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노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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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슈슈

<1호> 미나모토 사쿠라

<2호> 전설의 폭주족 니카이도 사키

<3호> 전설의 헤이세이 아이돌 미즈노 아이

<4호> 전설의 쇼와 아이돌 콘노 준코

<5호> 전설의 유녀 유우기리

<6호> 전설의 아역배우 호시카와 릴리

<0호> 전설의... 야마다 타에

NORMAL	ZOMBIE

미즈노 아이 Mizuno "The Heisei Idol of Legand" Ai 水野 愛
구분	내용
생일	1992년 3월 7일
사망일	2008년 8월 4일
나이	향년 16세
혈액형	B형
신장	160cm
체중	42kg
쓰리 사이즈	81-56-80 (B)
취미	아이돌 연구, 깜찍끔찍 마스코트, 굿즈 수집
좋아하는 음식	야키니쿠
싫어하는 음식	탄수화물
좋아하는 색	푸른색
성우	타네다 리사

소개

좀비 랜드 사가의 등장인물 겸 코타로가 되살린 좀비 중 1명. 좀비 3호 - 전설의 헤이세이 아이돌.

헤이세이 아이돌의 정점. 생전엔 사쿠라가 동경한 아이언 프릴이라는 아이돌 그룹의 센터로 활동했다. 지기 싫어하는 성격의 소유자. 가창력 보단 춤 쪽이 자신 있다는 듯.

의외로 사가 현 출신이 아니며, 지 혼자 도쿄로 도망칠 때 부터 알아봤다.

좀비일 때, 눈가를 빼고 온 몸에 미라 같이 붕대가 감겨 있다. 지 머리에 달린 팝콘같은 건 꽃인데, 아이돌일 때, 주렁주렁 달리며 갯수가 많을수록 지 기분이 좋다고 한다.

행적

처음에 사쿠라를 습격하다가, 사쿠라가 내지른 쇠꼬챙이로 지 뚝배기에 푹찍해서 기절했다. 이후 꼬챙이에 박힌 채로 돌아다니다 그제서야 자아를 되찾는데, 좀비 상태의 타에를 보고 놀랜다.

2화에서 코타로의 프로젝트 때문에 준코와 함께 저택에서 빠져 나오려다 사쿠라한테 붙잡혀서 지 눈깔과 양 팔이 빠지는 굴욕을 당한다. 여기에 끼어든 힙찔이놈들과 경찰관이 대치하는 과정에서 셋의 좀비 모습을 드러내고, 힙찔이들, 경찰관의 반응을 보고 실망한다.

3화에서 준코와 함께 프랑슈슈의 첫 게릴라 콘서트 공연하는 모습을 보고만 있다가 릴리의 일갈 듣고 자신감을 되찾았다. 노래 도중 가사를 까먹어서 위기를 느낀 사쿠라를 도와주러 나서서 무사히 공연을 끝냈다.

4화에서 멤버들과 함께 족욕을 하며, 일본에는 화장하는데 멤버들이 어떻게 좀비가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5화에서 코타로의 어설픈 프랑스어로 허세 기행에 보다 못해 코타로가 휘두른 바게트를 빼앗아서 코타로를 후려쳐 제재했다.

6화에서 데스메탈 스타일의 장발 멸치 아재의 싸인 도중, 연이어 터져 나온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보고 무언가 떠오른 듯 겁을 먹었다. 게다가 체키회를 망친 준코와 신념·세대 차이로 인한 갈등을 빚었고, 뛰쳐나갔다. 후에 뒤따라온 사키가 대화에 응하면서 지가 어떻게 죽었는지, 이야기를 꺼내는데...

후에 코타로가 사가 ROCK 페스티벌을 야외에서 공연 스케줄로 잡았다는 이야길 듣고, 표정을 찡그린다.

7화에서 준코가 연습에 불참하자 준코 파트를 지 혼자서 소화하겠다고 연습해봤지만 중간에 무리해서 오른팔이 꺾이고, 머리와 오른다리가 떨어져 나갔다. 이후 많은 날씨뿐인 밤인데 비 오고 번개치는 환각이 보여서 정신적으로 무리하게 고생했다. 공연 당일, 야외 공연장에 가서 아이언 프릴의 공연하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프랑슈슈의 차례가 오니, 무대에 서서 첫 번째로 공연한다. 하지만 2008년 공연 당시와 똑같이 거센 비와 번개가 동반하고, 본인도 번개 소리를 듣고 뻣뻣해져서 노래를 이어나가지 못해 넘어졌다가, 준코가 대신 커버해주면서 부축해준다. 공연이 끝난 순간 스테이지 전체에 파손될 정도의 번개가 내려쳤는데, 다행히 멤버 전원이 좀비라서 피해를 입진 않고(몸이 희미하게 빛나며, 목소리가 오토튠이 됐다.), 두 번째 곡을 노래해서 손끝에서 나가는 레이저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무사히 끝냈다. 이 계기로 준코와의 관계가 좋아졌다.

8화에서 체키회에 릴리를 습격한 머대리 떡대 남성을 보고, 멤버들에게 그 남성이 릴리의 아버지 같다고 이야기했다.

