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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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브라더가 당신 주시 중. 불필요 정보 검색 지양. 당의 지시 수행 필요. |
“ | (사실) 그도 빅 브라더를 사랑했다. | ” |
“ | 현재를 지배하는 자는 과거를 지배한다. 과거를 지배하는 자는 미래를 지배한다. | ” |
“ | 전쟁은 평화! 자유는 예속! 무지는 힘! | ” |
“ | 둘 더하기 둘은 다섯 | ” |
개요[편집]
Big Brother is Watching YOU!!!
조지 오웰이 1949년에 집필한 소설
빅 브라더에게 후장도 벌릴수있다
김정은 생년이 1984년이라 한다.
읽다보면 현재 헬조센의 일면(남북모두)을 어느 정도 느낄 수 있다. 전체주의의 비인간성과 잔혹함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작품이기에 이는 어느정도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작품이 나온지 60여년이 지난 현재에도 이 작품이 국가,사회와 개인 사이의 관계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많음을 보면 오웰 성님의 정치철학에 대한 지성이 상당함을 알 수 있다. 군부시절에는 이걸 반공소설로 읽혔다.
읽어보면 아는데 성적인 묘사 많아서 청소년이 읽기에 썩 좋은 작품은 아니다.
ㄴ요즘 청소년 타이틀 달고 그럴거 모르는 새끼가 얼마나 되냐. 청소년판이고 뭐고 다 좆대로 짜른거니까 걍 완역본이나 읽자. 그리고 이게 무슨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도 아니고.
구차한 설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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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나 동물농장(소설)은 반공소설로 보일수도 있겠으나 이 책의 저자인 조지오웰은 사회주의자고 죽을때까지 사회주의자 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쏘-오련식 스딸린 주의는 존나게 혐오했고 그 쓰딸린 주의 열화판이 북괴였다. 머한의 높으신 분들이야 이거보다 더 좋은 반공도서가 어딨겠나? 실재로 1984는 굳이 스딸린 주의말고도 우익 파시즘 넓게는 기술독재 전체를 까는 소설이었지만. 그딴거 알게뭐야?
결국 냉전기 머한을 비롯한 자유진영에서 공산당 까는 걸로 퉁치고 열심히 반공소설로 넓리 읽혔다.
굳이 군부정권이 병신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다 알고 걍 눈감아 준거. ㅇㅇ 사실 전세계가 다 저러고 있었다.
누가 보면 대체역사 소설인 줄 알겠는데, 사실 SF 디스토피아 소설이다. 세계가 삼분할 당한 전쟁도 1984 집필 직후인 1950년대에 일어난 걸로 묘사되고 작중 배경도 1984년이다. 뭐 현대에 보면 훌륭한 대체역사물이지만
줄거리 요약:주인공인 윈스턴 스미스는 영국에 살고 있음
오세아니아 대륙 진영의 주 축으로, 세계는 유라시아/동아시아/오세아니아로 나뉘어 싸워댐
국가 기본 이념은 영사라 불리는 영국 사회주의임
화폐 단위가 달러다. 윈스턴이 어렸을 때 핵이 떨어져서 지하철로 튀었는데, 거기서 어떤 노인이 "그 새끼들을 믿는게 아니었심" 이라고 하는거 보면 천조국이 대영제국을 따먹은 것 같다. 작중에서 묘사되는 오세아니아의 세력권도 영연방과 아메리카 대륙을 합친 영역이다.
