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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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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겁한 팩트말고 정정당당하게 날조와 선동으로 승부하자 이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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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 인간, 남아도는 인간. 쉽게 말해 불필요한 인간. 니트족이나 히키코모리와 비슷한 의미 같지만 그보다 더 넓은 의미로 사용된다. 사회나 직장, 조직 자체에 필요없는 인간들을 두루두루 포함해서 조롱하고 비꼬는 단어이기 때문이다.

ㄴ 지금 너의 모습이다. 일자리 없이 놀고먹으면서 부모 등골이나 빨아먹는 백수 파오후 메오후 일베충 디시충 모두를 포괄한다.

너 대학 안가면 뭔줄아라? 잉여인간이야 잉여인간. 잉여인간 알아? 인간떨거지되는거야 이새기야!! 이렇게 속썩일거면 나가뒤져 이새기야.

물론 이것은 잉여인간이라는 소설 내용이 아닌 말죽거리 잔혹사에 나오는 대사이다.

손창섭단편소설이자 해당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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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섭이 집필한 전후소설이다. 6.25 전쟁이 일어난 직후 피폐해진 인간상을 지적했다.

줄거리[편집]

주인공 서만기는 치과 의사다. 서만기의 병원에는 중학 동창인 채익준과 천봉우가 찾아와 종일토록 한담(閑談)으로만 소일한다. 이들은 소위 '잉여 인간'들이다. 익준은 조금이라도 마음에 들지 않는 신문 기사를 보면 비분 강개하여 어쩔 줄 모르는 인물이고, 봉우는 실의의 인간으로 간호원 홍인숙을 짝사랑하고 있다.

봉우의 아내는 병원 건물의 주인으로서 주위의 평판이 좋지 않다. 그녀는 가난한 치과 의사 만기를 돈으로 유혹하려 하지만 만기는 점잖게 거절을 한다. 끝내는 집세를 올려주지 않으면 나가 달라고까지 협박을 하지만 만기는 이를 뿌리치고, 병원을 잃고 난 다음 어떻게 살아갈까 고민을 한다.

어느 날, 익준의 아내가 죽었다는 말을 듣는다. 익준을 찾을 수 없는 만기는 아이를 따라 익준의 집에 간다. 익준의 집은 궁색하기 이를 데 없었다. 만기는 봉우 처에게 장례 비용을 융통하여 장례식을 치른다. 만기는 어느 날 일주일 이내에 병원과 시설 일체를 내어 달라는 봉우 처의 편지를 받는다. 익준 처의 장례식을 치르고 난 후, 익준은 머리에 상처를 입고 돌아온다. 그는 상복을 입은 아들을 보고 장승처럼 선 채 움직일 줄을 모른다.

이 글을 보면서 딱 뭔가 와닿는 것이 있지 않은가? 여기에 나온 인물들은 지금의 헬조선의 현실에 매우 부합한다!

혹자가 손창섭은 6.25 전쟁 이후의 개병신이 된 인간성을 지적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식으로 소설을 마쳤다고 하는데 사실 그렇지 않다.

완전무결한 모습으로 그려지는 서만기 조차도 결함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극중장치가 여럿있고 마지막에는 그 역시 익준, 봉우와 마찬가지로 무너지게 될거라는 암시가 서려있다.

헬조선 그 자체인 소설이다.

예나 지금이나 현시창인건 똑같나 보다..

등장인물[편집]

채익준: 뭐만 일어나면 헬조선 죽창 탈조선 드립 치면서 실천할 생각도 안하는 헬무새들

천봉우: 헬조선의 현실에 체념하고 인생을 포기한 갓수들, N포세대

서만기: 위 두 주인공들과 달리 그나마 멀쩡해 보이지만 그들과 마찬가지로 상황에 휩쓸리고 마는, 현실에 무기력한 지식인

봉우의 처: 헬조선의 현상을 유지하기 위해 애쓰는 권력층, 금수저


현실[편집]

실제로 남아도는 인간들이다. 인간으로써 살아가는데 이세상에 아무 도움도 안되는 인간들.사는것 자체가 산소낭비에 자원낭비인 차라리 죽는게 나을 정도로 쓸모없는 인종들이다. 그냥 대가리 박고 죽어서 미생물이나 식물의 거름되는게 낫다

인터넷 속의 잉여인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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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해당 사이트들의 이름을 여기에 언급하지 말 것! 언급하면 반발과 폭주가 우려되니, 해당 사이트들 이름은 언급하지 않는게 좋겠다.

