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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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부대
북한산 근처에 서식하고 있다
근처에 방교대하고 30사단 전차부대 있는데 어차피 못나가니까 못보는거지 뭐
그러고보니까 위병소 경계근무 서다가 후임이 방금 들어온 애들 부대마크에 516써있던데 부대가 어디냐고 물어봤던 기억나네 시발 ㅋㅋㅋㅋㅋ
56사단 부대마크가 어떻게 생겨먹었냐면
방패 + 방패안에 삼각형 + 삼각형 안에 칼 + 칼 왼편에 5 오른편에 6 이렇게 돼 있다
수방사 사단 마크 안에 5 와 6을 억지로 넣어둔 모양이다. 56사 출신 상근들은 5일 출퇴근 6시칼퇴 라고 읽는다. 부대마크는 5 시와 6 시 사이에 칼퇴근 해서 그렇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사단 직할대나 노고산연대, 삼각산연대는 외박이나 외출 나올때 대부분 연신내로 간다 ㅁㅊㄷㅁㅊㅇ ㄴ 혼자 떨어진 덕릉연대는 노원역으로 간다.
역대 사단장 중에서 대통령 경호실장이었던 피스톨 박이 아니라 동명이인인 박종규 소장(육사 23기)가 있었는데 이 분은 79년 3공수여단 15대대장 시절 정병주 특전사령관을 체포했던 흑역사가 있다. 게다가 하나회였다. 그래서 93년 5월 김영삼 정부의 하나회 대숙청 때 연금도 못 받고 짤렸다. 소장에서 전역했음에도 생활이 어려워 박종규 소장의 사모님은 동대문에서 옷가게를 했었고, 박 소장 본인은 식도암 투병 중 2010년 12월에 67세로 사망하였다. 불쌍하다면 불쌍하지만, 12.12 때 수모당한 김오랑 중령 생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