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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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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건 좋은데 운동 안 해서 파오후돼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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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개샊... 뭐? 홍차? 마셔봐야지... 죄송합니다엌커컼 살려주세오옼롥...

소개[편집]

찻잎을 산화시켜 만든 차로서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권에서는 紅茶라고하나 영국을 비롯한 유럽과 아랍권에서는 찻잎의 색을 보고 Black Tea라고 하여 검은차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커피에게 쳐발리고 녹차에게 밟히는 지명도를 가졌지만, 서양 문화권과 남아시아에서는 가장 많이 마시는 차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영국, 터키, 러시아, 인도, 스리랑카의 국민들이 좋아한다.

그런데 충고 한마디 하자면, 커피집에서 얼그레이 시켜먹지 마라 제발... 관리 개판으로 해서 향 다날라간걸 돈주고 사먹느니 걍 커피 먹어라. 홍차를 즐기고 싶다면 가격이든 맛이든 그냥 집에서 끓여먹는게 훨씬 낫다. 스벅 같은데서 4800원짜리 얼그레이 티백 홍차를 마시느니, 집에서 인터넷 쇼핑으로 잎차를 사라. 아크바 얼그레이가 100g에 대략 10000원을 하니, 100ml에 찻잎 1g이 정량이라 가정하면 10000원으로 대략 10L의 홍차를 마실 수 있는 것이다. 자기가 홍차를 좀 진하게 먹는다거나 배송비 같은 변수가 있지만, 커피집에서 티백 홍차를 마시는 것 보다는 훨씬 낫다.

티백 모양(종류)에따라 물 붓는법, 적정 온도가 다 다르다. (정확히는 맛이 다르다.) 종이티백, 쇠로된티백(투썸에서 잉글리시 블랙퍼스트 주문하면 나오는 그 티백이다), 천티백 등등

팔팔끓는물에 티백 바로 부어놓고 떫다고 지랄 하지말자 좀.

너무 떫으면 우유하고 설탕 넣어서 밀크티 해서 마시면 괜찮다.

이뇨 작용이 아주 탁월하다. 운전, 비행등 자리를 뜰 수 없는 상황이거나 집중해야할때 홍차 마시면 진짜 좆된다. 특히 시험치는 날에는 절대절대절대 마시지 마라.

카페인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불면을 예기할수 있고 이러한 특성덕에 커피,콜라와 함께 조울증(양극성장애)환자가 다량 복용하면 바로 조증삽화로 떠버릴수 있으니 주의하자.

[편집]

사실상 뜨거운 보리차다. 기대하고 먹었는데 실망했다. 2분 30초가 딱 적당하다. 그 이상은 홍차에서 쓴 맛이 날 가능성이 높음.

ㄴ 커피가 에스프레소로만 해먹는게 아니고 카라멜 마끼아또라던지 아메리카노라던지 카페라테같이 여러 가지 방식으로 먹을 수 있는 것처럼 홍차도 여러 가지 방식으로 먹을 수 있다.

ㄴ 강한맛을 원한다면 찻잎을 그냥 씹어먹자. 나처럼 쓴맛을 좋아한다면 상당히 별미다.

영국처럼 우유하고 설탕 넣어서 밀크티를 해 먹을 수도 있는 거고 러시아에서는 홍차를 마실 때 (체르노빌 산) 잼을 스푼으로 살짝 떠서 입에 넣고 홍차를 마시기도 한다.

터키같은 데도 홍차 마실때는 설탕을 많이 넣어 먹고. 레몬을 넣어서 레몬홍차를 먹어도 될 일이고.

그러니까 제에~발 홍차 하나 딸랑 넣고 이거 맛없던데 라고 징징거리지좀 마라.

