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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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 기업의 카스트 제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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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
황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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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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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남작 |
기사 |
향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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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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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
소모품 |
회사, 기관, 기업에서 정규직 이외의 직종. 군대로 따지면 훈련병.
열심히 일하시면 정규직이 되실수 있어요 ? 희망고문같은 소리다.
기간제근로자, 무기계약직으로 나뉜다. 무기계약직은 사실상의 정규직 직원이지만 정규직과는 다르게 호봉 인정, 승진이 되지 않는다. 인턴도 계약직으로 보지만 인턴은 계약직 이외의 직종으로 보기도 한다. 기간제 계약직 > 인턴 이거나 인턴 > 기간제 계약직이라서 거의 비슷한급.
정의[편집]
정규직이라는 신분상승을 미끼로, 주어진 근로시간 이상의 작업시간과 과도한 노동강도를 감내하는 신종 노예계급을 의미한다.
헬조선에서는 지나가는 자동차처럼 흔한 계급으로, 여기에서 잘되면 정규직이 되거나, 무기계약직이 되거나 갓수로 전직하곤 한다.
현재 헬조선 신드롬을 불러 일으킨 1등 공신 중 하나이다. 대기업이나 좆소나 똑같은데, 대기업들도 인건비 줄이고 사람들 맘대로 먹버하려고 아웃소싱 전문업체에 위탁하는 경우가 존나 많다. 대기업새끼들은 자기들 소관 아니라서 부려먹기 편하고, 아웃소싱 업체는 앉아서 돈을 버니 그야말로 착취의 완벽한 시스템이라 볼 수 있다. 과장 안 보태서 전 국민의 노예화.
대기업의 수 많은 직원들 중에 정규직들은 얼마 안되고 대부분은 기간제 노예들이란 점에서 윗대가리들의 인적자원을 다루는 스킬을 엿볼 수 있다.
IMF시절에 김대중이 고용을 늘려서 불황을 타파해보려는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도입한 제도인데, 기득권니뮤들이 이 제도가 너무너므너므너므 꿀이라는 것을 깨닫고 이 제도를 아직도 유지 중이다. 슨상님 이후로 대통령이 몇번 바뀌었지만 정재계가 합심해 이 제도를 건드리지 않는다. 기껏 선심쓴다는게 이 항목 아래에 나오는 능욕물.
정말 다른건 좌좀소리 들어도 어쩔 수 없다 쳐도 이 문제는 정말 다 같이 죽창을 들어도 모자랄 판인데 정규직 노예들은 계약직 노예들에게 노오오오오오오력을 해라!을 외치며 자기들도 보이지 않는 신분의 벽을 만들어 비정규직들을 차별한다.
사실상 동의어로 비정규직이 있다. 굳이 말하자면 비정규직이 계약직을 포함한다.
기간제 근로자[편집]
기간제 근로자, 기간제 계약직으로 부른다. 언제부터 언제까지 근무기간을 정해놓고 근무한다. 퇴직금을 주기 싫어서 10개월 단위, 6개월 단위 꼼수 채용을 쓰거나, 공공기관, 행정기관의 경우 3월, 9월 1일부로 임용하지 않고 그때 공고 띄워서 3월, 9월의 10일, 15일부터 근무개시를 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등장한다.
이 기간제근로자가 무기계약 심사를 통과하면 무기계약직이 된다. 그러나 줄, 빽이 없거나 본인이 처세술에 능숙한 인간이 아닌 이상 2년 되기 직전의 무기계약 심사를 통과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낙타가 바늘 구멍 통과하기 만큼 어렵다!!! 줄과 빽이 없다면!!!
그 2년 동안 누군가를 적으로 만들거나, 비호감 낙인찍혔다? 그 횟수가 많은 만큼 무기계약은 어려워진다고 보면 된다.
무기계약직[편집]
무기계약직도 사실 계약직 신분이다. 다만 평생 정년까지 신분보장이 되는 계약직이다.
승진을 할 수 없고, 호봉 인정이 없다. 다만 그대신 책임있는 일을 맡기지는 않는다.
파견직, 용역직[편집]
이 회사에서 일하지만 이 회사 소속이 아니다. 파견 인력업체, 아웃소싱 업체 소속이다.
