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식민지 근대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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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일제강점기에 일본이 한국을 근대화시켰다는 주장을 말한다.

오해[편집]

식민지 근대화론에 대한 오해가 상당히 많은데, 우리가 알고 있는 일뽕들의 '일제 강점기가 경제적으로도 이로웠고 도덕적으로도 이로웠다'는 망상은 식민지 수혜론이고, 식민지 근대화론은 도덕성에 대한 평가는 하지 않는다. 한편 식민지가 근대성을 띄고는 있으나 도덕적으로는 잘못된 행위였다는 주장은 식민지 근대성론이다. 즉 식민지 근대화론은 수혜론과 근대성론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근대화 자체가 좋은 의도에서 이루어졌으며 좋은 결과를 낳았다는 쪽이 일본 우익과 뉴라이트 계열에서 주장하는 식민지 수혜론이며, 의도나 결과와 상관없이 근대화가 일제 시기에 이루어졌다는 게 식민지 근대화론의 주장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식민지때 근대화를 이룬 건 사실인지는 몰라도 그걸 우리가 고마워 해야 하느냐고 묻는다면 좆까라고 대답해주면 된다.

스펙트럼에 대한 구분 없이 맹목적으로 식민지 근대화론이라는 표현만 주입 받으니 생긴 오해이다.

이 이론을 비판할 때 유의할 점[편집]

맹목적으로 '어? 일제강점기가 근대를 이끌었다고? 이런 애미뒤진 일뽕년아 나가뒤져'를 시전하는 건 역사를 올바르게 바라보는 관점이 전혀 아니다. 사학은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되, '있는 그대로'를 바탕으로 바라보는 것이기 때문에 상대의 근거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그에 대한 통계적이고 합리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의견들[편집]

비유하면 소 축사의 현대화는 엄연히 소 주인을 위한 건데, 이걸 소를 위한 거라고 주장하는 놈들이 종종 보인다. 정작 소의 생활 수준에는 변함 없음.

정작 소련이 그나마 누우운꼬옵만큼 공업화된 북한에 진주했을 때 계산 설비가 하나도 없어 본국에 요청을 한 걸 보면...

자본주의 맹아론과 서로 물고 뜯는 경우가 많은데 수혜론의 발생 원인을 따져보면 같은 원인이다.

우리가 섬숭이들에게 끝없이 짓밟히고 빼앗기고 억압당해서 '강해지지 않으면 안된다'라면서 근대화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해줬다면 인정한다.

비판론과 옹호론[편집]

비판론[편집]

전형적인 쓰레기 사고다. 그런 식으로 따지면 나치의 민족주의화는 왜 없냐? 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유럽은 개박살이 났고 덕분에 세계 각지에서 있던 식민지를 통치할 힘을 잃고 만다. 즉, 나치가 없었으면 세계 흙수저 국가들의 독립도 없었고 지금쯤 우리는 쪽발이가 됐거나 쪽발이 특유의 좆같은 민족 좆목질에 영원한 흙수저가 되었을 것이다. 전자가 좋은 것처럼 보이냐? 이딴 논리라면 이것 또한 부정하지 못할 사실이다. 나치 미화가 아니다 사실이다. 사실이기 때문에 미화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

미소 양국이 한반도에 들어와서 보았더니 일제의 한반도 공업화 수준에 씨입일뽕을 터뜨리며 제대로 지려서 본국에 황급히 기본 시설부터 깔아야 된다고 sos쳤다 카더라.

뿐만 아니라 일제의 병참기지화에 따른 경제개발의 한계는 해방 이후 상당히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었다.

1948년 5.10 총선에 반발한 북괴가 남한 전력을 끊어버렸는데도 부족분을 미 해군 항모의 전력으로 대신한 것은 참... 물론 궁여지책이었지만 약 152만 킬로와트와 약 20만 킬로와트의 절대적인 전력 차는...

