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마리오 카트
조무위키
이 문서는 슈퍼 마리오 시리즈에 대해 다루거나 그에 관련된 것에 대해 다룹니다. 이 문서는 빨간색 수염이 국밥에게 납치된 복숭아를 찾으러가는 스토리인 슈퍼 마리오 시리즈에 대해 다룹니다. 부디 피치공주를 납치하려다가 마리오에게 쥐포나 직화구이가 되지 않도록 합시다. 하지만 이미 늦었군요. 오~ 맘마미아! |
개요[편집]
1992년에 슈퍼 패미컴으로 발매된 마리오 카트 시리즈의 첫작품이다.
아이디어가 부족했던건지 용량 문제인지 한 코스를 여러가지 우려먹은 코스들이 많다. 근데다음 작품인 64부터 코스가 다양해진걸보면 그냥 용량문제인듯 하다
김수한무가 경기의 심판을 맡는데, 코스에서 아웃되었을 때 레이서를 구해서 코스로 돌려 보내는 역할도 맡고 있다. 8부터는 자체 MKTV 채널도 운영하며 해설로서 생중계까지 한다.
마리오 카트 DS를 필두로 현대 마리오 카트에 익숙한 사람한테는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우선 조작감부터 심히 병신인데다 100cc정도만 가도 난이도가 어려워진다.
코스도 쓸데없이 커브가 많다거나 중간에 낭떠러지가 있다거나 장애물이 있다거나 해서 더욱 하드코어하다. 이후 마리오 카트 시리즈에서도 코스 장애물들이 등장하지만 슈마카는 특유의 병신같은 조작감과 합쳐져 더욱 할맛안난다.
물론 잘하는 사람은 되게 잘한다. 다만 그렇게까지 하려면 많은 노력과 연습이 필요하다.
시스템[편집]
기본적으로 슈퍼 패미컴으로 먼저 발매된 레이싱 게임 에프제로를 개량한듯한 느낌이다.
아이템은 지금과 같은 박스 형태가 아닌 바닥에 있는 아이템 문양을 지나가야 획득할 수 있었다.
아이템으로는 빨간 등껍질, 초록 등껍질, 바나나 껍질, 스타, 대시버섯 등이 있으며 이 아이템들은 후속작에서도 꾸준히 등장한다.
CPU들의 경우에는 플레이어는 할 수 없는 코너링이나 플레이를 선보이기도 한다. 이번작 한정으로 CPU들이 아이템을 획득하지 않으며 CPU 전용 아이템으로만 공격한다.
마리오, 루이지 - 스타와 같은 효과이나 플레이어와 거리가 멀어지면 바로 취소된다.
피치, 키노피오 - 독버섯을 투척한다.
쿠파 - 불덩이를 투척한다.
동키콩 Jr - 바나나를 투척한다.
요시 - 요시알을 투척한다.
엉금엉금 - 등껍질을 투척한다.
마리오와 루이지를 제외하면 전부 투척용 아이템이며 맞으면 스핀한다. 100cc정도만 가도 진짜 쉴새없이 아이템을 던져대는 걸 볼 수 있다.
게다가 CPU들은 확률적으로 아이템을 점프해서 회피한다. 플레이어에게 믿을 건 아이템 하나 뿐인데 이것마저 회피해버리니 난이도 상승의 큰 주범이라 할 수 있다.
캐릭터[편집]
마리오
루이지
피치
쿠파
요시
키노피오
동키콩 Jr - 동키콩이랑 헷갈리지 말자. 패미컴으로 발매된 동키콩 Jr에 나오는 그 캐릭터다.
엉금엉금
코스[편집]
스페셜 컵 같은 경우는 50cc에서는 안 나오며 100cc부터 모든컵에서 전부 우승하면 나온다.
마리오 카트 어드밴스와 더불어서 코스 레트로화가 참 안되기로 유명하다. 그나마 마리오 서킷 시리즈나 도넛 평야가 사정이 나은 편이다.
버섯 컵[편집]
- 마리오 서킷 1
첫 코스여서 매우 쉽다. 물론 슈마카 특유의 조작감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이것도 약간 어려울 수 있다. 그렇지만 전체 코스중엔 제일 쉽다. DS 등껍질 컵 첫번째로 재등장.
- 도넛 평야 1
이것도 별로 안어렵다. 쪼르뚜가 장애물로 있긴 한데 피하기 어렵진 않다. DS에서 레트로되어서 재등장했는데 길이 넓어져서 더 쉬워졌음에도 바나나 컵으로 배정되었다.
- 유령의 늪 1
이것도 쉽지만 맵이 좀 어둡기 때문에 힘들수도 있다.
- 쿠파 성 1
쉽다. GBA 쿠파 성 1 이랑 난이도가 거의 동급이다.