빅 브라더가 리더고 짱짱맨
그에 반대하는 놈은 어떻게든 죽음
그런데 그에게 반대한 자는 역사적으로 단 한 명도 없음
왜냐하면 그들의 기록 하나하나를 다 인멸함 있었단 사실조차 모든 기록물에서 들어냄
그런데 잡지 못한 골드슈타인이란 놈 있음 ㅇㅇ
근데 평범한 공무원 윈스턴이 그 놈 사상에 빠짐
그 와중 오브라이언이란 내부 당원이 도와주겠다고 함
그러다 줄리아라는 여자가 윈스턴이랑 사랑에 빠짐
윈스턴이랑 여자랑 오브라이언 혁명 결의
그런데
현실은 그-없 오브라이언의 사기임
덕분에 끌려가고 고문 스타트
그런데 고문받으면 받을수록 오히려 빅 브라더를 사랑하게 됨
ㄴ정신이 무너지는 묘사가 상세히 나온다.
그리고 결국 기쁨의 사형을 받음
ㄴ사형 아닐 수 있다. 마지막 문장을 보면 '스스로 자신의 머리에 총을 쏘았다'라고 한 것을 해석하면 자신의 저항의지를 스스로 꺾어버렸다고 할 수 있고, 정말 거기서 자살했다고 할 수도 있다. 나는 전자를 지지함.
ㄴ후에 진 얘기가 계속 나오는 것으로 볼 때, 내 생각에도 윈스턴이 파시즘에 굴복한 점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 같다.
ㄴ자살이었거나 사형이었으면 존나 김빠졌을거다 상징이라 명작이라 불리는거임
복도 걷다가 뒷통수에 총 맞고 뒤진 걸로 해석하는 사람이 많은데 작중 설명하는 시점은 밤나무 카페 뭐시기에서 윈스턴이 앉아서 텔레스크린을 보며 끓어오르는 장면이다. 그 장면에서 갑자기 수용소의 복도를 걸을리가 없다. 나도 총 맞아 뒤진 줄 알고 "그럼 이 새끼 뭐하러 힘들여서 고문함?" 이랬는데 윈스턴이 완벽히 세뇌되고 굴복당한 모습을 윈스턴의 상상으로 표현한 것이다.
그냥 직접 읽어보고 결말이 뭔지 판단해봐라.
“ |
텔레스크린에서 흘러나오는 음성은 여전히 포로, 노획품, 사살자 등에 대해 떠들어대고 있었다. 하지만 바깥의 환호성은 다소 수그러들었다. 웨이터들도 다시 분주하게 일하기 시작했다. 그중 한 웨이터가 진이 든 병을 가지고 그에게 다가왔다. 윈스턴은 잔에 술이 채워지는 것도 모른 채 행복한 몽상에 잠겨 있었다. 그는 더 이상 펄쩍펄쩍 뛰지도, 환성을 지르지도 않았다. 그의 영혼은 흰눈처럼 깨끗해졌다. 그는 애정부로 돌아가 모든 것을 용서받았다. 피고석에 앉아 죄를 고백했고, 그가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공범자로 만들었다. 그는 햇빛 속을 걷는 기분으로 하얀 타일이 깔린 복도를 걷고 있었다. 그때 무장한 간수가 뒤에서 나타났다. 그리고 그가 오랫동안 기다렸던 총알이 그의 머리에 박혔다. |
” |
ㄴ 오브라이언이 수용소 처음 온게 아니라는 소리는 지도 윈스턴처럼 해봤다는 소리니 그냥 굴복의지가 완전히 없어졌다(죽었다)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ㄴ 나도 이거 중1때 읽어서 정말 총살된 줄 알았는데 여기서 다시 알게 됐다. 고맙다. 다시 보니 진짜 소름끼친다.
소름끼치는건 주인공이 잡혔어도 세계는 평화롭게 돌아가고 있다는거다. 아무도 주인공에게 신경쓰지 않고 신경쓸 필요가 없다는듯이. 그리고 주인공도 빅브라더의 열렬한 신자중 1명, 그러니까 익명1, 엑스트라A가 되어서 살아가게 된다. 타 작품에서 주인공이 버프받고 깽판치는것과는 뭔가 다르다.