중국에서 차 사업을 하고있는 아버지를 두고있는 내 의견에 의하면 사실 한국에서 대개 파는 홍차나 보이차는 거의 본연의 맛을 표현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개 옅고 마셨을때 향도 거의 느껴지지않는수준, 홍차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집이나 해외의 차를 사와서 먹어야 어느정도 꽤 괜찮은 홍차를 마실수있다고 본다. 사실 서양의 차들도 고급이다 뭐다하지만 비싸디 비싼 차는 다먹어본 나로썬 다신 사먹지 않겠지만 그냥 홍차가 이런맛이구나 라고 알고싶으면 값좀 나가는 서양쪽 홍차나 티백하나에 5천원정도하는 차를 마셔봐라. 대개 한국서파는거는 그냥 맛도없고 돈도 아까우니 한번 제대로된걸 마셔보는걸 추천한다.

기원과 각국의 차문화[편집]

홍차의 기원은 여러 가지 썰이 돌아댕기는데 이중에 정확한것이 거의 없다. 하지만 서역에서 녹차를 수입해간 이후에 홍차가 생겼다는건 사실이다.


1.영국이 예전에 중국에서 차를 수입해갔는데 영길리로 돌아가면서 차가 발효되버린게 최초의 홍차라고 알려져있다


2. 고대 중국에서 이미 홍차와 유사한 차를 마셨다고도 알려져 있다


3.영국이 중국에서 차를 수입해서 마시는데에 한계가 있음을 직감하고 직접 차나무를 심어서 홍차로 만들어 마셨다고도 한다



유럽에서 영국 다음으로 홍차를 많이 마시는 나라는 러시아로 불곰성님들도 영국인들 못지 않게 차를 좋아한다. 러시아 여행을 갖다온 사람들의 이야기에 의하면 거의 물대신 마신다고 한다. 1위는 의외로 아일랜드다.[1]

이들은 홍차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홍차에 금보다도 비싼 방사능 물질을 타서 마실정도이다. 이 방사능 홍차는 둘이먹다 둘 다 죽어도 모르는 맛으로 유명하다. 하긴 진짜 죽으니까 모르지.

재료값이 매우 비싼만큼 아무나 마시진 못하고, 현 러시아 대통령 푸틴이 자신을 비판하는 용감한 언론인들과 정치인들에게 친히 하사한다고 한다. 여기서 서술하는 방사능 물질은 플로늄 210이다. 방사능 물질을 살 돈이 없는 사람들은 홍차에 우유 대신 레몬 한조각을 띄어 마시거나 잼과 함께 마신다고 한다.


미국인들은 보스턴 차 사건 이후로 차보다 커피를 많이 마시지만 아이스티로서 홍차를 많이 마신다고 한다. 차를 뜨겁게 마시는 다른 문화권과 달리 얼음으로 차를 차갑게해서 먹으며 특히 미국 남부 레드넥성님들이 매우 좋아한다.


영국애들은 바로 앞에서 총탄이 날아오던 포탄이 터지던 동료가 죽어나가건 홍차를 마셔야 하는 홍차중독증에 걸린 것으로 유명하다. 얘네들 홍차 마시는거 보면 무슨 마약중독자 같다. 그래서인지 중국에 복수하겠다며 아편을 팔다가 전쟁까지 간 역사가 있다. 그런데 정작 아편전쟁에서 중국을 이겨놓고도, 홍차 수입이 더더욱 늘어나서 무역 적자가 해결되지 않았던 골치아픈 역사가 있다. 당시에는 차나무가 중국에서만 제대로 자란다고 알려져 있었던 것. 이후 영국인들은 인도에서 아쌈종 차나무를 발견하고, 중국에서 차나무 재배법을 산업스파이질로 빼와서 겨우겨우 이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하지만 이거 때문에 인도가 영국의 새로운 홍차셔틀이 된다. 지금도 인도나 스리랑카에서 차밭 농민들의 생활은, 거의 노예에 가깝다. 홍차 마실때 그래도 생각은 해주고 마시자. 커피와 마찬가지로 공정무역이라는 대안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공정무역도 이런저런 문제점이 많아서 개선이 필요하다.

