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모토 사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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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슈슈

<1호> 미나모토 사쿠라

<2호> 전설의 폭주족 니카이도 사키

<3호> 전설의 헤이세이 아이돌 미즈노 아이

<4호> 전설의 쇼와 아이돌 콘노 준코

<5호> 전설의 유녀 유우기리

<6호> 전설의 아역배우 호시카와 릴리

<0호> 전설의... 야마다 타에

NORMAL	ZOMBIE

미나모토 사쿠라 Minamoto "The Doyans Body" Sakura 源さくら
구분	내용
생일	1991년 4월 2일
사망일	2008년 4월 7일
나이	향년 17세
혈액형	A형
신장	158cm
체중	46kg
쓰리 사이즈	88-59-90 (F)
취미	아이돌 프릴 광팬, 과자 만들기, 퍼즐 게임
좋아하는 음식	단 것 전반
싫어하는 음식	매운 음식
좋아하는 색	분홍색
성우	혼도 카에데

소개

좀비 랜드 사가의 주인공. 좀비 1호.

시작하자마자 몇 초만에 빨리 죽고 좀비가 된 아이돌 나부랭이다.

자주 휘둘리기 쉬운 성격에, 깡이 커서 어떻게든 소화해낼려고 노력하는 아이돌 나부랭이다. 공연에서는 대부분 센터로 담당한다.

주로 가라츠벤이란 사투리를 구사한다. 성격도 나름 골때리는 것이 침착해야한다던가 어른스럽긴 커녕 어린아이 같은 부분이 남아 있어서, 겁 먹고, 당황하는 소심함에 덜렁거리는 면을 잘 드러낸다. '도얀스 도얀스' 거리면서 어쩔 줄 몰라 한다. 도얀스(どやんす)는 '어쩌지'라는 뜻의 사가 현 식 사투리로 대략 도시요충 갱상도 에디션.

좀비의 모습으론, 이마빡에 큼지막한 흉터가 눈에 띄고, 기억상실 증세가 있는데, 앞서 말한 트럭에 치인 교통사고가 원인인거 같다. 그래서인지 지 프로필이 (한 동안) 전부 물음표로 되어 있으며, 기억상실증을 앓고 있으니 생전의 기억을 전혀 떠오르지 않는 편. 그나마 10화 후반만에 이 부분은 다시 교통사고를 당해서 기억상실증을 앓고 있는 동안의 기억이 사라졌지만 반대로 멤버들과 함께했던 기억마저 잃어서 한 동안 이랬었다.

주인공이 사망일이 2008년 4월 7일로 추정. 오늘날은 일본에서 학교 공통으로 개학하는 날이기도 하며, 고2때 죽었으니까 대략 일본 나이로 세어서 16~17세(한국 나이로 치면 17~18세)로 추측이 가능했었다. 해당 링크에 있는 캐릭터몰 사이트의 굿즈에서 일부 정보가 공개되고, 11화 이후 나머지 정보가 해금되어 모두 공개됐다.

행적

파일:미나모토 사쿠라 사망신.gif
등장 당시 고2, 아이돌을 꿈꾸며, 오디션 보러 집 밖으로 나온 순간, 갑툭튀한 트럭에 뺑소니당해 1화만에 뒈짖한다. 그 후 어떤 저택에서 깨어난 순간, 좀비들이 습격하는 걸 보고, 어떻게든 빠져나오기 위해 한 좀비를 쇠꼬챙이로 뚝배기에 푹찍한 뒤, 다른 좀비들을 피한 끝에 저택에서 빠져나왔다. 때마침 경찰관을 만나서 설명해주려다가 이를 본 경찰관이 주인공의 진짜 모습을 보고 겁탈한 채 총을 겨누는 모습에, 지도 의아해하다가 표지판 거울에 비친 지 모습을 보고, 앞서 말한 대로 예토전생한 좀비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후에 경찰관에게 당하다가 타츠미 코타로로부터 구하고 난 뒤에, "사쿠라는 이미 10년 전에 죽었고, 달려 들던 좀비들과 함께 팀을 결성해서 사가 현을 구하기 위해 로컬 아이돌로 활동하라"는 얘기를 듣게 된다. 콘서트 이후 나머지 5명이 차례차례 자아를 되찾은 모습을 보고 당황한다.

