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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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조: 운동 제 2조: 식단 제 3조: 꾸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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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살빼고싶으면 한약다이어트 허벌라이프 이딴거 하지말고 헬스장가라 그게답이다.
개요[편집]
내일부터 하는 것. 또는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것. 물론 그게 안 되니까 문제이다. 지구에 인류가 뿌리내린 이래로 가장 병신 같고 희한한 행동으로, 20세기 이전에 다이어트하겠다고 말하면 마녀로 몰려서 화형을 당했을 것이다. 이게 다 프리츠 하버 때문이다. 그는 공기로 식량을 만들었다. 역시 범죄자 새끼는 인생에 도움이 안 된다. 하여튼 다이어트라는 건, 너의 정신력과 체력의 한계를 뛰어넘는 노력만이 유일한 방법이다.
ㄴ 재능인 거 맞는 말이다 병신아. 정확히는 유전에 따라 영양을 잘 흡수하는 체질과 잘 흡수 못하는 체질이 나뉘는데, 후자가 ㅈㄴ 먹어도 살 안 찌는 그런 애들이다. 전자가 아무리 땀 흘리고 지랄해봤자 후자만 못하며, 일시적으로 빠져봤자 보통 생활 유지하면 점점 본모습으로 돌아가게 되어있다. 결론은 처먹어도 ㅈ같고 안 먹어도 ㅈ같을 거라면 그냥 처먹고 좆같이 사는 게 낫다. "그럼 연예인들은?"라고 하면서 찡찡거리려고? 그 사람들은 어차피 소속사에서 가혹하게 굴리겠지만, 안 보이는 곳에서도 일반인 몇십 배는 더 노력한다. 타고난 사람들이 노력까지 하는데 못 생길 리가 있겠냐 븹신 존못 파오후 새꺄.
ㄴㄴ 사회학에서는 이런 걸 상징적 폭력이라고 한다. 결국 타고나지 않은 사람은 다이어트 하면서 개고생을 하면서 타고난 사람이 얼마나 대단한 존재인지 깨닫고 타고난 사람들에게 "성은이 망극하옵니다."를 복창하도록 만드는 거지.
ㄴ응 타고난거 없어^^ 니가 만약 육덕진 체형인데 다이어트한다면 모델핏은 안나올지언정 듬직한 체격을 가질 수 있다. 오히려 멸치들은 체중만 낮지 근육이 안붙어서 구름사다리에서 묘기 부리는 초딩들마냥 안이쁘게 비실비실하다.
그리고 허구한 날 다이어트 징징대지 좀 마라. 보면 시발 꼭 삐쩍 마른 놈들이 더 해요. 그렇게 하고 싶으면 삼시세끼 굶어서 전쟁 기아처럼 되든지 해라. 지들이 살 빼면 뭐가 그리 잘날 거라고 주변에 징징대는지 모르겠다.
ㄴ 재능 아니다 ㅂㅅ아. 파오후들은 니들이 항상 다이어트 실패하는 이유가 재능 때문이라면서 자기 합리화하면서 딸 치지 말고 그냥 시작해
ㄴ 더 했으니까 말라있는 거겠지?
체질 좆같은 소리에 개빡쳐서 길게 남긴다.
이 븅신 버러지 저능아 새끼들은 여따가도 재능타령하네 죽빵 ㅈㄴ 마렵노 덜떨어진 새끼들ㅋㅋ 유전적 체질때문에 살이 덜찌고 더찌는건 타고난 기질같은 체질로 분류해야지 뭔 줫병신마냥 재능같은 쌉소리를 하고 자빠졌냐 남들보다 살 좀 덜찌는게 뭐 대단한 수행능력이라도 되냐?ㅋㅋㅋ 전나 웃기노
본인 갑상선 저하증이라 남들 3끼 먹을 때 2끼 가량 먹어야 살이 안 찌는 좆같은 체질을 타고났다. 사실 이건 최근에 알았지만... 야식, 간식 안 먹고 하루 3끼 먹고 2시간씩 운동하는데도 더뎌서 검사 받으러 갔는데 갑상선 저하증이랜다. 네가 말하는 흡수 잘하는 체질이라고 할 수 있겠지, 빵 하나 먹는 순간 살로 가버려서 대부분의 나쁜 탄수화물(빵, 면, 떡)은 먹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80㎏에서 지금 60초반까지 뺐다. 여자고, 키 167㎝이다.
물론 니 말대로 더 처먹고 그만큼 더 걸어 다니면 그만이다. 하루 1시간 달리기가 밥 한 끼와 같은 칼로리니까 뒤지게 달리는 게 한입 덜 먹는 거보다 쉽다면, 하면 그만이다. 근데 여기 조언자들 대부분은 마른 애들 혹은 정상 체중을 위한 게 아니라 씹파오후들을 위한 글들이란 거 읽으면 알 텐데 이 새끼는 도대체 뭐가 그렇게 꼬여서 부계정 파고 여기에 똥 싸지르 는거냐?
아무리 살이 잘 찌는 체질이라고 해도, 하루 3끼 정량만 먹고 일주일에 한번 폭식데이 즐기면 안 찐다. 물론 나는 폭식데이를 한 달에 한 번 정도밖에 못 즐기지만... 반대로 살이 아무리 안 찌는 체질이어도 '안 움직이고' 하루 세 끼 이상 먹고 야식, 간식 잘 먹으면 누구나 찐다. 살 빼고 다시 게으르게 생활하면 당연히 찐다고. 그래서 다이어트는 유지가 가장 어렵다고 하는 거다. 인간은 욕심이 있는 한 게을렀던 시절의 그 생활 태도를 버리는 게 쉽지 않거든.
한 번은, 내 동생을 관찰해본 적이 있는데 (남자고 살 안 찌는 체질이다. 하루 3끼 + 야식 매일 먹음) 동생은 매일 30분씩 운동하고 일주일에 한 번은 농구, 축구, 탁구, 볼링 등 스포츠 한 종목은 꼭 즐긴다. 운동 때문인가 싶었는데 근육 무게는 여자인 나와 같은데 기초 대사량은 일반 남성의 +200정도, 어쨌든 안 찌는 체질치고 안 움직이는 놈은 없다. 체질은 부정하진 않겠지만 체질 탓만 하기엔 사람 몸이란 게 변수가 많다고. 그 외에도 주변의 몇몇 마른 사람들 보면 다 운동은 기본으로 한다. 안 하는 사람 딱 한 명 봤는데 얘는 마른 비만 판정 받았으니까 제외. 그래도 뭘 한다고 하면 미루는 거 없이 부지런하게 다니고 그런다. 마른 애들 중에서 파오후처럼 한 곳에 들러붙어서 안 움직이는 사람 찾는 건 힘들 거다.
솔직히 나도 다이어트 전에는 내가 별로 안 먹는 줄 알았다. 내 주변 애들도 나 보고 입 짧은데 왜 그렇게 찌냐고 할 정도였다. 근데 하루 동안 뭘 먹었는지 세세하게 적어보고 계산해보니 진짜 엄청나게 먹더라. 80㎏였을 적엔 하루에 3000칼로리 가량은 먹었다. 여기까지 들어올 정도로 답없는 대부분의 파오후들이 나처럼 먹었을 거다. 그리고 마른데 살 빠지는 거에 집착하는 건 식이장애거나 기만이거나 마른 비만이라서 그런 거다. 걔들은 나름대로 스트레스 받으니까 내버려둬라 질투 작작 하고.
'체질'이란 걸로 다이어트가 안 되는 수준이면 그건 체내 호르몬 분비의 이상 내지는 정신병 등으로 생기는 것들인데, 이 정도면 병원을 가야 한다. 일반인 기준의 체질이면 개인 차이는 있어도 결국 안 움직이고 처먹기만 하면 찌고, 먹는 것보다 더 많이 움직이면서 소모하면 빠지는 건 변함없다. 다시 말해 노오오오력을 하면 몸은 정직하게 그에 따른 결과를 보여준다는 거다. 물론 후술하겠지만 이 노오오오력이 쉬운 건 아니다. 현대사회는 과학기술의 발달로 맛있는 음식들이 넘치는 환경에, 대부분의 일반인들에게는 사회생활에서도 그다지 격렬한 운동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결국 억지로 음식을 절제하고, 일과 시간 이외에 따로 운동하는 시간을 두어야 한다는 건데 이게 귀찮고 스트레스 받는 일이긴 하다. 하지만 이걸 극복해내면 탈파오후 하는 거고, 아니면 넌 영원히 파오후인 채로 사는 거다.
어쨌든 네가 할 의지만 있다면 꼭 해라. 살 쪄서 좋을 거 하나도 없다. 외모도 외모지만, 너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살은 빼는 것이 좋다.
ㄴ 미안하다. 재수하면서 몸무게가 20㎏정도 증량했다. 실기 시험 보러 학교 다니면서 먹기만 하니 살이 너무 쪘다. 괜히 운동해서 미술학원에서 지장있을까봐 먹기만 했는데 이렇게 됐다. 근데 입학하자마자 우한 폐렴 터져서 놀지도 못함
병신파오후찐따새끼들아 탄수화물안먹으면 머리망가진다는 병신소리듣지말고 당장 살안빼서 성인병으로 뒤질 니 몸뚱아리나 걱정해라 당장 쌀끊고 고기만 처먹어도 살 쭉쭉빠짐 본인 20키로넘게 3번이나 빼봤다 ㄴ 탄수화물 먹어야되서는 아니고 앉아만 있다보니 찐거임 물론 내가 자기관리에 나태했다는건 인정함
케바케지만 음식 취향이 바뀌기도 한다. 민초단이 반민초단으로 전향한다거나 치즈에 환장한 놈이 갑자기 싫어진다거나.