영국인들의 홍차사랑이 얼마나 대단했으면 일본의 모 애니에서는 탱크 안에서도 홍차를 마시는 모습이 나왔다. 비좁은 탱크 안에 차 세트를 마련해놓고 다니는 말도 안 되는 짓거리를 '여고생들이니 어떻게든 된다' 는 부랄을 탁 칠 소리로 때웠는데, 만화판에서는 그린 사람이 그나마 상식이 박혔는지 캔 홍차를 잔뜩 싣고 다니는 걸로 나왔다.

근데 실제로 영길리 땅끄에는 차 끓이는 히터 같은게 있다고 한다, 이놈들은 진짜 홍차 안 먹으면 발작걸리는 병에 걸렸나

ㄴ티포트라기 보다는 물끓이는 기계에 가까운건데 있어서 나쁠건 없는 물건임. 물론 땅크가 전복됬는데 하차해서 차 처마시는걸 보면 꼴때리는 새끼들이긴 함.


차의 종류[편집]

-품종 기준-

정산소종 (正山小種) : 랍상소우총이라고도 불린다. 최초의 홍차라고 여겨지는 차로서 중국 복건성의 정산이라는 곳에서만 재배되고 만들어진 차만을 정산소종으로 인정한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희귀하고 비싸기 때문에 너같은 똥수저가 마실 기회는 적다. 은은한 훈연향이 매력인 차이나 영국인들은 아예 스모크 햄수준으로 훈연향이 나는 차로 만들었다. 물론 혀병신 영국놈들이긴 하나 그렇다고 생각이 아주 없는 게 아니라 이렇게 훈연향 쩔게 된 데에는 사연이 있다. 과거 비행기도 없던 시절에 차를 싣고 올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는 배 뿐이다 보니 싣고 가다보면 향이 날라간다던가 맛이 간다던가 하는 이유로 동양에서 가져올 때 일부러 훈연향을 쎄게 입힌 것. 클리퍼라는 속도에 몰빵한 배(유명한 배로는 한번쯤 이름 들어봤을 커티 삭)가 나온 것도 찻잎과 같은 가볍고 속도가 중요한 물건 싣고 가기 위한 거였다. 사람에 따라선 정로환이니 고무탄내니 취향이 많이 탄다. 사스가 영국음식. 처칠이 좋아했다고 한다.

기문 (祁門) : 중국을 대표하는 홍차로서 세계 3대 홍차 중 하나이나, 애초에 쪽바리들이 의미 없이 붙인 순위 놀음일 가능성이 크다. 훈연향에 감춰진 은은한 난초향이 나는 기품있는 명차로서 사랑받고 있으나 내가 마셔본 기문들은 훈연향이상은 맡기 힘들었다. 최고급 기문에서만 난초향이 난다고 하는데 이걸 마실 수 있는 사람에겐 죽창이 필요하다.

다즐링 (Darjeeling) : 인도의 다즐링 지방에서 재배되는 홍차로 로버트 포춘이라는 학자이자 산업 스파이가 중국에서 차나무 빼돌려와 식민지였던 인도에 가져다 심은 게 다즐링의 시작이다. 아쌈 실론 케냐 등등 중국 외의 홍차 나온다는 곳은 이렇게 영국놈들이 지들 수요를 위해 가져다 심은걸로 시작했다 봐도 된다. 대영제국 클라스.. 머스켓 향이 나기로 유명하지만 본인이 마셔본 바로는 그냥 풀내음 밖에 안났다. 어떻게 이게 머스캣향인지... 혀가 병신이신가. 실제로 마셔보면 녹차랑 비슷한 맛이 나고 흔히 홍차 하면 생각하는 떫은맛도 별로 없다. 그래서인지 독일인들과 일본인들이 매우 열광하는 차 중 하나. 커피 체인점에서 비싼돈내고 향은 없이 떫기만 한 얼그레이 쳐먹지 말고 다즐링을 마시자. 참고로 다즐링은 실제 재배되는 차보다 유통되는 차잎이 몇 배는 더 많은 마법같은 차이다. 보통 저가 브랜드의 경우 네팔 지역에서 자라는 홍차를 섞어서 짜가를 만든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런 것들의 경우 풀냄새밖에 안 난다는 사람들이 많으니 제대로 된 다즐링을 마시고 싶으면 그곳에 직접 가서 마셔 보거나 최소한 평타 이상은 치는 브랜드의 다즐링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돈이 있다면 한 농장에서 난 찻잎 모은 걸 사던지.