2화에서 아이돌 활동을 거부하고, 땡깡부리는 사키를 설득하러 나서서, 랩배틀 가위치기로 벌인 결과, 사키를 설득시키고 친해지는데 성공했다.

3화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공연하게 되는데, 중간에 가사를 까먹는 바람에 위기감을 느끼다 아이, 준코가 나선 덕분에 이를 보완하고, 공연은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4화에서 코타로가 스폰서 계약 체결을 위해 온천 여관 라이브를 주도해서 멤버들과 함께 스폰서 제품으로 퍼포먼스를 펼쳐서 성공적으로 끝냈다. 그런데 자러가다가 사키가 몰래 온천가자고 꼬드김에 넘어가서 몰래 따라 나온 준코와 함께 온천에 들어갔다. 하지만 스폰서 제품 사장이 다가오는 걸 느껴서 어찌하다가 그만 돌에 부딫혀 머리통이 빠지는 불상사가 발생. 이를 본 사장이 셋의 좀비 모습 보고 놀래자빠지고 그 틈을 타 도망쳤다. 이후 준코와 사이가 가까워졌지만, 그 대신 스폰서 계약 체결은 없던 걸로 만든 바람에 코타로에게 쓴소리를 듣게 됐다.

5화에서 드라이브 인 토리 사장님이 CF 의뢰 건으로 멤버들과 함께 CF 찍은 후, '드라이브 인 토리'라는 가게 안에서 식사하며, 지역행사에 종사하다가 가탈림픽에 출전했는데, 지 시점에서 자전거 종목으로 시도했는데, 결승선 코 앞에서 넘어지고, 줄타기 종목에서 어이쿠 손이 미끄러지면서 쳐박히니 고작 1점밖에 채점됐다. 마지막 주자로 타에가 줄타기 도중 점프한 건 좋은데 공중에서 오체분시하는 모습에 크게 당황해, 타에를 수습하러 뛰어들었다. 이후 시상식에서 타에가 이상하게 티셔츠를 두 겹째 입은 모습을 보고, 타에에게 그 옷을 찢으라고 얘기해서 타에가 직접 찢었더니, 드라이브 인 토리 티셔츠이었고, 방금 찢은 옷이 프랑슈슈 티셔츠인 바람에 오히려 엉뚱한 쪽으로 인기를 흘려보낸 걸 보고 실망한다. 가탈림픽이 끝난 후에 분수대에서 씻었는데, 하필이면 좀비의 모습을 드러나버려서 결국 아무도 안 들키게 컬러콘을 뒤집어 쓰고, 잽싸게 튀었다.

6화에서 체키회에서 준코가 망치고, 아이와 신념·세대 갈등의 조짐이 보이자, 뛰쳐나간 준코를 따라갔다. 썰을 푼 이후, 그 과정에서 바람이 불어와서 모자가 날아가니 잡으려다 못 잡고, 바닷물에 빠져 얼굴 화장이 지워져 버렸다.

7화에서 준코가 뺑소니 당하는 장면을 보고, 그날 지가 교통사고 당하는 걸 느꼈다. 첫 공연한 사가 ROCK 페스티벌에서 두 번째로 부른 곡으로 큰 호응을 불러 일으킨 모습으로 마무리하니까, 감동 받아서 울분을 터뜨렸다.

8화에서 체키회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에 오랫동안 자리를 비운 릴리를 걱정해서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다가 릴리를 습격한 머대리 떡대 남성과 릴리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사실을 듣게 된다. 며칠 후에 굿즈 판매점에서 아버지와 재회한 릴리가 심적으로 힘든 느낌을 보고, 저택에서 이야기 하다 울음을 터뜨린 릴리를 격려해 준다. 이후 릴리를 재운 후에 지가 왜 기억하지 못하는가에 대해 의문을 표하고, 아이 역시 기억을 떠올리지 못한 사쿠라를 걱정한다.