ㄴ그러니 진정한 명작인 거겠지.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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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내 틀니! 읽기만 해도 이가 시려오는 문서입니다. |
ㄴ 농담이 아니다. 감옥에 갇힌후 몇일동안 이를 닦지 못함+음식 섭취 못함 투콤보로 인해 이 다 뽑고 틀니를 쓴다 그리고 후의 모습도 틀딱이다
- ㄴ개쳐맞고 빠진거 아니었냐. 물론 영양실조 영향도 있고.
참고로 스트레스 땜에 탈모와서 머리카락까지 뭉텅뭉텅 뽑혔다.
읍읍!!
|
파일:기밀 정보 창출 도구로서의 설렁탕.JPG | 주의. 이 문서는 오늘만 사는 사람을 다루거나 작성자가 오늘만 사는 사람입니다! 대통령이고 뭐고 전부... 어 시발 당신들 누구야? 뭐 하는 거야! 이거 놔! 잘못했습끄윽끅 살려주세어옼꼬로록 |
ㄴ 이거 진짜다. 오늘만 사는 심정으로 술이랑 담배 붙잡고 발각되면 노동형 25년정도 되는 일기 쓰기(기록)을 한다. 집에 텔레스크린의 시야에 들어오지 않는 사각지대가 있다나 뭐라나.
외부당원이다. 남자다. 신문에 실을 기사 수정이 일이다. 어렸을때 부모님을 잃었고 동생도 잃었다. 근데 감옥에서 어머니로 추정되는 사람과 조우한다. 캐서린이 아내인데 작중에선 별로 안 만난듯하고 자식이 없다.
오브라이언과 찐한 눈빛을 나눈다. 중간에 예지몽을 꾸는데 다시 읽어보면 이게 존나게 큰 복선이었다.
쥐를 싫어한다. 이게 또 복선이 된다. 결국 쥐가 벌집핏짜로 만들기 전에 항복한다. 빅-사모가 되어 2+2=5를 쓰고 과거회상을 하고 가족들을 매도하는듯한 생각을 잠시 하더니 차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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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아는 사람 성좀 추가해줘라
- ㄴ내가 못 찾는 거인지 원래 없는 거인지 한글 번역본 뒤져봐도 안 보인다.
포르노과에서 근무한다. 근데 본인은 이 과를 존나게 싫어한다. 음악은 6개의 멜로디중에서 하날 골라 복붙한거고 책도 내용이 비슷하니까
유일하게 옛날 유물이 남아있는 옛 성당 건물(축음기와 교회에서 장식하던 유리로 된 문진이 남아있음)에서 윈스턴과 마성의 꼐임을 하다가 내부당원 금수저 쌔끼들 하인으로부터 얻은 ㄹㅇ 홍차랑 하얀빵(90%가 흙수전데 흙수저는 검은빵 먹음), 커피(좆노맛 승리 커피 말고 진짜 커피), 그리고 화장품을 가져와서 꾸민다던지 먹는다던지 거의 하루를 보낸다.
그러다가 경찰들에게 들켜서 애정부행 그후 윈스턴과 다시 조우하는데 욕구따윈 없어진듯하고 예전과 다르게 초췌한 모습으로 나타나선 말만 몇번 하더니 사라진다
나중에 줄리아와 윈스턴이 재회했을때 서로가 서로에게 나는 당신을 팔았다라고 한다. 애초에 그 고문실에서 서로를 팔지 않으면 나오지 못한다.
줄리아와 윈스턴이 만나며 했던 얘기들중 "그들은 당신의 속마음까지 지배할 수 없다" 라는 말이 있었으나, 결국에는 당의 고문과 지속적인 세뇌로 인해 윈스턴은 결국 빅브라더를 받아들인다. 나중에 감옥에서 모진 고문과 세뇌를 받고도 "빅브라더를 증오한다"라는 말을 윈스턴이 하는데, 오브라이언은 "반드시 빅브라더를 사랑해야한다" 라는 말을 남기고, 결국 최후에는 빅브라더를 사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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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이랑 찐한 눈빛을 주고받아 게이물로 가는줄 알았으나 사실 7년동안 윈스턴을 감시하고 있던 어떤 의미로는 진정한 빅브라더다. 윈스턴이 체제에 대한 불신을 가지고 있어서 그를 꾀어내기 위해서 별 지랄을 다 한다 그러더니 통수치고선 윈스턴을 고문하고 ' 임마 형제단 그거 다 가짜고 책은 내가 집필에 참여한거야. 근데 니가 말하는 혁명은 일어나지 않을거야.'라는 팩트폭격을 퍼붓는다.