실론 (Ceylon) : 스리랑카에서 나온 홍차로서 실론티의 그 실론이 맞다. 실론은 스리랑카의 옛 이름. 진한 맛과 향이 인상깊은 홍차. 내가 제일 좋아한다. 실론 다이스키. 그렇다고 실론티(캔음료) 쳐먹으면서 이거 생각하지 말자.

아쌈 (Assam) : 인도 아쌈 지방에서 나온 홍차이다. 아쌈은 다즐링 지방 바로 옆동네이고, 날씨가 차 기르기 아주 좋은 고온 다습한 기후이다. 맛은 존나 진하다. 꽃을 넣건 향을 입히건 다른 차랑 섞던 아쌈이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무조건 아쌈 향을 느낄 수 있다. 홍차라기보다 드립커피에 가까울정도로 고구마향이 난다. 약간만 오래 우려도 아주 진한 향기+떫은맛이 폭풍처럼 쏟아진다. 이런 특성덕분에 밀크티 용도로 아주 좋다.

우바 (Uva) : 실론티의 일종이다. 세계 3대 홍차라고 하는 것 중 하나..라고 하나 뭐 이것도 줄세우기 좋아하는 인간들이 놀이고, 그렇다고 맛이 없다 이런 건 아니고 등수놀이 시킬 정도로 이름값이 있다 생각하자. 꽃향기 비스무리한 게 나면서 차 품종 중에서 좀 비싼 편이다. 참고로 오래 우리면 매우 써지는 홍차 중 하나이다. 밀크티로 마실 게 아니라면 오래 우리지 말자. 뭐 쓴 맛을 좋아하면 상관없겠지만. 집에 이게 있으면 밀크티로 한 번 마셔보는 것을 추천한다. 매우 맛있다.

딤볼라 (Dimbula): 역시 실론티의 일종이다. 무난한 맛이 특징. 뒤에 나오는 닐기리처럼 개성이 약한 편이라 블랜디드 홍차를 만들 때 많이 사용된다.

닐기리 (Nilgiri) : 인도의 닐기리 지방에서 재배되는 홍차이다. 특이하게도 인도 홍차인데 실론 홍차 비슷한 향과 맛이 난다. 무난한 향 때문에 블랜디드 홍차 만들 때 많이 사용되나, 의외로 단독으로 파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카메론 하일린드

우려낼때 자주빛의 붉은색이 나오며 상큼하고 가벼운 맛이 특징이다. 홍차를 처음 접하거나 가볍게 즐길때 마시기좋음, 향은 어째 다른 홍차와 비슷비슷했다 얼그레이+다즐링? 풀냄새.. 개인적으로 단음식(케잌, 쿠키 등)과 잘어울리는듯

전홍

리제

폴로늄 210 먹으면 단시간에 저세상갈만큼 맛이 뛰어나다고 한다. 실제로 먹은사람중에 살아남은 사람이 없을 정도다.

-블렌드 및 가향차-

블렌디드는 2개 이상의 다른 품종의 차를 섞어서 만든 차이고 가향차는 찻잎에 인위적으로 향을 입혀 만든차이다. 유럽인들은 특이하게도 차에다가 향을 입혀 독특한 차로 만들어냈다. 똥양인놈들은 도대체 한게 뭐냐...

얼그레이(Earl Grey) : 유서깊은 홍차 레시피로서 모든 홍차 브랜드들이 자존심을 걸고 만드는 가향차이다. 영국의 수상이였던 그레이 백작이 차회사인 Twinings사에다 위의 랍상소우총을 만들어보라고 지시했으나 될리가 없고 Twinings사는 대신 차에다가 베르가못향을 입혀 지금의 얼그레이를 만들었다. 진한 시트러스향이 나는 차로서 진한 얼그레이는 흡사 향수를 마시는듯할 정도이다. 유명한 레시피이다 보니 여기에 또 변형을 시켜 다른 가향차를 만들어 내기도한다. (베르가못향은 걍 상큼한 귤냄새 비슷한 향이다.뭐 귤이랑 사촌지간인 식물이니 당연하겠지만.)

