전, 법률, 도량형의 제도를 세웠다. | ” |
— 『조선상고사』 제2편 제3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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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재 신채호께서는 주신을 조선으로 보고 창수사자를 단군의 아들 부루의 관직으로 해석하셔서 중국의 법률, 제도는 모두 기원전 2000년경 한민족의 것을 베낀 것이라고 해석하셨는데. 환빠들은 이 때문에 "니네가 감히 신채호 선생님께서도 인정하신 것들을 무시해?"라고 한다. 일단 조선상고사는 지나치게 민족중심적이라는 것, 그리고 환빠가 주장하는 것과 단재께서 주장하신 게 다르다는 걸 알아야 한다. 단재께서는 이두를 기원전 1000년부터 썼다, 핀란드도 우리 민족의 후예다, 백제는 해외에 거대 식민지를 갖고 있었다 등 상당히 민족중심적인 주장을 하셨다는 걸 알아야 한다. 아마 단재 성격상 자신이 집필한 내용을 한민족의 역사는 기원전 7000년부터야! 라고 외치는데에 증거로 쓰고 있다면 책 모서리로 엄청 때렸을 거다. 이는 단재가 민족중심적인 것도 있지만 대부분 추측에 의거해야 했던 『조선상고사』 집필 당시 상황도 있다. 단재는 경술국치를 예상하고 1910년에 안정복의 친필 동사강목을 갖고 중국으로 갔는데 조선상고사 내용 중에도 내내 정보 부족을 안타까워 하셨다.[3] 그러므로 조선상고사 자체가 완전히 정사로 인정받으면 모를까, 아니, 조선상고사가 인정받는다고 해도 그것이 환단고기라는 대소설의 증거가 될 수 없다. 조선상고사와 내용이 판이하게 다른데도 그것이 증거라고 빼애액거리는 환빠들이 이상한 것이, 예수의 증거를 대보라는 질문에 '성경에 나오잖니'식의 대답보다 한참 못하다.
ㄴ 요즘 들어 환국과 관련된 유물전시한다고 급식충들 현혹한다. 가지 마라. 그건 거 죄다 선사시대 유물 갖다놓고 환국에서는 위대해서 뭐가 어찌고저쩌고 이런 개소리 씨부려놓은 설명 잔뜩 단 거밖에 없다.
환빠들은 '일본놈들이 증거를 다 없앴거든요? 지금 우리나라 사학계는 경성제국대학으로부터 시작된 일제 어용학자들이 지배하고 있어서 환단고기 무시하는 거거든요?'라고 빼애애애액 하지만 정작 어떤 자료들이 사라졌는지 말도 못하고 어버버함.
그래서 결론은? 이라는 질문을 던지면 우리 역사를 바로 알아야지.... 하고 말을 흐리는데, 우리역사를 바로 알아서 뭐 어쩌자고? 그냥 알면 그걸로 끝? 몇몇 핵노답 새끼들은 외세에 빼앗긴 우리영토를 다시 찾아야 한다고 헛소리를 지껄이는데, 대놓고 말하면 중국과 러시아와 몽골을 넘어 미국까지 죽빵을 후려갈긴 후 전 세계를 헬조센의 지배 아래 두고 싶다는 병신같은 생각이라고 할 수 있겠다. 남들은 탈조센을 하고 싶어서 발악중인데 자신들은 헬조센의 풍습이 좋다고 하니 뭐 어쩔수 있나. 이래서 개선이 안되는거지.
진심으로 우리 영토를 다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새끼가 있다면, 우리 모두가 진심으로 응원해주겠다. 지금 당장 행동으로 옮겨라. 우선 첫 번째 목표는 북한 수복을 위한 김정은 멱따기다. 식칼 한 자루 들고 북한으로 GO!
사학계의 창조설이라고 생각하면 아주 빠르게 이해가 될 것이다.
연소왕 때 활동하던 장수 진개가 연나라 멸망 1년 후 고조선을 침공했다고 적은 병신같은 책이다.
판타지 소설 또는 종교 경전[편집]
분명히 말하는데, 이 책은 1970년대에 위조된 가짜 역사책이다. 애초에 이게 옳다면 인류사를 다시 짜야 한다.