자기도 혁명같은거 하려고 했으나 통수맞고 감옥 들어와서 이딴 놈이 된듯하다
- ㄴ아니면 원래부터 핵심 당원이었고 걍 똑똑해서 그런걸 쓸 수 있는 것 일수도 있다. 무엇보다 애정부가 손 본 새끼들은 전부 폐인되기 때문에 오브라이언같은 지능과 지위를 유지할 수가 없다.
- 윈스턴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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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이 자책감을 가지고 있었던 유일한 인간들 물론 캐서린은 포함 안된다. 남매는 3명 정도 되는 듯하다 아버지는 능력 있으신 분 같고 엄마는 예쁘고+예의 바르고+고귀한 성녀님이시다. 근데 두분다 남매처럼 행방이 묘연하다.
- ㄴ 정확하게는 아버지는 1차 대숙청때 증발했다. 그래서 윈스턴의 어린시절은 어머니와 여동생이 전부였다.
어머니로 추정되는 분이 감옥에서 조우하는데 20년동안 감옥에 있었다고 추측(윈스턴 가족 행방 묘연해진게 20년전부터였음)되며 그 덕분에 백발+성깔 더러움+예의 없음+프라이드도 없는듯+알코올 중독자 그러니까 미친년이다.
- ㄴ 단순히 그 여자가 "내이름도 스미스인데? 내가 니 어머니일지도 모르겠네?" 라고 말을 하자 윈스턴이 그럴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만 한거다. 당장 스미스는 영어권 국가에서 존나 흔하게 깔려있는 성씨다.
빅브라더에게 잡혀서 죽은것 같다. 윈스턴이 이상할 정도로 죄책감 가지고 있는걸로 봐선 윈스턴이 매도한걸 수도 있다(윈스턴은 실제로 줄리아랑 고물상 아재도 고문 도중에 다 말했다.) 작중에서도 그런 암시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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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존엄.
개같은 새끼로, 영국 사회주의의 수장이며 시민들의 생각과 의식, 과거를 말살하기 위해 신어를 만들었다. 뭐만 하면 너 감옥행을 불러서 자던 사람 깨워 애정부로 가게해준다. 근데 포스터 몇장이랑 2분간 증오때 그림 빼고는 코빼기도 안보인다. 아마 실존인물이 아니라 영사 당을 의인화한 것인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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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아내다. 작중에 분명히 혼인신고 했다고 나오지만 조우는 별로 안하는듯. 정통파이고 당에서 요구하는 그것을 날짜를 잡아 윈스턴에게 계속 요구를 한다. 윈스턴은 이게 불편한듯.
결과적으로 눈치도 없고 애도 못낳았지만 그게 작품을 파고들면 들수록 이 분의 유일한 장점이 된다. 애들은 가정에서 부모 감시하려고 낳으라고 한거고 눈치가 빨랐으면 윈스턴은 지금쯤 끌려갔을지 모르기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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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간 증오 타임때 빼고는 안보이는 아재 빅브라더의 오른팔 왼팔 역할이었으나 너무 답이 없어서 혁명으로 갈아 엎으려다가 걸려서 유라시아로 ㅌㅌ한것 같다.(근데 엔딩에서 동아시아인가 유라시아인가가 오세아니아에게 패했다)
- ㄴ패한적 없다. 전쟁은 영원하고 전쟁 상대랑 동맹만 바뀌는거다.