회사마다 베르가못 오일 바탕은 동일하나 찻잎의 종류도 녹차나 싸구려 백차 베이스에 중간에 들어가는 것들도 은침, 오렌지류 껍질 등등 각각 다르니 회사별로 마셔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참고로 홍차를 잘 못 탄다면, 뜨거운물에 냅다 우리는 것보다 찬물에 24시간정도 우려내는게 더 향이 잘 나온다. 물론 홍차를 잘 탄다면 뜨거운물에 우리는게 더 좋지만.

~브랙퍼스트(~Breakfast) : 블렌디드 차중 대표적인 차로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스코티시 브렉퍼스트, 아이리시 브렉퍼스트 등이 있다. 말그대로 아침에 잠깨라고 만든 블렌디드로 진한 향과 맛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름과 관계없이 아침 저녁 상관없이 가장 대중적으로 소비되는 차이다. 참고로 웨일스 브렉퍼스트는 없다. 불쌍 ㅠ.ㅠ 잉글리시 브랙퍼스트는 끝맛이 약간 달며, 위엣 분이 서술한대로 향과 맛이 진해서 다른 디저트없이 차만 즐겨도 괜찮다. 차게 먹는게 따뜻하게 먹는것보다 더 맛있다. 물론 잘 우린다면 어떻게 먹나 상관없지만. 참고로, 브렉퍼스트 계열의 경우, 위에서 말했듯이 잠 깨는 용도로 만들어진 차인 만큼 거의 대부분의 회사에서 아쌈같이 센 홍차를 블랜딩해서 만든다. 물론 예외도 있는데, 딜마의 브렉퍼스트는 딤불라 (실론 티의 일종)을 잘게 잘라서 만들고, 로네펠트의 브렉퍼스트는 우바로만 만들고, 하니엔손스는 기문으로만 만든다.

프린스 오브 웨일즈(Prince of Wales) : 트와이닝스에서 나오는 훈연차. 이름의 유래는 영국 왕세자 칭호인 웨일즈 공으로 왕실에서 당시 왕세자(누군지는 잘 모르겠다. 나치빠였던 에드워드였나?) 을 위해 트와이닝스에 부탁한 차. 맛은 훈연향이 난다는 점을 빼면 특별하진 않다. 가향차처럼 특별한 향을 기대하고 마시지 말 것. 벌컥벌컥 마시기 좋으나 근처에 화장실이 없다면 자제하자. 물 1L 마시는 것보다 이거 한 잔 마시는게 더 오줌 마렵다. 미친거 아니야. 차게 마셔도 뜨겁게 마셔도 향을 잘 느낄 수 있다는 게 장점이지만 그 향이 특별히 강하다거나 하진 않으므로 얼그레이나 다른 가향차 생각하면서 기대하진 말자. 별 중요한 건 아니지만 영국 트와이닝스 홈페이지에선 프린스 오브 웨일즈를 팔지 않는다. 미국이나 일본 등의 홈페이지에선 잘만 있는데 아무래도 이름 때문인가?

....


빈칸은 안먹어 봐서 모름. 먹어본 사람이 편집해 주길바란다.

애초에 디시위키서 홍차 검색해서 이걸 볼 인간이 누가 있을까... 어휴 그만쓰련다

ㄴ 잘썼네. 정말 잘썼다. 디시위키에서 위키다운 글 하나 생겼구만

ㄴ 열심히 읽었다. 그냥 시중에서 구해지는 거 리뷰처럼 내가 마셔본 거 쭉 이어 써본다. 과자도 올리는 위키위키니까...