당연히 그 회사에서는 사람좋은 사람 아니면 직원으로 쳐 주지도 않는다.
특징[편집]
- 근무시간이 정해져있다고 하나, 정규직을 시켜주겠다는 사탕발림(협박)에 의해서 과도한 노동시간을 가지곤 한다. 근데 그런 일이 하도 흔해져서 2018년 기준 넘어가는 사람만 넘어간다.
- 그렇다고 해서 월급은 일한만큼 받는건 아니고 정규직의 1/3 정도 수준을 받는다.
- 요컨대 3배 열심히 일하는데 돈은 3배 이하로 처받는다
- 어떤 계약직은 딱 주어진 만큼만 하고 배째라로 나간다. 무기계약직 일부, 그리고 기간제계약직 중 젊은 여자.
- 노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노력좀 하라는 말을 상사에게 듣는다
- 잘하면 계약이고 아니면 짜르기 때문에, 항시 복종하는 자세로 상사에게 기어다녀야한다
- 무기계약직이면 정규직하고 다를바가 없어서
- 무기계약직 될 생각 없거나, 정규직 될 마음이 없으면서 여자다? 군대 말년대위, 말년대대장(소령, 중령 진급 못하고 옷벗는) 만큼이나 배째라를 시전해서 골치아프게 만든다. 남자가 조금 덜한 편.
외국[편집]
외국의 경우 계약직은 잘짤리는 대신에 월급을 많이 준다고 한다
ㄴ 개지랄이다. 뭔 씹소리냐 이건 도대체 ㄴ 맞아 병신아
ㄴ 맞긴 뭘 맞아 병신새끼야 외국 나가서 일 해본적도 없는 새끼가 ㅋㅋ
외국, 특히 영미권에서는 오히려 일반화된 고용제도이다. 단, 외국의 계약직은 정규직 고용을 갖고 갑질을 하며 사람을 노예로 부리는 한국의 계약직과는 다르긴 하다.
한국에서는 자유로운 해고가 1995년부터 어려워지자, imf 구제금융 사태를 계기로 민간기업에서는 계약직을 채용해서 쓰기 시작했다.
덧붙여서 공공기관, 행정기관에는 이전부터 일용직을, 학교에서는 1963년부터 구육성회 직원, 구학부모회 직원을 채용했는데 이런 계약직으로 들어와서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일이 암암리에 흔했다. 1988년에 대량으로 계약직을 2년 이상 근무자를 기능직으로 바꿔준 후[1][2], 이런저런 반발 여론이 나타나서 사라졌지만. 2021년에 비슷한 사태가 또 발생.
일본같은 경우는 오히려 정규직이 대우가 더 빡세고 책임감도 많이 요구한다. 물론, 그만큼 고용 보장이랑 연차대우는 확실하지만, 대신 비정규직에 비해 사내문화나 규정에 크게 얽매인다는 것이다. 일부러 비정규직을 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이런 건 대우는 차별하면서 책임이나 복종만 존나게 요구하는 헬조선 비정규직과는 다른 점이다.
전문적인 기술/뛰어난 경력을 가져서 갈데많은 업계 베테랑과 고액으로 계약해서 단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프로젝트의 성패에 따라 성과급을 지급하고..뭐 이런 식의 계약직도 계약직이긴 하다. 외국에는 이런 케이스가 많다
헬조센처럼 정규직으로 채용했다가는 나중에 자르기가 힘들어지니까 꼼수를 써서 취업에 목마른 갓 졸업한 학식충들을 아웃소싱 업체, 인력파견 끼고 데려와서는 이것저것 신나게 부려먹다가 약속한 전환기간 끝나기 전에 갈아치우는 애미터진 계약직은 드물다. 아웃소싱, 인력파견 업체에서 사람을 구한다는건 그만큼 근무 환경이 열악하다는 증거다. 이런데서는 손동작 둔하거나 생산량 적거나 일 좀 못하지? 그럼 바로 그 회사가 아웃소싱 업체, 인력 업체에 전화해서 내일부터 OOO씨 보내지 마세요. 딴사람 보내주세요. 이러면 바로 잘린다.
