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파공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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見利思義 見危授命
爲國獻身 軍人本分
지금도 어느 하늘 아래에는 꽃다운 청춘이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음식도 아닌 거 조금씩 먹어가면서 반잠 들어 있을 것이고, 어느 청춘의 불꽃은 산비탈 어느 곳에서 산짐승이 되어 뛰고 있을 것이다
개요[편집]
북파공작원, 현 정보사 특수부대는 실미도 영화에서 보여준 바와 같이 전쟁시가 아닌 평시에도 북한에 잡입해서 적지종심작전[1]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부대이다. 영화 실미도에서는 김일성을 암살하는 것이 목적인 부대를 다뤘다. 국군정보사령부 예하에 있다는 것부터가 뭐하는 부대인지 견적 딱 나온다. 대한민국 국군 예하의 모든 특수부대 중 최고로 빡세고 최악으로 위험하다.
훈련[편집]
훈련은 대한민국 국군의 그 어떤 부대보다도 빡세다. 그 무지막지한 훈련의 내용은 이렇다. 이거도 80년도 시절 복무한 사람이 얘기한거라 최근이랑은 엄청 다를거다.
- 독도법
- 그냥 일반적인 독도법이 아니다. 북파공작원식 독도법으로 아예 지도를 통째로 외운 뒤에 그 지도를 머릿속으로 떠올리며 독도법을 하는 방식이다. 일단 북파공작원은 체포당했을 때를 대비해야 하므로 서류를 소지하면 안된다.
- 뜀걸음
- 그냥 일반적인 뜀걸음이 아니다. 뜀걸음을 하는곳서부터가 절벽들밖에 없는 산꼭대기가 출발지점[2]인 데다가 조교들이 군견 풀어놓고 추격한다. 이 훈련 도중 추락사한 공작원들도 꽤 있다. 이 훈련의 출처는 성우 김기현 나레이션을 한 북파공작원 관련 다큐멘터리이다.
- 사격
- 일반적인 주간, 야간, 방독면 사격 이외에도 얘들은 눈을 가리고 사격하는 것도 훈련한다. 눈에 의존하지 않고 감각으로만 조준해야 한다. 씨발, 존나 어렵다.
- 곽 속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굶어서 체중을 줄이기
- 이게 뭔 지랄생쑈인가 싶은데 정말 이런 훈련도 한다. 왜냐 하면 유사시에 참호를 조금만 파야 할 상황이 생길 수도 있고 생포되었을 때 탈출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신창원이 정말로 이 방법으로 탈옥했다.
- 3일간 잠 안자고 쉬지 않고 걷기
- 수영
- 주로 잠영 위주로 훈련한다.
- 레펠
- 절벽에 몰렸을 때 사용하기 위해 훈련한다.
- 격투기
- 코찔찔이들이 배우는 태권도나 종합격투기 같은 걸 생각하면 절대 안된다. 사람을 최대한 적은 몸놀림으로 최대한 빠르고 최대한 조용하게 처치하는 방법 위주로 배우며 당연히 맨손으로만 싸우는게 아니라 송곳이나 나이프 같은 무기들을 매우 거리낌 없이 무자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배운다.
- 유리조각으로 이발하기
- 산발이 되면 아무래도 수상하게 여길 수 있으므로 이발기술도 배운다. 아무래도 유리병은 구하기 쉬운 물건이라 그걸 깨서 이발하는 것이다.
- 음어 해독, 조립
- 라디오 다루는 법
- 들키지 않고 다니려면, 또는 잡힌 뒤 적에게 정체를 노출당하지 않으려면 라디오가 제일 적당하다. 휴대폰은 U-Sim칩 하나로 모든 게 다 뽀록난다. 누가 휴대폰이 편하다는 걸 몰라서 못쓰는 게 아니다.
- 도둑질
- 음식 등 생필품 대부분은 현지에서 해결해야 하므로 경우에 따라서는 민가에 가서 훔쳐먹기도 해야 한다.
- 빵빠레
- 임무수행중 포로로 붙잡혔을 때 고문 등에 대비하기 위한 훈련이다. 한겨울 취침시간에 계곡 앞에 집합후 체온이 떨어진 상태에서 알몸으로 얼음물에 들어가서 버틴다. 조금이라도 떨거나 하면 몽둥이나 삽날등 연장으로 사정없이 두들겨 패고 피가 철철 흘려도 안봐준다. 또는 복근운동 기구에 묶어 놓고 계곡물에 던져버린다.
여기는 뭘 훈련해도 괴랄한 방식으로 난이도를 무지막지하게 높여서 한다. 이름이 똑같다고 절대 똑같은 훈련이 아니다.
보급품[편집]
과거 80년대 침투 군장의 일부로 알려진 것들이다.
- 무기 - ak 소총 한자루, 권총 한자루와 대검 한자루, 수류탄 2알
- 라디오
- 최소한의 식량 - 대부분 가루음식으로 물을 부어 먹게끔 되어 있다. 그래야 무게를 줄이니까.
- 야전삽
ㄴ야전삽 안쓰고 호미를 이용해 비트를 구축한다.