다이어트란[편집]
“ | 씨발롬들아 살 좀 빼라고 형이 다 적어놨으니까 감량해라 좆돼지 새끼들아 | ” |
“ | ㄴ 파오후들 기초대사량 기본 2400~2900나온다는거보고 걸렀다 머저리새끼야 ㅋㅋㅋㅋ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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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 단순한 체중계 숫자 감량이 아닌 근육 손실을 최소화하고 지방 손실을 극대화하는 행동이다.
우리 몸은 행동을 하게 되면 에너지를 소모한다. 먼저 탄수화물을 태우고, 그 다음에 근육과 지방을 동시에 태우는데, 우리 몸은 지방보다 근육을 더 많이 태우고 더 많이 사용한다. 근육이 지방보다 에너지로 쓰일 때 더 많은 행동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단순히 몸을 유지하기 위해(말 그대로 살기 위해) 소모되는 에너지인 기초 대사량에 의해 몸은 항상 에너지를 소비하는데, 이 상태로 굶게 되면 몸은 위험을 느껴서 지방은 남겨두고 오로지 근육만 빠르게 소비하여 몸을 유지한다. 그러니까 단순히 굶는 것은 다이어트의 아주 대표적인 병신 같은 행동이라고 할 수 있으며, 물론 굶으면 체중계의 숫자가 보다 빠르게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겠지만 그것은 100% 지방만 빠진 게 아니라 근육과 수분, 그리고 지방이 빠져서 숫자가 줄어든 것이다. "굶어서 3㎏ 뺐어."라고 하는 것은 "근육 3㎏ 파괴했어~"와 같은 소리다. 한 술 더 떠서 굶으면서 걷기나 뛰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게 된다면 황천길 익스프레스 열차를 탈 수 있다. 하지만 이 방법을 이용한 운동법이 있다. '공복 유산소 운동'이라고 하는데, 근육이 너무 많은 근육 돼지라서 근육과 지방을 같이 없애야 하는 경우에는 당연히 이 방법이 좋다. 이 글을 보는 네가 근돼일 가능성이 있겠느냐만.
그렇다고 또 무조건 적게 먹으면 안 되는 게, 위에서 말했듯이 우리 몸에는 기초 대사량이라는 게 있다. 이것은 하루 24시간 동안 아무 행동을 하지 않아도 살기 위해 몸이 소모하는 kcal(칼로리)를 말한다. 물론 무엇을 먹었는지가 중요하고 칼로리 이론에도 모순이 있지만 이론적으로는 기초 대사량 이상의 칼로리를 섭취하면 체중이 오르고, 그 이하로 섭취하면 체중이 내려간다. 이 말은 완벽한 사실이지만 무서운 말이다. 우리 몸은 기초 대사량만큼 칼로리가 들어오지 않으면 위에서 말했듯이 위협을 느껴서 근육을 태우면서 살기 위해 몸을 유지한다. 그러니까 파오후들은 어찌됐든지 무조건 기초 대사량만큼 먹어야 한다. 그래서 비만이 무서운 것이다. 이제 좀 현실이 느껴지나?
그리고 파오후들은 일반인보다 기초 대사량이 높아서, 2400kcal ~ 2900kcal 정도다. (여자는 여기서 -300kcal) 파오후들이 많이 먹어도 더 이상 살도 안 찌고 항상 그 상태를 유지하는 이유는 단순히 그냥 그 육중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 몸에서 받는 기초 대사량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리 파오후라고 해도 하루에 2900kcal씩 먹을 수 없다. 금수저도 이렇게는 안 먹는다. 그러니까 비만인 놈들은 그냥 걸어다니는 송장과 다를 바 없다. 기초 대사량 측정하기
그렇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위해선 단백질을 필두로 한 식단이 필요하다. 단백질은 근육을 유지하고 생성하는 것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단백질 위주 식단을 하면 기초 대사량보다 적게 먹어도 근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무기질(채소)과 불포화 지방(견과류)은 지방 손실에 효과적이다. 꼭 다이어트 때문이 아니라도 파오후들은 안 뒤지고 싶으면 단백질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탄수화물 50, 단백질 30, 지방 20, 그러니까 5:3:2 정도의 비율로. "엇? 지금 먹고 있는 비율과 별 다를 게 없는 것 같은데요?"라고 묻는다면 큰 착각이겠다. 당연히 저열량으로 식단을 꾸리되 영양소는 5:3:2를 맞춰야 한다.
지방이 꼭 나쁜 건 아니다. 적당히 있으면 당뇨병도 걸리지 않는다. 근데 파오후들은 너무 많아서 문제다. 지방을 얻는 것에는 그렇게 어려움이 없다. 짠 거, 단 거, 튀긴 거, 밀가루 음식에서 몽땅 얻을 수 있다. 반대로 말하면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이 네 종류를 절대 먹어선 안 된다. 짠 건 너의 몸에 그나마 있었던 수분을 앗아가고 단 것은 곧 탄수화물이다. 탄수화물은 일정량을 몸에서 사용한 뒤, 전부 지방으로 간다. 튀긴 것은 탄수화물과 기름(지방), 단 성분을 삼위일체로 느낄 수 있는 파오후 익스프레스 열차다. 밀가루는 탄수화물과 단 성분 두 가지를 느낄 수 있는 파오후 청룡열차다. 그러니까 다이어트를 위해선 이 네 가지를 전부 멀리해야 한다. 네가 먹을 지방들은 견과류, 계란, 우유 등에서 얻는 것으로 충분하다.
더 요약하면 콜라(사이다), 치킨, 족발, 보쌈 막국수, 엽기떡볶이, 튀김 등 대표적인 야식들을, 특히 밤에 처먹지 말라는 말이다.
ㄴ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짠 걸 먹게 되면 몸이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지방을 분해한다고 한다. 식이요법 할 때 지나치게 짠 건 안 좋겠지만 어느 정도 섭취를 쉽게 하기 위해서 소금 간을 하는 것 정도는 괜찮으니까 억지로 처먹다가 포기하지 말고 적당히 소금 간도 해서 꾸준히 식단을 유지하도록 하자.
그렇다고 탄수화물을 안 먹을 수 없는 게, 탄수화물은 뇌 활동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단백질만 들어오면 좀 과장되긴 했지만 말 그대로 뇌가 근육으로 이루어진 똥멍청이가 되는 거다. 똥멍청이 수준이 아니라 치매 원인이기도 하고. 아예 안 먹는 게 아니라 줄이는 것이다. 이 네 가지를 멀리해도 일상생활에서 탄수화물을 얻을 수 있는 음식은 많이 있다. 대표적인 게 당연히 밥이므로, 밥을 줄이면 된다.
근육은 원하는 부위를 키울 수 있지만 지방은 그런 거 없다. 팔 운동을 하든지 다리 운동을 하든지 목 운동을 하든지 무조건 랜덤으로 빠진다. 그리고 사람마다 지방이 먼저 빠지는 부위가 다르기 때문에 시중에 나와있는 팔뚝살 빼기, 뱃살 빼기, 다릿살 빼기 이런 동영상은 다 거짓말이니까 속아 넘어가지 말자. 잘 살펴보면 근육 운동이다. 근육을 계속 써주면서 근육을 키워서 마치 지방이 빠진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것. 그러니까 엄연히 말하면 지방을 빼주는 건 아니다.
탄수화물에 대한 오해가 있어서 적는데, 탄수화물도 뭘 먹느냐가 중요하지 탄수화물이라서 나쁜 건 아니다. 네가 급격하게 살을 빼야 하면 탄수화물을 아예 안 먹는 게 맞기는 한데, 그러면 요요 현상이 금방 오거나 평생 그렇게 먹어야 한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렇다고 신이 나서 설탕이랑 빵을 아가리에 처넣으려고 하지 말고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잡곡, 통밀 등) 위주로 먹는 게 좋다. 탄수화물을 너무 안 먹어도 근손실이 일어나고 기초 대사량이 낮아지는 비극을 겪는다.
운동[편집]
아래에 있는 내용들 읽기 전에 우선 알아둬야 할 건, 다이어트의 제일 중요한 요소는 소식 및 식 요법이지, 운동이 절대 아니다. 운동은 식이요법을 통해 감량할 때 근손실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지방 연소율을 올리고, 덤으로 몸매를 다듬고 건강을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해야 한다. 막말로 네가 2시간 동안 뭐 빠지게 땀을 비 오듯이 흘리며 조깅 했다고 하자. 그거 집에 가서 초코바 한 개 먹으면 도로아미타불이다. 운동으로 빠지는 칼로리는 진짜 적다. 애초에 사람은 진화하면서 다른 포유류에 비해서 운동량 대비 칼로리 소모량이 극도로 낮게 되었다. 괜히 인간의 지구력이 다른 어지간한 포유류보다 좋다는 게 아니다. 다른 동물들이 힘 좋고 연비가 낮은 SUV나 스포츠카라면 인간은 힘은 딸려도 연비가 좋은 경차 같은 존재다. 정말 운동만으로 살 빼려면 최소한 프로 운동선수처럼 '저게 사람이 할 짓인가?' 하는 수준으로 운동을 해야지 운동으로 칼로리가 미친 듯이 타오르며 군살이 빠진다?