애초에 노동권 잘 지켜지는 선진국에서 그런 형태의 계약이 합법적인지도 의문이다. 아는놈이 추가바람.
혜택[편집]
명절날 직원들 선물을 돌릴때, 계약직은 안주거나 운좋으면 참기름 한통을 주곤한다.
김 세트, 비누 세트, 고기 기름 세트도 준다.
ㄴ존나 선심 쓰듯 김 세트 던져주던데?
능욕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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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에서 요즘 홍보하는 만화다.
요약 : 사장니뮤들이 노예를 2년만 쓰고 버리는 게 아니라 4년이나 쓰고 버릴 수 있다는 말이다.(정규직 전환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게 포인트)
씨발 쓰고싶으면 정규직으로 전환하면되잖아 보면 빡치네
현실[편집]
나의 직업은 중견기업의 계약직.
휴일 없이 아침 여덟 시 출근하여 22시까지가 정시퇴근. 다행이라면, 야근을 해야하는 날은 사전에 통보되는 점이 다행이다.
한달 월급은? 2자리수 후반대. 왜냐면 입사 당시 계약금만큼만 받기로 했으니까.
즉 한달을 내리 쉬지않고 철야를 해도, 월급에는 아무런 영향도 가지를 않는다. 계약기간 이전에 퇴사하는것도 불가능하다. 계약직이니까.
월세 70만원짜리 원룸의 집세를 내고 수도세, 전기세 등등을 내고 나면 수중에 남는 돈은 푼돈밖엔 남지가 않는다.
벌써 부모님께 용돈을 받아 쓴지도 세 달이 넘어간다.
안그래도 부모님이 월세방 보증금 8000만원의 절반을 넘는 돈을 내주셨는데.
사내 기숙사는 나같은 계약직을 받아주지 않는다.
애초에 서류상 하청업체 파견직인 내가 갈 수 있는 기숙사는, 강원도 철원군에 있는 본사 기숙사 뿐.
그렇다고 천안에 있는 부모님 집에서 서울 한복판까지 출퇴근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지금 사는곳을 포기할 수도 없다.
서울 내에서 하루에 소비하는 교통비보다는 집세를 조금 비싸게 내는것이 경제적이라는 계산에 도달했기 때문.
나는 입사 이후부터 이미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고있다. 이미 회사는 주말도 없이 출근하며 지내고 있기 때문에,
주말을 제외한 평일 5일간, 점장과 합의하여 23시부터 다음 날 07시까지만 근무를 하며, 이렇게 근무하는 편의점 알바의 월급이
마치 내 몸을 갈아넣듯 일하는 직장에서 주는 월급과 비슷하면서도 더 많다. 물론 회사의 철야근무가 지장을 주지 않는다면.
회사에서는 내가 야근해야 할 날들을 1달주기로 편성을 해준다. 대략 달력의 절반에 동그라미가 쳐져있다.
철야근무가 잡힌 주에는 주말에 못한 근무를 대신한다.
내가 유일하게 조금 괜찮다 싶은것이, 사람과의 의사소통일 것이다. 그 덕분에, 편의점 점장과의 사이는 서울로 상경한 이후의
인간관계 가운데 가장 돈독한 관계일 것이라는 것에 개인적인 견해에서 이견을 제시하고픈 마음은 없다.
내년에는 최저시급을 7천원대로 인상한다고 한다.
그래도 인생은 크게 달라지는 건 없겠지.
나는 계약직이니까.
왜 존재하는가?[편집]
상당히 꼬인 이유인데, 일단 그놈의 지랄 맞은 '노동 유연성'과 관련이 크다.
윗대가리들이랑 양심 애미 뒤진 머기업들이 하도 노동 유연성 지랄해서 저 말만 나오면 경기 일으키는 인간들이 많은데, 노동 유연성 문제는 우리나라에 실재하는 게 맞다.
이게 무슨 소리냐면, 공무원들이 아니라 민간기업은 직원이 일을 못하면 자를 수 있어야하는데 헬조선과 헬똥양 특유의 우덜리즘과 유교 사상 때문에 직원을 짤라야할 때도 노동법상 자를 수가 없다.