염소처럼 생겼다고 한다. 2분간 증오타임의 희생자이며 빅브라더는 그를 형제단이라고 하는 미친 단체의 수장이라고 하며 그 단체는 오세아니아에 퍼져있어서 마군이 마냥 때려 잡아야 한다고 한다. 또한 그 책이라고 하는 찌라시와 함정을 퍼뜨린다.
작중에서 3개 거대국가 모두 독재국가라고 묘사가 되는데 결국 독재국가를 벗어나 독재국가로 도망간 셈이다.
- 형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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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타인이 만들었다던 단체 근데 형제단(형제를 뜻하는 영어가 브라더인데)이라는 이름으로 보아 형제단은 그냥 빅브라더 따까리인듯하다.
중간에 오브라이언이 윈스턴을 형제단에 들어올수 있게 하고 후에 오브라이언에 의해 윈스턴이 잡혀서 결국 인생이 거의 종친걸 생각하면 묘하게 보도연맹 학살사건이 생각나기도 한다.애초에 형제단이 배신자 거르는 위장단체일 수도 있다.
- 채링턴씨
1층에서 고물상 빙자한 과거 유산 창고를 꾸리고 있고 2층 다락방을 윈스턴에게 무려 대여해준다. 근데 윈스턴이랑 줄리아가 여기 있던중에 잡혀가고 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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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경찰이었다. 오브라이언처럼 윈스턴을 감시하고 있었던것.. 잡혀가기 전 텔레스크린에서 들린 목소리의 주인이 이분이시다.
변장을 무척 잘한다. 눈치 없는 윈스턴과 눈치가 있어서 탈인 줄리아가 알아보지 못한다. 참고로 30살 정도 된다.
얘가 빌려주던 2층에 텔레스크린 안 보여서 윈스턴이 물어보니까 노동자에게는 안 달아주는거 같다고 뻥쳤는데, 윈스턴이 잡혀갈때 보면 사실 텔레스크린은 2층에 있던 그림 뒤에 숨겨져 있었다. 이거 읽다가 이 부분에서 소름 돋았다.
- 성이 스미스인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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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의 최대 맥거핀인듯. 윈스턴이 빅-사모가 되기전 같은 깜방에 잠시 있었던 여자이다.
백발에 성격은 지랄맞고 알코올 중독자에 예의나 염치는 아예 없는듯하다.
윈스턴에게 성과 이름을 물어보고 자신의 성도 스미스라면서 깔깔 웃는다.
윈스턴은 행방이 묘연한 자신의 어머니로 추측하는 듯. 근데 윈스턴 부인이 맞다면 정말 안습한거다. 20년 동안 감옥행+감옥에서 물듬 그리고 영사 새끼들이 얼마나 이를 못닦고 고문을 존나 쳐하는지 알수있기도 하다. 얼마나 고문을 쳐했으면 성녀 윈스턴 부인이 웬 미친년이 됬을까...
- ㄴ그냥 생각만 한거다. 윈스턴 부인이라는 증거도 없고. 일단 윈스턴이 갇힌 감옥이 유치장 스러운 곳 인데 노동 수용소도 아니고 이런 곳에 있을 리가 없다. 이건 그냥 윈스턴이 자기 부모를 회상하는 장치다.
설정[편집]
- 신어 : 빅브라더가 인민들의 인간성과 과거를 말살하기 위해 만든 언어. 주기적으로 간략화되는 것이 특징이며 작중 제10판까지 나온듯 하다.
- 승리 : 국가가 나눠주는 물품, 건물등에 붙는 말.
무의식적으로 승리라는 단어가 머리에 새겨지게 하기위해 붙인듯하다. 품질은 쓰레기같다.
- 이중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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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어로는 doublethink. 이게 뭐냐면 서로 상반된 두 사실을 함께 생각하고 납득하는 것.