수혜론에 대해서도 한 마디 한다면 일제는 신분 해방에 관심이 없었다. 지들부터 화족이니 뭐니 하는 판에 식민지 신분해방에 신경 쓰겠나? 오히려 조선 내 향촌 지배 세력의 지배 체제를 인정하는 움직임을 보였는데 그 중 하나가 향악의 권장이다. 왜냐면 전국민을 회유하는 거보다 훨씬 적은 수의 향촌지배세력을 회유하는게 훨씬 쉬우니까. 때문에 일제시대 때 좆본 새끼들은 지방 사족들이 독립 운동에 관여만 안 하면 걍 내버려뒀다.

그냥 간단하게 6.25 때 한반도 남쪽 지역에는 일뽕 새끼들이 식근론이며 일본이 세웠다고 하는 건물들 대부분이 폭격 및 포격으로 잿더미가 됐고 한강의 기적 때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고 보면 된다.

옹호론[편집]

근데 궁금한 게 우리나라의 근대화에서 일본의 식민 지배의 영향을 그렇게 완전히 부정할 수 있음? 한국전쟁으로 인한 리셋 얘기야 많이 듣긴 했지만. 그것도 일제가 남긴 근대화 산물이(물론 그게 우리나라 좋으라고 한 건 아니겠지만) 다 사라지고 우린 근대화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다...라고 말하는 것도 조금 과장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 근대적인 행정 시스템이나, 도로, 통신망 같은 인프라나, 공업 시설 같은 게 전부 날아갔다고 말한 게 아닌 이상, 적어도 우리나라의 60~70년대 근대화에는 일제가 빨대 꽂았다가 남겨놓은 시설을 우리가 전용해서 쓴 것도 어느 정도 있다고 맞지 않나?

당장 근대적인 행정 정부만 세우려고 해도 교통 통신 인프라는 필수적인데 그래서 독립 정부 들어설 때 그런 설비 다 처음부터 세운 것도 아니잖아? 그래서 그게 일본이 우리에게 근대화를 베풀어준 것도 아니고, 그런 방식으로 근대적 요소를 주입 당한 게 우리에게 긍정적인 것도 아니고, 스스로 이룰 기회를 뺏긴 거니 고마워할 것도 아니며, 그마저도 제대로 이루어진 것도 아니니 우리가 일제 덕에 득을 본 것도 아니지만, 그래서 우리가 스스로 근대화 할 때 그거 남은 거 하나도 갖다 쓴 거 없이 온전히 우리 손으로 근대화를 이뤘다는 뉘앙스도 좀 너무 나간 이야기 같아서.

비판[편집]

병참기지화로 영혼까지 털어간 건 생각하지 못하는 새끼다. 자원 털리고, 징용으로 노동력 털리고, 본국 새끼들도 죽창 쥐어준 새끼들이 조선에 뭘 남겼을 거 같냐?

ㄴ 아니 그거 감안하고 말임. 그래서 니 말대로 그게 하나도 안 남음? 그래서 일제가 아무리 병신이라도 총력전 한다고 물리적으로 인프라에 공장까지 다 뜯어간 것도 아니고, 그게 한국전쟁으로 문자 그대로 다 날아간 것도 아니지 않느냐는 거지. 그 논리대로면 우리나라가 실질적으로 근대화에 공업화를 이룬 시기는 50년대 이후여야 하는데, 한강의 기적 문서에는 또 전쟁 터진 뒤에 원래보다 좆망하는 건 당연한 거고 그거 재건하면서 성장하는 게 그렇게까지 대단한 건 아니라고 써놨던데? 일단 좆무위키에는 남한 공업기반 절반에 국부 1/4 정도가 날아갔다고 되어있더라.

ㄴㄴ 애초에 일본 애덜이 지들이 짓고 간 공장이나 인프라 계속 유지하고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알려주기나 했냐? 기술 모르는 우리 조상님들 입장에선 쓰레기나 다름없는 거다.

[1] '포멧되긴 했어도 일제시기 잘 살았나 못 살았나는 알아야 한다'라고 하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소수의 친일 금수저 조선인 빼면 거지같이 살았다. 심지어 식근론 주장한 학자 본인도 어쨌든 일제시대는 뭔가 대단히 잘못된 좆병신 체제였다고 까댄다. 긴 글 읽기 싫어하는 애들을 위해 본문 내용 좀 갖고 온다.