그래서 그렇게 사내문화와 법에 의해 보호받는 '일반 직원'들을 '정규직'이라는 이름으로 바꾸어 존치하고 마음대로 짜르고 착취할 수 있는 하류 계층 노동자인 '비정규직'을 만든 것이다. 즉, 기존의 특정 노동자들의 고용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노동자들을 이분화시킨 것이다.
이게 서양식 계약직과 한국의 비정규직이 이렇게 차이나는 이유이기도 하다. 서양은 고용 보장은 안되는 자유계약제가 대다수이지만 어쨌든 그래서 기본급, 성과급, 4대보험을 보장해주어야 한다. 그치만 헬조선 계약직은 대놓고 착취하라고 만들어진 '정규직의 하위 계층'이기 때문에 어떤 보상이나 보호도 없이 착취당하는 것이다.
애초에 이거 김대중 정권에서 IMF 후유증으로 노동 시장이 하도 얼어있다보니 어떻게든 고용 끌어올리려고 시행한 제도이다. 즉, 정규직으로만 고용 형태가 단일했으면 이만큼이라도 고용률이 안 나오는 게 사실이고, 적어도 조금만이라도 고용률을 끌어올리는 데 성공한 것은 맞다.
그래서 이게 해결하기도 참 지랄 맞다. 이제 와서 이거 해결하려면 결국 일본식으로 전 고용 정규직화를 하든가, 아니면 서양식으로 계약직을 대다수로 하되 그 여건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그런데 어느 쪽이든 헬조선에서는 현실적으로 힘들다.
일단, 전국민 정규직 따위를 하면 안 그래도 씹창난 고용률이랑 생산성은 제대로 씹창난다. 왜 그런지는 비정규직을 밀어붙였던 김대중 정권에서 왜 이걸 실행했는가를 살피면 알 수 있다. 이거 부정하는 새끼는 그냥 뇌에 우동사리가 찬 놈이라고 보면 된다. 전노총이나 정의당, 586 틀딱들이 '전국민 정규직하면 오히려 고용률이랑 생산성 는다'고 하는 건 걍 100% 개소리라고 보면 된다.
그렇다고 서구식 개혁을 하자면 그건 더 불가능하다. 헬조선은 헬본과 헬똥양의 고용 구조에 너무 익숙해져서 서구식 계약제 그런 거 문화적으로 못 받아들이고 제대로 된 고용은 무조건 정규직이어야 한다는 마인드가 대세이다. 근데 전국민 계약직 같은 소리를 하면 '나라가 국민들을 노예로 몬다!'라며 쥐좆도 모르는 주제에 국민들이 풀발기해서 폭도가 될 가능성이 높다.
솔까 정규직될 희망이 없는 현행 비정규직들은 그렇다쳐도 지금 당장 정규직으로 꿀빨고 있는 놈들은 자기 (상대적) 특권이 없어진다는 데 이걸 가만히 두고 볼 리가 없다. 게다가 비정규직이랑 계약직 년놈들도 비정규직 전원의 처우 개선은 아웃 오브 안중이고, '어떻게 하면 나 혼자 정규직 되서 런할까?' or '전국민 정규직 시대' 따위나 외쳐대서 가망이 없다.
망할 헬조선 큰 그림은 ㅈ도 못 보고 이기주의만 심해서 발전이 읍다
팁[편집]
1. "열심히하면 정규직도 될 수 있다."는 너를 골수까지 뽑아먹고 버리겠다는 소리다.
일반적으로 계약직에게 맡기는 업무는 손은 많이 가지만 미래를 위한 경력에 별 도움 안 되는 업무가 대부분이다. 말 그대로 누구나 한두달만 가르치면 할 수 있는 단순 노동. 때문에 너 말고 시킬 사람 많으니 계약 끝나면 가차없이 버린다.
니가 얼마나 열심히 했든지간에 회사는 너 정규직 시켜서 상여금, 복지 등의 각종 비용부담해가며 데리고 가느니 그냥 자르고 계약직 새로 뽑아 쓰는 게 이익이다. 물론 새로 뽑으면 일 다시 가르쳐야해서 귀찮으니 어지간히 못하거나 사고 치지 않는 이상 2년은 보장해준다. 하지만 그 이상은 기대하지마라.