의외로 다른 곳보다 높은 확률로 잉여인간들이 인터넷에 많다. 그리고 이 잉여인간들은 이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 잉여인간의 대다수인 첫번째 부류는 아예 백수 남아도는게 시간 뿐인 인간들이다. 중요한건 이들 인터넷 잉여들이 대다수는 상위 1%의 자식들은 아니라는 것. 그렇다고 남들보다 더 죽도록 뭔가를 노오오오력해본 것도 아니다. 남들 놀때 놀고 남들 하는 만큼만 했으면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다가 그게 안돼서 속이 제대로 꼬인 인간들이 많다.

아주 못사는 것은 아닌데도 애정결핍, 피해의식 장난 아니다. 이들은 자기가 상위 1%의 자식은 아니라는 사실 때문에 속이 제대로 꼬였다. 86세대들만 해도 이런 인간들이 제법 존재한다.[1] 앞으로 이런 유형의 잉여인간들이 점점 더 늘어날 예정이라는것이 핵심.

두번째 부류는 사회에 적응을 못한, 사회성이 떨어지는 인간들. 인간관계나 사회성 등이 떨어지는 인간들일수록 상태가 더 심각해질 가능성, 같은 수준의 다른 인간들보다 더 빨리 망가질 가능성이 높다.[2]

인터넷 잉여인간의 세번째 부류는 직장생활 스트레스인간관계 스트레스를 인터넷에다가 배설하는 존재들도 있다. 그나마 비교적 덜 이상하고, 정상인에 가까운 부류.[3]

각자의 특징이 있지만 공통점은

  • 현실감각이 떨어진다. 자기만의 어떤 답, 결론을 내려놓는 것부터가 비현실적이라는 증거. 그 사회의 보편적인 진리나 압묵적 동의를 얻는 제도나 절차 조차도 요인만 갖추어지면 한순간에 사라질수 있다. 하물며 개인의 신념 같은게 절대적으로 옳다, 100퍼 절대적인 정답이라고 볼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
  • 굉장히 고지식하다. 보통 사람은 상황에 따라서는 악한 일을 할 수도 있다. 다소 철이 덜 들었거나, 정신수양이 덜된 사람일 수록, 조금 힘들거나 극단적인 상황이면 못된 길에 빠질 수도 있다. 이들은 그런 점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 다른사람을 상대하는 것을 힘들어하거나 인간관계를 어떻게 이어나가는지를 잘 모른다. 이게 인터넷 잉여가 되는 주 원인이며, 게임폐인, 히키코모리, 오타쿠가 되는 가장 큰 원인이다.
  • 어려서 부모의 부재, 부모에게 방치당하거나 부모와의 제대로 된 유착관계, 애착관계 형성을 못하고 자랐다. 따라서 애정결핍이 상당하다. 애정결핍의 결과가 사람에 따라 신경증이나 강박증이 되었느냐, 아니면 애정결핍이 내면화돼서 관종, 관심종자가 되었느냐 정도의 차이점은 존재한다.
  • 똑같거나 비슷한 수준의 잉여인간들이 모인 사이트에 자주 출입한다. 아예 하루종일 붙어 살기도 한다. 물론 글을 싸고 그 반응을 관찰하는게 주 목적이겠지만. 잉여인간이 많다고 생각된다면 그 인터넷 사이트에는 되도록 발길을 끊는게 정신건강에 유익하다.

정도가 되시겠다. 더 알고 있다면 추가바람.

의외로 가장 욕을 먹는 모 사이트가 의외로 현실감각이 있다는게 놀라울 정도. 그 사이트는 자기들이 나쁘다 라는 것 정도는 이해한다. 자기들이 악당이라는 것 정도는 안다는 이게 핵심. 대다수의 잉여인간들이 몰린 사이트나 커뮤니티, 카페들은 자신들이 사회에 해로운 존재라는 사실을 전혀 모른다. 대다수 잉여인간들은 자기가 자기 가족에게 해로운 존재라는 사실은 거의 모른다.

대다수의 잉여인간들은 애물단지들로서 자신의 가족한테 당연히 피해를 입히는 존재이고, 그밖에도 잉여인간들은 대부분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입히면서 살아간다. 그리고 정신승리질을 하고 자위를 한다.

하지만 자신들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인지하지 못한다. 당연히 자기 상태를 객관적으로 인지하지 못하니 사회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고, 점점 자기만의 세계가 고착화되는 것이다. 이들이 잉여짓을 할 수 있는 최대한도는 그들 부모의 사망 시점까지라는 것. 물론 잘하면 환경에 따라서 또는 그때그때 여건에 따라 자기 부모 사망시점으로부터 상황에 따라 ±3~5년까지도 잉여생활의 연장 가능할 수도 있다.

주석[편집]

  1. 나이 먹고도 계속 그렇게 살아갈 것이라는게 문제.
  2. 직장 생활이라도 하면 다행인데 그렇지 못할 경우 나이들 수록 최악으로 흘러갈 수 있다.
  3. 이 사람이 자기 직장, 학교에서 어떤 대접을 받는가는 둘째 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