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전투비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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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군의 비행단
제1전투비행단	제3훈련비행단	제5공중기동비행단	제8전투비행단	제10전투비행단	제11전투비행단
제15특수임무비행단	제16전투비행단	제17전투비행단	제18전투비행단	제19전투비행단	제20전투비행단
제39정찰비행단

개요

강원도 원주시 북쪽 끝에 위치한 공군부대. 비행단 부지는 일제시대 일본군이 협곡에 간이활주로를 만든 이후 한국전쟁에서 유엔군의 46번째 공군기지(K-46)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2010년 철수하기 전까지 주한미군 2사단의 공격헬기가 주둔함으로서 캠프 이글(Camp Eagle)로 불리기도 했다. 이 비행단에서 파견한 부대로 태백시에 '전투훈련장운영대대'가 있다. 여러모로 8비이면서도 8비가 아닌듯한 부대.

운용 기종 및 임무

2009년대까지는 A-37과 F-5E/F 기종을 운용했으며, 2010년 블랙이글스 특수비행팀이 T-50B로 기종전환, 2013년에는 FA-50이 도입되어 F-5는 다른 곳으로 가버렸고, 2014년에는 15비에 있던 KA-1이 이전배치되었다. 고로 2016년에는 T-50계열 등 국산 항공기만 운용 중이다. 엄밀히 따지면 하피라는 이스라엘제 무인기도 있긴 하지만...

기존의 F-5나 현재 FA-50이 이른바 로우엔드 전투기이기 때문에 주로 방어제공작전(DCA) 및 CAS를 하는듯 싶다.

특징

수원의 제10전투비행단, 서울지하철 3호선 수서역의 제15특수임무비행단과 함께 수도권 방어를 책임지는 최전방 비행단이다. 고로 군기가 빡세다. 680기대 기준 전역을 3개월 남둔 병장이라고 해도 머리를 굉장히 짧게 깎아야 헌병 군기교육대에 잡혀가지 않았다. 군교대가면 사람 바글바글함

또한 강원도라는 이유로 훈련병들에게 기피되는 자대였다.

ㄴ현재는 수도권 애들이 10비 15비 튕길 것 같으면 우선적으로 8비를 고려하고 있다. 8비도 못쓰는 애들은 19비나 18비 가야지 뭐...

ㄴ는 지랄이고, 8비 좆같은 곳이라고 소문나서 차라리 18비 가는 애들도 꽤 있다. 특히 강릉이 눈 존나 오는 줄 알고 원주 간 애들 전부다 후회한다 강릉 2014년 이후로 눈도 거의 안오고(16년도엔 조금 왔다) 온도도 존나 온화한 곳이다.

보통 정문에서 원주역까지 20분, 원주역에서 서울(정확히는 청량리역)까지는 1시간30분, 정문에서 원주버스터미널까지 30분, 동서울터미널 및 고속터미널까지 2시간 정도 걸린다.

ㄴ700중반기수인데 성적 애매한 수도권사람들 다 몰리던데 내년인가 기차 뚫려서 더 높아질듯

ㄴ700후반기수인데 떡상까지는 아니고 지금도 성적 애매한 수도권 사람들 가는 곳 정도다. 그리고 ktx경강선은 원주 안들르는 걸로 아는데? 강릉 18비면 모를까 원주랑은 상관없다. 물론 그거 때문에 강릉이 떡상하진 않았다

부대 내에서 육해공해병대를 다 만나볼 수 있다. 원래 대부분의 공군 비행단에는 비행단 직속이 아닌 아저씨들이 있기 마련인데, 특히 이 부대 내에는 육군항공작전사령부 예하 헬기부대도 있고, 국군원주병원도 있고, CAS를 가르치는 36전대의 공지합동작전학교도 있기 때문에 그렇다.

원주병원있는게 개꿀이다 안아프게 전역하는게 무엇보다 갑인데 큰병원 가까우면 좋은건 당연하다 그리고 여기서 매복사랑니 공짜로 뺐다 ㅋㅋ

대통령이 은근히 자주 찾아오기도 한다. 15비는 여객기(에어포스 원) 타려고 가는거지만, 여기는 주로 전투기를 타러 온다.

이른바 대민지원으로 매 여름마다 횡성군으로 태풍에 쓰러진 벼를 세우러 가게 된다. 그리고 횡성에는 축산농가도 많아서 구제역이 창궐하면 '방역지원'을 나가서 도로에 차가 지나갈 때마다 소독제를 뿌린다. 이게 2교대이기 때문에 기훈단 이후 안하던 밤샘을 하게 될 수도 있다.

원주공항이 있어 진에어의 B737이 제주도를 하루 2왕복한다.

부대 내에 한식 중식이 있다. 치킨집 파리파게트도 있었으나 영업정지 당했다. 정해진 시간에는 병사들끼리도 이용 가능하다.

15군번이었는데 바코드 찍고 짬밥 먹었음. 1회 불취식 시 군교대, 2회 영창이었는데 요즘도 그러냐? 시발 선임새끼들 바코드 찍어주느라 좆같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