결국 운동은 다이어트의 보조다. 체력과 근력을 유지하고, 식이요법에 따른 기초대사량의 감소를 최소화하면서 신진대사를 끌어올리며 지방을 단백질보다 더 많이 태우기 위해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지, '존나게 처먹었으니까 존나게 운동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한다면 넌 그냥 평생 파오후거나 좋게 쳐줘도 동네 덩치 문신충 근돼 수준 밖에 안된다. 애초에 운동 빡시게 돌려서 살 빼면 된다는 속설이 퍼진 것도 다이어트 업체들의 언플이 크다. 물론 엄연히 따지면 운동으로 살이 빠지긴 하겠지만, 말했듯이 평소대로 처먹으면서 살을 빼려면 운동량이 웬만한 운동선수 수준은 되어야 할 건데 몇 주~몇 달의 단기 다이어트로 의지를 불태우며 그런 운동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평생 그 운동을 할 수 있냐? 못 한다. 사람은 나이를 처먹으며 신체 대사도 줄어들고 운동 능력도 감소하기 마련이고, 의지는 평생 지속되는 것도 아니다. 결국 식사량의 조절 및 식이요법이 가장 우선이 되어야 하고, 그와 병행해서 근력을 유지할 만한 적당한 수준의 운동을 일상생활의 일부로 만드는 게 다이어트 성공 및 지속의 비결이다.
운동의 종류는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이 있는데, 누가 아주 기가 막히게 요약했다. 숨차서 뒤질 것 같으면 유산소운동, 아파서 뒤질 것 같으면 무산소 운동. 뛰는 건 유산소운동, 힘 쓰는 건 무산소 운동이라고 보면 된다. 유산소운동은 지방을 작살 내는데 효과적이고 무산소 운동은 근육을 만드는데 효과적이다. 근데 일반인 레벨에서는 무엇을 하든 다이어트가 된다. 참고로 여자들이 무산소 운동을 할 경우 아주 예쁜 몸이 만들어진다. 잘생긴 남자를 꼬시고 싶다면 무산소 운동을 하자. 이야기가 잠깐 다른 곳으로 샜는데 일단 파오후들은 무산소 운동은 거르고 먼저 유산소운동을 해야 한다. 무산소 운동 제대로 하려면 하체 등 코어 근육과 심폐 지구력이 어느 정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유산소 운동은 이 두 가지를 길러주는 역할이다. 그런데 파오후 특성상 줄넘기든 뛰기든 뭐든 하면 몇 분 만에 무릎이 박살 나서 무릎, 발, 다리가 아프고 몸살이 난다. 그리고 유산소 운동은 기본적으로 30분 이상 유지하며 해야 하지만 파오후들은 그럴 체력도 없고 지구력도 딸린다. 또, 뛰는 게 가능해도 그 육중한 몸이 발에 엄청난 부담을 줘서 족저근막염 걸릴 가능성이 매우 크다. 그렇기에 걷기를 통해서 먼저 체력과 지구력을 키워야 한다. 가끔 파오후가 아닌 일반인들이 자기도 체력 키운다고 걷기 운동을 하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하는데. 절대 안 된다. 일반인은 뛰어라. 오직 파오후만 걷기 운동을 해야 한다. 일반인이 걷기 운동을 할 경우 그저 잘 있냐고 관절에게 안부를 전하는 관절조공운동밖에 안 된다. 하지만 온몸을 강하게 휘저으면서 '파워 워킹'이라는 전문적인 체조법이나 일부러 빠르게 걷는 속보, 그리고 등산의 경우에는 좀 다르다. 그 이유는 해보면 안다. 더럽게 힘들어서 파오후들은 얼마 못 가서 포기한다. 일반인들에게도 힘드니 파오후 탈출 후 잔근육이 욕심난다면 꼭 해보자. 걷기 운동 나름이고, 디딜 때 힘주면서 걷는 파워 워킹의 경우, 거리 대비 지방 소비 효율이 달리기보다 ㅈㄴ 좋은 대신에 시간 효율은 달리기가 압도적이다. 시간 남아도는 개백수면 차라리 달리는 것보단 걷는 게 좋다. 그리고 먼저 글 쓴 애가 30분 이상 하라고 적어뒀는데, 사실 시간도 시간이지만 강도도 중요하다.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천천히 걸으면 그냥 시간 낭비다. 어차피 운동하느라 고생하는 거 같은 시간을 운동하더라도 힘 내서 빡세게 파워 워킹 꼭 해라.
물론 걷기보다 수영이 수십 배 더 좋다. 몇 시간씩 해도 관절에 무리도 안 가고 진짜 축복 받은 운동이다. 근데 수영으로 운동 효과를 보려면 1~2km를 쉬지 않고 헤엄칠 수 있는 수영 실력이 필요하다. 시간으로 치면 쉬지 않고 1~2시간이다. 이 정도 실력에 도달하기 전엔 수영해서 존나 힘든 것 같아도, 운동을 해서 힘든 게 아니라 물속에서 호흡 참느라 힘든 거라서 운동 효과가 별로 없다. 근데 일단 파오후들은 수영을 못하거나 못 하고 만약 하더라도 그 엄청난 컴플렉스를 견뎌내고 사람들 존나 많은 수영장에 간다는 건 꿈에도 못 꾸는 일이니까 일찌감치 접는 게 좋다. 그러니 걷자. 하루에 3600초(60분), 그러니까 1시간만 중간에 쉬지 않고 걸으면 된다. 진짜 걷지도 못할 정도로 수술이 필요한 파오후가 아닌 이상 한 시간씩 연속해서 걸을 수 있다. 네가 그렇게 걸을 노오오오력을 안 했을 뿐이다. 언제든지 상관 없으니까 하루에 한 시간만 걸어라. 물론 효과적으로 한 시간을 걸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잠자고 아침 일찍 일어나 한 시간을 걷고 아침밥을 먹는 것이다. 저녁 이후 잠들면 최소 10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다. 완전한 공복 상태인데, 공복 운동은 지방을 뺄 수 있게 엄청난 부스터를 달아주는 대신 근육 손실도 일어난다. 그러니까 공복 운동 이후 아침밥은 반드시 단백질 위주 식단으로 섭취하도록 한다. 5:3:2를 꼭 지키자. 이렇게 7일만 해도 파오후들은 눈에 띄게 체력이 늘어난다. 그리고 개씹좆백수가 아닌 이상 출근이나 알바를 가면서 지하철을 탄다거나 걸을 것이다. 그러니 운동 효과가 더 가중된다. 특히, 지하철을 타는 놈은 절대 에스컬레이터 금물. 무조건 계단으로 간다. 무릎 걱정하지 마라. 무슨 계단 수가 1000개 정도 되지 않는 이상 계단으로 가도 된다. 팁이라면 유산소 운동엔 도트 데미지가 있어서 한 번 타기 시작한 지방은 운동을 끝마쳐도 28시간 동안 계속 탄다. '애프터 번 효과'라고 하는데, 그렇다고 이거 믿고 다음 날 운동 안 해도 된다고 생각하면 좆된다. 근데 계단으로 내려가는 건 근육 쓰는 게 아니라 관절 쓰는 거라서 운동은커녕 관절 닳는다. 특히 무거운 몸 지고 가야 하는데, 기본적으로 일반인들보다 체력이 더 딸리는 파오후라면 오히려 무릎 박살 나기 좋다. 실제로도 증명된 거니깐 궁금하면 검색해봐라. 그리고 막 100~120㎏ 나가거나 애초에 무릎 안 좋은 경우라면 계단은 안 걷는 게 낫다.
ㄴ 75에서 100찍고 다시 운동 시작했는데 500m만 걸어도 종아리가 아프더라. 파오후들은 처음 걷기 시작할 때 반드시 걸음 11자 유지하면서 걸어라. 보통 돼지들은 살쪄서 팔자 걸음을 하는데, 팔자 걸음으로 속도 붙여서 조금만 걸어도 종아리 졸라 아프다. 하체에도 살이 덕지덕지 붙어서 아마 샅이나 가랑이가 쓸린다고 말할 애들도 있는데 일단 닥치고 11자 걸음 유지해야 한다. 안 그러면 네 의지와 무관하게 아파서 운동을 못한다. 미련하게 의지로 다 된다는 개소리 말고. 물론 의지도 존나 중요한데 그 다음으로 네 근육이 씹창 나지 않을 안전도 중요하다는 걸 잊지 말아라. 그리고 걸을 때 무조건 발꿈치가 먼저 닿아야 한다.
결국 다이어트에 있어 운동의 본질적인 의의는 빠진 체중이 다시 쉽게 불지 않게 몸을 유지해주는 것에 있다. 적절한 운동을 통해 지방은 줄이고, 근육을 유지, 내지는 늘리면서 적절한 기초대사량을 유지해줘야 요요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몸의 체형은 단순히 체중계의 숫자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체지방량과 근육의 비율에 따라 갈린다. 똑같은 체중이라도 지방량이 많으면 배불뚝이가 되고, 근육량이 많으면 왕자 복근을 가진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통해 단순한 체중을 감량함을 넘어서 외모의 향상을 노린다는 걸 생각하면 운동은 꾸준히 해야 한다.
그리고 체중 감량이라는 면에 있어서도 운동을 과소평가할 필요는 없다. 일반적으로 땀 정말 쫙 빼게 1시간 정도 운동하면, 운동의 종류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약 400~500kcal 정도의 에너지를 소모한다. 이것은 아침, 점심, 저녁 3끼를 챙겨먹는다고 할 때 밥 그릇에 반 공기씩 덜 담으면 감량할 수 있는 열량이다. 이렇게 하루 기준으로 따지면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꾸준하게 운동을 한다면? 한 달을 운동을 하면 12000~15000kcal의 열량을 소모한다는 것인데, 이 정도면 (하루에 적정한 식사량을 먹는다고 가정할 때) 운동으로도 1.5㎏ 이상을 감량할 수 있게 되고, 반 년이면 10㎏ 이상이라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체중을 감량할 수 있을 것이다.
다시 말하면 운동을 통해 다이어트 식단의 유연성을 대폭 늘릴 수 있다. 식사량을 감량하는 것과 운동을 병행해서 하면 살을 두 배로 빨리 뺄 수 있다는 소리가 되고, 아니면 식사량을 극적으로 줄이지 않아도 꾸준한 운동을 하면 다소 느리더라도 체중 감량을 경험할 수 있다. 아니면 평소에는 다이어트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다가도 정말로 기름진 게 당길 때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치킨 한 마리 시켜서 뚝딱해도 살은 빠진다는 것이다.