- 면도칼
- 자살용 알약
처우[편집]
되게 고달프다. 한국 최강의 특수부대라는 이유로 지원하려는 얼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지금 운영하는지 안하는지도 모르는 데다가 설령 운영한다 하더라도 막상 들어가면 군번도 계급도 없이 그냥 구르고 구르고 또 구른다. 왜 군인임에도 군번과 계급을 안주냐 하면 체포당했을 때 정체가 들통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이다. 게다가 훈련했다고 모두 북파시키지도 않는다. 훈련만 시키지 실전투입을 안시키는 경우가 훨씬 많다. 설령 실전에 투입되더라도 행방불명 되거나 너무 길게 참호 속에 숨어있는 바람에 그 자리가 그대로 무덤이 되는 경우도 있다. 북파공작원으로 실전투입 후 살아서 복귀에 성공하고 전역하면 괜히 1억원이 넘는 돈을 주는 게 아니다.
ㄴ 정확히는, 복무기간 중에 돈 쓸 일이 없어서 입대 직후부터 자동으로 월급을 적금에 때려붓게 되어 있는데, 전역할 때 받아보면 1억 좀 넘는다고 해서 나온 말. 지금은 저금리라 어떨지 모르겠다.
북파공작원을 지원할 바에는 차라리 프랑스에 있는 레지옹 에뜨랑제에 지원해라. 거기가 훨 낫다. 레지옹 에뜨랑제는 적어도 사람 대접은 해준다. 근데 북파공작원? 유사시에 다 죽여 없앨 수도 있다.
ㄴ 유사시에 다 죽여 없애버린다고? 인간 대접을 안해줘? 국가에서 몇억을 들여서 수년간 좆빠지게 양성한 요원들이다. 대우 존나게 좋으니까 쌍팔년도 시절이랑 착각하면 안된다. 다만 훈련은 옛날 사람 대접 안 하던 시기랑 똑같은 강도에다가 오히려 과학적으로 더 체계적으로 조진다고 한다. 월급이랑 대우는 모두 국군 최고이지만 니가 흔히 영화에서 나올법한 정신나간 일을 수행할 배짱이 있는 놈만 가라.
현역때는 계급과 군번이 없고 되려 전역한 후 예비역이 되어야 하사 계급과 그에 상응하는 군번이 주어지는 아이러니한 군인.
ㄴ 이 문서 초딩이 적었나? ㅋㅋㅋㅋ 존나 유치하네 지원은 니미 현재 있는지도 없는지도 모르는데 그리고 되게 고달프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 그 부대 가봤냐?
ㄴㄴ 전역(이대)후 하사 계급이 주어지지만 예비역 면제다. 지금도 운영중이고 1년에 1차(육상) 2차(해상) 2번 뽑는다. 금요일마다 삼겹살에 소주를 준다.
ㄴ 존재 자체가 비밀인 녀석들이라 예비군 훈련을 시킬 수가 없다. 그리고 매년 뽑는 게 아니라 필요할때만 뽑기 때문에 안뽑을 때가 더 많다. 그리고 이대 후에는 국가감시 대상이 된다.
선발[편집]
주축인 부사관들은 주로 민간에서 뽑는다고 알려져있다. 체육 전공자나 선출, 무술 고단자 같은 인간 병기 우대. 외국어 능통자 우대. 현역에서 뽑는지는 알려져있진 않는데 인간정보쪽 부사관들 선발할거다.
장교는 정보병과에서 선발한다고 한다. 정보사령부 부대이기 때문에 대가리도 좋고 스펙도 빡세고 체력도 좆나게 좋은 소위 말하는 씹사기캐여야 선발된다고 한다.
계급장이 일반 회사처럼 되어있다. 민간에 알려진 옛날 계급은 대리(중사 내지는 상사), 과장(대위), 부장(중령), 이사(대령), 사장(사령관 = 준장 내지는 소장)이다.
대리만 부사관이고 나머지는 전원 장교이지만 머릿수는 대리가 압도적으로 많다.
이사는 참모장이다. 위엄쩌는 계급만 봐도 이 사실을 알 수 있다.
부장은 한마디로 단위부대장이다. 그러니까 북파공작부대도 여러개가 있는데 그 중 하나의 지휘관이다.
과장의 경우는 대원들이 훈련한거 뒤처리를 주로 한다. 예를 들어 민가에 가서 음식을 훔쳐먹는 훈련을 하고 나면 가서 도둑질한 물건을 돈으로 변상해준다든지(예를 들면 1만원어치 도난당하면 30만원을 변상하는 식) 각종 훈련에 대한 사후처리를 한다. 그리고 대리들을 관리한다.
대리의 경우는 그냥 훈련교관이다. 북파공작원들을 실질적으로 지휘 통제하는 인원이다. 과거 실미도 부대 당시에는 이들 중 일부가 소위로 임관하기도 했다. 그 영화 실미도에 나온 '조중사'(허준호)의 모델이 된 실존 인물도 실미도 사건이 끝난 이후 소위로 임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