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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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조선[편집]
순조가 정치에 의욕을 잃고 세도 세력을 키웠다. 재위 후반에는 효명세자에게 대리 청정을 맡겼다.
아시아[편집]
일본[편집]
분카분세이기 전성기의 마지막으로 일본 에도 막부 서민 문화가 마지막으로 발전했던 시기다. 정작 쇼군은 놀고먹고를 시전했으며 쇼군의 권력이 조금씩 약해졌다.
청[편집]
가경제 사후 도광제가 즉위했다. 갈수록 혼란이 심해졌으며 삼각무역으로 수입해오던 아편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자 아편에 대해 대대적인 몰수를 개시했다.
인도[편집]
시크 제국 등 서북부의 국가들을 제외한 인도 전역이 영국령이 되었으며 버마 일대도 영국이 식민화하기 시작했다.
오스만 제국[편집]
마흐무트 2세가 권력을 키워 이참에 패악질을 부려오던 예니체리를 완전히 해체시키고 그들의 반란도 짓밟아서 예니체리를 없애버렸다. 그리고 본격적인 서구화 개혁을 시작했다.
한편 이때 민족주의가 태동하면서 그리스에서 독립전쟁이 일어났다. 그리고 러시아가 이에 개입했고 오스만이 격파당하면서 그리스의 독립을 인정하게 되었다.
유럽[편집]
러시아 제국[편집]
알렉산드르 1세가 계몽사상을 버리고 다시 반동 정치를 펼치자 그의 사후 장교들이 데카브리스트의 난을 일으켜 계몽주의를 복원하려 했으나 실망적인 행보 때문에 민심을 잃고 니콜라이 1세에게 진압당했다. 이후 니콜라이 1세가 즉위하여 반동 정치를 더욱 강화했다.
프로이센 왕국[편집]
산업 혁명이 프로이센에서 본격적으로 과속화되면서 유럽의 강대국으로 부상했다.
오스트리아[편집]
빈 체제 하의 유럽의 중심국 중 하나...였으나 그 위상은 사실 떨어지고 있었다.
프랑스 왕국[편집]
루이 18세가 온건책을 중단하고 절대왕정 정치를 개시했다. 일명 적과 흑의 시대로 불리며 루이 18세의 애인과 그 남동생이 정치 간섭을 했다. 루이 18세 사후 샤를 10세가 즉위해 다시 온건책을 펴나 했더니 다시 절대왕정으로 돌아섰다.
이때 절대왕정 세우기에 앞장섰던 강경 복고주의자 빌렐은 그 도가 너무 지나쳐 오히려 복고주의자들에게도 버림받아 숙청당했다. 결국 중도왕당파인 마티냑이 수상이 되었으나 왕당파와 입헌파 간의 타협을 이끄는 데 실패했다.
1826년 조셉 니세포르 니엡스가 사진술을 개발해 세계 최초의 사진을 찍었다. 그러나 이 시기의 사진술은 한 장 찍는 데 8시간이나 걸렸다고 한다.
영국[편집]
섭정 시대가 끝나고 조지 4세가 왕으로 즉위했다. 그리고 인도 대부분을 식민화하고 버마 식민지도 본격적으로 개척했다.
에스파냐 왕국[편집]
자유주의 입헌 운동으로 잠시 카디스 헌법이 통과되었다. 하지만 이도 잠시 프랑스를 끌어들여 자유주의자들을 몰아냈다. 그래봤자 이미 스페인의 위상은 바닥까지 떨어져갔고 결국 시몬 볼리바르 등이 아메리카 대륙에서 반기를 들고 일어나면서 식민지들을 많이 잃었다.
한편 이웃나라인 포르투갈은 왕족 중 한 명이 스스로를 페드루 1세로 선포하며 브라질 제국을 세워버렸다.
미국[편집]
제임스 먼로가 미영전쟁 이후 경제 위기를 수습하고 미국 내 노예들을 라이베리아로 이주시키는 작업을 했으며 화합주의로 당쟁이 줄어들었다. 또한 이때 먼로 독트린이 등장해 유럽과 선을 그었다.
먼로 퇴임 이후 존 퀸시 애덤스가 극적으로 앤드루 잭슨을 누르고 대통령이 됐다. 이때 애덤스를 지지하는 파벌과 잭슨을 지지하는 파벌이 나뉘는데 이것은 훗날 각각 공화당과 민주당이 된다.
존 퀸시 애덤스와 앤드루 잭슨은 1829년 선거에서도 맞붙지만 이번에는 앤드루 잭슨이 이겼다. 한편 이때부터 미국에서도 산업혁명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1820년대생[편집]
이전세대와 마찬가지로 전형적인 선비세대지만 흥선대원군 때까지 살아남은 사람들이 많다. 장수한 케이스는 일제시대까지 살았는데 2020년 현재 잘 살아있는 기성세대 중에 일제시대를 살아본 사람이 있다는걸 생각하면 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