10화에서 스스로 성장하는게 기쁜듯 싶지만, 여전히 지 과거를 떠오르지 못한 것에 고민하고 있다. 코타로가 알피노 콘서트 공연 일정과 장소로 지정했고, 단독으로 콘서트 공연하는 거라 어쩌면 지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하다가 멤버들과 마찰로 인해 고생 당하고, 코타로가 머리 좀 식힐 겸 해서 산행으로 한 동안 머무르게 된다.

코타로의 의중을 대략 알아들은 멤버들이 여유를 갖고 각자 행동을 하면서 휴식을 취하는데, 유독 지 혼자서 연습에 몰두한 생각으로 멤버들과 어울리지 못해, 기껏 동물 하나 잡겠다고 함정을 깔았다가, 역으로 빠져서 마침 멧돼지의 습격으로 죽은 척을 시도 했지만 씨알도 안 먹혀서, 지 몸과 머리통이 분리되어 있다가 멤버들에게 구하지만 빡친 나머지 코타로에게 소리치고, 멤버들과의 말다툼으로 연습에서 빠졌다.

후에 연습실로 가서 지가 옮다고 하다가 멤버들이 협력하면서도 공연 준비에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을 보고, 산에 있었던 일과 사람들이 협력해가면서 휴식을 취한 것을 떠오른 뒤에야 너무 지만 생각했다고 사과했다. 나머지 멤버들 역시 사쿠라의 사과를 받아들인 것으로 화해했다. 그러나...

다음날에 산책하러 나선 순간, 또 트럭에 뺑소니 당하지만, 그 과정에서 멤버들과 함께했던 기억을 잃으며, 과거의 기억을 흐릿하게 떠올리더니 다시 기절한다.

11화에서 (그때의 기억을 잃은 상태로) 1화처럼 비슷한 구도에서 잠자리에서 일어나 빠져나오려던 도중 사키와 릴리를 밟은 바람에 깨어나기 시작해 차례차례 멤버들을 보고 겁탈하며, 멤버들 역시 사쿠라가 예전과 다른 모습에 눈치챘다. 지가 혼란스럽게 느끼다 타에의 갑툭튀에 또 다시 기절하고, 그 사이 아이가 화장한 후에 깬 사쿠라에게 그간 어떤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를 해준다. 어느 정도 얘기하고 나서 사쿠라는 자기 처지가 이해한 건 좋았는데, 어째선지 부정적인 모습으로 아이돌 활동을 꺼려하며, 멤버들과 거리를 벌려서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날 밤, 멤버들이 설득시키려고 노력했으나, 별 소용이 없었고, 유우기리가 오이란 복장을 차려 입는 틈을 타, 저택에서 탈출했다.

홀로서기로 밤길을 걸어가면서, 자기 과거를 떠올려보는데...

그렇게 끔찍했던 추억들을 다 떠올린 후에 사쿠라 혼자서 공원에 그네에 앉아서 멍하니 때리다가 우연히 경찰관과 마주치면서 총 쏘기 직전에 로메로가 공을 날려 경찰관을 제압하는 것으로 위기를 모면했고, 코타로와 재회하게 된다. 이후 전망대로 옮겨서 코타로와 함께 썰을 푸는데, 아이돌이 되고 싶은 마음에 정말로 없냐고 단언하니 그런 꿈 갖는게 너무 들떠서 평소 때랑 집을 나선 게 이꼴이라며, 아예 자신을 휘말리지 않게 해달라고 애원했다. 그렇게 그녀의 대답을 들은 코타로는 이대로 돌아가는가 싶더니, 되돌아와서 코타로다운 격려를 해주고, 절대로 사쿠라를 버리지 않겠다는 선언을 듣게 된다.