달리기 할 때 두 발 들이마시고 두 발 내쉬는 식으로(습습후후) 하면 좀 더 오래 달릴 수 있다. 그리고 무릎 스트레칭 또는 하체 요가 반드시 하고 뛰어라. 안 그러면 무릎이나 발목이 존나 아플 수 있다.
근육이 적으면 운동 후 체중이 늘어나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때 파오후들이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 가장 큰 고비는 폭식하고 싶을 때가 아니라 체중계 숫자가 늘어나는 날로, 진하게 현자타임 오는 날이다.
체중만 재지 말고 허리 둘레도 같이 재는 걸 추천한다. 필자는 허리 둘레 재고 3달에 한 번씩 몸 사진 찍는다.(너무 자주 찍으면 변화가 한눈에 안 들어올까봐.) 다른 카페에선 허리, 팔뚝, 종아리 등 부위마다 재는 사람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꼭 해야 한다면 BMI기준 과체중 라인일 때 해도 될 거 같다. 솔직히 체중 재는 거보다 이런 식으로 특정 부위 둘레 재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한다.
다이어트의 모든 과정이 그렇지만, 운동도 꾸준함이 중요하다. 잠깐 해보고서 체중계 숫자가 줄어들지 않는 것에 좌절하지 말고 몇 달만 참는다고 생각하고 꾸준히 해보자.
식욕과 식이요법[편집]
사실상 다이어트의 메인이자 성공 여부를 가르는 키 포인트다. 일단 상식 하나 얘기한다면 인간의 3대 욕구는 식욕, 배설욕, 수면욕이다.
언제나 아가리에 음식을 처넣는 파오후들은 뭘 먹을 때 아침인지, 점심인지, 저녁인지, 간식인지 생각하지 않고 그냥 먹는다. 배가 고픈 건지 아닌지 상관 없다. 반대로 말하면 지금 내가 먹으려고 하는 게 아침인지 점심인지 저녁인지 생각하고 먹어야 한다. 그래서 파오후들은 대부분 배고픔을 느끼지 못한다. "앗! 저는 아닌데요!" 라고 반론하는 정신 못 차린 좆돼지새끼가 한 마리 있을 것 같아서 단단히 못을 박아둔다면, 입이 먹고 싶은 것과 배가 고픈 건 다르다. 지금 뭘 먹고 싶은데 배가 고파서 먹어야 하는지, 입이 먹고 싶어서 먹어야 하는지 분명히 해라. 그렇다고 배가 고플 때 먹으면 안 된다. 과식할 수 있기 때문에. 그래서 파오후들은 배고프기 전에 먹어야 한다. 이게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노오력을 하자. 뭐, 네가 과식 안 할 자신이 있으면 배고플 때 먹어도 된다. 아니면 아침, 점심, 저녁 먹는 시간을 정해놓고 규칙적으로 먹는 방법도 좋다. 그럼 정해진 시간에만 배고프다. 물론 저녁은 잠자기 5시간 전 정도에 먹는 게 가장 좋다.
그래서 대부분의 파오후들이 이 식욕을 못 견뎌서 다이어트를 하루 만에 포기한다. 항상 시도 때도 없이 들어오던 음식에 몸과 뇌는 항상 싱글벙글했으나 갑자기 안 음식이 안 들어오면 "원래 잘 먹던 놈이 갑자기 왜 이래? 이 자식, 음식을 내놔라 빼액!" 하면서 뇌가 공격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빠르게 뇌를 진정하게 만들 좋은 방법이 있다. 바로 탄수화물을 아가리에 넣는 것인데, 콧김 씩씩거리던 뇌가 활짝 웃으며 식욕 신호를 보내지 않을 것이다. 파오후 모두 탄수화물 중독에 걸려 있기 때문이다. 말 그대로 몸에 탄수화물이 충분하든지 아니든지 계속 탄수화물을 먹는다. 탄수화물은 뇌와 몸의 활기와 활동에 꼭 필요하지만 탄수화물이 쓰이지 않을 땐 서서히 지방으로 간다. 이 탄수화물 중독을 이겨내는 방법은 아주 간단한데. 입에서 뭘 먹고 싶을 때 설탕을 넣지 않은 차 음료, 휘핑이나 시럽이 없는 아메리카노, 발포비타민을 넣은 물을 마신다. 의외로 입이 배고픈 식욕은 음료를 마시면 빠르게 없어진다. 또한 물은 적당히 많이 마시면 오히려 물을 소변으로 바꾸느라 몸이 열심히 일하므로 칼로리 소모도 노려볼 만하다. 콜라 등 탄산음료 중독에 걸려 있던 새끼들은 탄산수를 들이부어라. 입의 식욕을 잡아주고 포만감도 채워준다.
또, 채소를 흡입한다. 샐러드도 좋은 방법. 단, 드레싱은 절대 뿌리지 않는다. 왜 그런지는 간단하게 드레싱 성분표를 보면 안다. 난 무슨 파오후 익스프레스인 줄 알았다; 채소 풋내를 견딜 수 없으면 양배추나 양상추같이 풋내가 그나마 덜한 채소를 먹어라. 아니면 바나나 하나를 먹으면 된다. 바나나는 과일이면서 왠지 모르게 탄수화물이 들어있는데, 무려 27g나 들어있다. 밥 한 공기가 65g인데; 단, 저녁엔 절대 안 된다. 정말 꺼려진다면 토마토를 추천한다. 초코파이 한 개 칼로리가 토마토 6개 칼로리와 같다. 본인 기준 밥 먹고 3개 흡입하니까 배가 불러 터지겠다. 그리고 리코펜 성분이 활성산소를 없애주어 간과 근육피로 회복에도 좋고 전립선에도 좋아서 아재들 고추도 세워준다고 하니 꼭 애용하자.
바나나는 상대적으로 열량이 높아서 다른 과일 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 어디까지 허기를 달래는 용도로 먹어야지, 처먹으면 쓸모없다.
GL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포만감이 빨리 사라진다. 그래서 뭘 자꾸 아가리에 처넣으려 드는 거다. 대표적인 게 빵, 면, 밥, 설탕(통밀, 호밀빵, 잡곡, 흑미, 현미 등은 제외)이 있다. 근데 대부분 파오후들이 잘 처먹는 게 이것들이다. 칼로리만 신경 쓰면 10% 실패한다. 매일 하루에 라면 한 개만 먹어도 칼로리 500밖에 안 된다.
ㄴ 살이 안 빠지는 건 아니다. 뭘 처먹든 칼로리만 신경 쓴다면 하루에 라면 한 개씩, 두 끼만 처먹어도 살 자체는 빠지기는 빠진다. 다만 이렇게 영양 불균형 또는 영양 실조 수준으로 살 빼면 식사량 쥐좆만큼이라도 올리는 순간, 추가로 들어가는 칼로리는 무조건 전부 200% 살로 돌아가서 깔끔하게 요요현상으로 되돌려준다. 심각한 건강 문제도 있다.
먹을 때 칼로리만 신경 쓰지 말고 무엇을 먹느냐도 신경 써야 하는데, 하다 보면 애매한 음식이 있을 수 있다. 정해진 칼로리를 넘지 않는 선에서 뭔가 간식 대신 먹고는 싶은데 먹어도 되는지 모르겠다는 것들. 귤 같은 당도 높은 과일 같은 거 말이다. 그럴 때는 GL지수도 따져서 먹으면 편해진다.
일단 다이어트에서 제일 중요한 식이요법은 양을 줄이는 것이다. 특히 탄수화물의 양. 고기 및 콩 같은 경우는 적당히 먹어서 근육 키우는데 도움이 되지만 탄수화물은 존나 줄여야 한다. 사실 파오후라면 운동할 때 필요한 칼로리는 지방에서 다 빠져나가니까 칼로리 부족은 걱정할 필요는 없다. 정말 지랄 맞지만 살 빼고 싶다면 식사량을 존나 줄여라. 3분의 1 정도로 줄이고 야채를 존나 먹으면서 고기 및 콩을 적당히 먹어라. 진짜 독한 놈이라면 한 번 시도해봐라. 3일 동안은 존나 뇌에서 "씨발 평소대로 좀 처먹어라. 배고프다 주인 새끼야."라고 말하겠지만 시간 지나면 신체가 적응한다.
음식을 오랫동안 씹어먹는 것도 좋다. 변비에도 좋고 식사시간이 늘어나서 적은 식사량에도 뇌에서 포만감을 느낀다. 100번을 씹어먹는 것이 좋지만 그게 안되면 최소한 20번 이상은 꼭꼭 씹어 먹어라
음식[편집]
다이어트할 때 도움이 되는 음식을 소개한다.
소개하기에 앞서, 다이어트용 먹거리의 대원칙은 대체로 맛이 없을수록 다이어트에 좋다는 것이다. 평균적인 입맛과 평균적인 요리 실력을 가졌다는 전제하에 말이다. 흰 쌀밥보다 현미밥, 귀리밥이 다이어트에 좋고, 기름 뚝뚝 흐르는 비싼 소고기나 삼겹살보다 퍽퍽한 저렴한 소고기 부위 혹은 돼지 뒷다리살 등이 다이어트에 좋다. 하얀 식빵보다 통밀, 호밀빵이 몸에 더 좋다.
먹을 때 스트레스 받으면 같은 양을 먹어도 과식한 것처럼 지방 축적이 30% 정도 더 늘어난다. 그러니 스트레스 받으면서 식단 조절 하지 말고 적당히 조절해라. 처음부터 ㅇㅇ연예인 식단 따라하기 그러지 말고... 만일 폭식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차라리 즐겁게 먹고 더 뛰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먹어라. 그럼 다음 폭식이 올 가능성이 줄어든다. ㅅㅂ 난 병신 찐따 색기야 ㅠㅠ하면서 폭식하면 스트레스만 더 늘어나고 폭식 또 한다. 차라리 그때 즐기고 운동을 해서 자극을 줘라. 더 먹으면 운동량이 더 늘어난다고 몸에 각인을 해라.
