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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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국군의 군사 계급 | ||||||
|---|---|---|---|---|---|---|
| 장교 | 장성급 | 준장 | 소장 | 중장 | 대장 | 원수 |
| 영관급 | 소령 | 중령 | 대령 | |||
| 위관급 | 소위 | 중위 | 대위 | |||
| 준사관 | 준위 | |||||
| 부사관 | 하사 | 중사 | 상사 | 원사 | ||
| 병 | 이등병 | 일등병 | 상등병 | 병장 | ||
소위 임관 후 29년이 경과하면 도달한다. 별 3개의 계급이다. 이 계급부터는 진급 신고를 청와대 가서 하고, UH-60이라는 대형 헬기를 이용할 수 있는 스킬을 부여받는다.
더 중요한 게 하나 있는데 중장부터는 전역 후에 국방부 장관 후보군에 올라간다. 즉, 국방부 장관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긴다 이 얘기다. 실제로 윤광웅이 해군 중장으로 제대했는데 국방부 장관이 되었다. 그리고 지금 국방부장관이 이종섭이 육군 중장으로 전역 뒤 국방부 장관이 되고 재임 중이다.
주로 임명되는 보직은 군단장이다. 공무원으로 치면 차관급~1급에 해당한다.
봉급 체계는 단일호봉이므로 차관급인 게 분명하지만 맡는 보직은 1급들이 맡는 보직이다.
그리고 국군 의전 서열을 보면 국방부 장관-합참의장-육해공참모총장-한미연합사 부사령관+야전군사령관-국방차관-방사청장-병무청장-중장이다.
여기도 장성급 장교라서 대통령 입맛에 따라 진급이 좌우된다. 특히 중장은 소장에 비해 숫자가 확 줄어들기 때문에 대통령에게 찍히면 진짜로 못 올라간다.
별 2개(소장)까지는 장군을 부하로 둘 수 없고 오직 대령 이하까지만 부하로 둘 수 있지만(예외적으로는 소장도 준장을 부하로 둘 수 있는 경우가 있다. 3사관학교를 예로 들면 학교장이 소장이지만 그 밑에 생도대장이 준장이다.) 별 3개부터는 장군을 부하로 둘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비사관학교 출신들 (ROTC, 학사장교, 간부사관)은 대부분 이 계급이 최종 상한선이다. 대장은 '전설의 동물' 취급하는 게 편하단 소리.
육군사관학교에 병과가 보병인데 이 계급에 올라가지 못하면 좆병신 취급을 당했었다라고 이전 서술에 적혀있었는데 육사가 군대의 최고 명문이라고 칭송받는 이유가 사고 안치고 폐급짓 안하고 평타만 치면 일단 중령 진급을 시켜주기 때문이다. 대령부터는 제 아무리 육사 출신 보병 장교라해도 본인의 능력이 부족하고 인맥이 없으면 그냥 막힌다.
준장부터는 육사고 명문이고 나발이고 진짜 말그대로 하늘의 별을 하나씩 떼다가 군복에 붙이는 수준이다.
유럽, 남미, 동남아, 서남아시아 등의 군대에서는 육군참모총장을 이 계급이 한다. 미국군, 중국군, 한국군, 북한군 정도만 대장이 육참총장을 한다. 미국과 중국은 인구 많고 영토 넓고 그래서 군대 규모가 매우 큰 나라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지만, 헬조선은 좆만 한 나라인 주제에 군국주의 국가라 이런 것이다.
미군에서는 중장부터는 자기가 맡은 보직의 임기 기간을 모두 채워야 계급이 유지된다. 보직해임 당하면 제대할 때 1계급 강등 당하면서 제대한다.
재규어도 이 계급으로 전역.
중장으로 제대하면 연금 이외의 품위유지비가 한 달에 300만원이 나온다.
대한민국 국군
중장부터는 무슨 보직이 있는지 다 외울 수 있을 정도로 인원이 적다.
통합[1]
- 국군 기무사령관(해병대사령관 다음 서열이다.)
- 합동참모차장(직함만 거창하지 국군의전서열로 치면 육해공 참모차장들보다도 밀린다.)
-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대장 진급 0순위 보직이다. 대개 육군들이 독식한다.)
-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
-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
- 국방부 정보본부장(과거에는 합참 정보본부장이라고 하였으나 요새는 국방정보본부장이라 한다.)