쉽게 말하면, 모순되는 사실을 아무런 의심없이 받아들이는건데, 왜냐하면 당이 그렇다고 하면 옳은 것이기 때문이다. 만약 이 행위에 거부감이나 의혹을 제기하는 순간, 사상죄(Thoughtcrime)이라는 가장 최고의 죄목으로 처블받는다.
영국사회주의의 강령도 이중사고에 기반을 두었기 때문에, 작중에서 윈스턴과 당이 하는 일은 모두 이중사고의 원칙에 근거하는 것이다. 빅브라더가 하는 모든 일은 언제나 100% 옳기 때문에, 아니 정확히 말하면 반드시 100% 참이어야한다. 그래서 과거에 했던 빅브라더의 행동이 현재와 모순된다면, 과거든 현재든 둘중에서 잘못되었던 부분은 참이 되도록 수정되어야 하고, 만약 고친 부분이 또 모순을 일으킨다면 또 참이 될때까지 수정을 반복하는데, 따라서 이런 무한반복되는 행위로 인해 사람들에게 항상 빅브라더가 100% 옳다라고 느끼게 하는 것.
예시로, 윈스턴이 하는 업무인 신문기사 고치기인데, 빅브라더가 했던 연설이나 물품 생산량이 현실과 동떨어지는 경우, 과거에 했던 발언들을 모두 현재의 상황과 맞게끔 적당히 주작질을 하면 적어도 표면적으로는 빅브라더가 틀린 말을 했던 적이 없게 되기 때문. 그래서 작중에서 오세아니아의 전쟁상대국이 바뀔때마다 빅브라더가 했던 연설들을 모조리 고쳐버리는데, 작중에서는 오세아니아가 유라시아가 아닌 이스트아시아와 전쟁중이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자마자 기록국(윈스턴이 근무하는 모든 부서)가 무려 일주일동안 하루 18시간씩 그동안 빅브라더가 했던 연설, 그리고 오세아니아와 유라시아간의 전쟁에 관한 문서를 모조리 고쳐버림으로써 적어도 문서상으로는 그 누구도 '오세아니아랑 유라시아가 전쟁중이었는데요?'라고 딴지를 못걸게끔 해버린다.
그래서 과거는 늘 현재에 이르러 항상 고쳐지고 날조당하고, 인민들에게 이런 이중사고의 테크닉을 강요하되 조금이라도 의심을 보이는 당원들은 모조리 처벌해버림으로써 인민들의 행동양식을 당이 원하는 방식에 맞게끔 개조해버림으로써 미래를 지배하는데, 그래서 당의 강령중에는 "과거를 지배하는 자는 현재를 지배하고, 현재를 지배하는 자는 미래를 지배한다" 라는 말이 있다.
극단적인 예시로, 감옥에서 혹독한 고문을 받고 정신을 못차리는 윈스턴에게 오브라이언이 손가락 네개를 펴보이며 "당이 이걸 다섯개라고 하면 몇개가 되냐?" 라고 묻자 윈스턴은 당연히 네개라고 대답을 했는데, 그 순간 고문과 세뇌가 계속되고, 나중에는 정말로 윈스턴이 손가락 네개를 보고도 다섯개로 보인다는 말을 할 정도 였으며, 심지어 감옥안에서 받은 석판에는 둘 더하기 둘은 다섯이라는 글까지 적는다. 왜냐하면 앞에서도 언급 했듯이 빅브라더는 100% 옳아야 하고, 당은 이에 반하는 자들을 절대 용납하지 않으므로, 무슨 수를 써서라도 당이 하는 일은 반드시 옳다라는 신념을 당원들이 가져야 하기 때문. 이중사고가 어떤식으로 윈스턴에게 강제로 적용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또 다른 예시로는 윈스턴이 아직 줄리아와 밀회하기 전, 식당에서 초콜릿 배급이 일주일당 20g이라는 발표를 텔레스크린을 통해 들었을 때이다. 여기서 주변 인물들과 윈스턴의 태도가 대비되는데, 분명히 윈스턴은 저번주까지는 배급량이 30g이라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배급량이 줄었다고 당연히 생각을 하지만, 그를 제외한 모두는 이중사고의 테크닉으로 저번 주의 배급량이 30g이라는 걸 순식간에 잊어버렸기 때문에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을 짓고 있다.
