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카트 더블 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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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슈퍼 마리오 시리즈에 대해 다루거나 그에 관련된 것에 대해 다룹니다. 이 문서는 빨간색 수염이 국밥에게 납치된 복숭아를 찾으러가는 스토리인 슈퍼 마리오 시리즈에 대해 다룹니다. 부디 피치공주를 납치하려다가 마리오에게 쥐포나 직화구이가 되지 않도록 합시다. 하지만 이미 늦었군요. 오~ 맘마미아! |
개요[편집]
2003년에 게임 큐브로 발매된 마리오 카트 시리즈 4번째 작품.
게임 큐브로 넘어오면서 그래픽이나 코스 디테일이 많이 상향되었으며 특히 코스 배경이나 디테일 등에 신경을 쓰게 된 것도 이 작품부터이다.
매니아들이 많은 작품이다. 오로지 더블 대시만 취급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
참고로 이 게임 표절 논란이 있었다. 넥슨에서 제작한 카트라이더가 이 게임을 표절했다는 것인데 카트라이더가 2004년에 처음 나왔고 이 게임 발매년도가 2003년이니 더블 대시의 시스템을 제일 많이 배껴갔다는 것.
표절 관련해서 2009년에 한국닌텐도 사장이 넥슨 본사에 찾아갔는데 넥슨 개발진들도 마리오 카트를 좋아한다고 하고 카트라이더를 한국 사람들이 많이 즐기기에, 결정적으로 콘솔 게임과 온라인 게임이라는 차이 때문에 그냥 덮고 넘어가기로 했다고 한다.
아니면 한국 법원에서 넥슨을 변호해줘서 그랬다는 설도 있으나 자세한 건 불명.
아무튼 표절 논란이 생겼을 정도로 메이저한 게임인 것임은 틀림없다.
시스템[편집]
다른 마리오 카트 시리즈와는 차별화된 더블 대시만의 시스템이라면 2인 탑승 시스템으로, 카트 하나에 2명의 캐릭터가 탑승할 수 있다. 상당히 매력적이고 개성있는 요소였기에 이러한 시스템의 부활을 원하는 팬들이 있다.
캐릭터가 두명이기에 더블 아이템 박스라는것도 등장한다. 아이템을 두개 획득하며 이후 마리오 카트 8 디럭스에서 재등장한다.
조작감이 나쁜건 아니다만 특유의 미끄러지는 듯한 조작감때문에 150cc로 가면 좀 하드코어하다.
캐릭터 고유 아이템이라는 게 생겨서 캐릭터마다 스페셜 아이템을 쓸 수 있게 되었다.
마리오, 루이지 - 파이어볼
피치, 데이지 - 하트
와리오, 와루이지 - 폭탄병
쿠파, 쿠파주니어 - 쿠파등껍질
동키콩, 디디콩 - 자이언트 바나나
베이비마리오, 베이비루이지 - 멍멍이
요시, 캐서린 - 요시/캐서린의 알
키노피오, 키노피코 - 황금대시버섯
이들 중 폭탄병은 정규 아이템으로 이후 시리즈에 계속해서 출연하며 파이어볼도 마리오 카트 7부터 파이어플라워로 이름이 바뀌고 성능이 약간 개량되어 나온다. 다른 아이템들도 멍멍이를 제외하고 마리오 카트 투어에서 전부 등장한다.
기존 아이템에도 변화가 생겼는데, 가시돌이 등껍질이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성능으로 변한것도 이때부터다.
부끄부끄는 삭제되었는데 대신 아이템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상대 카트를 공격하면 아이템을 뺏어올 수 있다.
또한 카트를 선택할 수 있게 된것도 이때부터이다.
난이도[편집]
마리오 카트 시리즈 중 제일 지랄맞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150cc만 가도 드리프트와 아이템 방어에 능숙하지 못하면 1위 탈환을 밥먹듯이 당할정도.
씨ㅂ 오늘 세시간 했는데 성과 없네 하지마라
ㄴ 가장은 아님. 초대작 슈퍼 마리오 카트 조작감이 가장 ㅈㄹ 맞고 맵도 ㅈㄴ 작아서(맵 자체가 가장 어려운 시리즈는 아지만) 제일 어려움
그리고 이 작품만 유일하게 아이템을 뒤에 홀드시켜놓는것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빨간 등껍질이 온다는 신호가 올때 타이밍 맞춰서 아이템을 뒤로 날려야 한다.
CPU들의 인공지능도 좋은 편이라 초록 등껍질 등의 아이템도 엄청 잘맞춘다.
위에서 설명했던 미끄러지는듯한 조작감 역시 난이도 상승에 한몫했다.\
또한 코스의 평균 난이도도 마리오 카트 Wii와 더불어 가장 높은 시리즈다.
캐릭터[편집]
캐릭터가 매우 다양해지기 시작한것도 본작부터이다.