간식 대신 먹을 만한 거(바나나, 토마토 등)를 두고 돈 때문에 고민하는 놈이 있을까봐 노파심에 적는 건데, 그래봐야 너의 간식비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싼 가격이니 고민은 안 했으면 좋겠다. 물론 제철에 먹는 게 더 싸고 질 좋은 건 아는데 밀가루 간식과 비교할 건 못 된다. 과자 하나에 1500~3000원 하는 거 생각해봐라. 바나나는 길게는 10일정도 먹을 텐데 바나나가 이득이겠냐 과자가 이득이겠냐?
사실 도움이 되는 음식을 먹지 않아도 살을 뺄 수는 있긴 하다. 단 존나 적게 먹어야 하고 운동을 꽤 해야 한다. 이 아래에 있는 음식만 먹고 살기 힘들다면 그냥 먹던 거에서 양만 좀 줄이고 야채를 늘린 뒤 운동을 더 하자. 존나 힘들겠지만 애초에 편하게 한 다이어트는 요요현상이 크게 다가온다.
ㄴ내 친구중에 7kg 뺀 친구가 그러는데 입이 심심할 때 손가락을 빨면 좋다고 카더라.하지만 당신이 손가락을 쪽쪽 빨아대는 모습을 주변 사람에게 보여선 절대 안된다.
- 물: 물은 칼로리가 없다. 게다가 소화하는데 쓰는 에너지가 있으니 실질적으론 마이너스다. 포만감도 어느 정도 채워주니 많이 마셔라. 물론 물만 처먹었다가 문제가 생기는 일은 없길 바란다.(예: 설사)
ㄴ정말? 어쩐지 설사를 많이 한다했더니 물 때문이었구나.
ㄴㄴ당연히 물도 너무 많이 먹으면 몸에 안 좋다. 하루에 2리터 안팎으로 마셔라. 운동하면서 마시는 경우라면 많이 마셔도 된다. 땀으로 많이 빠지니까.
- 닭가슴살: 다이어트 하는 동안 먹는 게 허용된 유일한 고기다. 소고기도 좋은데 금수저가 아니면 하지 마라. 퍽퍽해서 맛없을 거 같아도 제대로 해동하고 제대로 삶고 바로 먹으면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이 나온다. 조리법에 살짝 팁을 주자면 닭이 중간쯤 해동 됐을 때 자르지는 말고 칼집을 처음부터 끝까지 내고 넣으면 속까지 고르게 익고 더 촉촉해진다. 그리고 닭가슴살을 샐러드와 먹을 땐 잘라서 섞지 마라. 고기가 차가워져서 퍽퍽해진다. 그냥 포크, 나이프 들고 칼집 난 대로 잘라서 채소와 함께 찍어서 먹어라. 삶는 게 질리면 삶았다가 기름 치지 말고 팬에 조금 구워라. 사실 진짜 문제는 비린내인데 제거 방법은 밑에 소금에서 설명함. 냉동식품코너에 가면 여러 개 한 봉지 안에 들어있는 게 있는데 (하X 이마트, 노브랜X 등) 열 개 정도 들어있던 걸로 기억하는데 만원 약간 넘는다. 그거 사는 게 좀 더 경제적이다. 나처럼 계란 못 먹는 사람들은 조금 더 투자해서 냉동 닭가슴살 주문해라. 조리법은 물에 넣고 약 15분 삶으면 된다. 전자렌지나 삶는 거나 5분 정도밖에 차이 안 난다. 하X은 커서 잘 안 익으니까 5분 삶고 자르고 마저 삶아야 한다. 그래야 속까지 익는다.
- 고구마: 달짝하고 포만감도 좋다. 한번 먹을 땐 적당히 큰 고구마를 반만 먹어라. 탄수화물이 많으니 이걸 먹을 땐 그 식사에선 탄수화물(밥, 바나나)를 멈춰라.
- 바나나: 고구마와 활용이 좀 비슷한데 이건 그나마 간식으로 쓸 만하다. 진짜 운동 열심히 하고 배가 너무 고파서 미칠 거 같을 때 하나 먹는 정도로 먹어라. 이거 진짜 특이한 게, GL지수가 높은데도 포만감이 쉽게 안 꺼진다. 섬유질도 많아서 복부 비만에게 좋다. 밥 반 공기만 먹고 바나나 하나 먹는 게 밥 한 공기 먹는 거보다 칼로리도 적고 양도 많다. 하나에 3~5천 원 정도 하는데 간식비 생각하면 싼 거니가 그냥 사라.
- 채소류 전반: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이 중요하지만 이 3개만으로 몸이 굴러가는 건 아니다. 저것들을 제외한 나머지 비타민, 무기질 등을 제공해준다. 특히 파오후의 대다수는 일종의 패시브로 나트륨 과다 섭취로 인한 고혈압과 부종을 안고 있는데, 채소류 전반을 먹어주면 칼륨 섭취가 늘어나면서 몸에 있는 나트륨을 배출해준다. 닭가슴살 먹을 때 같이 먹는 걸 추천한다. 풀 냄새가 역겹다면 양상추나 양배추를 씻어서 먹어라. 식감도 아삭하고 시원하다. 거기에 방울 토마토 몇 개나 버섯 몇 개를 곁들이면 의외로 수준 높은 한 끼가 나온다. 하루 날 잡고 농협 가서 쌈채소, 샐러드에서 들어가는 걸 본 것 같은 채소들 여러가지 사와서 손으로 찢어서 소분해서 냉장고에 넣어놔라. 그리고 두고두고 먹으면 간편하고 좋다. 그리고 샐러드에 드레싱 넣으면 진짜 뒤진다. 드레싱의 대부분은 마요네즈가 들어가고 마요네즈를 먹는다는건 그냥 식용유 마시면서 날계란 곁들여 먹는 거랑 똑같다. 샐러드만 처먹는데도 살이 찌는 기현상을 볼 수 있을 거다. 그냥 소새끼처럼 채소만 우걱 우걱 처먹어라. 드레싱을 안치면 뒤질 것만 같으면, 발사믹 식초나 또는 집에 있는 식초와 간장 정도는 괜찮다. 하지만 저것들도 칼로리가 의외로 높으니 뿌리지 말고 찍어서 조금씩 먹자. 밥 숟가락으로 2술 정도. 물론 안 치는 게 제일이다. 사실상 칼로리가 10-20에 수렴해서 물처럼 소화하는 양이 더 많아서 마이너스가 될 확률이 크다. 존나 처먹지만 않으면. 생야채 먹기가 너무 부담스러우면 올리브유 한 숟가락 정도, 소금 두 꼬집 정도 뿌려서 먹으면 생각보다 먹을 만하다. 올리브유도 안 좋은 기름이 아니니까 ㄱㅊ. 카놀라유는 넣지 마라 치매 발생 확률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됨
- 두부: 닭가슴살과 마찬가지로 탄수화물 함량이 매우 낮으면서도 단백질 공급원이다. 식물성 단백질이라 단백질의 품질이 낮기도 하고 한번 단백질 양은 더 적지만 큰 부피로 포만감은 크다. 물론 어떤 양념도 치면 안된다. 콩비린내 싫으면 그냥 닭가슴살 먹어라. 생두부에 김 싸먹으면 탄수화물을 안 올리면서도 먹을 만하다.
- 밥: 잡곡밥이면 더 좋기는 한데 백미밥이라고 못 먹을 건 아니다. 한번 먹을 때 반 공기 정도만 먹고 그 식사에 밥을 먹었다면 그 식사에서 탄수화물 섭취는 끝내야 한다. 고구마 집어먹지 말라고.
- 소금: 나트륨도 몸에 필수적이라 없으면 당연히 죽는다. 문제는 존나 많이 퍼먹어서 생기는 거지. 운동 열심히 했다면 어느 정도 먹을 자격이 있다. 운동가기 전 식사에 티스푼 반 정도 먹으면 충분하다. 삶은 닭가슴살을 소금에 살짝 찍어 먹으면 닭비린내도 많이 사라지고 백숙 먹는 느낌이 난다. 허브솔트 살짝 뿌려도 맛있음
- 견과류: 아몬드 기준 하루 15~20개 정도. 지방은 몸에서 정말 폭발적인 힘을 내는 성분이다. 그걸 안 쓰니까 돼지가 되는 거고. 하지만 운동을 진짜 열심히 하고 있다면 허기가 질 때마다 한번에 5개 정도 집어서 까먹으면 상당히 좋다. 냉동실에 잘 밀봉해서(냉동실엔 향이 강한 음식들이 많아서 견과류 같은 풍미가 중요한 식재료는 밀봉하는 게 상식이다.) 뒀다가 꺼내 먹으면 더 맛있다. 근데 부피에 비해서 칼로리는 좀 높으니까 주의해라.
- 단호박: 이거 진짜 물건이다. 위에 단 거 먹으면 파오후 된다고 적어놨는데 이것만 제외다. 열량도 거의 없다시피한 게 포만감은 고구마 뺨 후려친다. 밥하고 먹진 말고. 그냥 대충 삶아서 먹어도 달달하니 맛있다 나 이거 먹으면서 20㎏ 뺌.
