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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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두산 베어스 그 자체를 설명합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고 있는 대상은 두산 베어스의 영웅입니다.
놀랍게도 잠실에선 이 영웅을 보기 위한 인파로 교통이 마비되곤 합니다.
본 영웅을 욕보일 시 많은 돡빠들의 저주로 제 명에 살지 못할 것입니다.

개요[편집]

돡팬들의 평생 술안주거리이자 쥐팬들의 평생 금기어

솔직히 이건 확률적으로도 말이 안되는 이야기다. 근데 그게 일어났다.

말만 안했을뿐이지 철천지 자매구단2랑 다를 바가 없다.

아니 더 좋은건가?

참고로 김현수는 18시즌 주전야수로서 두산을 '단한번도' 못이겨본 선수로 남게됐다.

18시즌 기념문학[편집]

잠실의 주인은 두산 베어스 입니다

18시즌 잠실더비는 두산 베어스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났습니다. 1승밖에 못 거둔 LG 트윈스에게 심심한 위로와 조롱을 표해주세요

잠실구장에서 맞이한 두산과의 경기.

LG는 언제나 그랬듯이 불펜진의 방화와 돡르시아의 실책으로 완전히 패배하고 말았다


LG팬들의 한숨, 어디선가 들려오는 분노에 찬 목소리 "올해 진짜 두산전 전패하는거냐!"

무거운 패배에 눌려 말없이 돌아가는 선수들, 그리고 그들 중 한때 두산의 초통령이었던 김현수는 홀로 벤치에서 울고있었다.

두산에서 얻은 우승의 기쁨과 감동, 무엇보다 신뢰할 수 있는 동료들...

그러한 것들을 LG에서 얻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다.


"어떻게하면 이길수 있을까..."

현수는 분해서 눈물을 흘렸다


...


얼마나 지났을까, 현수는 퍼뜩 눈을 떴다

아무래도 울다 지쳐서 잠들어 버린 것 같았다. 차가운 벤치의 촉감이 그를 현실로 되돌렸다


"아이쿠, 깜빡 잠들었나보네 얼른 집으로 돌아가야지"


현수는 쓴웃음을 지으며 중얼거렸다.

기지개를 키며 서둘러 돌아갈 채비를 마치려던 찰나, 현수는 문득 깨달았다


"어라...? 관중이 있어...?"


벤치에서 뛰어나온 현수가 발견한 것은 외야석까지 가득 메운 두산팬들이 있었다.

그곳엔 베어스의 깃발이 찢어질듯 나부끼고 있었고, 팬들은 에메랄두를 목청껏 부르고있었다

영문을 모른채 멍하니 서있던 현수의 등뒤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현수형! 수비시간이야, 빨리 가야지"

목소리의 방향으로 돌아본 현수는 눈을 의심할수 밖에없었다


"건...건우야?"

"뭐야 현수, 너 졸기라도 했냐?"

"아...? 고영민 코치님?"

"뭐야 현수 이녀석, 왜 멀쩡한 영민이형을 은퇴시키는거야"

"재..재원이 형?"


현수는 당황하며 전광판을 올려다보았다.


1번:민병헌

2번:허경민

3번:박건우

4번:김현수

5번:양의지

6번:오재일

7번:오재원

8번:김재호

9번:정수빈


잠시, 아연실색한 현수였지만 마침내 그 모든것을 이해하자 그의 얼굴에 환희의 미소가 천천히 번져가기 시작했다.

힘차게 글러브를 끼고 그라운드로 전력질주하는 김현수, 그라운드로 달려가는 그의 마음에는 구름한점조차 없었다


"이길수있어.. 이제 이길수있어!!"


그라운드로 달려가는 현수의 눈에서 떨어진 한방울의 눈물이 잠실구장의 잔디를 적셨다.

하지만 그의 눈에 빛나는 눈물은 슬픔과는 전혀 무관한 것이었다...


...


다음날 벤치에서 싸늘하게 식은채 발견된 김현수, 하지만 그의 표정은 너무나도 행복하게 웃고있었다.


21시즌 기념문학[편집]

잠실의 주인은 두산 베어스 입니다

21시즌 잠실더비 역시 [두산 베어스]]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났습니다. 정규전적+외국인 차포 다뗀 두산에게 업셋당한 LG 트윈스에게 심심한 위로와 조롱을 표해주세요

20시즌에 연이어 맞붙은 두산과의 가을야구

LG는 언제나 그랬듯이 류지현의 어리숙함과 김민성의 실책으로 준PO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LG팬들의 한숨, 어디선가 들려오는 분노에 찬 목소리 "올해도 두산한테 패배하는거냐!"

무거운 패배에 눌려 말없이 돌아가는 선수들, 그리고 그들 중 한때 두산의 초통령이었던 김현수는 홀로 벤치에서 울고있었다.

두산에서 얻은 우승의 기쁨과 감동, 무엇보다 신뢰할 수 있는 동료들...

그러한 것들을 LG에서 얻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다.


"어떻게하면 이길수 있을까..."

현수는 분해서 눈물을 흘렸다


...


얼마나 지났을까, 현수는 퍼뜩 눈을 떴다

아무래도 울다 지쳐서 잠들어 버린 것 같았다. 차가운 벤치의 촉감이 그를 현실로 되돌렸다


"아이쿠, 깜빡 잠들었나보네 얼른 집으로 돌아가야지"


현수는 쓴웃음을 지으며 중얼거렸다.

기지개를 키며 서둘러 돌아갈 채비를 마치려던 찰나, 현수는 문득 깨달았다


"어라...? 관중이 있어...?"


벤치에서 뛰어나온 현수가 발견한 것은 외야석까지 가득 메운 두산팬들이 있었다.

그곳엔 베어스의 깃발이 찢어질듯 나부끼고 있었고, 팬들은 에메랄두를 목청껏 부르고있었다

영문을 모른채 멍하니 서있던 현수의 등뒤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현수형! 수비시간이야, 빨리 가야지"

목소리의 방향으로 돌아본 현수는 눈을 의심할수 밖에없었다


"건...건우야?"

"뭐야 현수, 너 졸기라도 했냐?"

"아...? 정재훈 코치님?"

"뭐야 현수 이녀석, 왜 멀쩡한 재훈이형을 은퇴시키는거야"

"재..재호형?"


현수는 당황하며 전광판을 올려다보았다.


1번:민병헌

2번:허경민

3번:박건우

4번:김현수

5번:양의지

6번:오재일

7번:오재원

8번:김재호

9번:정수빈


잠시, 아연실색한 현수였지만 마침내 그 모든것을 이해하자 그의 얼굴에 환희의 미소가 천천히 번져가기 시작했다.

힘차게 글러브를 끼고 그라운드로 전력질주하는 김현수, 그라운드로 달려가는 그의 마음에는 구름한점조차 없었다


"이길수있어.. 이제 이길수있어!!"


그라운드로 달려가는 현수의 눈에서 떨어진 한방울의 눈물이 잠실구장의 잔디를 적셨다.

하지만 그의 눈에 빛나는 눈물은 슬픔과는 전혀 무관한 것이었다...


...


다음날 벤치에서 싸늘하게 식은채 발견된 김현수, 하지만 그의 표정은 너무나도 행복하게 웃고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