한국말도 못 쓰게 하던 시대에서도 훈민정음이든 용비어천가 같은 거 멀쩡히 남아있는 건 생각 못 하나.
지랄 마라 병신아. 실제로 환단고기는 1911년에 계연수가 편찬한 성경으로서, 단군을 신으로 삼는 대종교 계열의 신앙서였다. 애초에 1979년에 위조한 위서이기보다 편찬 시기부터 말도 안 되는데, 그냥 1979년에 공개된 병신 신앙서라고 보는 것이 옳다.
근데 계연수라는 사람이 누군지도 명확하지 않다는 게 문제다. 계씨 족보에도 저런 이름을 가진 잉간은 없다. 그래서 이거 공개한 놈인 이유립이라는 사람이 좀 더 그럴 듯하게 보이려고 창작한 사람으로 보는 견해도 많다. 이유립이 창작한 거라면 이게 공개될 쯤인 1979년에 완성된 소설이라 보는 게 정답이다. 참고로 나무위키의 이 문서는 이게 맞는다고 보는 시점에서 작성되었다.
기자조선을 부정하고 단군조선을 찬양하는 점에서 마치 개독이 빅뱅을 부정하고 하나니뮤의 창세기를 진실로서 받아들이는 걸 보면 무언가 비슷한 점이 느껴지지 않는가?
신앙서였기 때문에, 혹은 대하소설이라서 마치 역사서처럼 기록된 것이 사실인데, 애초에 종교서 또는 소설이므로 내용자체가 허무하고 아무런 사료 증거가 없다.
실제로 헬조선의 역사를 총 망라한 한치윤의 해동역사에서도 단 하나의 증거도 찾을 수 없고, 역사서는 별론으로 하더라도
그것을 고증할 어떠한 유물조차도 발견되지 않는다. 물론 이론상으로도 아예 안 맞음. 그냥 씨발 아담의 빠진 갈비뼈를 증명하는 것이 더 빠를 것이다. 따라서 아무런 가치가 없는 쓰레기 판타지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헬조선이 워낙 병신이라 역사로 딸딸이 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제발 종교 서적으로 그 지랄하지는 말고 하루 빨리 탈조선 할 생각부터 하는 게 더 나을 것이다.
동쪽 섬나라엔 일본서기와 고사기라고 비슷한 것들이 있다. 물론 얘들도 엉터리 가득한 자위용 서적(위서는 서지사항이 조작된 책이라는 뜻이다. 일본서기나 고사기는 서지사항이 조작되지 않았기 때문에 위서는 아니다)이기는 한데 쪼오끔식 교차 검증되는 부분이라도 있어 사료적 가치라도 있지만 이건 현대에 만들어진 완전한 짜가이기 때문에 전혀 없다고 보면 된다.
문학성[편집]
사실 역사책이라고 생각하면 이게 무슨 개소리인가 피가 거꾸로 솟는데 판타지 소설이라고 생각하면 1970년대치고는 꽤 괜찮은 설정놀음 역덕후 소설이 나왔다는 느낌은 든다.
근데 이걸 그대로 소설로 읽기는 너무 재미없고 이현세의 천국의 신화를 보는 게 재미는 더 있다.
마찬가지로 성경도 판타지 소설이라 생각하고 읽으면 설정오류 존나 쩌는 거 빼고 ㅍㅅㅌㅊ급 소설이 된다.
진실[편집]
대한민국의 승리! 이 문서는 대한민국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펄럭-
|
사실 중국도 일본도 인정하였다.
역시 갓조선이다!! 퍄퍄
사실[편집]
북한에서도 이게 거짓이라고 판단하고 버린 책이다. ㄹㅇ 부카니스탄에서도 버린 역사서를 믿는 환빠들은 자살이 답인 듯하다.
ㄴ 남북이 48년도에 갈라져 나갔는데 그 후에 학술적 교류가 있었음? 북한에서 환단고기를 연구한 적이 있냐?
ㄴㄴ 90년대에 남북교류 일환으로 북조선과 공동 연구 끝에 위서라고 판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