ㄴ 똥수저 새끼들 라면으로 지랄하는거 보고 노답인줄 알았는데 그래도 위키다운 글은 있네. 실론티 다이스키

ㄴ 원래 홍차는 다즐링하고 얼그레이밖에 몰랐는데 덕분에 여러 종류 알게됬다. 포트넘 앤드 메이슨쪽 홍차도 좋더라. 암튼 고맙다

ㄴ 생각없이 쳐봤는데 있더라. 그리고 의외로 멀쩡해서 놀랐다

ㄴ 아이스티 만들려고 와봤는데 잘써서 개추박고간다bb

시중의 홍차[편집]

아마드 블랙커런트, 뭔가 포도 냄새? 같은 게 나는데 단맛 없이 포도 껍질에서 뭔가 추출해서 넣은 것 같은 홍차다.


트위닝스 얼그레이, 얼그레이 맛이다. 여러번 우리면 비린 맛이 난다.


트와이닝 레이디그레이, 비주얼이 좋다. 그냥 얼그레이보다 그 얼그레이? 향은 약한데 다른 꽃향 같은 게 섞여서 더 부드럽다.

트와이닝 잉그릴쉬 블랙퍼스트, 잘 못 우리면 매우 쓰다. 근데 쓴 게 맞다고 한다. 쓴 맛에 먹는 건 아니라는데... 전문가 추가 설명 좀.

추가설명:우리나라는 영국과 다르게 미네랄이 많은 경수가아니라 연수라서 찻물이 잘우러나온다 그런데 홍차는 경수에 맞게 만들어진거라 잘우러나오는 연수에 우리면 존나 써진다
그래서 1~2분정도로만 우리면 쓴맛도 덜하고 훨씬 났다 오래 우리니까 써지는거다 그렇게쓰고 진한건 우유에 섞어서 밀크티해먹어라

트와이닝 아이리쉬 브랙퍼스트, 잉글리쉬 브렉퍼스트보다 더 몰트향이 진하고 맛도 더 진하다. 한마디로 밀크티를 위해 태어난 차다. 애초에 공홈에 밀크티 해먹으라고 추천하고 있다.

트와이닝 실론 오렌지페코, 모르는 사람들은 오렌지향 홍차인가 했다가 먹다 낚이지만 그냥 블렌드 이름이 오렌지페코이고 오렌지와는 관련이 없다. 스리랑카의 딤불라홍차를 베이스로 하고 있으며 부드럽고 마일드하다. 본인이 제일

좋아한다.

하니&손스 파리스, 아이허브서 제일 잘팔리는 차이지만 향에는 호불호가 갈린다. 좋아하는 사람은 몇통이고 또 시켜먹는다지만.... 본인은... 바디샴푸 블루베리향이 난다.

ㄴ ㄹㅇ ㅋㅋㅋㅋ 허니앤 손스 사놓고 억지로 마시는 중인데 처리법 좀 알려주라

쿠스미 프린스 블라디미르, 본래 러시아산이지만 프랑스로 국적세탁에 성공한 쿠스미의 차로 가격이 참 조낸 비싸다. 정향과 과일향이 섞인차로... 간단하게 걍 콜라향이 난다. 
쿠스미 아나스타샤, 아무것에다 paris를 붙이면 여지없이 가격이 창렬해지는 것을 보여준다. 쿠스미를 대표하는 차로, 얼그레이에 오렌지블라썸향이 난다. 찻통까면 강렬한 향이 나는데 반해 막상 끓이면 밍숭맹숭한 
쿠스미의 특징을 보여준다.
니나스 이브, 뭔가 느끼하다고 해야하나 그 크림? 성분의 혀에서 달진 않은데 단 맛을 품고 있는 성질이 입 안에 남는다. 얼그레이가 개운하면, 얘는 반대로 텁텁한데 딱히 싫은 느낌은 아니고 추울 때 먹고 싶어지는 느낌이다.
티센터오브 스톡홀름 블랜딩, 여기 말고 위키에서 짱 맛잇는 가향차란 얘길 듣고 샀다. 확실히 끓이기 전에 맡아보는 향기는 역대급이었다. 뇌가 아찔? 이것저것 섞인 맛이 난다. 잡탕이다 잡탕 어떨 땐 오렌지 어떨 땐 꽃차?
립톤 : 가장 유명한 홍차브랜드.