그나마 니 신분이 회사에 직접고용된 계약직이면 주갤럼이 주식 대박칠 확률로 가능성이 있겠지만, 파견직이라면 그냥 안된다고 생각해라.
그러니 정규직 전환을 미끼로 계약 외에 뭔가 시키려들면 가볍게 무시해주고 할일 하면서 돈 모아서 다른 스펙을 쌓든 공부를 하든 해라.
정규직 시켜줄 것 같았으면 애초에 정규직으로 뽑는다.
2. 정규직 전환을 바라는 경우) 요즘 비정규직 문제가 대두되면서 기업들도 눈치 보이니 정규직 전환 비율을 높이는 추세이다.
그래서 전보다는 아주 약간 수월해지긴 했으나, 전환되어도 공채로 들어온 사람들에 비해 한참 밀릴건 각오해야한다.
쉽게 말해 진급 늦고, 만년대리, 만년과장일 가능성이 매우 높고, 진급 빠른 공채 후배 밑에서 갈굼당하면서 일하고, 임원? 꿈도 꾸지 않는 것이 좋다.
심한 곳은 공채 출신이 특별 채용(정규직 전환, 수시 채용) 출신한텐 인사도 않는 곳도 있을 정도.
그리고 경력에 도움 되는 핵심업무 보다는 손 많이 가고 티 안 나는데 누군가는 해야하는 업무를 많이 맡게될 것이다.
이런 점이 시너지를 발휘해 10년차 사원, 20년차 대리를 탄생시킨다.
직원수가 수십명 정도인 중소기업이면 덜하겠지만 대기업 급이면 거의 맞다고 보면 된다.
마지막으로 전환 전까지 인사고과를 매우 많이 신경 써야하기 때문에 칼같은 근태관리는 물론이고 자발적 야근, 아부, 회식에서 똥꼬쇼 등은 필수.
3. 정규직 전환을 바라지 않는 경우) 공부/여행 자금을 모은다거나 기타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입사하여 그곳에 오래 안 있을 생각이고, 그 업계에서 일할 생각이 없다면 적당히 철판만 깔아도 쾌적한 근무를 할 수 있다.
먼저 인사고과를 신경 쓸 필요가 없기 때문에 칼퇴근 하면 되고, 회식 제껴도 된다. 2년 있으면 완전히 떠날 회사의 고과를 잘 받아서 뭘 할 것인가?
또한 일을 찾아서 열심히 할 필요도 없다. 물론 대다수의 헬조선 직장 상사들은 네 앞날을 위해 경험이라 생각하고 찾아서 열심히 해보라하지만, 넌 시키는 것만 열심히 하면 된다. 일을 찾아서 열심히 할 것을 바라면 정규직한테나 그리하라해라.
일을 찾아서 열심히 하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봐야 공은 전부 네 상급자 몫이고 너한텐 아무 것도 없다.
계약직한테 실적 쌓아주고 성과급 주는 친절한 회사는 없다. 성과는 전부 상급자나 정규직 직원들이 가져가고, 오히려 너를 호구로 보고 더 부려먹는다.
대인관계? 2년 있으면 떠나고, 떠나고나면 완전히 남남이라 연락할 일 없다.
사람들과는 적당히 인사나 하면서 지내고, 필요 이상으로 친해지면 친해졌다고 말 놓고, 말을 놓으면 만만하다고 자기 일 떠넘기고 막대하기 시작하니 어울리지 말고 따로 놀아라.
회식? 회식에서 아무리 한우를 먹는다해도 가지 않는 것을 권한다. 계약직이 회식 간다고 쌍수들고 반겨주는 경우도 없고, 오라해서 가봐야 대화는 끼지도 못하고 구석에서 고기랑 술만 먹다 오게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적당히 둘러대고 탈출하여 집에서 공부를 하거나 디시질을 하자.
상사가 극강의 꼰대라면 일단 갔다가 1차 끝나면 도망나와라. 2차, 3차 가고 있으면 진짜 눈치 없는거다.
4. 빽없고 줄없는 이상 정규직은 커녕, 무기계약직 되기도 쉽지 않다.
요약하면 정규직 전환할 생각이 없는 경우 넌 그냥 네 할 일만 하다 칼퇴근하고 월급 받아 저축하여 다른 좋은 일에 쓰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