- 마리오 서킷 2
마리오 서킷 1보다는 커브 구간도 많아지고 어려워졌다. 후반 점프대 구간에서 떨어진다면 떨어진 곳 부터 다시 달려야 하니 주의하자. 7 바나나 컵 두번째 코스로 재등장.
플라워 컵[편집]
- 초코 아일랜드 1
여기서부터 슬슬 어려워진다. 초코 아일랜드 시리즈는 드리프트를 좀 잘해야한다.
- 유령의 늪 2
1보다는 어렵다지만 그래도 쉽다. 유령의 늪 3에 비하면 애교 수준. Wii 등껍질 컵 세번째 코스로 재등장.
- 도넛 평야 2
1보다는 어려워졌지만 유령의 늪과 마찬가지로 크게 지랄맞진 않다.
- 쿠파 성 2
코스가 좀 좁아졌으나 역시 크게 어렵진 않다.
- 마리오 서킷 3
사실상 플라워컵에서 제일 어렵다. 커브가 엄청 많고 드리프트를 하지 않으면 무조건 모래 부분으로 빠지게 되는 급커브 구간도 존재한다. Wii 번개 컵 첫번째 코스로 재등장.
스타 컵[편집]
- 엉금엉금 비치 1
약간 짙은 색 물에 들어가면 빠지니까 주의하자. 스페셜 컵에 나오는 2보다는 쉽다.
- 초코 아일랜드 2
지랄맞다. DS 번개컵 첫번째 코스로 재등장하는데 루이지 맨션의 그것보다도 더 거슬리는 진흙탕 구간 + 뻐끔플라워와 미니점프대의 향연으로 그대로 지랄맞은 난이도가 되었다.
- 바닐라 호수 1
얼음맵이다. 미끄러지기가 쉬운편이며 중간에 얼음블록에 부딪힐수 있으니 조심히 가자. 마리오 카트 투어에서 재등장.
- 쿠파 성 3
중간에 갈림길이 하나 나오는데 어차피 다 이어져있어서 신경 안쓰고 가도된다. 이것도 익숙해지면 안어렵다.
- 마리오 서킷 4
커브가 3보다도 많고 길을 가로막는 토관도 많은 편이다. 맵도 긴 편이기 때문에 익숙해지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차기작에서 레트로 된다면 번개컵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Wii에서 레트로되었던 마리오 서킷 3이 번개컵으로 등장했기 때문인데 4는 번개 컵 두번째 코스 정도로 나오지 않을까 추측된다.
스페셜 컵[편집]
- 도넛 평야 3
신경써야 될게 되게 많아졌다. 쪼르뚜에 부딪히기도 쉬워졌고 물에 빠지기도 쉬워졌다. 쓸데없이 커브구간은 많으며 가히 스페셜 컵 다운 난이도를 보여준다. 8 바나나 컵 두번째 코스로 재등장. 수중 구간에 빠져도 코스아웃처리가 되지 않으며 쪼르뚜의 수도 많이 줄어들도 결정적으로 길이 커지면서 매우 쉬워졌다.
- 엉금엉금 비치 2
스페셜 컵 코스중에는 제일 쉽다. 물에만 빠지지 않게 주의하자. DS 리프 컵 첫번째 코스로 재등장. 원래 스페셜 컵에서 제일 쉽던 코스이다보니 하향당했다.
- 유령의 늪 3
코스 자체는 무난한 편인데 중간중간에 바닥이 뚫려있고 뚫린 쪽으로 가면 당연히 떨어진다. 뚫린 부분만 잘 피해갈 수 있다면 괜찮다.
- 바닐라 호수 2
1도 충분히 어려웠는데 더 지랄맞아졌다. 장애물들이 많아진 건 물론이요 중간중간에 깨진 얼음 부분에 들어가면 물에 빠지니 주의하자.
- 무지개 로드
유일하게 번호가 안 붙은 코스이며 이후 시리즈에서도 스페셜 컵 마지막으로 꾸준히 등장하는 전통의 코스. 처음부터 끝까지 가드레일이 하나도 안 붙어있으며 실수하는 순간 바로 아웃이다. 맵 중간중간에 장애물로 쿵쿵이 있는데 스타 상태라 그냥 부딪히기만 해도 스핀한다. 7 번개 컵 마지막 코스로 재등장. 슈퍼 마리오 카트에서 넘어온 코스 특유의 길이 넓어진 점 덕분에 원작보다 체감 난이도가 훨씬 쉬워진 편이다.
쉽다는 것도 슈퍼 마리오 카트 기준이지 조작감에 익숙하지 않으면 버섯 컵 코스라도 어려울 수 있다. 코스 자체도 좁은 게 많은 편이라 불편하다. 슈퍼 마리오 카트나 GBA로 나온 마리오 카트 어드밴스에서 등장한 코스는 레트로되면서 길이 커지는 경우가 많은데 때문에 난이도가 많이 하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