그리고 많은 자본이 일본에서 건너와 조선의 농토를 개간하고 수많은 공장을 세웠습니다. 그렇게 식민지의 경제성장을 이끈 요인은 일본의 시장과 투자였습니다.

일제, 수탈이 아니라 투자를 통해 한반도를 일본인의 소유로 만들어갔다

그런데 그런 식의 경제성장이 계속되면 결국 어떻게 됩니까. 조선의 토지와 자원과 공업시설은 점점 일본인의 소유가 되지요. 바로 그것이 진정한 의미의 식민지적 수탈이지요. 빼앗아 간 것이 아니라 투자를 하여 한반도의 자원과 공업시설을 일본인의 소유로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그 점에서 동화정책에 따른 실질적인 수탈의 무서운 결과를 보게 됩니다. 이 점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식민지근대화론이라 하면 사람들은 일제의 조선 지배를 미화한다고 여기고 있습니다만 천만의 말씀입니다. 진정한 의미의 수탈과 차별이 어떠한 메커니즘을 통해 벌어졌는지를 제대로 보자는 것이 식민지근대화론이지요. 문자 그대로 식민지적으로 이루어진 근대화였습니다.


한마디로, 기존의 수탈론은 불량배가 니네 집 쳐들어와서 너 때리고 돈 뺏고 도망친 거라면 식민지 근대화론은 사기꾼놈이 교묘한 사기 계약서로 너도 모르게 니 돈, 니가 사는 집, 심지어 니 장기도 죄다 사기꾼 소유로 만드는 거란 차이가 있다. 식민지 근대화론이 사실 더 소름끼치고 끔찍한 거 아니냐? 불량배가 너 때리고 돈 뺏은 건 니 집은 그대로 남아있고 니 몸도 니 소유로 남아 있지만 사기꾼이 쓴 계약서가 효력을 발휘하면 니 몸도 니 게 아니게 되는 건데 말이다.

이걸 '식민지 수혜론'으로 받아들이는 놈들은 얼마나 돌대가리어야 그런 소릴 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 시발.

참고로 아예 친일파인 윤치호조차도 왜놈들이 한반도에 깔아놓은 인프라는 지들을 위해서이며 우덜한테 이득되는건 없다고 욕했을 정도였다.

일뽕 이외의 사례[편집]

주의! 이 글은 크고 아름다운 헬-지구의 현실을 다룹니다.
- ~!!!!!
이러한 헬지구의 암울한 상황에서 살아가는 지구인들에게 태양계가 경이로움을 느낍니다.
이런 것들과 당신에게 탈지구를 권하지만, 현재 기술력으로는 달에서 사는 것도 안 되기에 그냥 계속 사십시오.

디시위키는 아무래도 한국어 위키라서 이 문서에서는 식민지 근대화론 = 한국의 일뽕 사례로 일반화했으나, 세계 기준에서 보면 서구 지역에서 서양뽕 맞은 일부 우익세력(1), 비서구 지역에서 서방 자본이나 권력에 대놓고 나라 팔아먹는 매국 세력이나(2), 비서구 지역에서 자국의 독재 체제 등 좆같은 현실에 절망하여(3) 차라리 우릴 식민지배했던 놈들의 체제가 나았다며(대표적으로 홍콩→영국) 이쪽으로 빠지는 경우가 많다. 류샤오보의 경우 1번이나 2번으로 보긴 어렵고 3번에 가깝다. 한국도 아직 박정희나 전두환 체제였다면 이쪽 계열 많았을 듯. 물론 서구 열강은 제국주의 시절에도 지들 내부적으론 민주주의였지만 일제시대의 쪽본은 지네 국민도 좆나게 쥐어 짠 체제였단 걸 명심해야 한다.