마리오 - 루이지
피치 - 데이지
와리오 - 와루이지
쿠파 - 쿠파주니어
동키콩 - 디디콩
요시 - 캐서린
베이비마리오 - 베이비루이지
엉금엉금 - 펄럭펄럭
키노피오 - 키노피코 #
뻐끔왕 - 킹부끄 #
정석 조합끼리 묶어놨으며 #붙어있는 애들은 히든 캐릭터다.
코스[편집]
버섯 컵[편집]
- 루이지 서킷
64에서 나오는 동명의 서킷에 비하면 좀 어려운 편이다. 코스 중간에 있는 멍멍이는 유일한 장애물이니 잘 피해서 가자. 그래도 코스 아웃될만한 부분이 아예 없기 때문에 쉽다.
- 피치 비치
이것도 별로 안어렵다. 해변가에 있는 오리같은 장애물들만 피하면 쉽다. 이 장애물들은 타임어택에서는 안나온다.
- 베이비 파크
코스 자체는 쉬운데 너무 좁아서 아이템 때문에 개판되기가 쉽다. 특히 쿠파등껍질이나 멍멍이만 있어도 코스가 아주 초토화되는 걸 볼 수 있다.
- 바싹바싹 사막
마찬가지로 64에서 나오는 동명의 코스보다는 어렵다. 중간에 개미지옥 구간에 빠지지 않도록 하고 토네이도도 조심하자. 8에서 바나나컵 1번째 코스로 재등장하며, 토네이도가 삭제되고 후반 사막 구간이 잠수함 구간으로 바뀌었다.
플라워 컵[편집]
- 버섯 브리지
차가 돌아다니는 도시 맵이다. 차들마다 특성이 있는데 폭탄병같이 생긴 차에 부딪히면 폭발하고 버섯 모양 차에 부딪히면 대시버섯을 떨군다. DS에서 레트로 되서 등장하는데 매우 다운그레이드 되어 등장해서 악평이 많다.
- 마리오 서킷
150cc라면 좀 성가시다. 특히 후반부에 근처에 가기만 해도 물어뜯는 뻐끔플라워는 조심하자. Wii 버전에서 리프컵 마지막 맵으로 재등장한다.
- 데이지 크루저
별로 어려울 건 없는 코스이다. 테이블 구간만 조심한다면 그럭저럭. 마리오 서킷보다는 어렵다. 3DS 버전에서 리프컵 3번째 맵으로 재등장한다. 초반 수영장 구간이 잠수함 구간으로 바뀌었다.
- 와루이지 스타디움
커브 구간이 많아서 좀 어렵다. 장애물도 많은 편이라 조심해서 가야한다. 중간에 버그성 숏컷을 사용할 수 있는 구긴이 있다. Wii 버전에서 바나나컵 4번째 코스로 재등장한다.
스타 컵[편집]
- 셔벗 랜드
얼음 맵으로 초반에 스케이트를 타고 돌아다니는 헤이호와 후반부의 얼음 조각을 주의하자. 참고로 BGM은 64의 샤베트 랜드 BGM의 리믹스다.마리오 카트 8에서 리프컵 2번째 코스로 재등장한다.
- 버섯 시티
버섯 브리지 밤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갈림길이 많으며 특히 최후반부를 주의할 것. 후속작에 레트로될 가능성이 높은 코스이다. 아마 바나나컵~리프컵 사이에 들어가지 않을까 예상된다.
- 요시 서킷
커브 구간이 되게 많아서 불편하고 뻐끔플라워 때문에 빡침이 배가 된다. 지름길이 두개가 있는데 이 중 하나는 레트로되면서 아예 짤렸다. DS 버전에서 번캐컵 4번째 코스로 재등장한다.
- DK 마운틴
대포를 타고 날아간 후에 바위가 떨어지는 것을 주의하자. Wii에선 바위를 부수고 지나갈때도 있지만 오리지널에선 부딪히면 무조건 뒤집어진다.
스페셜 컵[편집]
- 와리오 콜로세움
64의 와리오 스타디움을 강화시킨 듯한 느낌이다. 전체적으로 길지만 커브 구간이 많고 낙사 구간이 생겼으며 길기 때문인지 2바퀴만 돌면 된다.
- 디노디노 정글
초반부터 공룡 다리에 부딪히지 않게 지나가야한다. 중간에 간헐천이 뿜어져나오는 구간도 있는데 맞으면 당연히 높게 떠오른다.
- 쿠파 성
64때보단 쉽다. 물론 장애물로 승부하는 쿠파 성 코스 특성 상 장애물은 조심하며 달리자.
- 무지개 로드
코스 자체도 좀 어려운 편인데 본작의 미끄러운 조작감과 더불어 본작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그와 별개로 BGM은 상당히 좋은데, 64때의 BGM이 후반부에 들어가있다.
기타[편집]
64 다음으로 레트로 등장횟수가 가장 많은 작품이기도 하다. 버섯 시티, 와리오 콜로세움, 쿠파 성, 무지개 로드를 제외하고는 다 레트로되었다.
와루이지와 데이지가 첫 등장하는 마리오 카트 시리즈이기도 하다. 이후 데이지는 계속 출연하지만 와루이지는 7에서 한번 짤리는 굴욕을 맛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