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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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지(十二支)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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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申) | 유(酉) | 술(戌) | 해(亥) |
“ |
음-메 |
” |
“ |
소~는 누가 키울거야 소는 |
” |
— 박영진
|
밥 먹자마자 누우면 되는 것. 그럴싸 한데? 이 항목을 보는 디씨인들은 항상 컴퓨터 앞에 앉아서 밥을 먹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
특징[편집]
주의! 이 인물은(는) 존나 똑똑하면서 존나 셉니다. 이 문서는 천재적인 두뇌와 초인적인 전투능력을 동시에 가진 인물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습니다. 이 인물을 상대로는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아예 없습니다. |
일반적으론 고기가 되어버린 모습이나 한가롭게 풀 뜯어먹는 모습밖에 안 봐서 다들 잘 모르지만 의외로 존나 세고 지성이 높은 포유류 가축이다.
신체 피지컬도 존나 좋은 편인데 느긋하게 걸어다닌다고 느림보 좆밥 동물인게 아니다. 신바람 나서 약간 뛰는 속도도 사람 속도를 제끼고 이 새끼가 열내서 달리면 중형견 속도랑 비빌만 해진다.
몸집이 매우 커서 한우도 호랑이와 맞짱이 가능할 정도이다. 바이슨이나 가우르가 어떤 동물인지 안다면 충분히 이해가 갈 것이다.
성격도 사람한테나 약간 순하지 기본적으로 존나 성질 더러운 동물이다. 일을 시키는 소한테 코뚜레를 하는 이유가 소가 정말 화가 나면 장정 10명이 달려와도 코뚜레가 안 되어 있으면 통제를 못하기 때문이다.
의외로 눈치가 빠른 동물이라 도축장이나 우시장에 내서 팔려고 운반차량에 실을 때 자기가 어떻게 될 건지 알고 눈물을 흘리기도 하며, 한 축사에서 전염병이 발생해서 살처분하러 가면 앞 칸의 소가 죽는 걸 보고 안 죽으려고
온갖 몸부림을 치는 걸 볼 수 있다. (축사의 칸막이는 보통 성인 가슴만한 높이인데, 안 죽으려고 이걸 뛰어넘는다)
주인, 이름을 알아보는 정도의 지성을 가졌다. 맛대가리 없는 건 한 번 먹고나면 기억해두고 다음부턴 입에 물려고도 하지 않아서 까탈스럽다.
인간이 사육하는 소의 원종인 오록스가 있었지만 1627년에 최후의 개체가 폴란드에서 사살되어 멸종되었다. 말과 함께 야생의 원종이 멸종해버린 가축 중 하나다.
목장에서 머리를 울타리에 집어넣는 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특수한 장치가 달린다.
용도[편집]
옛날에는 농사지을 때 밭가는 용도로 주로 쓰였기 때문에 굉장히 애지중지 했고 함부로 도축할 수가 없었다.
밭 가는데 드는 힘 사람 10명분의 힘을 소 한 마리가 너끈하게 내니 소중할 수밖에 없었다. 소가 외양간 부수고 도망이라도 치는 날엔 동네 사람들 다 불러서 잡으러 나갔다.
그거 말곤 뭐 등에 짐 지워주거나 올라타서 타고 다니는데에 쓰기도 하고 그랬다. 지금도 오지에선 소 등에 올라타는 사람 가끔 있다.
하지만 농기계가 나온 이후로는 거의다 식용으로 키운다.
한우는 원래 밭가는 태생으로 태어난 ㄹ육소를 육용으로 개량하려고 하니 존나 맛대가리가 없다.
시발 존나 맛있는 소고기이긴한데 먹을때마다 어렸을때 시골에서 봤던 소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생각나서 죄책감은 무슨 하악하악 소고기 하악하악
닭, 돼지와 함께 존나 무자비하게 도축당하지만 동물보호단체는 별로 안 불쌍하다며 보호해주지 않는다. 소는 별로 안 불쌍해서 먹어도 된다 카더라
영토가 코딱지만한 한국에서는 소고기가 여타 고기보다 매우 비싸지만 영토가 넓은 미국, 아르헨티나, 호주에서는 소고기가 엄청 싸다.
미국산 소고기 맛있다. 먹어라. 한우 먹지 마라.
ㄴ 토달면 광우뻥 신자
ㄴ 먹으려면 산지 가서 먹어라.
ㄴ 적어도 영국산 소보단 낫다. 거기가 진짜 광우병 시작지.
편자가 발명되기 이전에는 기병들이 말이 아닌 소를 타고 전쟁터에 나가 싸웠다. 말은 빠르긴 한데 발굽이 너무 금방 망가져서 오래 못 써먹었기 때문이었다. 소는 느린 대신 발굽이 매우 튼튼하다.
편자가 발명되자 달리는 속도가 소보다 훨씬 빠른 말로 기병이 타는 동물이 바뀌었다.
소의 주식[편집]
사람들은 소 하면 들판에서 한가롭게 풀을 뜯어먹는 모습을 연상하지만 적어도 한국에서 그렇게 다닐 수 있는 소는 엄마아빠 돈으로 평생 먹고노는 은수저 디씨충과 맞먹을 수준으로 엄청 천수를 누리는데다 복 받은 거다.
실제로는 상당수의 소들을 좆만한 우리에 가둔 상태에서 곡물을 사료로 먹인다.