ㄴ 게다가 쪽본은 아가리로만 탈아입구 외쳤지 똥아시아 특유의 정신론을 버리지 못하고, 계몽주의의 영향 받은 사상가들도 개돼지 민중들 잘 다스리겠다고 전근대적인 체제, 문화를 타파하려 하지 않고 외려 계몽주의의 적인 애미 디진 신토(종교)를 이용했다. 30년대 후반쯤 가면 노골적으로 아시아주의 반서구주의 외치며, 사실상 좆본이 갓-서양 선진국 축에 어찌어찌 끼게 된 것은 갓-맥아더 센세가 나라 자체를 근본적으로 바꾸었기 때문이다. 지금 헬조선의 전근대적 좆같은 사회, 문화, 법률들도 이 새끼들 영향이다.

ㄴㄴ 탈아입구 외친 건 메이지유신 때 일본 지식인들이 유럽에 대거 유학 갔다 와서 한 얘기고 시간이 지날수록 똥양인들은 서양식의 근대화는 불가능하고 강압통치로 우리 지식인들과 관료들이 미개한 민중(일본인도 포함이다.)들을 이끌어줘야 한다는 입장으로 바뀌게 된다. 그렇게 출현한 것이 일본의 군국주의이고. 대표적으로 후쿠자와 유키치가 그 예시.

한국의 경우 독재 세력과 그 후예들이 일뽕 쳐맞아서 정반대로 일부 민주화 운동가들이 반미/반일이라고 주사파로 타락하는 경우가 있었지만[1] 일반적인 경우 중국이나 중동 지방 등 평범한 제3세계의 민주화 운동가들은 자국 체제에 반기를 든 상황이라 서방의 자유주의에 우호적이다. 물론 우호적인 건 좋은데 아예 식근론 쪽으로 빠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는 것이다.

민주주의는 결국 그 국가의 소수 엘리트가 아닌 민중들에게 정치 권력을 일부 주는 것인데(선거권) 그쪽 민주화 운동가들이 지나치게 이쪽으로 빠질수록 자국 독재자들은 이를 민중들에게 선동할 테고, 결국 민주화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러시아, 중국, 시리아에서 조직적인 민중들이 반란이나 운동, 항쟁 등이 일어나지 않는 것도 사실 독재 정권만 병신이라서만은 아니다. 제3세계 민주화 운동가들이 이런 식으로 흑화되면서 자국 민중들이 등을 돌리고 독재 정권을 지지한 탓도 크다.[2]

이렇게 생각해보면 제3세계 민중들이 자국의 민주화 운동가를 보는 눈은 국내에서 진신류일뽕을 바라보는 시각과 같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좆무위키에 나와있듯이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하는 모든 세력이 일뽕, 서양뽕 맞는 것은 아니다. 식근론을 부분적으로 인정하면서도 제국주의자들의 착취 행위를 까고 식민 모국이었던 우익 세력의 궤변에 동조하지 않는 경우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는 사학계의 좆같은 진영 논리 때문에 비주류에 속한다.

같이보기[편집]

각주

  1. 사실 사례가 아주 없진 않다. 남미의 경우 미국이 사회주의 막겠다고 우파 독재를 지원했기에, 원래는 온건 우파였던 일부 남미 민주화 운동가들이 좌파로 전향하고 소련뽕 치사량 맞는 경우도 있었다. 물론 이념적으로만 따지면 미국이 민주주의고 소련이 독재지만
  2. 대표적으로 류샤오보는 서양 제국주의나 미국의 이라크 전쟁을 옹호했고, 러시아 민주화 운동가들은 옐친과 연관 있거나 중동 자유주의 계통 민주화 운동가들처럼 서방을 무조건 선, 반서방을 악으로 간주하는 등 진영 논리가 심하다. 물론 서방이 더 민주적이고 좋은 나라들인 건 맞지만 세상은 이분법으로 나눌 수 없다. 또 터키 세속주의자들도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이런 식이니 푸틴, 시진핑, 에르도안 같은 반서방 파시스트 독재자들 지지율이 높은 것이다. 단순히 조작 자료나, 민중들이 멍청해서 이들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