- 계란: 닭가슴살조차 여유롭게 살 수 없는 흙수저 새끼들은 계란을 사서 먹어라. 가난하던 시절 어쩌다 계란 하나는 먹을 수 있어도 닭가슴살은 구경도 못했단 것을 상기해보라. 그리고, 코스트코에서는 60알(두 판)에 7,500원에 판다. 현 주인님께서 흙수저 새끼들을 가엾게 여겨 양질의 물건을 싸게 팔고 있으니 갓-코스트코 애용해라. 갓-코스트코 마진율 14~15%, 헬조선 토종 대형마트 마진율 30~35%다. 이건 코스트코 CEO가 직접 밝힌 사실이다. 기름이 들어가는 계란 후라이 처먹으면 뒈진다. 꼭 삶아서 그냥 먹어라. 전기 밥솥에 돌려도 쫀득하고 맛있다. 노른자를 반숙으로 하면 소금이 없어도 퍽퍽함이 거의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노른자를 먹으면 살이 찌지 않느냐는 좆문가들이 있는데 다이어트가 필요한 파오후새끼들의 평소 식단에 비하면 살찌는 것도 아니다. 노른자가 칼로리가 높지만 어디까지나 흰자에 비해서 높은 것이고 노른자에 흰자보다 단백질이 더 많이 들어있다. 그리고 노른자는 HDL을 올리고 LDL은 내려주기 때문에 하루에 계란 한 판씩 삶아 처먹지 않는 이상은 심장 질환을 걱정할 필요도 없다. 그렇다고 비빔면 두 개 끓여서 삶은 계란 하나 까넣고 "헤헷 비빔면 세 개 먹으려고 했다가 두 개만 먹고, 삶은 계란까지 넣었으니 살이 빠지겠지?"라고 생각하는 파오후 새끼는 너의 다리 사이에 있는 계란 두 개를 깨버리길 추천한다.
- 제로콜라: 제로 음료에 들어있는 주 성분인 아스파탐이 뭐 설탕의 200배 단맛을 내는데 뇌에서는 200배 단맛을 받았는데 그 200배의 용량이 안 들어와서 뭐 오류를 일으켜서 단것을 당기게 하네, 뭐 이딴 개소리를 하는 놈들이 있는데 전부 헛소리 루머다. 그런 거 다 제쳐두고 일단은 칼로리가 0이라는 게 중요하다. 그러니까 단 게 당겨서 미칠 것 같을 때 먹으면 좋다. 그렇다고 '단 거 당기는데 여기서 이거 먹으면 살 안 찐다고 했으니까 먹어도 되겠지?'라고 생각하고 입에 제로콜라 달고 살면 안 된다. 뭐든 과하면 당연히 나쁘다고, 살은 안 찌겠지만 인산, 카페인 등의 첨가물이 있어서 섭취량을 초과하면 건강에 좋지 않다. 어디까지 단 거 먹고 싶어서 미칠 거 같을 때 비상용으로 먹으라는 거지 파오후 콜라 처먹듯이 하루에 페트 단위로 물 대신 먹으란 소리가 아니다. 하루에 컵으로 한두 잔 정도만 마실 수 있다면 탄산음료를 제로콜라로 대체해도 상관없다. 근데 네가 씹파오후라서 진짜 탄산음료 페트 단위로 먹지 않으면 경기를 일으키는 정도로 중증이라면 아래에 나오는 탄산수로 대체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ㄴ 근데 생각해보면 설탕보다 200배 달면 200분의 1 정도만 넣는 게 당연한데 왜 저런 말이 나올까. 제로콜라가 그냥 콜라보다 200배 단 것도 아니고... 그리고 콜라는 요새 액상과당 위주로 넣지 않음?
ㄴㄴ 제로콜라에 들어가는 아스파탐 자체가 아미노산의 일종이라서 뇌의 신호 교란이니, 인슐린 분비 문제니, 이런 것과 하등 관계없는데 인공감미료만 보면 거품 무는 병신들이 까대서 그런 거다. 비슷하게 루머로 피해를 입은 인공감미료로 사카린, MSG 같은 것들이 있다.
ㄴ 대신에 방심하고 마셨다가는 니 치아 상태는 보장못한다. 제로나 일반이나 설탕 제외했을땐 다 똑같기 때문에 그냥 짱깨인들 처럼 녹차를 물 마시듯 마셔라
- 커피: 카페인은 지방 분해를 도와주고 운동을 할 때 도움이 된다. 실제로 다이어트 보조제라고 불리는 것들에는 전부 다 카페인이 들어있다. 카페인 알약도 있을 정도. 진짜로 물 대신 벌컥벌컥 마셔도 좋다. 물론 카페인 중독은 네가 알아서 잘 처신하시고. 단, 원두만 탄 생커피를 마시라는 거지, 휘핑에 우유 넣고 설탕 팍팍 들어간 생크림 올린 걸 마시라는 건 아니다. 아메리카노나 에스프레소를 마셔라. 혹시나 단맛을 원한다면, 사카린 사서 넣고 마셔라. 베스킨라빈스에서 주는 숟가락의 머리에 1/8만 넣어도 존나 달다. 단, 탄수화물은 아니니까 필요하면 고구마 먹든지. 아메리카노에 물 타서 연하게 먹으면 위에 부담도 적고 맛도 구수한 보리차 같아서 먹을 만하다.
ㄴ카페인이 자방분해에 도움이 된다면 몬스터 울트라 에너지 드링크 마셔도 됨? 14칼로리인데 시험기간이라서 밤은 새야겠고 살도 빼고싶은데 아메리카노같이 쓴 커피는 못마셔서.... ㄴ나 한창 다이어트 할 때 몬스터 울트라 에너지 드링크 존나 처먹었는데 40㎏까지 잘만뺌. 그거 먹으면 오히려 살 더 잘 빠지는 거 같았다 물론 내 경험이니 잘 알아보고 처신하셈
- 탄산수: 탄산음료 마실 때 단맛보다는 탄산의 톡 쏘는 느낌을 좋아한다면 차라리 탄산수 마셔라. 나는 톡 쏘는 느낌 페티쉬가 있어서 탄산음료 달고 살았는데 탄산수로 바꾼 뒤로는 콜라랑 사이다 입에도 안 댄다. 콜라 1.5리터 한 병의 칼로리가 550이고 탄산수 한 병의 칼로리는 0이다. 무향료 탄산수가 거북하다면 레몬향, 라임향 등 착향 탄산수로 시작해봐도 좋다. 이땐 사이다와 느낌이 약간 비슷하다. 위나 장이 안 좋은 사람은 하루 300mL를 넘기지 마라. 트레비 반 병, 씨그램 한 병 분량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탄산수 먹으면 살찐다는 저능아들이 있는데 진짜 살찌면 넌 병원이 아니라 실험대 위에 올라가야 한다. 이산화탄소로 에너지를 만드는 신인류라니. 참고로 GS편의점에 파는 Pb상품 탄산수는 진짜 사이다와 맛이 비슷하다.
- 토마토: 방울 토마토든 노말 토마토든 둘 다 좋다. 칼로리가 100g에 14kcal인데 노말 토마토 한 개가 약 200g 정도 한다. 한마디로 한두 개만 먹어도 배부른 놈이 개당 28칼로리밖에 안 한다는 소리. 건강에도, 꼬추에도 좋고 수분도 많고 감칠맛도 있으니 좋아하면 밥 대신 처먹어라. 이거 ㄹㅇ 물건인 게 토마토 세 개 먹으니 배불러 뒤질 거 같다. 단호박 비린내 싫어하면 이거라도 먹어라. 그렇다고 설탕 뿌려서 먹진 말고;
- 양배추: 간식 당길 때 4분의 1씩 먹는데 이거도 은근히 배가 잘 찬다. 그리고 포만감은 둘째치고 파오후들의 고질병 중 하나인 위염에 좋다. 특히 다이어트 하다 보면 내적이든 외적이든 스트레스 은근히 받을 거고 나처럼 단백질 중심의 식단을 먹으면 위가 제일 신경 쓰일 건데 이거면 해결된다. 괜히 의사들이 위염 걸리면 양배추로 죽을 해먹으라는 게 아니다. 난 만성 위염이 있어서 잠 못 잘 만큼 엄청 아플 때가 종종 있는데 자기 전, 다음날 세 끼 밥 반찬으로 같이 먹는데 ㄹㅇ 위가 편안해진다. 게다가 한통에 1~2천 원이면 산다. ㅈ같은 헬조선 까까 살 돈으로 양배추 사서 먹어라.
- 포화지방이 낮은 육류: 사실 다이어트를 할 때 무작정 고기를 먹지 않는 것은 개 병신 짓이다. 식물성 단백질만 처먹다가는 몸 다 망가진다. 돼지고기 같은 경우는 뒷다리살이라는 가성비 ㅆㅅㅌㅊ이면서 단백질 오지게 많은 부위가 있다. 지방도 혈관 내 혈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는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오리고기와 맞먹을 정도로 높다. 소고기를 먹지 말라는 이유는 소고기의 지방은 포화지방이 매우 많으면서 기름이 없는 부위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비싸다. 닭고기는 닭가슴살을 제외하면 지방 함량이 꽤 높다.
다이어트와 영양소[편집]
디시위키 특유의 적대감 섞인 서술로 인해서 특정 영양소(특히 탄수화물)는 절대 섭취해선 안될 악의 근원인 것처럼 보게 되는데 그러지 마라. 인간의 몸은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필요로 한다. 씹파오후 비만의 원인은 과다 섭취인 거지, 그냥 일반인처럼 정량대로 처먹었는데 살이 미친 듯이 찐다면 그건 과식으로 인한 비만이 아니라 병이다.