이유는 원래 소의 내장에 있는 미생물이 셀룰로오스(풀)를 분해하고 발효시켜 단백질이나 지방을 창조해 내는 형태인데 풀 뜯어먹는 것 만으로는 절대 소의 살을 못 찌우고 고기에 지방이 안 붙는다.
풀 뜯어먹고 사는 것도 덩치에 안 맞는 식대라서 옛날에도 쇠죽을 쒀서 먹이고 힘을 내게 했다.
그런데 한국인들은 마블링이 덕지덕지 붙은 고기를 선호하기 때문에 결국 고기를 팔기 위해서 소들에게 억지로 곡물을 처멕여서 파오후를 만들어 파는 형태가 된 것이다. 곡물 12키로를 투입해야 고기 1키로가 나온다.
지구 온난화와의 연관성[편집]
소 내장에 있는 미생물들이 소화 부산물로 초강력 방귀인 메탄을 생산해서 지구 온난화에 ㅆㅅㅌㅊ로 기여하고 있다.[1]
아니 소가 많으면 얼마나 많다고 ㅇㅈㄹ이나요 할 사람들은 우선 검색부터 해보자. 물소까지 합치면 전 세계에서 사육되는 소가 15억마리다.
그래서 과학자들이 미생물을 다른 걸로 갈아치우는 연구를 진행중이라고 하는데 부산물로 이산화탄소를 내뿜는 녀석으로 교체하면 먹이효율도 올라가고 지구 온난화 경감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래서 실현 언제...?
소의 삶[편집]
이 문서는 확고히 검증된 진실일 수도 있고 교묘하게 거짓을 말할 수도 있습니다. 이 문서의 내용은 얼핏 봐서는 진실인지 거짓인지 구별하기 힘들 정도의 내용이 있습니다. 이 문서를 읽을 때는 안심하셔도 되니 마음껏 편안하게 보셔도 됩니다. 하지만 만약 이 내용에 낚여서 피해를 볼 경우 원 작성자를 굴다리로 불러내서 존내 패버릴 것을 추천합니다. "이 새끼가 어디서 약을 팔아??? 응?? 사실인가??? 시발 모르겠다." |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대상이 존나 불쌍합니다...ㅠㅠ 광광 우럭따 8ㅅ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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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소
- 태어남
- 주인님이 갖다주는 밥 먹으며 몸뚱이 키움
- 숫소로 태어나면 육질 질겨진다고 거세함
- 도축 또는 질병 크리 쳐먹고 생매장 당함.
젖소
- 태어남
- 주인님이 갖다주는 밥 먹으며 몸뚱이 키움
- 씨소한테 한 번 강간당한다. 요즘은 이것도 생략하고 정액 든 빨대로 강간당한다.
- 송아지를 임신당한다. 안 그럼 젖이 안 나옴.
- 낳는다
- 그 후 젖 빨림
- 도축
- 젖소 수컷은 씨소가 아닌 이상 위의 과정 생략하고 거세한 뒤 좀 키우다 도축.
- 씨소는 늙을 때까지 정액셔틀로 살다가 늙자마자 후계자 씨소 옹립하고 바로 도축.
일소
- 태어남
- 주인님이 갖다주는 밥 먹으며 몸뚱이 키움
- 먹은 거에 비해 터무니없는 노가다에 죽을 때까지 삶을 바침
- 도축
- 아주아주 운이 좋은 경우는 주인과 여생을 함께하면서 여생을 다 보내고 죽기도 한다.
싸움소
- 태어남
- 주인님이 갖다주는 밥 먹으며 몸뚱이 키움
- 청도 소싸움장에서 동족이랑 싸움
- 도축
아르헨티나소
인도 소
- 태어남
- 힌두교 노예님이 갖다주는 밥 먹으며 극진히 대접받으며 행복하게 사는 줄... 알았으나
- 옆집 이슬람교도가 몰래 납치해서 할랄식 도축을 당한다.
애완 소
- 태어남
- 먹고 놀고 쳐자는 일상을 반복함
- 위 일 소처럼 노가다를 도우기도 함.
- 늙거나 병걸려 뒤짐 ㅠㅠ
닭, 돼지와 함께 현대 축산업계의 대규모 동물학대에 시달리고 있다. 물론 사람은 고기를 먹어야 사는 동물이므로 어쩔 수 없지만, 적어도 죽기 전까지는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리게 해줘야 하는 것이 선진 시민의 조건이 아닐까.
소의 삶중에서 그나마 나은게 애완 소다.
소의 질병[편집]
다양하다.
- 소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 소가 걸리는 코로나다. 씨발.... 코로나 이거는 안끼어드는데가 없네.
여담[편집]
황소에다가 수레를 걸어둔후 질주를 하게 시키면 람보르기니가 된다.
소를 키운다면 이런식으로 람보르기니를 직접 만들어보자.
퓨전 쿵푸라는 영화에서 쿵푸를 할 줄 아는 소가 우유 개틀링 머신건으로 좆간을 개박살낸 적이 있다.
같이보기[편집]
- 소가 된 잠꾸러기
- 크레타의 암소
- 물소
- 젖소
- 한우
- 칡소
- 흑우
- 황소
- 야크
- 수소
- 탄소
- 가우르
- 바이슨
- 오록스 : 가축으로 키우는 소의 야생종인데 1627년에 마지막 개체가 죽어서 멸종되었다.
- 소고기
- 우유
- 미노타우로스
- 만우절
- 마약먹은 소
- 삶은 소대가리
각주
- ↑ 메탄은 그 유명한 이산화탄소보다 20배 이상, 단기적으로는 70배 이상 온난화 효과가 있다.