12화에서 일단 코타로에 의해 설득해서 복귀했지만, 연습할 기미 마저 보이지 않아 가만히 있고, 중간에 행사장에서 지 팬을 만나서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으나, 그 이상에 만족스럽지 않더니, 타에에 깨무는 행동에 도로 짜증내서, 방 안에 틀어박힌다. 이후 각성한 타에에 의해 연습실로 끌고가 강경책, 싸대기로 유우기리의 싸대기 참교육과 아이의 생전 당시 인터뷰했던 한 마디를 들고, 따라 나온 멤버들의 격려로 다시 아이돌 활동에 결심한다. 연습하면서 기억이 서서히 회복해 나가던 찰나, 갑자기 연습실 거울이 깨지면서 불길한 징조를 느끼나, 사키의 주먹 한 방으로 아예 거울을 박살내서 불길한 징조를 들지 않게 해결하여, 바로 연습에 집중해서 공연 준비를 마친다.

드디어 공연 당일, 공연 도중 아침부터 내린 폭설로 쌓인 눈 때문에 시설이 무너질 조짐이 보이지만 코타로는 상관 없이 강행하는데, 무대 시설이 무너지는 참사를 겪는다. 그래도 좀비라서 죽지 않은 게 다행이지만, 이 사태를 겪은 사쿠라가 자책하려하자 이를 본 코타로는 좀비 부활 퍼포먼스로 삼았고, 몇몇 공연 장비도 복원이 끝나면서 멈췄던 공연을 다시 재개. 무사히 공연을 끝냈는데, 처음 락 콘서트를 시작해서 그 동안 멤버들과 함께 했던 추억들을 떠올려가면서 마침내 사쿠라의 기억이 되찾게 된다. 이후 대기실에서 멤버들에게 사과 겸 감사의 말을 전하고, 멤버들과 함께 다시 한 번, 공연장에 나아가 앵콜 무대를 통해 무사히 마친다.

기타

코타로가 다른 멤버를 전설의 뭐시기하면서 거창하게 소개시켜 주는데, 지만 소개 안 해주냐고 묻자, 넌 전설 같은게 있냐고 팩트때려서 소개하지 않고 넘어갔다. 아무튼 특출 날 만한 이력 같은 게 하나도 없었으니 평범한 건 맞는 듯. 근데 한 가지 이상한 것이 코타로가 고작 경력이 나부랭이 연습생인 사쿠라를 좀비로 부활시켜서 아이돌로 만들었는지가 의문스러웠다. 나중에 12화에서 코타로가 알고 보니 사쿠라와 같은 동급생이었다는 걸 밝혀졌다.

1화의 교통사고로 뒈짖한 게, 어쩌면 사쿠라의 사망원인이 아닐 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뜬금 없이 오프닝에 나와서 의미를 알 수 없었던 욕조신과 트럭에 치인 부위가 다르다는 근거로 분분했으나, 11화를 통해서 교통사고로 확실히 사망한 것이 확인되었다. 1화의 사망신을 잘 보면 교통사고 날 때, 머리부터 세게 치이면서, 큰 충격을 받는 묘사가 명확했다.

생전 사쿠라와 좀비 사쿠라의 성격이 정반대적인 모습과 행적을 보아 이 둘을 별개로 취급하는 것 같다. 생전, 11화 이후의 사쿠라를 오리지널 내지 네거티브 사쿠라, 1~10화 중반까지의 사쿠라를 도얀스 사쿠라로 구분한다.

달걀(계란)이란 별명은 온천에 잠시 있을 때, 사키는 사쿠라의 얼굴 보고 다마고치를 닮았거나, 피단 달걀 같다고 놀리는 것에서 유래.