- 국방대학교 총장(대개 대장진급하고 거리가 먼 중장들이 맡는다. 과거에는 중장 3차보직 이상으로 가는 경우가 많았으나 요새는 막차로 중장된 장성들이 가는 보직이다. 현 위승호 총장이나 전임자였던 박삼득 장군이 중장 3차진급을 하고, 국방대총장을 맡았다.)
이상 7개 보직.
육군
굵은 글씨는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해야만 얻는 게 가능한 보직이다.
- 육군참모차장
- 육군 인사사령관(육군은 장성 쪽수가 많다보니 육본 인사참모부가 비대화됐다는 의견이 있어 그것을 견제하기 위하여 인사사령부를 창설. 그러나 최근 몇 년동안은 소장으로 임명되고 있다.)
- 육군 군수사령관(군수사령관은 병기/병참병과 출신들의 장성이 보직되지 않고, 병과:보병 직능:군수인 장성들이 마지막으로 가는 보직이다. 그러나 과거 이봉원 장군이 이 보직을 마치고 육사교장으로 간적이 있으나 드문 경우다.)
- 육군 교육사령관
- 육군사관학교 교장(요즘 들어 육사교장이 대장 진급을 하는 경우가 드물다. 합참의장을 역임했던 정승조 장군이 육사교장을 거쳐 대장 진급을 하고, 1군사령관으로 간 적 있으나 특이한 케이스다. 그리고 지금은 육참 총장이랑 동기생이 교장이다.)
- 지상작전사령부 부사령관
- 제2작전사령부 부사령관(원칙적으로 중장 보직이지만 2작사는 밑에 군단 편제가 없으므로 소장 보직이 될 때도 있다.)
-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
- 수도방위사령관
- 특수전사령관(하지만 문재인 황제 즉위 직후에 알티한테 빼앗겼다.)
- 육군 항공작전사령관(보병 병과가 사령관이면 중장이고, 육군항공병과가 맡으면 소장이다. 전자의 경우는 부사령관 또는 항공학교장이 소장계급이 되며, 병과장도 겸임한다.)
- 수도군단장
- 제1군단장
- 제2군단장
- 제3군단장
- 제5군단장
- 제6군단장
- 제7기동군단장(병과는 보병과 기갑 중에서 온다. 기갑병과가 소장계급이 끝이라는 녀석은 군알못으로 기갑병과에서 중장진급되면 무조건 여기로 온다. 그러나 기갑병과 제갈용준 중장은 5군단장을 역임했었다. 박찬주가 그랬다. 그리고 그 박찬주는 기갑 병과인데 대장 달았다. 그러나 특이한 경우다. 손에 꼽을 정도다. 기갑병과로 중장이상에 오른 인물은 3사 10기 오정석 중장, 3사 16기 나상웅 중장, 육사 37기 박찬주 대장정도다. 기갑은 사실상 소장이 끝이다. 특출나지 않으면 대개 기갑병과 출신은 소장으로서 기계화부대 사단장과 마지막으로 상무대에 있는 육군기계화학교장을 역임하고, 전역한다.)
- 제8군단장
이상 19개 보직
해군
- 해군참모차장
- 해군 교육사령관
- 해군사관학교 교장
- 해군 작전사령관
이상 4개 보직.
현재도 4개 보직이다. 왜냐? 해군 교육사령관이 현재 소장이다. 해군 인사가 꼬였거나(공군같은 경우는 중장진급상신을 한번에 3명으로 할 수 없어 교육사령관을 소장으로 임명했다카더라) 아예 군수사령부 마냥 사령관을 소장으로 내리려는 의도같다. 그리고 합동보직인 합참차장은 해군 중장이 맡고 있다. 정리하면 현 해군중장의 보직이 해참차장, 해사교장, 해작사령관, 합참차장 이렇다.
해병대
- 해병대 사령관(중장들중 최선임인 데다가 해병대에서 중장 보직은 해병대 사령관이 유일해서 이 보직을 마치면 다른 중장 보직을 해먹을수가 없어서 전역 한다. 중장 최선임 자리를 했는데 다른 중장 자리를 가면 그것은 진급이 아닌 좌천이기 때문이다.) 대장이 되는 길로 합참의장이 있는데 대장 1차 보직으로 갈수 없고 잠깐 대장이었던 합참차장이 중장으로 환원되어서 해병대원 중에 대장(4스타)가 나타날 일은 없다. 해참총장으로 가는 길이 막혀있기 때문에 이런건데 해병대도 해참총장 할 수 있으면 해병대 사령관-해참총장-합참의장 테크를 탈 수 있게 된다. 근데 해병대 사령관은 해참총장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해참총장은 승선 경력도 상당히 많아야 하는데 해병대의 승선 경력이라는 건 거의 육군 수준인지라 해참총장에 진급하는 데 필요한 승선경력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이다. 육군도 대장됐다고 무조건 육참총장이 아니라 야전군사령관-한미연합부사령관-육참총장 테크를 타고 공군 역시 비행기 조종시간(무조건 전방석이어야 함. 후방석은 해당 안됨.)순으로 서열을 매겨 높은 순으로 대장에 올라간다.)