- 탄수화물 : 다이어트에 있어서 지방 이상으로 욕먹는 애증의 대상이다. 사실 파오후들의 대다수는 이 탄수화물 중독을 패시브로 안고 있는데, 탄수화물 공급이 끊기면 뇌에서 처먹으라고 미친듯이 푸시하고 절제력이 딸리는 파오후들은 덩달아 미친 듯이 입에 먹을 걸 처넣으며 다이어트에 실패하게 된다. 그래서 다이어트의 1차적인 성공 여부는 이 탄수화물을 얼마나 절제할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 참고로 탄수화물을 아예 섭취하지 않으면 안된다. 왜냐면 탄수화물을 분해해서 나오는 포도당을 뇌와 혈관에서 활동할 때 에너지로 사용하기 때문에 탄수화물 공급이 끊기면 얼마간은 몸에 쌓인 포도당을 소비하겠지만 이마저도 없어지면 지방을 태우며 비효율적으로 에너지를 공급 받고, 그로 인해서 심혈관계 질환(특히 심장마비)이나 뇌질환으로 훅 갈 확률이 높아진다. 앞서 말했지만 파오후가 되는 원인은 필요 이상 처먹는데있기때문에 탄수화물 역시 다이어트 스타일에 따른 적정량을 철저히 준수하며 먹어주는 게 좋다.
- 지방 : 최근 악명이 속속 까발려지는 탄수화물에 가려져서 상대적으로 욕을 덜 먹지만 역시 다이어트 최대의 적. 사실상 살빼는 그 자체로만 보자면 얘가 최종보스에 속하긴한다. 문제는 지방도 탄수화물과 더불어서 괜히 필수영양소가 아닌데, 압도적인 연비로 몸 곳곳에서 생체활동을 할때 메인연료로서 소비되는 영양소기때문이다. 요컨데 탄수화물이 차량으로 따지면 배터리 또는 엔진오일같은 역할이라면 지방은 기름 그 자체다. 그래서 지나치게 지방을 경시하며 극단적으로 체지방을 줄이는 다이어트도 건강에 심각하게 나쁘다는 말을 듣는다. 다만, 이 문서를 보는 놈들은 대부분 지방이 몸에 과다하게 저장된 앰생 씹파오후들이니 너희들 기준으로 말해주자면 인간의 몸은 연비효율이 끝내주게 좋게끔 진화해왔고, 그건 너희들도 예외가 아니다. 그래서 체지방이 존나게 높은 놈들은 바꿔말하자면 이미 몸의 신진대사가 그에 맞춰졌다는 뜻이다. 이 상태에서 마구잡이로 운동하거나 금식하다간 오히려 몸만 더 씹창날 수 있으니 진짜 브래지어 차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미친듯이 살찐 BMI지수 35는 가볍게 넘는 놈들이라면 야매 다이어트[1]법 찾아서 살빼야징ㅎㅎ 하기전에 비만클리닉 찾아가서 전문가의 진단을 받고 거기 맞춰서 살빼라. 진짜 심각한 씹파오후들은 단순히 의지나 근성으로 지방을 태울 수 없다. 대사증후군을 다들 패시브로 안고있기땜에 아무리 굶고 운동해도 살이 안빠질거고, 설령 극단적인 굶기로 살 빼도 2달에 걸쳐 뺀 10㎏이 2주만에 20㎏으로 돌아오는 기적을 볼 수 있을거다. 이미 비만이 생활습관의 문제를 넘어서서 질병이 되어서 신체 신호가 교란되어서 씹창났다는거고, 이쯤되면 운동이니 식이요법이니 넘어서서 정밀진단 후 수술이나 약물의 힘을 빌려야할 수도 있다는것이다.
- 단백질 : 인체의 기본 세포를 구성하는 요소이자 근육의 주 성분으로 익숙한 그것 단순히 그램당 무게만 따지자면 수분머금은 지방보다 단백질이 더 무겁다. 다이어트의 또다른 문제점이기도한데, 식이요법이나 운동으로 체중감량을 하기 시작하면 지방이 소비되기전에 몸 곳곳에 있는 단백질들부터 소비된다는 것이다. 이는 영양소의 섭취비율, 신진대사율 등의 복합적인 이유로 작용하는 것으로 효율적인 다이어트는 얼마나 영양소를 철저히 제어 및 섭취하고, 운동을 계획적으로 하면서 단백질...요컨데 근손실을 최소화하고 몸에 있는 잉여지방을 태우느냐가 되겠다. 혈당으로 인한 문제도 있기때문에 이는 생각보다 조절하기 힘든 부분인데, 그래서 비교적 단순무식하게 저지방 저탄수 고단백 식단으로 몸에서 끊임없이 빠지려고 하는 단백질을 벌충하는 것이다. 물론 이렇게 하는와중에 운동은 커녕 몸하나 까딱안하고 있으면 당연히 몸에 있는 단백질과 근육만 증발해서 체중이 감소되고, 지방은 그대로 남아있는 정상체중비만이 되버리니까 고강도까지 아니라도 근력을 유지할 수 있는 운동은 꾸준히 병행해줘야한다. 운동을 하면 근손실되니 어쩌니 하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만 있어도 근손실 일어난다.
- 비타민 : 상술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은 통틀어서 생체활동에 빠져서는 안되는 삼대영양소로 불리는데, 비타민이나 후술할 무기질도 몸에서 빠지면 뒈지는건 똑같다. 그러니 그냥 오대영양소라고 부르던지 아니면 그냥 골고루 다 처먹어야 좋은거구나 하고 넘기자. 일단 얘는 당연히 대부분의 파오후들이 결핍되어있을것이다. 동물은 대부분의 비타민을 자체적으로 생성하지 못하는데, 인간도 이는 마찬가지다. 간이나 곱창등의 내장같은거 먹고 일부 지용성 비타민(A같은거)을 섭취하는건 그 동물이 다른 동물이나 식물 먹고 체내에 저장한걸 인간이 다시 뺏어먹는 식이다. 요컨대 대부분의 비타민은 식물이나 해조류를 통해서 제대로 섭취할 수 있고, 심지어 비타민D는 피부에서 자외선을 받아서 합성하는 식이다. 즉, 허구언날 기름진 고기나 빵만 처먹고 집밖으로 나갈생각 안하는 파오후라면 영양제라도 먹고 있지 않는한 대부분의 비타민이 결핍상태인것이다. 비타민들은 각각 작용하는 부분이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신체대사와 면역력에 영향을 끼치기때문에 급격히 영상섭취를 줄이거나 조절해서 신체대사를 무리하게 바꾸는 다이어트를할때 비타민을 먹어줘야 몸이 상대적으로 덜 망가진다. 그래도 다행인건 이쪽은 다이어트를 각잡고 하는 놈들이라면 야외운동과 야채위주의 식이요법을 항상 시행하므로 다이어트 전에 만성결핍 상태에 빠졌다가도 다시 금방 돌아온다.
- 무기질 : 미네랄이라고도 하는데, 영어단어 그대로 광물질의 일종이다. 사람몸에 왠 광물질? 할건데, 티비에서 흔히 듣는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같은것도 다 광물질의 일종이다. 역시 인체를 구성하는데 필수적인 요소며, 결핍시 갖가지 질병 및 면역약화를 가져오며 비타민과 더불어서 대사율에 영향을 미쳐서 지방분해를 방해하므로 다이어트할때도 신경써줘야한다. 다행히 필요섭취량이 다들 극소량에 속해서 왠만한 음식 골고루 섭취하면 부족할일 없기도 하다. 야채, 해조류, 과일, 고기 등등 골고루 먹어주자. 단, 파오후에게 항상 과다하게 쌓인 무기질이 두종류있는데, 하나는 소금(나트륨)이고 나머지 하나는 인산(인)이다. 전자는 자극적인 음식을 즐겨먹는 파오후 특성상 소금도 많이 섭취하다보니 나트륨 과다에 빠지기 쉬우며, 이는 고혈압 부종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킨다. 그리고 인산의 경우엔 콜라, 사이다같은 탄산음료에 많이 들어가있는데, 역시 이런 탄산음료를 물대신 먹는게 대부분인 파오후들은 인산 과다로 인해서 신장기능이 약화되는데 비만으로 인해서 당뇨병에 걸리기 쉬운 파오후들의 경우엔 비교적 젊은 나이에 신장이 완전히 망가지는 경우도 있다. 신장 망가지면 이식받아야하고, 제때 이식수술 못하면 인생 빠른종료 가능하다. 결과적으로 탄산음료랑 소금 좀 덜 처먹어야한다.
각주
- ↑ 여기 적힌것말고 연예인 다이어트니 하는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병신같은 것들도 포함된다.
진실[편집]
이의 있소! 이 문서 혹은 그 대상에는 커다란 모순이 있습니다. 근데 나는 수정하기 귀찮으니 이 틀을 보고있는 너가 대신 해 주십시오. 재판장: 딱히 이상한 곳은 없어 보이는데요...? 이의는 기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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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대사량[편집]
본인 109kg에서 78kg까지 빼봤는데 위에 내용보고 ㅈㄴ웃겨서 한번 적어본다
우선 기초대사량의 이야기다. 20~30대 남성평균 기초대사량은 2400~2900 이 나올수도있다. 다만 여기서 말하는 기초대사량이라는것은 순수 기초대사량+소화할때 드는 에너지량+일상생활속에서의 활동량을 뜻한다. 니가 만약 100kg이라고 치면 100kg을 유지할정도의 식사량을 소화할 에너지량과 그 식사량을 커버할만큼의 활동량을 다 합친거고 이런것은 기초대사량이아니라 유지칼로리라고 말하는것이 맞다. 또한 2400~2900라는 유지칼로리는 니 몸무게가 100kg을 찍더라도 체지방량과 골격근량이 1:1비율로 늘어난 비교적 건강한 경우에나 해당된다.