11화에서 사쿠라가 깨어나자마자 멤버들을 보고 두려워하는 모습이 보이더니, 쇠꼬챙이를 집어드는 걸 보고, 지 뚝배기에 쇠꼬챙이가 푹찍한 굴욕스런 기억을 떠올랐는지, 식겁해서 양손으로 지 뚝배기를 감쌌다. 사쿠라가 뭔가 이상해진 걸 느껴서, 지가 어떤 상황에 처한 걸 느낀 사쿠라가 타에의 갑툭튀로 기절당한 틈을 탄 사이, 분장한 다음 사쿠라에게 그간 어떤 일이 있었는지 얘기한 후에 생전의 기억이 회복됐다는 걸 기뻤다가, 멤버들과 함께한 기억을 잊어버렸단 사실을 알게 된다.

어떻게든 사쿠라를 힘겹게 다독여서 콘서트 연습을 진행하는데, 도중에 사쿠라가 울먹이는 모습을 드러내더니, 아예 아이돌 활동을 안 하겠다고 하자, 지도 곤혹스러워했다. 이후 사쿠라의 과거 회상, 생전 당시 인터뷰에서 어떻게 노력하면 힘을 낼 수 있냐는 기자양반의 질문에 '실패나 후회 따위는 안 되는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걸 다 뛰어넘은 다음에 누구도 지지 않는 자신이 있으니까' 라는 진심이 담긴 대답으로 이를 본 사쿠라가 아이언 프릴의 광팬이 된 걸 넘어서, 아이돌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된 계기를 마련해줬다.

12화에서 연습할 생각도 없고, 음울한 채로, 가만히 있던 사쿠라를 향해, 밝은 미소를 보이면서 참여를 독려해주고, 프랑슈슈로서 사쿠라와 함께 하겠단 의지를 밝혔다. 여기 있는 모두가 죽어서 좀비가 된 것이니 운이 없는 건 사쿠라 뿐만 아니라, 여기에 생전 인터뷰에서 했던 대답을 사쿠라에게 들려줌으로써 유우기리의 싸대기와 격려를 받은 사쿠라가 다시 한 번 마음을 되돌릴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이후 공연 도중 폭설로 시설이 무너질 조짐이 보이면서도 관중들에게 뒤로 물러나라는 제스처를 취하거나, 시설이 무너졌을 때, 릴리를 감싸며 서포트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기타

아무튼 헤이세이 아이돌이니 만큼 생전 당시에 일본 전국을 제패하기 직전이었고, 정점에 집착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죽다 되살아난 뒤에도 미련이 많이 남아돌고 있었던 거 같다. 덤으로 위 행적들을 보면 알겠지만 사쿠라 다음으로 고생하는 편이다.

멤버들 중 헤이세이 시대의 아이돌 스타일에 대한 경험을 해봤기에 취미인 아이돌 연구나 그 부분을 지적 혹은 조언해주기도 한다. 콘서트 연습, 동선 등의 계획을 짤 때, 주도하는 모습이 보이는 경우가 잦으며, 추모글이나 커뮤니티 등지에 의하면 아이돌로서 그녀의 재능보단 아이 본인의 노력을 좋게 평가받는 걸 보면 생전이나 지금이나 별 다른 차이가 없는 모습이라고 평하기도.

지적인 면도 있긴 하지만, 은근 구라를 잘 치는데, 2화에서 아무런 준비 없이 약 1,000km(대략 9.8일 소요)나 되는 도쿄로 튈려고 작정했고, 5화에서 가탈림픽에 선보인 실력치곤 신통치 않은 성적으로 끝냈으며, 6화에서 코타로가 쓰던 컴퓨터를 몰컴질만 하다가 실수로 검색한 기록들을 안 지워져서, 간접적으로 코타로에게 들통난 거나 마찬가지였다. 10화에서 지 동체시력을 뛰어난 걸 이용해서, 단단하게 휜 나뭇가지와 줄로 나뭇가지 활로 만들고, 날카로운 나뭇가지를 화살 삼아 사냥감을 잡으러 다녔으나, 사키의 말에 의하면 사냥감이라곤 그다지 못 잡았다고..

아이의 사망 장면이 모두의 기억에 깊이 남을 정도로 탁월해서 한국에서는 겉바속촉 혹은 대족장님, 일본에서는 전격 은퇴라고 놀림 받는다.

프랑슈슈 멤버들의 신체 데이터에 의하면 거기만 빼면 어느 부위든 최하위권인 셈... 큿 정도는 아니지만, 의외로 평유라 작진 않고, 실은 두 멤버와 비교했을 때, 몸매 조임 보정빨로 거유만 강조해서 그렇지, 아이의 경우에는 그냥 조이는 부분 없이, 편안하게 풀려 있는데다, 저 두 멤버가 서있는 채로 비교하니 빨래판으로 보이는 현상 때문에 그렇게 보인다는 게 결론이다. [1]

최근 들어 좀비 랜드 사가 마이너 갤러리의 갤주가 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