윈스턴이 저질렀던 사상범죄 가운데에는 일기를 쓰는 행위도 포함되어 있는데, 이것 역시 이중사고의 원칙에 어긋나기 때문. 앞서 말했듯 과거는 끊임없이 입맛에 맞게 날조당하고, 이중사고의 테크닉으로 변화된 '진실'만을 받아들여야 하는데, 윈스턴이 일기를 쓰는건 과거의 일을 그대로 보존하려는 행위이므로 당의 강령에 어긋나기 때문. 존스, 아런슨, 러더포드라는 전에 당의 지도적인 인물이었다가 빅 브라더에 의해 간첩 누명을 쓰고 증발당한 인물들의 경우도 윈스턴이 당에서 발표했던 보고(시베리아의 비행장에서 유라시아 군 간부들을 만나 군사 기밀을 팔아넘겼다)와 달리 우연히 발견한 신문조각에서 당이 발표한 날에 뉴욕의 한 행사에 참여하고 있던 사진을 보고 당이 대놓고 구라를 깠다는 걸 알게 되지만, 후에 감옥 안에서 오브라이언이 대놓고 그 신문조각을 기억통에 넣어 재로 만들어버림으로써 니가 그렇게 생각했던 사실이 얼마나 헛된 짓이었는지 인제 알겠지? 라고 대놓고 말을 한다. 분명히 사진 자체는 과거의 있는 기록 그대로를 보여주지만, 조작된 과거의 기록에 모순되었기 때문에 그 사진은 없어져야 했기 때문.
심지어 당의 행정건물 이름조차 이중사고의 원칙이 적용되는데, 애정부는 사상범죄자들을 고문하고 세뇌하는 곳이며, 평화부는 전쟁을 관장하는 곳이며, 풍요부는 경제를 담당하나 실상은 허위로 생산량을 부풀려서 발표하고, 늘 배급량 감소를 발표하는 곳이며. 진리부는 이중사고의 원칙에 근거해 과거의 기록을 날조하고 모든 정보를 통제하고 조작하는 곳이다. 이름과 하는 역할이 모순되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 조차 이중사고의 원칙이 적용되므로 절대 이름에 의문을 가져서는 안된다.
당의 강령또한 이중사고의 원칙으로 모순되어있는 사실을 섞어놓았는데,
“ | 전쟁은 평화, 자유는 예속, 무지는 힘 | ” |
왜 이런 강령이 생겼는지는 오브라이언이 저술한 '그 책'에서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건물[편집]
- 승리동(승리아파트) : 국가에서 인민들에게 주는 건물. 복도마다 포스터가 붙여져있고 주기적으로 전기가 끊겨서 엘레베이터는 무용지물인데다 고장도 잘 나는, 최악의 건물
- 애정부 : 이름만보면 너님에게 애정을 주는 그런곳이겠지만 사실 고문하는곳이다.
사상범으로 오해받으면 밤중에 이곳 사람들이 사상경찰과 함께 침입해서 너를 끌고 고문한다. 끌려가면 밥도 안주고 만약 다른사람에게 나눠주려고 하면 미친듯이 팬다. 상처도 치료안해준다.
- 풍요부 : 이름만보면 너님을 위해 종자도 개발하는 그런곳같지만 사실 배급하는곳이고 내부당원 돼지새끼를 위해 배급을 존나게 줄이는 나쁜 새끼들이 있는곳이다.