흔한 K-파오후들은 먹은만큼 움직이지도 않고 또,다이어트할때는 식사량에 제한을 두니 다이어트할때는 순수 기초대사량만을 보는것이 옳으며 체지방량만 넘쳐날정도로 오버되고 근육량은 평균이하인 K-파오후들의경우 평균적인 순수 기초대사량은 평균인 1600~1800 이라고 볼수있으며 다이어트때는 소화대사와 활동대사를 다합치더라도 2100~2400 까지가 한계일거다. 그러니 걸어다니는 송장이니 안먹기만하면 쫙쫙빠진다니 하는 말은 헛소리고 어? 기초대사량 2400~2900이면 하루에 2000칼로리 먹어도 괜찮겠는데? 하면 백날 다이어트해도 유지밖에 안될수도있다. (물론 이론상 대사량은 한계가없고 안먹으면 빠지는것은 맞으나 평균을 고려했을때 하는 말이다.)
단백질[편집]
그리고 또 하나는 단백질과 식사에 대한 말이다. 윗글에서는 단백질이 아주 중요하게 묘사되었는데 단백질이 근육생성에 도움을주는건 확실히 맞는말이다만 너나우리같이 이미 파오후단계에서 다이어트를 할때는 단백질이 크게 중요하지는않다. 우리들의 목표는 다이어트지 근육증강이 아니기때문이고 뭐 살빼면서 근육늘리는 상승다이어트 이런것도있긴한데 운동경험 ㅈ도없고 지구력좆창난 파오후들에겐 진짜 PT를끊고 죽기살기로하는게아닌 이상 불가능에 가깝다. 그냥 헬스장다니면서 평소하던대로 식단에서 조금 줄이거나 혹은 그냥 잡곡밥에 샐러드 닭가슴살 삶은달걀 사과 이렇게만 먹어도 몸에있어서는 아주 ㅆㅅㅌㅊ식단이되니까 단백질단백질거리지말고 운동이나 열심히해라.
단백질을 먹으면서 근육증강이 필요한시기는 니 허벅지 근육이 점점 줄어들때라고보면된다. 파오후들의 다리는 무거운무게를 감당하기위해 허벅지근육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한 경우가있는데 이 허벅지 근육이빠지기 시작하면 더이상 니 다리가 전처럼 오버된무게를 감당하지않아도된다는 증거이니 그때부터 단백질먹으면서 무산소조져주면 근육이 밸런스있게 맞춰질거다.
당질[편집]
또한 당질이야기도 빠트릴수없다. 많이들 칼로리를보고 식단에 제한을 두곤하지만 니 몸에쌓이는건 사실 당질이라고 볼수있다. 탄수화물은 크게 당질과 식이섬유로 구분되는데 몸은 이 당질을 쌓아두고 식이섬유는 분자가 커서 니 몸에 안쌓인다.그래서 야채위주의 식단도 엄연히 말하면 탄수화물식단이라고 볼수있고
흰쌀말고 잡곡밥을 먹으라는 이유도 잡곡밥에 식이섬유비율이 커서 그런것이며 과일에 들어가있는 과당과 우유에 들어가있는 유당 역시 당질로 분류된다. 그래서 정말 운동도 열심히하고 식단제한도 하는데 살이빠지는속도가 영 아니다 싶으면 이 당질을 의심해봐야한다.
운동은 진짜 중요하다![편집]
다이어트할 때 운동을 왜 하는지 아냐? 몸에 있는 지방을 태우려고? 반만 맞는 소리다.
집 안에 처박혀 사는 히키코모리들은 하는 것도 없는데 왜 매일 밥을 처먹을까? 기초대사량 때문이다. 네가 헬창이 아닌 이상 몸에 들어오는 대부분의 에너지는 기초대사량을 충족시키는데 쓰인다. 운동은 근육을 키워줘서 기초대사량을 늘려준다. 기초대사량이 늘면 몸에 있는 에너지, 그러니까 지방이 빠지기 쉬워진다.
근육이 붙은 몸이 보기에도 좋다. 건강이라는 다이어트의 본질을 생각할 때도 좋다. 기초대사량이 늘면 요요가 올 확률도 줄어든다.(물론 다이어트 끝났다고 운동 전혀 안하고 돼지 파오후처럼 처먹기만 한다면 무조건 요요 온다) 운동 안하고, 안 처먹기만 하면 몸에 있는 근육이 지방보다 먼저 없어져서 멸치새끼가 되고, 매일 감기 달고 다니는 폐급 인생을 마주하게 될 수도 있다.
그러니까 씨발 제에발 하루에 30분씩이라도 걷는 성의를 보이자. 만약 시간이 남아도는 백수라면 헬스장에 좀 처 가라.
헬조선에서의 다이어트[편집]
주의! 이 글은 헬-조선의 현실을 다룹니다. 전세계의 그 어느 장소를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찾아봐도 좀처럼 찾아볼 수가 없는 뜨겁게 불타오르는 K-지옥불반도 헬조선만의 수우많은 자랑거리들!!! 이러한 헬조선의 암울한 상황에서 살아가는 한국인들에게 전세계와 우주가 경이로움을 느낍니다. 이런 것들과 당신에게 탈조선을 권합니다. 할 수만 있다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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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먹고 씹멸치 되는것이 헬조선식 다이어트다. 비록 한남충들 중엔 좆돼지들이 많지만, 한남들에게 있어서는 체지방율과 근매스가 중요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방법이 복잡하고 섬세하다.
하지만 한녀들의 경우 다이어트 하면 굶기만 하고 듣도보도 못한 이상한 다이어트 영양제나 처먹다 빼빼마른 기아난민이 돼서 돌아온다. 그래놓고선 마른몸이라 자존감이 올라갔다고 자랑질을 해댄다.
그런데 아무리 영양이 과포화 상태인 현대사회 일지언정, 무조건 마른몸은 선호받지 않다. 오히려 영양이 풍족한 만큼 그것을 활용하여 굴곡지게 꼴리는 몸을 만드는 것이 현대 사회의 식습관을 가성비 좋게 활용하는 것이다.
똥팔육 시절은 물론이고, 00년대 까지만 하더라도 일자골반 멸치 몸매녀들이 선호되었다. 우리 바지가 텐트치게 만드는 육덕 글래머 체형이 선호받은건 10년대 부터로, 비교적 최근이다.
사실 한남들도 마찬가지긴 했다. 10년전만 하더라도 ㅈ멸치들이 스키니진 입고 다녔으니깐. 지금 생각해보면 촌티나고 역겹다.
게다가 대중들에게 웨이트 문화가 보급된것도 3년은 되었나? 정말 얼마 안 되었다. 그전까지는 태릉선수촌이나 번화가 헬스장 정도나 가야 지금의 헬창인생이 가능했으니 말이다.
아무튼 다이어트의 목표가 구시대적인 기아멸치가 돼서는 안되며 한녀들의 멸치몸도 하루빨리 육덕지게 벌크업 되어야 한다. 마냥 굶기만 해서 살 빼겠다는 것은 노력 없이 쉽게 다이어트 하겠다는 소리와 마찬가지일 뿐이다.
살기 위해서 다이어트를 한다?[편집]
주의. 이 문서는 존나 꿀잼인 것을 다룹니닼ㅋㅋㅋㅋㅋㅋ 이 문서에서 서술하는 내용이나 대상은 존내 웃깁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서 뒤질 수도 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 |
살기 위해 다이어트를 한다는 말이 있는데, 이게 성인병에 걸리지 않기 위한것도 있지만 그보다도 정글같은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목적이 더 크다.
학창시절 생물시간때 의태라는 개념을 배웠을 것이다. 의태가 생각나지 않는다면 경계색과 보호색 정도는 기억할 수도 있을 것이다.
경계색을 띄고있는 생물로 대표적인 것으로 벌, 무당벌레, 파란고리문어, 일부 독개구리 종류가 있고 보호색을 띄고 있는 생물로는 카멜레온, 뱀, 대벌레, 메뚜기 등이 있지.
군복 무늬도 보호색이고.
다이어트는 경계색, 보호색 둘다 해당된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이대호, 김태균, 위대한같은 야구선수들이나 강호동, 이만기, 신봉민 등과 같은 씨름선수들 그리고 마동석, 김준현, 문세윤, 정흥채, 김진수, 성명준 등과 같이 겉으로 봤을때는 뚱뚱해 보여도 남성호르몬이 넘칠꺼 같이 생긴, 즉 선이 굵고, 눈빛도 시원하게 생기고, 3대중량도 500 이상 칠꺼같이 생긴 사람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이미 경계색을 두르고 있기 때문에 예외인데,
문제는 파오후들 중에 호빵맨같이 통통한 얼굴에 동그란 눈을 가진 관상이 많다는 것에 있고, 이런 파오후들한테는 사기꾼이나 돈빌려달리는 부류, 사이비종교 전도꾼 등이 접근할려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얼굴살을 빼고 턱선을 샤프하게 만드는 것과 자기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것은 경계색을 두르는 것이고, BMI를 정상 범위로 만든다는 것은 튀는 것을 싫어하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보호색을 두르는 것이라고 본다.
연예인, 인플루언서 등 유명인들이 존경받게 만드는 원동력[편집]
다이어트는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같은 유명인들이 대중들로부터 존경받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수도 있다.
왜냐? 살을 빼는 것도 고난이지만, 그것을 유지시키는 것 또한 매우 힘들다.
그런 시즌기 몸매를 1년 365일 유지하는게 연예인이니까 존경을 받을수 밖에..
가만히 생각해보면 많은 연예인들은 파오후들이 다이어트를 더 많이 하길 바랄지도 모른다.
살을 빼고 그걸 유지시켜 보면서 그게 얼마나 힘든줄 스스로 깨달아야 자기한테 '어이구 대단하십니다.' 해줄꺼니까.
이럴수도 있는게 사실 이효리, 비, 황신혜같은 40대 이후에도 날씬한 몸매 유지하는 연예인 존경하는 사람들도 의외로 대부분 날씬한 인싸들임.
얘네들도 자기관리가 힘든줄 아니까 이런 연예인들을 존경할려고 하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