립톤 거 쬐그만 거 잔뜩 쳐 마셧는데 잘 기억 안 난다. 페퍼민트는 좋다. 치약 맛이다. 얼그레이는 화장품 맛이다. 치약과 화장품을 좋아하는 이상같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홍차는 설탕이랑 먹어야 맛있다. 차 한잔에 각설탕 2개는 섞어야 차의 본연의 맛을 느낀다....

나는 그냥 스트레이트가 좋다. 설탕 넣으면 뭔가... 입 안이 텁텁해 진다. 아니 그냥 꿀 넣고 먹어도 된다 아니 어디 소설책의 군벌 양반처럼 브랜디를 처 넣던가.

잘못 우려낸거만 각설탕 1ㅡ2개 넣고, 나머지는 스트레이트로 먹는데 무난한 차(닐기리, 얼그레이 등)는 조각케익과 먹는걸 선호한다.

로네펠트 아이리쉬 위스키 크림, 이것도 밀크티 용인 것 같다. 코코넛향 난다.

마리아쥬프레르 마르코폴로, 풍선껌 향이라는데 3~400원짜리 그 냄새는 아니고, 별로 자극적이지는 않다. 우려내지 않은 상태에선 자극적이다.

마리아쥬 웨딩 임페리얼 은은한 카라멜향이 자연스럽게 꼽사리 껴서 달달한 향이 나는게 맛있다.

웻지우드 거 홍차 혹시 마셔본 갤럼 있냐 웻지우드 거 어떰?

ㄴ웨지우드 다즐링, 얼그레이 사놓고 마시는데 다즐링 맛있다. 얼그레이는 특유의 향수향이 약한데 날건 다난다.

포트넘 엔드 메이슨:  18세기부터 차를 팔기 시작했고 타이타닉호에도 납품했었다는 영국의 네임드 업체. 1902년부터 만들기 시작한 전통의 로얄 블렌드를 필두로 다양한 라인업을 전개하고 있다.
                    추천할만한건 로얄 블렌드, 
                    스모키 그레이 (얼그레이에 훈연향), 
                    러시아 카라반(중국 홍차 베이스로 역시 훈연향을 입힘. 과거 중국에서 차 사서 짜르한테 배달하던 대상들이 사막을 건너던걸 모티브로 했다나. 근데 나무태운듯한 훈연향이 호불호 좀 갈린다)     
                    로즈 포숑 (중국 홍차 베이스에 장미향을 입혔는데 일품임) 등이 있다. 
                    근데 초심자는 그냥 로얄 블렌드가 제일 무난할것임. 그리고 얘들이 만드는 각종 비스킷들도 아주 먹을만한데, 다만 국내가격이 심히 창렬하다. 

                    뱀발로 얘들 사실 오래전 한국에 공식 진출했다가 별 재미 못보고 조용히 물러났다가 몇년전 다시 들어왔는데, 
                    과거와 달리 공차가 흥하는 등 차 문화가 조금씩 싹트는 한국땅에 잘 안착해서 2호점도 내고(강남 신세계) 지금은 잘 나가는 중.
                    그 덕분인지 2019년엔 무려 '남산 블렌드'라는 한국 시장용 특별 블렌드까지 내놨다.  
                    하나 더 첨언하자면 런던 피카디리에 공식 지점이 있는데 런던 가면 꼭 가봐라. 안에 가보면 한국인 일본인 그리고 짱개가 전체 손님의 80%는 되는거 같다만.. 



트와이닝이 체고시다... 어서빨리 아이허브서 트와이닝 20통사서 두고두고 끓여먹자...

사실 저렴하게 즐기고 싶으면 아크바 같은 스리랑카 브랜드가 좋다 홍차 본연의 맛이 죽어버리는 밀크티 용으로도 좋고.