이상 1개 보직.
해병대 전역자들이나 해병대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해병대사령관이 대장이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문제가 있다. 해병대사령부 예하 부대에 사단급이다. 그리고 해병대사령부 본부 참모진을 보면 군단급 편제와 비슷하다. 물론 일반 군단보다 준장보직이 2개 더 많지만(전력기획실장, 작전계획처장) 그건 공군 중장이 사령관인 공군작전사령부도 마찬가지다(항공우주작전본부장). 그리고 해병대 총 병력은 3만 안팎인데 대장급이 사령관이기도 뭣하다. 해군은 부대 단위가 군함이라 대장이 가능하고 공군은 보대 단위가 전투기라 대장이 가능한 거지 소총수로 대장 만들만큼 전력을 내려면 10만명이 넘어야 한다. 이스라엘군 총사령관이 괜히 소장이 아니다. 과거 박정희 시절에 해병대사령관이 대장인 적이 있지만(강기천, 이병문, 정광호 장군) 이건 쿠데타 관련 논공행상이 겹쳐서 가능했던 일이며, 비정상적인 인사였다. 물론 나중에 그 박정희가 해병대 사령관을 도로 중장으로 내려앉힌다. 강기천 장군이 해병대 최초로 대장으로 진급했는데 66년이었다. 당시 해군에서는 참모총장이 중장이었던 시절이다. 해군이 해병대보다 상위부대인데 정작 대장은 해병대에서 먼저 나온 것이다.
세계에서 해병대가 가장 강력한 천조국도 해군>해병대로 보고 있다. 물론 미 해군 참모총장이나 미 해병대 사령관이나 둘다 대장이긴 하지만 해병대를 하위부대로 보고 있다. 당장 우리가 보는 NCIS만 해도 미해군범죄수사대지만 해병과 관련한 업무도 보며, 해병에서는 군종이나 군의가 자체적으로 없어 해군과 공유한다. 그래서 여러 이유를 봤을때 해병대사령관이 대장일 필요는 없는 것이다.
물론 다른 방식으로 해병 대장을 배출하는 방법은 있다. 합참차장을 대장으로 격상시키면 해병대전우회에서 바라는 해병대 대장이 배출될 수 있다. 해병사령관을 역임하고, 대장으로 진급하고서 합참차장을 역임하고 전역하는 테크다. 또는 나중에 북괴가 멸망하면 이제 우리는 중국과 접경지대가 되기 때문에 군이 더욱 강력해질 필요가 있다. 물론 해병대 병력도 증강해야 할 것이고, 해병 사단의 상위호환인 해병 군단 편제가 생기면 자연스럽게 해병대사령관도 대장으로 격상하자는 의견이 나올 것이다.
공군
- 공군참모차장
- 공군 교육사령관(전임 최차규 총장의 추태 때문에 공군 인사가 꼬여 소장이 부임하는 경우가 많다.)
- 공군사관학교 교장
- 공군 작전사령관
이상 4개 보직.
해군과 마찬가지로 합동보직 포함해도 4개 보직이다. 교육사령관이 소장이기 때문이다. 현 공군교육사령관은 허창회 소장인데 공사 32기다. 17년 상반기 정기인사 때 허 장군이 중장으로 진급할 것인가? 글쎄다. 그런데 이미 16년 하반기 군인사 때 공사 33기에서 황성진 장군이 중장으로 진급하였고, 공사 32기에서도 이건완, 원인철 두 명의 장군이 15년 하반기에 중장으로 레벨업했기 때문에 16년에서도 없던 공사 32기의 중장 진급이 17년 상반기에 다시 나올지 미지수다. 정리하면 현재 공군 중장은 4명으로 공참차장, 공사교장, 공작사령관,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이다.
원래 의미
lieutenant general
장군 대리임무 수행자. 군대를 총괄하는 총사령관이 공백이 생길 경우 그를 대신해 일국의 군대 전체를 지휘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위치이다. 그런 즉 작전사령관 대리임무 수행자가 된다.
- ↑ 육군, 해군, 공군 중 아무나 올 수 있는 자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