시발 초콜렛을 두조각 준다는게 말이되냐
- 진리부 : 윈스턴이 일하는 곳으로 여기도 이름과는 정반대로 진리를 조작하는 일을 한다. 소설에서 언급을 보면 과거의 신문 기사 등을 지금의 내용에 맞게 왜곡하는 일을 한다. 즉, 사람들을 선동하고 속이는 기관이다. 증오 주간같은 행사 전에는 조작 해야 될 내용이 너무 많아서 하루에 18시간을 일한다고.
물건[편집]
- 승리주 : 중국술같은 술. 보드카마냥 독하고 맛은 없고 빨리 취하게 하는 술이다. 영사에서 배급
엥? 잠만 이거 완전 헬조선식 쓰레기 희석식 소주 아니노???
- 승리연 : 담배. 하나 들때마다 가루가 바닥에 떨어진다. 역시 영사에서 배급. 오브라이언이 든 시가랑 차이난다^^
- 초콜릿 : 외부 당원과 노동자들은 존나 맛없는거 먹고 내부당원은 존나 맛있는거 먹는다.
역시 영사에서 배급
- 홍차 : 외부당원과 노동자들은 검불 딸기 잎 말린걸 대용으로 쓰고 내부당원은 진짜 홍찻잎을 쓴다.
- 승리커피 : 존나 노맛. 그래도 배급하는것중엔 어느정도 상태가 양호할것같지만
존나 쓰고 맛은 맛대로 없다. 역시 영사에서 배급
- 사카린 : 노동자와 외부당원이 사용하는 설탕 대용품. 초반에 식당에서 이거 못받았다고 따지던 놈때문에 윈스턴과 줄리아의 만남이 늦어졌다.
물론 내부당원은 설탕을 쓴다.
- 구술기록기 : 녹음기. 오세아니아에서는 일기나 메모를 쓰는대신 이걸 사용한다.
- 텔레스크린 : 텔레비전. 다만 쌍방향 통신을 하는 텔레비전이다.
- 마이크로폰 : 줄여서 마이크. 텔레스크린보다 더 악질적인 놈으로 대변기 설치된 칸에 다수가 설치된데다 시골에 큰 나무마다 설치되어있다.
크기가 크고 무거운지 작은 나무에는 설치를 못한다고 한다.
세계관[편집]
이 소설의 세계관은 핵전쟁 등이 터져서 나라들이 통합되고 별 짓을 다해서 세 개의 초 강대국인 오세아니아, 유라시아, 동아시아(번역본 마다 달라서 '이스트아시아' 라고도 불림)이 탄생하게 된 것을 배경으로 함.
- 오세아니아 : 아메리카하고 영국이랑 오세아니아를 차지하고 있는 국가. 사상은 '영국 사회주의'이다. 이 소설의 배경이 되는 지역이다. 화폐 단위는 달러다. 설정상 미국이 핵 전쟁 때 망한건지 영국이 사실상 수도나 다름없이 돌아가고 있다.
- 유라시아 : 말 그대로 유럽하고 아시아 먹은 동네. 영국을 제외한 유럽하고 러시아를 차지함. 사상은 '신 볼셰비키 주의'이다.
- 동아시아 : 책에서는 중국 아래의 국가를 먹었다고 나오고, 중국, 일본 등이 포함된다고 나와있는데, 위치상 한국도 포함되어있다. 사상은 '죽음 숭배'다.
그리고 홍콩 등의 4개의 도시를 이은 사각형의 영역은 아무 나라도 차지하지 않은 지역이라고 한다.
영어 위키피디아에 이걸 바탕으로 그린 지도가 있다. 다른 버전
관련항목[편집]
각주
- ↑ 계급제 사회인데 90%:로동자 외부/내부 당원 합쳐 10% 당원이 암시장에서 로동자 물품 사다 걸리면 끌려감 로동자는 가난하기 때문에 여성은 당원 상대로 매춘도 함 ㅍㅍㅅㅅ하다 걸리면 강제노동수용소에서 3년 썩는데 그마저도 다수 눈감는 막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