타이푸: 홈플러스에서 정식 판매중인 영국 홍차. 티백 240개(40개 한 봉 x 6)들이 한 박스에 9,900원이라는 혜자로운 가격이다. 영국에서는 PG 팁스, 테틀리등과 더불어 매년 판매량 상위권에 꾸준히 드는 스터티셀러 브랜드.
        영국 현지에서는 말 그대로 아무때나 꺼내서 스트레이트로도 마시고 밀크티로도 해 마시는 동서 보리차같은 물건. 런던 갔을때 게스트하우스에 있던 물건도 이거였음 ㅇㅇ 
        맛은 오리지널 기준 딱 그냥 전형적인 홍차 맛이다. 홈플러스에 테스코 슨상님이 살아계실 시절에 팔던 테스코 홍차의 계보를 잇는 물건이라고 봐도 좋을듯 (애초에 그것도 타이푸 납품이었고). 
        그리고 티백당 2.9g이라 500밀리짜리 티포트에 우려내도 진하게 잘 우러난다. 여름엔 생수통에 티백 몇개씩 던져넣고 우려낸 뒤에 시럽 섞으면 딱 미국 남부식 아이스티 됨.   
        찻값이 양친출타한 이 지옥불반도에서 저렴한 값에 영국 현지 기분내기에 더할 나위없이 좋은 물건이다. 밀크티 셔틀로도 강추함.
        
        아 그리고 홈플러스에서 살때 겉에 레시피가 친절하게 붙어있긴 한데 그거 따라하지 마라. 이건 밀크티 레시피가 아니라 뭔 몽골 수테차 레시피를 적어놓음... 


홍차 브랜드는 여기말고도 참 많다 스리랑카 본토 브랜드도 여러개 있고 인도 브랜드 심지어는 한국 브랜드도 있다 근데 한국 브랜드가 영국놈이나 프랑스놈의 홍차들보다 더 비싸다.

한국 브랜드 : 다지리

저렴하게 먹고 싶으면 비싼 영프독 한국 일본 보다는 터키 스리랑카 홍차를 사먹어라 의외로 안 알려진 사실이지만 터키 이슬람들이 영국놈들 보다 더 홍차를 많이 마신다 그래서 홍차가 싸다

더 자세한건 꺼무위키로 가라

인물[편집]

하스스톤 전 해설자 현 스트리머[편집]

본명 박정현 ID는 Redtea (원래 홍차는 영어로 Black Tea이지만 대충 넘어가 주자)

사장님파마기사를 상대로 발리라를 픽해서 발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만약 홍차가 이겼다면 씹서를 버프했을지도 몰랐기 때문에 홍차의 신의 한수라는 가설도 있다.

OGN 해설을 하차한 이후에는 개인방송에 주력하고 있다.

해설할때는 잘 보이지 않았던 똘끼를 발산하는 중이다

만화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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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같은 앰생똥손들은 암만 노오오력해 봤자 손톱의 때만큼도 실력을 못 따라가는 금손을 가진 사람이니 그냥 열심히 후장이나 빠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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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을 빠는 사람을 만날 시 억지 감성, 판타지, 허접한 인물 묘사까지 한국 만화의 정수가 모두 담긴 이 작가의 작품을 추천해 주세요.

만화가. 그림을 귀엽게 잘 그리는 그림 작가이다.

이전에 카성갤에서 홍차왕이라는 닉네임으로 므흣한 그림을 이것 저것 그렸다. 무려 독학으로 배웠다고 한다.

메갈 사태 당시 말 한번 잘못했다가 여러 작가가 자폭할 때 평소와 같이 그림만 그렸다.

대출 갤러리에서 어떤놈이 이 작가의 그림을 트레이싱해서 돈벌이를 하다가 작가 본인에게 인실좆을 당했다. 무단대출이 위험한 이유다.

작품 목록[편집]

두근워치 (글 작가 : 개호주)

만지게 해주세요 (글 작가 : 가오)

트위터 블로그

차박이[편집]

아메리카노 엑소더스를 보고 핰핰 거리는 폭도들을 말한다.

등장인물이 전부 홍차 이름이거나 거기서 따왔기 때문이다.

특히 마리아쥬 플레르 문서 상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