모두가 좀랜사를 감상하고 있는 동안에 아무도 부각되지 않아서 그렇지, 타 멤버들에 비해 볼륨감 있는 쓰리사이즈를 '도얀스 바디'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유우기리, 타에 못지 않게, 거유라 양호하며, 무엇보다 골반이 멤버들 중 가장 커서 엉덩이와 허벅지가 부각시킬 정도로 튼실하다. 2차 창작에서 주로 쓰리사이즈가 빈약한 겉바속촉 대족장님에게 빼앗기는 신세나, 이외에는 색기담당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불행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대상이 존나 불쌍합니다...ㅠㅠ 광광 우럭따 8ㅅ8

아이돌 활동에 의욕적이긴 한데, 태생부터 아이돌 나부랭이라서 불행이나 실수가 자주 돋보인다. 트럭에 치여서 죽고 예토전생한 좀비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 경찰관에게 발포한 총에 쳐맞은 것부터 시작해서 첫 콘서트 공연에 나가기 전에도 긴장을 많이 타고, 타에가 돌린 회전무대인가 뭔가를 잡고 버티다가 재채기 땜에 반동으로 날아가 땅에 쳐박혔으며, 게릴라 콘서트 공연 전 연습에 자신 없어하는 모습이 보였다. 심지어 게릴라 콘서트 공연 중에 노래 가사를 까먹어서 위기를 느끼다 아이와 준코가 나서서 이를 보완하고 공연을 끝낼 수 있었으니, 과언이 아닐 정도. 아무튼 뭐만 건드렸다 하면 트러블을 일으킨다..

10화에 생전의 기억을 되찾은 이후, 11화를 통해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가 타 멤버들에 비해서 꽤나 큰 것으로 밝혀졌다. 왜냐하면 지가 죽는 게 그 동안 살면서 일어난 불행에 절정을 달해버렸기 때문. 이런 차이가 생기게 된 건, 타 멤버들이 갑작스럽게 죽어서, 그 죽음 자체로 인생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은데 비해, 사쿠라는 유독 불행이 자기 자신에게 닥쳐와 미칠듯이 험하게 당할 정도로 겪고, 무기력해진 상태인데다가, 기껏 마음 잡고 시작된 노력 또한, 돌이킬 수 없게 만들 최악의 결과로 되돌아오면서, 그 동안 쌓였던 비관적인 사고관에다가 못을 쾅! 박아버려서 그 충격이 상당했다. 이로 인해 지가 적극적이었던 아이돌 활동을 굉장히 꺼렸고, 멤버들과 거리를 두면서 경계하는 행동을 보였다.

그녀의 안타까운 사정을 알게 된 멤버들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과 관심을 가져다 주면서, 사쿠라가 트라우마를 극복해 나가려는 모습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고, 콘서트 도중 우여곡절로 폭설로 인해 무대 시설이 무너져 내린 바람에 쓰려져 있다가, 관중들의 박수 소리를 듣고 스스로 마음을 움직여 일어나면서, 공연을 다시 재개한 끝에야 이번 콘서트 공연이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그 영향으로 본래의 밝은 성격을 되찾는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그렇게 좀비가 되어서 아이돌로 활동할 땐, 자잘한 불행으로 곤혹스러운 일을 치루긴 했어도 멤버들의 함께 활약해서 이겨내며, 생전에 이루지 못했던 꿈을 이뤘으니 나름 다행이다.

사족이지만 미나모토 사쿠라 역의 혼도 카에데 씨는 아시다시피 재능과 실력을 겸비한 신인 성우이긴 하지만, 소속사가 푸시해줬음에도 그녀가 맡은 작품마다 줄줄이 폭망 루트를 타면서, 폭망 청부업자라는 불명예스런 별명으로 팬들에게 쓴소리를 들을 만큼, 이렇다 할 대표작이 거의 없었는데, 11화 대본을 받자마자 펑펑 울었던 이유는 그녀가 맡은 캐릭터가 절묘하게 행적과 일치해서 금방 알아챘다고. 다행이 이 작품이 갓애니로 흥행하면서 그녀의 성공적인 대표작이 되었다.

ㄴ그런데 그 불행이 현실에서 일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